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멘델스존 그 삶과 음악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4
닐 웰번 저자(글) · 김병화 번역
포노(PHONO) · 2010년 11월 01일
8.0 (5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멘델스존 그 삶과 음악 대표 이미지
    멘델스존 그 삶과 음악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멘델스존 그 삶과 음악 사이즈 비교 153x220
    단위 : mm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8,000 20,000
적립/혜택
1,000P

기본적립

5% 적립 1,0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0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국내 유일한 멘델스존의 본격 전기 『멘델스존 그 삶과 음악』. 이 책은 불과 38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 전세계 신혼부부들의 주제가를 17세 때 작곡하였고,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슈베르트를 재조명하고, 근대적 지휘자 상을 확립하였으며, 뛰어난 화가이자 라틴어와 수개 국어에 능통한 문필가였던 멘델스존의 삶을 생생한 음악과 함께 보여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닐 웰번

저자 닐 웬본(Neil Wenborn)은 캠브리지 대학의 마덜렌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옥스퍼드 대학의 보들리안 도서관에서 일했고, 출판계에 들어가 영국의 대표적인 독립 출판사 가운데 하나의 편집장이 되었다. 1989년부터는 프리랜서 작가 겸 출판 컨설턴트로 일해왔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모차르트 전기》(그가 시리즈 편집자이기도 했던 가운데 하나), 《하이든 전기》, 《스트라빈스키 전기》 등의 저서가 출판되었다. 그는 높이 존경받는 《History Today Companion to British History》(Collins & Brown), 《A Dictionary of Jewish-Christian Relations》(Cambridge University Press)의 공저자이며, 수상작 시집인 《Firedoors》를 로킹엄 프레스에서 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가운데 《드보르작, 그 삶과 음악》편의 저자이기도 하다.

역자 김병화는 서울대 고고학과 졸업,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 번역ㆍ기획 네트워크 ‘사이에’의 일원으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 번역서로는 《음악의 첫날밤》, 《베토벤, 그 삶과 음악》, 《베토벤》, 《세기말 비엔나》, 《미술, 세상에 홀리다》, 《공화국의 몰락》, 《모더니티의 수도, 파리》, 《전사들》 등 다수 있음.

목차

  • 서문

    제1장
    신동 1809-1825

    제2장
    성숙기로의 도약 1825-1829

    제3장
    대 여행가 1829-1832

    제4장
    뒤셀도르프와 라이프치히 1832-1836

    제5장
    가정적인 남자 1837-1841

    제6장
    두 주인을 섬기다 1841-1844

    제7장
    말년 1845-1847

    부록
    - 책에 나오는 인물들
    - 용어집
    - CD 수록곡 해설
    - 연표
    - 역자후기
    -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멘델스존, 그 삶과 음악 1809-1847

>> 평론가들이 뽑은 음악사 최고의 천재

유독 수많은 천재들로 가득한 음악사이지만 불과 38년의 삶을 살았던 멘델스존을 살펴보면 거의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기록들로 가득차있다. 하나하나 짚어가다 보면 과연 마침 멘델스존이 탄생 200주년을 맞았던 지난 2009년, 권위있는 음악전문지 에서 평론가들이 음악사 최고의 천재 10인 가운데 그를 왜 첫째로 꼽았는지 이해할 수 있다(1위는 멘델스존, 2위는 슈베르트가 차지했다).
>> 당대 최고의 ‘엄친아’
그는 당대의 가장 특별한 가문 가운데 하나에서 태어났다. 미국의 평론가 고故 허버트 쿠퍼버그의 말을 빌리자면, 그는 문화계의 ‘로스차일드 가문’ 출신이었다. 할아버지는 ‘독일의 소크라테스’라는 칭송을 들을 만큼 당시 유럽의 유대인을 대표하는 미학자, 철학자, 성서번역자이자 유능한 사업가였으며, 그의 아버지와 큰아버지는 1938년 나치의 박해로 문을 닫을 때까지 독일에서 가장 큰 금융기관 가운데 하나였던 멘델스존 브라더스 은행을 경영했다. 멘델스존의 셋째 아들인 파울 펠릭스 아브라함은 유럽에서 가장 큰 다국적 화학기업 가운데 하나인 아그파AGFA를 설립했다.
멘델스존은 불과 12살의 나이로 당대의 명사들과 일흔 살의 괴테 앞에서 베토벤의 악보를 초견 연주해냈고, 스스로 편곡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들려주었다. 늘 신동에 대해 경계하는 태도를 취하던 괴테마저 멘델스존은 자신이 직접 보았던 모차르트보다 뛰어난 천재라고 단언하며 멘델스존의 즉흥연주를 듣는 것을 즐거워했다.

