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고 아름다운 오지에서 즐기는 웰빙 캠핑!”
전국의 숨겨진 오지 캠핑장 완벽 가이드
대한민국 캠핑인구 100만 명 시대, 캠핑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의 유명한 캠핑장은 주말마다 캠퍼들로 차고 넘친다. 이러다보니 쾌적한 곳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휴식을 즐기려는 캠핑 본연의 목적과는 달리, 좁은 캠핑장에서 캠퍼들과 부대끼다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오는 캠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 101>은 자연의 속살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쾌적한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전국 방방곡곡의 오지 캠핑장을 소개한 책이다. 초보 가족 단위 캠퍼들을 위해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오토캠핑장에서부터 생야생의 캠핑을 만끽할 수 있는 고수들을 위한 캠핑지까지 모두 담았다. 또 캠핑장 주소, 캠핑료, 수용능력, 바닥상태와 배수상태 등 캠핑에 필요한 캠핑장 정보는 물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캠핑장 소개와 대상 캠핑지 주변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까지 알차게 담아,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친절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 101>로 사람들이 북적대는 도심지의 불편한 캠핑장을 떠나 한적하고 아름다운 오지 캠핑장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캠핑의 참맛을 느껴보자.

■ 이 책의 기획 배경 및 의도

대한민국 캠핑 인구 100만 명 시대. 몇 년 전부터 산과 들로 떠나는 캠핑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려면 호텔이나 펜션 등 잘자리를 먼저 선택하고 자연은 언저리가 되었던 것에 비해 캠핑은 직접 자연 속으로 들어가 온몸으로 자연과 호흡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국내의 유명한 캠핑장은 예약 없이는 이용하기 힘들 정도로 주말에 많은 캠퍼들이 몰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안온하고 쾌적한 곳에서 휴식을 즐기겠다는 캠핑의 원래 목적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좁은 캠핑장에서 캠퍼들과 부대끼다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오는 캠퍼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와 더불어, 야생에서 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자연과 호흡한다는 캠핑의 원래 목적이 변질되고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 캠핑은 가족 단위 캠퍼들을 중심으로 도심지 주변의 편안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방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런 형태의 캠핑이 편하기는 하지만, ‘자연 속으로’를 외치는 캠핑의 원래 목적과는 괴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오지에서 즐기는 웰빙 캠핑!”
전국의 숨겨진 오지 캠핑장 완벽 가이드

<대한민국 오지캠핑장 101>은 주말마다 복잡한 캠핑장에서 받는 캠퍼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잊혀진 야생캠핑의 즐거움을 되살리기 위해, 우리나라의 숨겨진 오지 캠핑장들을 소개한 책이다. 매주 캠핑을 떠나는 두 캠핑 마니아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자연의 속살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오지 속 캠핑장들을 발굴해냈다. 야생성과 오지성을 표방하고 있지만, 초보 캠퍼들을 위해 캠핑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오토캠핑장부터 생야생의 캠핑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지까지 모두 소개했다. 이제, 사람들로 북적대는 도심지의 캠핑장을 떠나 한적하고 아름다운 오지 캠핑장에서 여유로운 캠핑의 참맛을 느껴보자.

초보 캠퍼를 위한 오토캠핑장부터 고수 캠퍼를 위한 비박야영지까지
경치 좋고 물 좋은, 그러면서 사람 없고 한적한 전국의 숨겨진 오지 캠핑장 101곳을 소개했다. 오지에 있는 캠핑장이라고 캠핑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는 생야생 캠핑만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이 책은 오지에 자리 잡고 있는 캠핑장이면서도,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캠퍼도 즐기기 좋은 안온한 오토캠핑장에서부터 오지 트레킹이나 산맥종주, 섬산행, 올레길 걷기 등을 즐기는 솔로·듀오 캠퍼들이 캠핑하기 좋은 생야생의 거친 야영지까지 모두 소개했다.

오지성·난이도 평가를 통한 하드코어 캠핑장 리스트화
오토캠핑장부터 비박야영지까지 오지 속 캠핑장을 모두 소개한 만큼, 본인에게 맞는 캠핑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캠핑장마다 오지성과 난이도를 별점주기로 평가해놓았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된 오지 캠핑장들의 오지성과 난이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오지성과 난이도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101곳의 캠핑장을 리스트화했다. 오지성은 문명세계로부터 캠핑장이 얼마만큼 격리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객관화시킨 척도이며 난이도는 해당 캠핑장에서 캠핑의 편의성을 보여주기 위해 객관화시킨 척도다. 별이 많을수록 더 오지이면서 캠핑환경도 더 열악한 곳이다.

