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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의 장난감 김소운 동시집

섬집문고 15
김소운 지음 | 김소영 그림 | 섬아이 | 2010년 11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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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471243(899347124X)
쪽수 96쪽
크기 154 * 210 * 7 mm /16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연 속에서 동심을 찾아요!
동시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을 따스하게 보듬는 「섬집문고」 제15권. 1991년 문예지 '아동문예'에서 주관하는 아동문예작품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동시 작가 김소운의 네 번째 동시집이다. 30여 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특히 자연 속에서 동심을 찾아내고 있다. 자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의인화 기법으로 자연의 현상도 탐구하고 있다. 자연을 창조한 하느님도 만나게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가 동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쓴 동시 50편을 수록하고 있다.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동심'을 간직하며 살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지구를 살리자는 메시지도 설득력 있게 전한다. 그림 작가 김소영의 마치 아이들이 그린 듯한 앙증맞은 그림이 읽는 재미를 북돋을 것이다.
☞ 이 책에 담긴 동시 한편!
해님의 장난감

한여름이면
해님도 나처럼 심심해선지
이따금 짓궂게 장난치지요.

햇볕 쨍쨍 비추다가도
순식간에 먹구름 얼굴 가리고
후드득 후드득
물 화살 줄기차게 쏘아 대지요.

한바탕 시원스레 더위를 밀어내고
구름 사이 빠끔히 얼굴 내밀며
보란 듯이 하늘에
걸어 두는 무지개

무지개는 여름날
해님이 갖고 노는
세상에서 제일 큰 활이랍니다.

상세이미지

해님의 장난감(섬집문고 15)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제1부 벚나무 속에는
봄비
참예쁜 손
꽃샘추위
봄의 발걸음
봄바람
이어달리기
벚나무 속에는
해바라기
불가사리
별똥별
덩굴장미
꽃은 언제나
저녁 무렵

제2부 달팽이
해님의 장난감
달팽이
나이테
나무 이야기
칭찬 일기
장마
나도 그랬다
배고프대요
엄마가 묻기에
뭉게구름
내가 먼저
갯벌에서 - 밀물
갯벌에서 - 썰물

제3부 달맞이꽃
가지치기
할머니 보물
금낭화에게
아기 등 뒤에서
귀에 박힌 못
아버지 말씀
노래하는 개구리
맨발
달맞이 꽃
조금 다르다고
책 읽는 귀뚜라미
바지랑대

제4부 물고기가 뿔났다
두 주먹 불끈 쥐고
물고기가 뿔났다
천둥
몸살
부매랑
어느 때 놀지
어쩌지
무서운 경고
병원놀이
쓰레기 분리수고
탄소를 잡아라
꿈꾸는 나라

시인의 말
동시산책

책 속으로

하느님께서 땅속으로 던지신/낚싯줄이다.//파릇파릇/새싹들을 뽑아 올리고/울긋불긋/꽃망울도 건져 올리고//새 생명을 낚는/참으로 신비로운/낚싯줄이다. ―「봄비」

한겨울 내내/매서운 칼바람에/손끝이 아리고/엉덩이가 시려도/꾹 참고 견뎌온 나무들에게/그동안 참 고생 많았다며/하느님께서/너른 팔로 껴안으시며/가지마다 다순 입김/호- 호-/불어넣어줍니다. ―「봄바람」

하느님께서도 나처럼/때로/외롭고/슬플 때가 있나 봅니다./어둔 밤 남몰래/저토록 찬란한 눈물/반짝/흘리시는 걸 보면 ―「별똥별」

『해님의 장난감』에서는 자연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벚나무 속에는」은 벚나무 속에 팝콘 아저씨가 살고 계신다는 상상력이 기발하고 재미있다. “한 해 동안/기쁨만을 걸러 모아/봄이면 어김없이/파박 파박 파바박//한꺼번에 튀겨내는/수천 수만의/눈부신 웃음들”이라며 벚꽃을 팝콘에 비유하여, 동적 미감을 통해 벚꽃이 피어나는 것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꽃샘추위」에서는 꽃샘추위를 의인화하여, “봄꽃들/웃는 모습 하도 예뻐서/살며시 다가가/아픈 듯 아프지 않게/손등/잘강잘강 깨물었”다고 했다. 아픈 듯 아프지 않게 손등을 깨무는 꽃샘추위와, 울까 말까 망설이는 꽃들의 대비가 독자로 하여금 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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