... 자네 제자가 이미 이룬 성취를 당시의 모차르트와 비교하자면 다 자란 어른의 교양 있는 대화를 어린아이의 혀짤배기 소리에 비교하는 것과 같네.
_ 괴테가 1821년 멘델스존의 스승이었던 첼터에게 한 말

>> <결혼행진곡> 작곡, 바흐 <마태수난곡> 및 슈베르트 재발굴
>> 지휘를 해석의 영역으로 옮긴 근대적 지휘자상 확립
>> 소묘, 수채화에 능통한 화가, 고전과 수개 국어에 능통한 문필가

그는 지금도 하루종일 수없이 울려퍼지고 있는 신혼부부들의 주제가인 <한여름밤의 꿈>서곡 부수음악 가운데 <결혼행진곡>을 불과 17세 때 작곡하였다.
자신의 동시대 음악 뿐 아니라 고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당시 일부 안목있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평가 받고 있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오르간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마태수난곡>을 지휘하여 바흐의 음악을 제대로 알리는 데 앞장섰다.
당시까지 그리 큰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던 프란츠 슈베르트에 주목하여, 교향곡 제9번 <그레이트>를 세계최초로 게반트하우스에서 연주하는 등 슈만과 함께 슈베르트를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크게 공헌했다.
현재까지 훌륭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니더라인 음악제 등 수많은 음악행사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박자만 저어주던’ 지휘를 해석의 영역으로 가져가며 근대적 지휘자 상을 확립하였다.
뛰어난 소묘와 수채화들을 남긴 훌륭한 화가이자 괴테에게 헌정했던 라틴어 고전번역과 숱한 여행기를 남기며 수개 국어에 능통한 문필가로서 멘델스존은 진정한 르네상스적 인간의 면모를 보여준다.
30대 중반이 지난 뒤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생존 작곡가로,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상속자라는 치하를 끊임없이 받았다. 그의 오라토리오 <성 파울로Paulus>와 <엘리야Elias>는 전유럽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무언가Lieder ohne Worte>의 악보는 유럽의 거의 모든 거실 피아노들 위에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아 1850년 이후 바그너의 반유대주의 논문과 조지 버나드 쇼의 독설적인 비평, 나치의 유대인 격하 등에 의해 그의 명성은 타격을 입었고, 지나치게 빛났던 그의 재능과 출생 배경은 오히려 대중들에게 그에 대한 편견을 심기도 했다. 놀랍게도 그는 현대까지 연주되는 주요 작곡가 가운데 미발굴작이 가장 많은 사람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뛰어난 재능으로 ‘당대의 기적’으로 불렸던 멘델스존, 그 르네상스적 천재를 생생한 음악과 함께 오늘 다시 만난다.