캠핑 목적별 어울리는 사이트 구성 예시 제공
캠핑을 떠나는 목적에 따라 사이트를 구성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사이트 구성은 가족 단위의 캠퍼들이 오토캠핑장에서 휴식을 위해 구성하는 풀세팅과 세미세팅, 카누·바이크·낚시 등 야외에서 레저를 즐기려는 캠퍼들에게 어울리는 간편세팅, 섬산행·오지 트레킹 등 편안함을 포기하고 자연과 호흡하면서 야생에서 캠핑을 즐기고자 할 때 필요한 비박세팅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에는 풀세팅에서부터 비박세팅까지 캠핑의 목적에 어울리는 사이트 구성의 예를 모두 담았다.

현장 사진·정보로 오지 캠핑장 다각적 분석
캠핑장의 주소, 연락처, 캠핑요금, 캠핑 추천계절, 수용능력, 바닥상태와 배수상태, 오토캠핑 여부, 차량 주차, 화장실, 개수대와 음수대, 샤워장, 화로대, 전기, 특이사항 등 캠퍼들이 필요로 하는 캠핑장 정보를 상세하게 정리했다. 또한 캠핑장과 관련된 특이하거나 유용한 정보, 혹은 캠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정보 등을 특이사항으로 따로 표기해두었으며 장보기의 편리를 위해 캠핑장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마트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캠핑장에 도착한 후 예상치 못한 일로 사이트를 구축하지 못하거나 캠핑장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급하게 대체 캠핑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의 정보까지 친절하게 담았다.

캠핑을 100배 즐기기 위한 즐길거리·먹을거리·볼거리 상세 가이드
캠핑장 소개는 기본! 캠핑장과 캠핑장 주변, 캠핑장이 속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알차게 가이드한다. 레포츠나 체험활동 등 활동적으로 몸을 움직여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캠핑장이 있는 지역의 대표 음식이나 별미 음식, 지방 특산물 정보는 물론, 주변에서 볼 만한 관광지와 가족 단위 캠퍼들을 위해 아이들의 교육에 좋은 장소까지 소개한다. 캠핑도 즐기고 여행도 즐기고 더불어 아이들 교육을 위한 현장학습까지 할 수 있는 1석3조의 캠핑 책이다.

캠퍼들의 편리를 최대한 배려한 캠핑장 찾아가기 정보 수록
내비게이션을 가진 캠퍼들의 편리를 위해 ‘명칭 검색’과 ‘주소 검색’을 함께 소개했다. 또한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아이나비 지도, 맵피 지도 등 4개의 지도를 중복 확인해서 내비게이션이 어떤 맵을 사용하더라도 캠핑장을 오류 없이 찾아갈 수 있게 했다. 별도로, 내비게이션이 없는 캠퍼들을 위해 목표 캠핑지까지 가는 길을 추천 경로로 자세하게 표기했다. 이런 세심한 길 찾기 정보로 캠핑장 근처에서 장시간 헤매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 추천사

<1박2일> 프로그램을 만들면서〈It’s camping〉이라는 책을 통해 성연재 작가를 알게 되었다. PD라는 직업의 특성상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비경들을 많이 봐왔지만 그의 앵글과 글로 표현된 우리나라의 오지들은 그보다 더 아름답고 놀라웠다. 게다가 한국에 이렇게 많은 오지가 있었다니! 이번에 그의 경험이 총망라된 ‘오지 캠핑’ 책이 나온다니, 기대가 남다르다.
_ 나영석 <1박2일> PD

‘뽈뽀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캠핑 좀 한다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의 캠핑 스타일은 항상 기발하고 또 감탄을 자아낸다. 비싸지 않은 장비로, 그러나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멋진 장소에서 캠핑을 하기 때문이다. 독도 문제로 한참 시끄러울 때 최초로 독도에서 캠핑을 한 사실만 봐도 그가 어떤 캠핑을 즐겨 하는지 알 수 있다.
_ 윤은숙(보노보노) 요리 블로거, <캠핑요리 절대가이드> 저자

비록 회사는 달랐지만 언론사 입사 동기인 저자는 직업전선에서 항상 기발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면을 보여왔다. 그런 그가 직업과 상관없는 캠핑 여행 분야에서 히트를 친 책을 냈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면서도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책도 그처럼 기발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면을 여실히 보여줄 것임에 틀림없다.
_ 변영욱 동아일보 기자

저자를 만난 것은 청옥산자연휴양림 소장으로 근무할 때였다. 캠핑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여러 가지 제안을 하는 그를 보면서 휴양림 데크에서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야영 여건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일본 캠핑장에는 동전 샤워기가 있다는 얘기도 전해주었다. 우리나라의 캠핑 시설과 문화도 점점 바뀌고 있다. 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_ 권태원 산림청 사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