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세웅 권호경 감옥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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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이자 연규홍 목사는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교회사 전공)를 받았다. 호서대, 루터신대, 서울장신대, 나사렛대등에서 강의하였으며 2007년 가을, 미국 버클리 대학의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 초빙교수로 강의하였다. 현재 한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평화와 공공성 센터 소장 직을 거쳐 현재 한신대학교 교목실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교회사의 해방 전통』『새 역사 50년사』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 한국 그리스도교 영성사』 등이 있다. 역서로 『20세기의 사건들과 현대 신학』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역사와 신학』(공역) 『성서, 나를 읽는 책』 『한국에 온 캐나다인들』『조용기 성령의 힘』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한국 그리스도교 구술사 시리즈를 발간하며
*머리말
*추천사
Ⅰ. 함세웅 신부의 옥중체험
1. 3.1 민주선언 사건과 체포되는 과정
2. 서대문 구치소에서의 생활
3. 광주 ?공주 구치소에서의 생활
4. 감옥이라는 신앙의 훈련소
5. 첫 번째 감옥에서의 경험과 출소 후의 생활
6. 두 번째 감옥에 들어간 경험
7. 세 번째 감옥에 들어갈 때의 상황과 경험
8. 힘들었던 것과 견딜 수 있었던 것
9. 감옥 생활 동안 기도한 내용
10. 문익환 목사와의 기억
함세웅 신부의 약력
Ⅱ. 권호경 목사의 옥중체험
1. 군부 독재 시절의 암울한 시대상황
2. 구속당하다
3. 계속되는 탄압과 체포 상황의 기억
4. 허술한 취조와 재판에 대한 기억
5. 감옥 생활
6. 첫 번째와 두 번째 감옥의 기억
7. 여러 사람과 한 방을 쓰는 것은 힘들다
8. 세 번째 수감과 정진용 목사
9. 세 번째 감옥 생활의 기억
10.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
11. 수감 생활 이후의 과거에 대한 여러 회상
권호경 목사의 약력
주석모음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민주인사 함세웅 신부와 권호경 목사의 옥중체험과 진리속의 삶을 문답으로 엮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두 길
감옥과 수도원은 전혀 다른 두 개의 길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두 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렵지 않게 유사점이 발견된다. 그것은 바람직한 세계로 향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빅토르 위고는 “억지로 끌려가는 수도원은 감옥이고 스스로 가는 감옥은 수도원”이라고 하였다.
즉 자의로 가느냐 타의로 가느냐에 따라 수도원이 감옥이 되기도 하고, 또 감옥이 수도원이 되기도 한다. 야만과 폭력의 시대에 함세웅 신부와 권호경 목사는 불의한 세계를 향해 진리와 정의를 외쳤다. 그로 인하여 감옥에 갇힌 이들은 포기 할 수 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수도원의 영성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이들에게 감옥은 그 시대의 민주화와 인권, 정의와 연대라는 역사의 희망을 만들어낸 산실이기도 했다.
가톨릭 교회의 신부와 개신교 교회의 목사인 이 두 사람은 왜 수도원이 아닌 감옥을 선택하였을까? 어떻게 성직자가 죄인이 되어 감옥에 가야만 했을까? 하지만 이 두 성직자가 우리 모두를 향해 던지는 질문이 있다.
“불의한 세계에서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것이 죄인가? 불의한 사회에서 정의를 억누르거나 외면하면서 사는 것이 자유인가?”
민중의 고통을 대변하고 역사의 진실을 말해야 할 지성이 죽고 언론이 재갈물린 상황에서 함세웅 신부와 권호경 목사는 교회의 울타리를 걷어내고 민중의 현장으로 나섰다. 아니, 불의한 권력과 거짓이 판을 치는 구조적 악의 현장 밑바닥에서 고통을 받는 이들을 위해 모세와 같이 이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이다.
두 사람이 선택한 좁은 길은 넓고 화려한 길을 선택한 이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길이었다. 결국 좁은 문의 끝은 감옥이었다. 그러나 스스로 좁은 길을 선택한 두 사람에게 그곳은 새로운 세계로 열리는 수도원이 되었다. 권력과 물질 그리고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로부터 벗어난 자유의 해방공간, 그곳에 생명이 있었다.
감옥 안에도 하나님이 계셨고 죄인들 속에도 하나님의 형상이 빛났다. 두 사람에게 감옥은 새로운 세계였다. 육신은 좁은 공간 안에 갇혀있지만 영혼은 푸른 하늘만큼이나 자유로웠다. 원망과 미움보다 긍휼과 자비가 오히려 솟아났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시관이 뚜렷이 보였고 십자가의 무게가 몸으로 느껴졌다. 고난 받는 주님과 함께하는 기쁨과 감격이 가슴속에 벅차올랐다.
이 책은 좁은 문의 길인 감옥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고백이요 찬송이다. 역사의 개혁과 새로운 창조는 회환과 운명의 넋두리에서 오지 않는다. 오직 새로운 인격의 탄생에서 비롯되는 자유와 해방에서 온다.
바라기는 두 분의 옥중체험 기록이 오늘 이 시대의 자본과 욕망의 포로된 감옥 생활을 하는 우리에게 참된 해방과 자유를 찾는데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한다.
■ 독자 대상
- 사회 정의를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
- 고난이 없는 삶의 길을 방황하는 청년들
- 신자로서 정체성을 잃은 교인들
- 만족한 삶의 감사가 없는 현대인들
기본정보
ISBN | 9788993308266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0월 31일 | ||
쪽수 | 208쪽 | ||
크기 |
148 * 210
* 2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국 그리스도교 구술사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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