멘델스존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CD 2장이 상세한 작품 설명과 함께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낙소스의 음원으로 제공되며, 작곡가의 생애사/음악사/시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교연표 및 음악용어 해설, 추가 음악과 정보가 제공되는 웹사이트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멘델스존은 수수께끼다. 그의 작품 <헤브리디스 제도>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이탈리아> 등은 클래식 작품들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졌고 사랑받는 곡들이다. 그가 쓴 소품 중에는 너무 자주 듣게 되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곡들도 있다. 가령 피아노곡 <무언가無言歌Lieder ohne Worte>의 봄노래라든가 합창곡 <제 기도를 들으소서> 중의 소프라노 독창 <오, 비둘기 날개에게> 같은 곡들은 워낙 오랫동안 높은 인기를 누리다보니 이제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손때가 묻어 원래 모습을 되살리기가 힘들 정도다.
그러면서도 멘델스존의 영향력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에게만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고 있다. 그의 음악은 수백만의 사람들의 생애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배경음악으로 쓰인다. 수많은 신부들이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에 맞춰 결혼식장을 걸어나온다. 또 예전부터 <들으라! 전령 천사들이 노래한다Hark! the herald angels sing>는 아이들이나 유년의 향수에 젖은 어른들에게 겨우살이와 썰매 종소리, 무화과 푸딩 같은 이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일부처럼 되었다. 하지만 그 노래의 작곡자가 멘델스존이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 노래의 기원이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 편의 출간 400주년을 축하하여 궁정에서 상연된 연극에 딸린, 그리 유명하지 않은 합창곡과 간주곡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물론 더 적을 것이다. 그가 죽은 지 150년이 더 지난 지금에도 멘델스존의 음악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다.
그런데도 음악사에서 멘델스존의 위치를 확정하기는 쉽지 않다. 멘델스존의 생애는 비극적으로 짧았지만 그가 선택한 예술과 바깥 세계 모두는 격동의 변화가 벌어지던 때였다. 그가 태어났을 무렵, 하이든은 나폴레옹 군대의 위협을 받으며 빈에서 생애의 마지막 몇 달을 보내고 있었다. 그로부터 38년 뒤 멘델스존이 죽은 해에는 바그너가 <로엔그린>을 쓰고 있었고, 그 몇 주 뒤에는 일대 격변인 1848년 3월혁명이 일어나서 진통을 겪으며 현대 유럽이 탄생한다. 하지만 멘델스존 본인은 기묘하게도 자기 시대의 지배적인 추세에서 초연하게 벗어나 있었으며, 어떤 범주에도 속하기를 거부했다. 《신 그로브 작곡가 전기 시리즈New Grove composer series》에서 그는 초기 낭만주의 대가들 가운데 한 명으로 베를리오즈 곁에 실려 있다. 하지만 그는 모차르트와 하이든을 온 마음으로 추모하는 자부심 높은 고전주의자였고, 허세가 있고 무질서하다고 생각한 베를리오즈의 음악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하지 않았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교수법에 뿌리를 둔 엄격한 음악교육을 받은 그는 바흐와 헨델에 대한 19세기의 저명한 해석자였고, 멘델스존의 음악은 그들의 유산을 후세에 전하는 최고의 통로였다. 하지만 또한 그는 후에 ‘프로그램 음악’으로 알려지게 될 음악의 선구적인 주창자이기도 했다. 그의 <헤브리디스> 서곡이 가진 어슴푸레하게 환기시키는 듯한 텍스처texture(작곡이나 오케스트레이션에서 감지되는 음의 상대적 밀도, 표면적인 질감 - 옮긴이)는 그 뒤 수십 년 동안의 낭만주의 음향 회화 시대가 찍혀나올 틀이 된다. 서지학자, 고전주의자, 낭만주의자, 이런 이름표 가운데 어느 것도 그에게 맞지 않지만 그 모두가 그에게 해당된다.
그러므로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에게는 여러 개의 얼굴이 있었다. 그가 쓴 작품 또한 엄청나게 많다. 그의 작품 목록은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을 편곡하거나 번안한 것, 또는 심심풀이를 겸하여 손대거나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작곡한 수많은 카논을 제외하고도 약 400편에 이른다(그중의 4분의 1은 그가 열여섯 살이 되기 전에 작곡한 것들이다). 이 음악의 보고寶庫에는 모든 중요한 클래식 장르가 다 들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가장 작곡하고 싶어했던 장르인 오페라는 아주 어렸을 때의 작품을 제외하면 없다. 