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연구 21: 철학의 고전적 담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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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1부_ 헤겔 사유의 새로운 이해
● 헤겔 역사철학의 근본 주장 및 그 의미에 대하여 나종석
● 헤겔의 언어철학 _ 그의 정신론을 중심으로 권대중
● 헤겔의 정치철학 _ 헤겔은 자신의 국가철학을 어떻게 정당화시키고 있는가? 이재성
2부_ 일반 논문
●『일리아스』의 신들 조대호
● 파르메니데스에서“있다”와“있지 않다”의 문제 _ 고대 희랍철학의 존재-신-논리적 구조와 관계해서 양태범
● 자기인식의 역설 _ 고·중세의 정신 철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이상섭
● 피히테의 승인이론의 구조 김준수
● 니체의『비극의 탄생』에 나타난 음악론 _ 본문 16~25를 중심으로 윤병태
● 칼 슈미트의 정치적 낭만주의 비판 _ ‘주관화된 기연주의’를 중심으로 이병옥
● 데리다의‘문자론’과‘장르구분의 평준화’에 대한 하버마스의 비판 정대성
● 대학 교육의 목적에 대한 비판적 고찰 서정혁
1. TEIL
● The basic doctrines of Hegel’s philosophy of history and On their meanings Na, Jong-Seok
● Hegels Sprachphilosophie in seiner “Psychologie” Kwon, Dae-Joong
● Hegels politische Philosophie: Wie rechtfertigt Hegel seine Staatsphilosophie? Yi, Sae-Seong
2. TEIL
● Die Gotter in der Ilias Cho, Dae-Ho
● The Problematic of “is” and “is not” by Parmenides regarding the onto-theo-logical constitution
of ancient Greek philosophy Yang, Tai-Bum
● Paradox der Selbsterkenntnis Lee, Sang-Sup
● Die Struktur der Fichteschen Anerkennungstheorie Joonsoo Kim
●Nietzsche’s Gedanken zur Musik in Die Geburt der Tragodie aus dem Geiste der Musik-Die
kritische Analyse des Textes 16-25. Yoon, Byoeng Tae
● Carl Schmitts Kritik an der politischen Romantik im Zusammenhang mit dem ‘subjektivierten
Occasionalismus’ Lee, Byung-Ok
●Die kritische Auseinandersetzung von Habermas mit der Grammatologie und der “Einebnung
des Gattungsunterschiedes” zwischen ‘Philosophie und Literatur’ Derridas Jeong, Dae Seong
● A Critical Inquiry on the Goals of University Education Seo, Jeong-Hyok
KOREANISCHER HEGEL-GESELLSCHAFT, SEOUL, KOREA
출판사 서평
발간사
한때 헤겔을 가리켜 들어가는데 10년 나오는데 10년 걸리는 철학자란 말이 사람들에게 널리 회자되었다. 인생사에서 20년은 무척 긴 시간일 터인데 사람들은 그 말을 스스럼없이 하고 또한 별 이의 없이 수긍했다. 나도 헤겔을 처음 접할 당시 그만한 시간은 으레 각오하였지만, 큰 오산이었다. 그 후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그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헤겔 사상의 전체를 남김없이 이해하는 이가 있다면 그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걸린 시간이 몇 년이었든 간에 나로서는 그를 존경하고 부러워 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한국 헤겔학회가 창립된 지 올해로 꼭 20년째이다. 이제 학회의 입장에서도 지난날의 성과를 평가하고 또 앞날의 목표를 자문해야 할 시기이다. 헤겔은 자신의 『논리학』 서문에서 아무리 화려하게 장식된 사원이라도 신이 빠져 있다면 제대로 된 사원이 될 수 없듯이 그 밖의 점에서는 아무리 훌륭한 민족이라도 형이상학을 갖지 못한다면 결코 문화민족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참으로 철학자로서의 자의식이 가득 배어 있는 언급이다. 독일 민족은 그들의 정신사 속에 그러한 철학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무한한 축복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한데 목하 우리의 사정은 어떠한가? 형이상학의 정립을 위한 노력은 고사하고 그 타당성 자체가 의심받는 해체의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그러니 요즈음 같은 시대에 헤겔 철학을 연구한다는 것은 의식과 용기를 여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니다. 그런 만큼 우리는 학회가 그 동안 줄기차게 명맥을 유지해온 사실 자체를 이미 하나의 성과로 들어도 좋을 것이다. 하나 학회는 단순히 명맥 유지에만 급급하지 않았다. 그간 국내외에서 헤겔을 연구한 박사급 전문 인력들이 속속 등장하여 현재 100명가량의 학자들이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열과 성에 힘입어 학회 주최의 월례 발표회가 103회를 넘도록 꾸준히 이어져왔다. 학회 창립 당시 독회 수준을 크게 넘지 못하던 활동과 비교할 때 이것은 누가 보든 큰 진전이다.
더구나 올해는 『정신현상학』 발간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학회로서는 이를 기념하여 올 가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명지대의 철학관련 연구소들과 협력 하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바, 헤겔 철학의 내부 및 외부에서 본 『정신현상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학술대회를 위해 벌써 15명의 학자들이 발표 신청을 해 주었다. 이 또한 헤겔 철학의 연구가 이 땅에서 크게 진작되고 있음을 증빙하는 좋은 사례라고 아니 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학회 기관지 『헤겔연구』가 수없는 애로와 역경을 극복하고 어느덧 21호 째를 맞는다. 『헤겔연구』가 헤겔 연구자들에게 큰 힘을 보태주는 것은 기왕의 일이거니와, 올해부터는 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로 등록되어 다른 어떤 학술지에도 뒤지지 않는 번듯한 위상을 갖추게 된 만큼, 앞으로는 위상에 걸맞도록 그 내용을 다양화하여 방계 논문들도 되도록 많이 수록하는 방향으로 문호를 개방하는 편이 좋을 성싶다. 헤겔이라는 큰 용광로는 다양한 이질적 사상들을 함께 녹일만한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또한 그래야만 장차 새로운 철학을 주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말했듯이, 헤겔은 형이상학을 철학의 궁극적 목표로서 간주한다. 비록 현금의 정신계가 형이상학에 적대적이라고 해도, 그리고 우리의 현재 입장이 헤겔과 같이 논리학적 형이상학 혹은 형이상학적 논리학을 당장 제시할 계제는 못된다고 해도, 『헤겔연구』가 앞으로 늘 그리로 향하는 노력의 중심점에 서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헤겔학회장 이창환
기본정보
ISBN | 9788993703085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6월 15일 |
쪽수 | 428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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