바그너 그 삶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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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풋내기 음악가에서 가장 관능적이고 아름다우며 또한 가장 혁신적인 음악의 창조자가 되기까지, 그 비범한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음악가로서뿐만 아니라 많은 정치적 에세이를 발표한 사상가로, 장대한 음악극의 대본을 직접 쓴 문학가로서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으며, 그와 영향을 주고받은 니체, 쇼펜하우어, 토마스 만 등 많은 유명 인사와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바그너 음악을 이해할 수 용어집과 수록된 음반 목록 및 해설 등 많은 정보를 알차게 담아냈다.
작가정보
저자 스티븐 존슨(Stephen Johnson)은 맨체스터 노던 스쿨 오브 뮤직과 리즈 대학을 거쳐 맨체스터 대학을 졸업했다. '인디펜던트'와 '가디언' 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해왔고, '스코츠맨' 지의 수석 음악평론가로도 활동했다. BBC 라디오 제3, 4 채널과 월드 서비스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했으며, 1996년에는 브루크너 사후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총 14편 분량의 다큐멘터리에도 출연 했다.《브루크너를 기억하며》를 썼고,《케임브리지 지휘 안내서》에 그가 쓴 글이 포함되어 있다. 2003년 ‘아마존닷컴 올해의 클래식 음악 저술가’로 선정되었고, 현재 BBC 라디오 3의 '디스커버링 뮤직'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번역 이석호
역자 이석호(Lee Sukho)는 보성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해 대학 졸업 후 '그라모폰 코리아'의 편집기자를 거쳐 EMI 뮤직의 클래식 부서에서 일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며, 음악과 예술 전반에 관련된 좋은 책을 쓰고 알리는 일에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왜 말러인가?》(2010)와 《악마의 악기》(출판 예정)가 있다.
목차
- 서문
제1장 시대의 풍운아
제2장 파리로 가는 길
제3장 승리와 재앙
제4장 망명
제5장 한 줄기 빛
제6장 강한 성城
부록
작품 해설
책에 나오는 인물들
용어집
음반 수록곡 해설
연표
역자후기
참고문헌
음반 수록곡 목록
CD 1
1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 11:40 Hollaander: Overture
빈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 교향악단; 핀커스 슈타인버그, 지휘
Der fliegende ORF Symphony Orchestra, Vienna; Pinchas Steinberg
2 로엔그린: 전주곡 10:00
Lohengrin: Prelude
히데노리 코마츠, 바리톤;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카엘 할라스, 지휘
Hidenori Komatsu, baritone;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Michael Halaasz
베젠동크 가곡집 Wesendonck Lieder 5:39
3 제3곡 ‘온실에서’ No.3 ‘Im Treibhaus’ (‘In the Hothouse’)
4 제5곡 ‘꿈’ No5 ‘Traaume’ (‘Dreams’) 4:23
타마라 타카슈, 메조소프라노; 예뇌 얀도, 피아노
Tamara Takaacs, mezzo-soprano; Jeno. Jand?o, piano
5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16:04
Tristan und Isolde: Prelude ? Isolde’s Liebestod
폴란드 국립 방송 교향악단; 요하네스 빌트너, 지휘
Polish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Johannes Wildner
6 리엔치: 서곡 Rienzi: Overture 11:17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알렉산더 라바리, 지휘
Malaga Philharmonic Orchestra; Alexander Rahbari
‘발퀴레: 제3막 제3장(대단원) Die Walkuure: Act III, Scene 3 (Conclusion)
7 아, 더 이상 내 결정을 바꾸려 하지 말아라’(보탄, 브륀힐데) 4:05
‘Nicht streb, o Maid, den Mut mir zu stooren’ (Wotan, Bruunnhilde)
8 ‘작별이구나, 용감하고 훌륭한 아가야!’(보탄) 4:43
‘Leb wohl, du kuuhnes, herrliches Kind!’ (Wotan)
9 ‘네 빛나는 두 눈에는’(보탄) 05:36
‘Der Augen leuchtendes Paar’ (Wotan)
10 ‘들어라, 로게! 여기에 귀 기울여라!’(보탄) 1:08
‘Loge, hoor! Lausche hieher!’ (Wotan)
11 ‘내 창끝을 두려워하는 자는’(보탄) 3:25
‘Wer meines Speeres Spitze fuurchtet’ (Wotan)
얀 헨드리크 루터링, 보탄; 레나테 벨레, 브륀힐데
슈투트가르트 국립 오케스트라; 로타르 자그로세크, 지휘
Jan-Hendrik Rootering, Wotan; Renate Behle, Bruunnhilde;
Staatsorchester Stuttgart; Lothar Zagrosek
TT 78:07
CD 2
1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 9:56
Die Meistersinger von Nuurnberg: Prelude
폴란드 국립 방송 교향악단; 요하네스 빌트너, 지휘
Polish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Johannes Wildner
로엔그린 Lohengrin
2 제2막 제4장: 신부의 행렬 Act II, Scene 4: Bridal Procession 6:31
