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혜련
2009년 공근혜 갤러리에서 개인전 "마음", 2007년 김영섭사진화랑 기획전 "ILLUMINATION" 전을 비롯해서 2004년 관훈갤러리에서 "~然하다...바람" 전, 2002년 갤러리룩스에서 "몽골의 하늘" 전으로 4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사진집으로는 "마음"(2009)이 있다.
목차
-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빛으로 드러나는 존재의 신비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사진이라면 이러한 빛으로 색의 신비를 통해 작가의 사유를 잘 드러내 주고 있다. 형태와 무게 없는 바람을 매개로 컬러와 구도, 움직임을 대비시킨 프레이밍 감각을 통해 삼라만상은 고정되지 않고 늘 변화한다는 諸行無常도 시각화하였다. 작가의 사유는 폭풍처럼 휘날리는 연 잎이나 연꽃의 파동 치는 흔적이 되기도 하고, 무념의 파란 하늘이나 흰 구름처럼 조용히 멈춰서기도 한다. 펼치고 접히는 연잎의 율동이 만들어낸 자취들은 어쩌면 고뇌의 자국이기도 하고 고행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처럼 욕망의 흔들림과 겹침은 결국 하얀 한 점의 구름으로 超動하거나, 노란 연밥으로 결실을 맺기도 한다. 중용의 덕 혹은 해탈의 염원으로 휘감아 도는 바람은 단순히 자연의 현상이 아닌 작가의 마음을 누설한 것이다. 흙탕물 속의 연꽃, 휘몰아치는 바람 속에서 고요함은 사후의 극락이나 영생의 세계가 아닌 일상의 평정심을 통해서도 그 경지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색채의 미묘하고 몽환적인 조화는 신비스럽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며 주인이 되고자 하는 작가의 기원을 시각화해주는 동시에 분주하고 무거운 우리의 시선도 편히 쉬게 해준다.
김화자 (미학 박사, 사진 비평)
출판사 서평
사진작가 이혜련의 작업은 작가 자신의 마음을 연꽃 위에 살포시 머무르게 하고 있다. 흙탕물 속에서 때 묻지 않고 아름답게 피어난 연꽃은 바람에 흩날리거나 구름과 동화되면서 그윽한 향기를 마음에 담아 느낄 수 있게 한다. 작품 속에 소재로 개입시키고 있는 꽃, 물, 구름, 바람은 쉴 새 없이 우주를 떠돌다 마음과 소통하여 비로써 완성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490039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9월 14일 |
쪽수 | 69쪽 |
크기 |
297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