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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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는 자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돈 관리를 하면서 저축 가능 금액을 늘려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저축 습관을 실천하게 되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표를 세우고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성
저자 김준성은 Korea Finance Group을 거쳐 TNV자산관리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UM ASSET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한국야구르트, 충남지방경찰학교와 정보학교 등 수많은 관공사와 민간기업에서 활발한 재테크 강의도 진행 중이다. 이패스코리아, 한국금융신문 등에 칼럼 연재를 하고 있으며 MTN ‘고수비책-부채와 자산관리’, YTN ‘생생경제’, 서울경제TV 등에 출연하여 대중의 폭넓은 신뢰를 얻고 있다. 10여 년간 자산관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진심어린 조언을 고객들에게 해주면서 ‘고수’로 인정받고 있다. 딱딱한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에 담아 풀어쓴 이 책에 등장하는 자달(자산관리의 달인) 팀장은 저자 자신이며 돈 관리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노하우를 전달해준다.
목차
- 머리말
01 부자들은 정보만으로도 돈을 번다
02 기록하는 만큼 돈이 새지 않는다
03 저축은 가장 큰 수입원이다
04 자산관리의 4가지 영역
05 ‘선 저축 후 지출’법칙
06 월급 관리는 지출 쪼개기부터 시작하라
07 빚을 지지 않는 습관
08 돈 관리를 위한 4개의 통장
09 결혼 전 자산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
10 돈 새는 집, 돈 모이는 집
11 돈으로 달리는 자동차, 꼭 필요한가?
12 불안해서 팔래? 아니면 기다릴래?
13 20년 후 1,000원의 가치
14 노후는 멀지 않았고 결코 짧지 않다
15 부지런한 사람이 절세를 할 수 있다
16 집 가진 빈자, 하우스푸어가 될 것인가?
17 1년 예산을 세우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18 연말정산, 많이 알수록 돈이 된다
19 20대 여성의 포트폴리오-모으고 불리는 재미에 빠져라
20 20대 남성의 포트폴리오-결혼자금 준비에 집중하라
21 30~40대의 포트폴리오-소득에 따라 교육비를 조정하라
22 50~60대의 포트폴리오-노후대비를 우선순위로 삼아라
23 목돈을 만드는 펀드 투자법
24 위험은 낮고 수익은 높은 ELS 투자법
25 금리가 부의 차이를 만든다
26 단 한 푼의 이자도 챙기는 CMA통장
27 자식보다 든든한 연금상품 가입 노하우
28 보장성 보험은 지출이다
책 속으로
자달 팀장은 답을 뻔히 알지만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난써요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도록 하세요. 앞으로 여행, 쇼핑 등 소모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비용은 목표 금액 설정 후 저축을 통해 돈이 모아지면 사용하도록 하시고요. 그리고 결혼통장, 지출통장, 노후통장 등으로 분류해서 저축을 하고 그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릴게요. 제가 조언해드린 것만 잘 지킨다면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어요. 그럼 월급통장이 단지 지출을 위해 잠시 거쳐가는 휴게소가 되는 일은 없겠죠?”
- p34 02 기록하는 만큼 돈이 새지 않는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상당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축금액을 정한 후 지출하는 습관을 가지면 지출보다는 저축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지출을 통제해서 저축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지출 후 저축 금액을 정하는 사람은 지출에 집중하기 때문에 저축 금액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난써요 씨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저축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갖고 저축 후 지출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팀장님 말씀을 요약해보면 선 저축, 후 지출이라는 거죠? 호호.”
-p68 05‘선 저축 후 지출’법칙
자동차 구입의 한 가지 잘못된 사례를 보겠다. 3년 전 여자 친구가 있던 A군은 나 대리와 같은 행복한 상상으로 20대의 나이에 무리하게 자동차를 구입했다. A군은 모아둔 돈이 없었기 때문에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자동차를 구입했다.