스웨덴 왕립 오페라 합창단; 스웨덴 왕립 오케스트라; 레이프 세게르스탐, 지휘
Chorus of the Royal Swedish Opera; Royal Swedish Orchestra; Leif Segerstam
3 제3막: 전주곡 Act III: Prelude 2:39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카엘 할라스, 지휘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Michael Halaasz
4 파우스트 서곡 Eine Faust-Ouvertuure 12:19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알렉산더 라바리, 지휘
Malaga Philharmonic Orchestra; Alexander Rahbari
5 파르지팔 제1막: 전주곡 Parsifal Act I: Prelude 10:37
폴란드 국립 방송 교향악단; 요하네스 빌트너, 지휘
Polish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Johannes Wildner
탄호이저 Tannhaauser
6 서곡 Overture 9:49
7 베누스베르크 음악 Venusberg Music 12:22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카엘 할라스, 지휘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Michael Halaasz
신들의 황혼: 제3막 제3장(대단원)
Gootterdaammerung: Act III, Scene 3 (Conclusion)
8 ‘내 유산을 이제 내가 차지하노라’(브륀힐데) 2:28
‘Mein Erbe nun nehm’ ich zu eigen’ (Bruunnhilde)
9 ‘집으로 날아가거라, 까마귀들아!’(브륀힐데) 3:30
‘Fliegt heim, ihr Raben!’ (Bruunnhilde)
10 대단원(하겐) Conclusion (Hagen) 4:41
루애나 데볼, 브륀힐데; 롤란트 브라흐트, 하겐; 슈투트가르트 국립 오케스트라; 로타르 자그로세크, 지휘 Luana DeVol, Bruunnhilde; Roland Bracht, Hagen; Staatsorchester Stuttgart; Lothar Zagrosek
TT 74:58
책 속으로
바그너는 본인이 원하기만 한다면 인간적인 매력을 뿜어낼 줄도 아는 사람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대단한 카리스마는, 흔해빠진 미끈한 외모와는 거리가 먼 묘한 감각적인 매력으로 배가되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바그너와 그의 예술에 바쳤던 길고도 꾸준한 헌신의 이유를 고작 카리스마 정도로 설명해버리기엔 턱없이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불꽃” ? 뉴먼의 묘사를 빌리자면 ? 과도 같은 남자가 그토록 헌신적인 존경과 충성, 애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비결은 오로지 바그너라는 인간을 알고 지냈던 사람들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음악은 그것과는 또 다른 별개의 문제다. 37p, <제1장 시대의 풍운아> 중에서
“내 마음에 흡족한 오페라를 썼더라면 아마도 관객들은 공연 도중 모두 도망쳤을 게 분명하다. 아리아도 없고, 이중창, 삼중창도 없는 오페라, 즉 오늘날 오페라라는 누더기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하나도 없는 작품이 되었을 테니 말이다. 기존의 요소들을 없앤 새로운 음악을 만들었다손 치자. 하지만 겉만 화려한 거짓말, 찬란한 헛수작, 그리고 설탕을 바른 지루함밖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내 음악을 노래하고 들으려 할까.” 62-63p, <제2장 파리로 가는 길> 중에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위압적 특징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거기에서 조금의 위협도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예속당하는 느낌을 느끼기는커녕 해방감을 만끽하는데, 아마도 그들 자신이 직접 표현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무언가를 음악이 표현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 안에 갇힌 것에 대해 말하는, 그럼으로써 그들 자신에 대해 말하는 음악이 바로 바그너의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74p, <제3장 승리와 재앙> 중에서
그가 염두에 둔 지향점은 사회 변혁을 촉발할 수 있는 예술 장르 간의 진정한 통합이었다. 어렴풋한 이상으로 출발한 개념은 웅장한 <반지> 사이클을 통해 음악으로 표현되었고, 바그너는 스코어 서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나는 더 이상 드레스덴이나 세계 그 어느 곳의 궁정 극장을 염두에 둘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내 뇌리를 떠나지 않은 유일한 생각이라면, 이 모든 비합리적인 종속 상태로부터 영원히 나를 자유롭게 할 무엇인가를 창작해야 한다는 것뿐이었다.” 202p, 부록 <작품 해설_니벨룽의 반지> 중에서
서양 고전음악의 일반 역사를 다룬 책이라면 거의 빠짐없이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하나의 획기적 사건으로 언급한다. 그만큼 이 작품은 음악 언어의 진화에 있어 일대 전환점이 되었다. 이 뒤를 따르는 음악은 어떤 식으로든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과거에도 또 지금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극단까지 몰아붙인 반음계적 선율과 화성 진행은 감정 표현의 새로운 잠재력을 열어젖혔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라는 기념비적인 전례가 있었기에 쇤베르크는 반음계주의의 울타리를 더욱 확장할 용기를 가질 수가 있었으며, 결국에는 조성 체계가 완전히 붕괴되는 혁신까지 불러올 수 있었다. 223p, 부록 <작품해설_트리스탄과 이졸데> 중에서
출판사 서평
탄생 200주년, 혁신적인 음악의 창조자를 만난다!