하지만 멘델스존은 그와 대등한 반열의 작곡가들 가운데 지금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 많은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지금은 완전히 잊혀진 원래 작품에서 분리되어 나온 곡 <들으라! 전령 천사들이 노래한다>는 그의 전 작품군의 축약판이라 할 수 있다. 우리 귀에 가장 익은 몇몇 작품들은 지금까지 작곡된 어떤 음악보다도 더 단단하게 우리의 집단 무의식에 뿌리내렸다는 점에서 전체 레퍼토리의 핵심을 이룬다. 하지만 놀랍게 나머지 많은 작품들은 여전히 그리 자주 연주되지 않는다. 그의 작품 포트폴리오에는 교회 합창과 세속 합창 작품, 독창곡, 부분 가곡, 부수 음악, 다양한 조합의 실내악 등 온갖 것들이 들어 있지만,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연주회장이든 녹음 스튜디오에서든 거의 들을 수 없다.
멘델스존이 밟아나간 경력을 보더라도 역시 쉽게 어떤 유형이라고 규정하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17세에 이미 자신이 이룰 수 있는 최정상 고지에 도달한 작곡가로 여기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그 고지에서 보자면 그 이후의 나머지 작품들 중에 이따금씩 솟아오른 봉우리가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내리막길로 간주되었다. 그를 음악의 오손 웰스 같은 존재, 즉 창작의 삶을 역순으로 산 인물로 보는 사람도 있었다. 8중주와 그에게는 『시민 케인』 격인 <한여름 밤의 꿈>에서 시작하여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일상적인 선전용품 같은 <무언가>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의 연구자들은 그가 음악적 지형을 이보다 훨씬 더 꾸준하게 탐험해나간 사람임을 밝혀냈다. 그는 자신이 작업하던 사회적 맥락의 잠재력과 형식을 끝없이 시험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걸작들이 뿜는 광채는 여전히 눈이 부실 만큼 특출하다. 그것들의 그림자가 워낙 길게 드리워져서 다른 사람이 썼더라면 그 자체로 영원히 잊혀지지 않았을 작품들까지 그늘 속에 갇혀버린다. 설사 그에게 기대되던 전망이 충분히 성취되지 않았다하더라도, 이렇게 된 주된 이유는 그 전망이 전례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기 때문이다. 멘델스존은 그 정도로 음악사상 최고의 신동이었지만, 스스로의 조숙함에 갇힌 포로이기도 했다.
멘델스존이 죽은 뒤에 그의 명성이 거쳐 간 경로 또한 이런 통념에 못지않게 변덕스럽다. 삼십 대 중반이 지난 뒤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생존 작곡가로, 당연하게도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상속자라는 치하를 끊임없이 받았다. 그의 오라토리오 <성 파울로Paulus>와 <엘리야Elias>는 창조적 정신의 기념비로 간주되었고, <무언가>의 악보는 유럽 안팎의 거실 피아노들 위에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그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는 명성의 진자振子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에 크게 기여한 것은 1850년에 바그너가 악랄한 의도로 발표한 논문 「음악에서의 유대정신Uber das Judentum in der Musik」에서의 이기적인 비난이었다. 그 삼십 년 뒤에는 조지 버나드 쇼라는 독선적인 젊은 음악평론가가 멘델스존의 “양가죽 장갑 같은 부드러움, 관습적인 감수성, 비열한 오라토리오 행상”에 대해 후려갈기면서, 반유대주의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은 의도에서의 또 다른 공격을 감행했다.
아마도 무엇보다 멘델스존의 명성에게 타격을 가한 것은 연좌제(guilty by association)에 해당하는 문화 현상이었을 것이다. 독일에서 문제된 것은 멘델스존의 사후에야 시를 발표한 데다가 그때든 언제든 애당초 실존인물도 아니던 시인 고틀리엡 비더마이어와의 관련이었다. 풍자적인 성향의 학생 두 명이 만들어낸 허구적 인물인 비더마이어는 그들이 생각하는 독일 중산계급의 속물적 보수주의, 즉 독일 내에서 멘델스존의 음악을 좋아하는 주된 계층의 감수성에 이름을 붙였다. 이와 비슷하게 해외에서도 멘델스존의 명성은 부지불식간에 빅토리아시대 영국의 가치관에 연루되었다. 영국을 “저 올바르고 깐깐한 작은 섬”이라 부른 그는 런던의 연주회 청중들에게 항상 높은 인기를 누렸으며, 그곳에 체류하는 동안 버킹엄 궁전에 자주 초대되곤 했다. 독일에서 비더마이어가 그의 유산에 대해 보인 태도는 영어권 세계에서 그가 받은 대우에 대해 쇼와 리튼 스트레치가 보인 태도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독일에서 가장 불길한 적수는 20세기에 등장했다. 1933년 히틀러가 권좌에 오르자 유대인 가문의 자손인 멘델스존은 나치의 통치 기간 동안 고국의 문화사에서 삭제되었다.
