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민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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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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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교양 > 과학/동식물/환경 > 동물/곤충/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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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교양 > 과학/동식물/환경
작가정보
저자 도솔세는 만화가 박원열 성생님의 필명입니다. 선생님은 한국만화가협회 정회원이시며,
미국에서 만화 애니메이션을 공부하셨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카툰집 <무작정 길을 가다가 기분이 너무 좋아 되돌아가고픈 순간>, <경주남산 이야기>, <산에 사는 산꽃 들에 피는 들꽃 우리나라 꽃>, <가물치 콧구멍에도 볕은 뜨는가?>, <뺄래기똥>, <스토리 벨리>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도솔세
목차
- 1. 미꾸라지 - 공기방울이 좋아요·9
2. 빙어 - 야! 겨울이다·12
3. 전어 - 가을의 전설입니다·15
4. 얼룩동사리 - 사랑을 노래해요·18
5. 송사리 - 모기가 싫어해요·21
6. 피라미 - 개울가의 주인공입니다·25
7. 어름치 - 민물고기의 댄디랍니다·28
8. 버들치 - 수양버들을 좋아해요·31
9. 열목어 - 눈에서 열이 나요 ·34
10. 금강모치 - 금강산에 살어리랏다·37
11. 동자개 - 당신은 바보야!·40
12. 왕종개, 종개 - 미꾸라지가 아닙니다·44
13. 가시고기 - 사랑을 얘기해요·47
14. 밀어 - 효도하는 민물고기랍니다·51
15. 농어 - 알고 보면 귀족입니다·56
16. 숭어 - 인기 최고예요·59
17. 산천어 - 고향을 떠나지 않을래요·65
18. 쉬리 - 쉬! 설명이 필요없어요·68
19. 납자루 - 빗자루가 아니에요·71
20. 갈겨니 - 피리낚시 하지 마세요·74
21. 웅어 - 봄의 전설이랍니다·77
22. 누치 - 눈치껏 봐 주세요·80
23.퉁가리 - 나도 순수한 토종이라구요·83
24. 돌고기 - 돈(豚)고기라고 해요·86
25. 꺽지 - 나도 알고 보면 부드러워요·89
26. 은어 - 우리끼리 놀아요·94
27. 붕어 - 물만 먹지 않아요·98
28. 황어 - 꽃샘추위 때 만나요·101
29. 꾸구리 - 우리도 고유종이에요·105
30. 문절망둑 - 나를 꼬시래기라고 불러요·108
31. 뱅어 - 우린 끼리끼리 놀아요·111
32. 쏘가리 - 쏘이면 아프다고 쏘가리래요·114
33. 뱀장어 - 미스터리 그 자체랍니다·120
34. 긴몰개 - 피라미가 아닙니다·125
35. 둑중개 - 나도 신비주의랍니다·128
36. 배가사리 - 겨울이 다가오면 모여 살아요·131
37. 돌상어 - 진달래꽃 피면 만나요·134
38. 각시붕어 - 서로 돕고 살지요·137
39. 참마자 - 모래찜질을 좋아해요·140
40. 송어 - 하천의 신사입니다·143
41. 끄리 - ‘날치’라고 불러요·146
42. 잉어 - 축복받은 물고기죠·149
43. 가물치 - 부부 금슬이 좋아요·153
44. 버들붕어 -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157
45.메기 - 나의 밤은 너희들의 낮보다 좋다·160
46. 밴댕이 - 알고보면 현명해요·163
47. 연어 - 드라마틱한 삶을 살지요·165
48. 블루길 - 군청색 무늬가 있어 블루길입니다·170
49. 배스 - 내 눈앞에서는 움직이지 마!·173
책 속으로
머리말
강이나 계곡으로 나들이 갈 때면 늘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물 속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내나 강에서 살고 있는 민물고기입니다.
우리는 물이 있는 곳은 어딜 가나 우리의 민물고기가 그 자리에서 놀고 있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깊은 골짜기나 민물고기를 보호하는 지역이 아니면 민물고기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어쩌다가 운 좋게 만나는 민물고기가 있으면 애타게 기다리던 친구를 만난 듯 반갑습니다.
요즘과 같이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개발에도 살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참으로 민물고기에게 무관심하고 못된 짓을 한 것 같아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얼마 남지 않은 민물고기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위해 민물고기에 관련된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렸던 것들이 이렇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민물고기의 비밀에서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강과 하천, 저수지에는 200여 종의 민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그 중에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50여 종을 그림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민물고기에 대한 자료와 연구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점도 아울러 알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의 계곡과 하천, 저수지 등에 사는 민물고기가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깨닫고 그것을 소중히 보존하여 늘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가을의 전설 전어
전어는 강하구와 연안에서 큰 떼를 이루며 다닌다.
전어는 전 해상에 사는 물고기로서 특히 우리나라 서해안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여름 동안은 가까운 바닷속에서 생활하다가 10월 경부터 이듬해 3월경 사이에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수역에서 산다.
4~6월에 연안으로 들어와 해가 진 뒤 1~2시간 사이에 알을 낳는다.
산란에 적당한 물의 온도는 15~18℃이고, 알은 물위에 떠 다닌다. 암컷 한 마리가 낳는 알의 수는 10만~14만개이다.
어린 전어는 수온 17~20℃에 산다.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의 강과 하천, 계곡, 호수 등에는 약 200여 종의 민물고기가 살고 있다. 하지만 물이 있는 곳은 어디를 가나 늘 만날 수 있던 우리의 민물고기가 이제는 깊은 골짜기나 보호구역이 아니면 쉽게 찾아보기도 어렵게 되었다.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져가는 민물고기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위해 이 책을 엮었다.
예전처럼 우리의 강이나 내에서 물고기가 살게 된다면 우리 인간도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될 것이다. 곧 물고기가 다시 살아야 우리 인간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미꾸라지와 쉬리, 붕어, 버들치 등 우리 주위에 살고 있는 민물고기 50여 종의 생태와 특성 등을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독자들에게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꾸몄다. 환경오염 등으로 자꾸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민물고기가 우리의 소중한 자산임을 깨닫게 하여 우리의 자연을 더욱 아끼고 보존할 수 있는 마음을 심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280944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3월 16일 |
쪽수 | 176쪽 |
크기 |
185 * 260
* 20
mm
/ 49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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