그는 매달 할부금 및 유류비, 세금 등으로 과다지출이 늘어나고 매달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카드값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게 됐는데, 이자율은 무려 40% 정도였다. 하지만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현재 상황을 잠시 유지할 수 있었던 것뿐이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늘어난 지출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결국 A군은 매달 할부, 은행이자 등을 막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게 되었다. 물론 A군의 경우는 조금 극단적인 사례다. 자동차를 구입한다고 해서 A군처럼 되지는 않겠지만 이른 나이에 무리한 자동차 구입은 우리의 경제적인 부분에 상당한 치명타를 준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
아야 한다.
- pp137~138 11 돈으로 달리는 자동차, 꼭 필요한가?
세금에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하나 소개하겠다. 과거 영국에서는 국가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 창문에 세금을 매기는 관련 법규가 나왔고 이에 따라 부자들은 창문을 만들면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창문을 포기한 집을 지었다고 한다. 이 유머러스한 이야기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부자들은 세금을 매우 민감하게 생각했다는 것이다.
또한 2013년부터는 재형저축이 신설되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7년간 보유하면 10년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며, 근로자는 연봉이 5,000만 원 이하, 사업자는 3,500만 원 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전과 같이 저축보험의 경우 10년 이상을 보유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점점 금리가 낮아지는 현재 추세로 볼 때 비과세 혹은 우대과세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떨어진 금리만큼은 아니더라도 세금을 내는 금액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p176 15 부지런한 사람이 절세를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당신은 왜 돈을 모으지 못하는가?”
먼저 모으고 나중에 쓰는 저축 습관의 비밀
“알뜰하게 돈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수입의 원천이다!”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 월가에서 영혼이 있는 투자자로 칭송받았던 존 템플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백만장자이면서 저축의 힘을 굳게 믿었던 사람들이다. 카네기는 조금씩 월급을 저축해서 나중에 그것으로 신용대출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투자를 했다고 한다. 존 템플턴 역시 부자가 된 다음에도 소득의 절반은 무조건 저축하는 50% 규칙을 지켰으며, 워런 버핏은 꾸준히 일정 수익을 쌓아가는 저축의 개념을 주식투자에 도입하여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백만장자들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방법 중 하나인 ‘저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산관리를 하면서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 등으로 부자가 된 이들과의 상담을 통해 어떻게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분석해왔다. 백만장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공통적으로 투자를 위해 가장 먼저 충분한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저축을 했기 때문이었다. 돈이 생길 때마다 어디에 쓸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그들은 무조건 모았던 것이다. 단지 몇 푼의 이자에서 세금과 물가상승률을 제외하고 나면 저축으로는 큰돈을 모으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축을 해야 하는 이유는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최선의 재테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모은다고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현명하고 계획성 있는 저축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20대 후반 대리, 30대 후반 과장, 퇴직을 앞두고 있는 부장 등을 등장시켜 그들의 잘못된 소비 습관을 짚어주고 상황이나 나이에 맞는 투자법과 다양한 투자상품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딱딱한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에 담아 풀어쓴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돈을 모으고 불릴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게 될 것이다.
바꿔야 할 것은 재테크 전략이 아니라 습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돈 관리를 하면서 저축 가능 금액을 늘려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 책은 사회초년생들이 겪게 되는 실수 중 하나는 저축 계획을 세우지 않아 지출만 점점 늘어나는 것이며, 이러한 반복적인 행동들이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지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제 바꿔야 할 것은 재테크 전략이 아니라 습관인 것이다. 대개 저축이나 재테크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투자 정보가 부족해서 그렇다며 변명을 늘어놓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소비 습관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저축 습관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 따르면 부자가 된 사람들은 ‘선 저축, 후 지출’ 법칙을 항상 지켰다고 말한다. 저축을 먼저 하는 경우 지출할 수 있는 금액은 자연스럽게 제한된다. 그렇기 때문에 저축을 먼저 하게 되면 제한된 금액에서 지출을 해야 한다는 의식이 생기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소비 습관, 지출을 통제하는 법, 목돈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적립식펀드와 주가연계상품, 돈이 되는 비과세 상품, 저금리시대의 대안인 상호저축은행 이용법 등 몰라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저축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준다. 이를 통해 저축 습관을 실천하게 되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표를 세우고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734270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2월 15일 |
쪽수 | 302쪽 |
크기 |
154 * 224
* 30
mm
/ 55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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