《바그너, 그 삶과 음악》+ 2 CD
“한 명의 사상가이자 인격체로서의 바그너는 수상쩍은 인물이다.
그러나 예술가로서의 바그너를 거부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토마스 만(소설가)
“예술을 통해 얻은 기쁨과 이해라는 면을 놓고 볼 때
내가 바그너에게 빚지고 있는 바를
결코 잊을 순 없을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철학자)
탄생 200주년을 맞은 바그너의 불꽃같은 삶과 음악!
‘음악가’라고만 부르기에는 당대에 미친 영향력이 너무나 컸던 예술가.
최초로 음악, 문학, 연출, 심지어 무대 건축까지 그 모든 것을 장악하고
그 스스로 예술의 ‘황제’와 같은 자리에 올랐던 예술가.
음악을 위한 오페라에서,
극을 위한 음악을 시도하며 ‘음악극’이라는 총체 예술을 창조한
바그너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음반 두 장과 웹사이트의 음원으로 만날 수 있다.
바그너가 숨을 거둔 지 벌써 한 세기가 넘었다. 그러나 바그너라는 인물과 그의 음악은 지금도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음악가 중에서 가장 많은 찬반 논란과 존경을 동시에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심오한 통찰력의 소유자로 칭송되는가 하면, 지독한 난봉꾼, 파시즘의 선구자 혹은 장황한 음악을 일삼은 거만한 인물로 비난을 받기도 한다. 거대한 4부작〈반지〉사이클 또한 서양 문화가 낳은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또 어떤 이들은 창조적 과대망상증이 낳은 독보적인 사례로 일축하고 만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음악가’라고만 부르기에는 그가 당대에 미친 영향력이 너무나 컸다는 것이다. 최초로 음악, 문학, 연출, 심지어 무대 건축까지 그 모든 것을 장악하고 스스로 예술의 ‘황제’와 같은 자리에 올랐던 예술가였다. 음악에서만 보더라도 당대의 거의 모든 사상과 게르만신화를 작품에 녹여 넣었고, 무한히 되풀이되는 매혹적인 선율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히틀러는 그가 대중을 매혹한 방법을 가장 충실히 따른 정치가였다). 그러한 거부할 수 없는 매력과 재능으로, 반유태주의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영감을 주며 존경을 받았다.
이 책은 개인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을 통틀어 바그너라는 인간이 가졌던 어두운 측면들을 직시함과 동시에, 그가 내세운 훌륭한 비전은 인간의 결점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도유망과는 거리가 먼 풋내기 음악가에서 가장 관능적이고 아름다우며 또한 가장 혁신적인 음악의 창조자가 되기까지, 그 비범한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음악가로서뿐만 아니라 많은 정치적 에세이를 발표한 사상가로, 장대한 음악극의 대본을 직접 쓴 문학가로서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으며, 그와 영향을 주고받은 니체, 쇼펜하우어, 토마스 만 등 많은 유명 인사와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부록에는 주요 작품에 관한 줄거리도 요약되어 있어 바그너 문학의 얼개를 짐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그 바그너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용어집과 수록된 음반 목록 및 그 해설, 그리고 바그너 시대의 역사, 문화예술을 함께 훑어볼 수 있는 비교연표와 바그너 주변의 주요 인물 소개 등 많은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바그너의 음악이 지금 시대에서 어떤 가치와 의미를 지니는지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818499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2월 20일 | ||
쪽수 | 276쪽 | ||
크기 |
155 * 220
* 20
mm
/ 45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
||
원서명/저자명 | Wagner his life and music/Johnson, Stehen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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