이 책은 놀라운 한 생애가 지나간 길을 좇는다. 그동안 멘델스존의 우월한 배경 때문에 그저 물질적인 어려움 뿐 아니라 음악의 창조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감정적인 투쟁까지도 면제 받았다고 당연하게 여겨졌었다. 평론가 에밀 뷔에모즈는 “만족한 국가와 만족한 인간에게는 역사가 없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우리는 멘델스존의 생애에 대해 쓰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사조에 따르자면 멘델스존은 의미 있는 사건이 없었던 삶을 산 것이 된다. 모든 것은 그에게 쉽게 주어졌고, 음악도 마찬가지였다. 유명한 철학자 모세 멘델스존의 손자이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대단한 인맥을 지닌 부유한 은행가 아브라함 멘델스존의 아들로 태어난 펠릭스는 명성과 안정감을 타고났다. 하지만 그처럼 한가롭지 못하게 살았던 사람도 드물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하루하루의 일분일초를 유익한 지적활동으로 채우도록 길러진 그는, 성인이 되고나서도 한가하게 지내는 재주는 거의 병적이라 할 만큼 없었다. 작곡만이 직업 생활의 전부는 아니었다. 오히려 지휘자, 행정가, 교사, 편집자 등 그가 맡았던 수많은 다른 임무에 치여 창작은 점점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실정이었다. 그는 자신이 직업적으로 활동했던 모든 분야에서 음악에 실질적이고 영원히 남을 공헌을 했다. 바흐와 헨델의 작품 편집자로서 그는 작곡자가 쓴 원고에 대한 엄격한 충실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런 태도가 일반화되기까지는 앞으로 여러 세대가 더 지나야 했다. 비범한 추진력과 비전을 지닌 행정가로서 그는 휘하 연주자들의 사회 복지에도 관심을 쏟았으며, 더 나은 작업 여건과 연금 수혜권을 보장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지휘자 멘델스존은 오케스트라 지휘를 ‘박자만 저어주던 기술’에서 ‘해석’의 영역으로 가져갔으며,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유럽 음악의 정전正典이라는 개념을 발전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실력자가 되었다. 게다가 그는 습관처럼 산책하고 등산하고 수영했으며, 다작이면서도 하나같이 수준 높은 작품을 쓰는 예술가였다. 그가 쓴 수천 통의 편지 가운데 많은 수는 그대로 다시 묶어 여행기로 출간해도 될 정도다. 이런 일을 하고도 힘이 남았는지, 그는 다섯 자녀를 둔 가정의 아버지 역할에 충실했으며 공적인 사교 생활에서도 뛰어난 활동을 보였다.
또 일부 비판자들 생각처럼 음악 자체가 그에게 쉽게 다가온 것도 아니었다. 이미 스스로 털어놓은 바 있는 것처럼, 인쇄물을 끔찍할 정도로 존중하다보니 강박적으로 작품을 개정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 한 작품을 여러 해에 걸쳐 개작하는 경우가 많아 출간된 작품의 작품 번호를 결정하거나 작곡 연도를 확정하기가 무척 어렵게 됐다(작품번호 72번까지는 모두 그의 생애 동안 출판되었다. 73번 이후에는 <이탈리아>와 <종교개혁> 교향곡 같은 주요 작품들까지도 모두 그의 사후에 출판되었다). 말년에 이르러서는 오로지 작곡에만 집중할 수 없었던 여건 때문에 그는 점점 더 괴로워했다. 멘델스존이 짧은 생애 동안 해낸 그 많은 일을 생각한다면, 그 와중에 음악 한 곡이라도 더 작곡할 시간과 에너지를 찾아낸 것이 놀라울 정도다. 그의 생애는 안락과 손쉬움이 넘치는 오아시스이기는 커녕 그가 가진 엄청난 힘의 한계에 도달하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그것을 넘어서는 활동으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데스마스크로 남아있는 멘델스존의 얼굴은 서른여덟이라는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여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마지막은 기묘한 종결부로 마무리지어진다. 1936년 11월, 독일 연주 여행길에 오른 토마스 비첨 경은 멘델스존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인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정면에 사십 년이 넘도록 서 있었던 멘델스존 기념비를 찾아갔다. 다음날 비첨은 위인에게 화환을 바치기 위해 여러 연주자들과 함께 다시 그곳에 갔다. 하지만 그의 조각상은 그 지역 나치당원이 내린 지시에 따라 하룻밤 사이에 끌어내려지고 없었다. 이것은 20세기 문화정치의 끔찍한 변덕스러움과 세상의 평판이라는 것의 덧없음을 잘 보여주는 언짢은 사건이지만, 포착하기 힘든 작곡가 멘델스존의 모습도 그 속 어딘가에 숨어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는 속편이 있다. 1993년 3월 10일에 라이프치히 당국이 이번에는 신 게반트하우스 바깥에 멘델스존의 새 조각상을 제막했다. 지금도 어떤 의미에서는 멘델스존이 있어야 할 곳이 빈자리로 남아 있다. 하지만 결국 그의 수수께끼는 모든 위대한 예술의 수수께끼다. 즉 새로운 얼굴, 상이한 시각을 새로운 세대의 열성적인 추종자들에게 보여주는 능력 말이다.

_ 닐 웬본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3818154
발행(출시)일자 2010년 11월 01일
쪽수 285쪽
크기
153 * 220 * 2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멘델스존 그 삶과 음악
| CD2장포함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