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되고 싶어

Name: 괴물이 되고 싶어
Author: 김향수

스푼북 창작 그림책 4 | 양장

김향수 지음 | 김효정 그림 | 스푼북 | 2014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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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260359(8993260354)
쪽수	44쪽
크기	227 * 269 * 13 mm /41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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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되고 싶어』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하지 마라’를 외친 다른 그림책과는 달리 ‘이렇게 하면 괴물처럼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아이들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게 한다. 이를 닦지 않았던 일, 씻지 않았던 일, 편식을 하고 탄산음료만 먹었던 일들이 모두 징그러운 괴물이 되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달은 순간 엄마의 잔소리는 잠잠해질 것이다.

책 속으로

이 멋진 몸 좀 봐!
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씻은 적이 없어.
그래야 세상에서 하나뿐인 괴물이 되거든.
너도 이제부터 씻지 말고 몸속에 벌레를 키워 봐.
며칠만 안 씻으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괴물이 될 수 있어.

괴물은 먹는 것도 사람과 달라야 해.
넌 시금치 안 좋아하지? 그래그래, 절대 좋아하지 마.
시금치를 먹으면 이가 안 썩어. 괴물한테는 아주 나쁜 채소지.
바나나? 안 돼, 절대 안 돼!
바나나는 이에 사는 벌레를 죽이고 이를 하얗게 해.
귤도 안 돼. 잇몸을 튼튼하게 해서 이가 안 빠지니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럽고 썩은 입냄새가 나고 뚱뚱한 괴물처럼 되고 싶나요?
그렇다면 여기 괴물이 알려 주는 대로 따라하면 괴물이 될 수 있어요.
씻지 않고 편식하며 이를 닦지 않으면 금방 흉측한 괴물이 된답니다.
하지만 괴물의 모습을 보니 썩 좋아 보이지 않아요.
이제 내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씻어라, 이 닦아라, 탄산음료 그만 마셔라……
입이 아프도록 잔소리를 한다면 이 책을!

그동안 아이들에게 ‘하지 마라’를 외쳤다면 이 책은 ‘이렇게 하면 괴물처럼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아이들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게 합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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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되고 싶어 kh**oi3699 | 2016-01-14 | 추천: 0 |

아이들은 괴물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괴물이란 말이 들어간 책도 참 많은 것 같다. 우리집 꼬마도 괴물을 좋아한다. 더럽고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녀석에게 딱 맞는 표지 그림이었다. 온갖 더러운 것들과 벌레들이 가득한 괴물. 책이 오자마자 첫째가 먼저 읽고는 엄마가 꼭 읽어봐야 한다고 했다. 읽어보면 누군가가 생각날 것이라고 아마 동생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인 것 같은데, 내가 읽기에는 내용을 읽는 족족 첫째에게 맞아 떨어지니 괴물은 너인 거 같다. 씻기 싫어하고 채소도 안 먹고,... 더보기

아이들은 괴물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괴물이란 말이 들어간 책도 참 많은 것 같다.

우리집 꼬마도 괴물을 좋아한다.
더럽고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녀석에게 딱 맞는 표지 그림이었다.
온갖 더러운 것들과 벌레들이 가득한 괴물.

책이 오자마자 첫째가 먼저 읽고는 엄마가 꼭 읽어봐야 한다고 했다. 읽어보면 누군가가 생각날 것이라고
아마 동생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인 것 같은데,
내가 읽기에는 내용을 읽는 족족 첫째에게 맞아 떨어지니
괴물은 너인 거 같다. 씻기 싫어하고 채소도 안 먹고, 괴물이 되고 싶어서 그런거냐 하니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한다. 동생 앞이라 더 부끄러운가보다.

책 속에서 괴물이 이야기한다.
괴물이 되고 싶냐고.
괴물이 되는 방법은 아주 싶고, 너희들도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한다.

절대 씻지 않고, 더러운 곳에서 놀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만 먹고, 꼭꼭 씹어 먹지 않으며
운동도 하지 말고, 양치질도 해서는 안된다고

괴물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잘 씻고, 건강하게 먹는 바른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집 둘째는
씻지 않고, 벌레가 똥을 싸고, 더러운 것이 뚝뚝 떨어지는 장면에선
괴물이 재밌고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괴물이 되고 싶다고 하더니
양치질을 안해서 이가 썩고 흔들리며 누렇게 된 모습을 보고는
얼굴색이 싹 변해 버렸다.
충치치료를 해 본 적이 있으니, 이가 썩는 것만은 절대 멋지지 않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마지막에 괴물로 변한 아이들이 땅 속에서 벌레들과 같이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절대 괴물이 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닫기
괴물이 되고 싶어 ny**ksy | 2014-01-22 | 추천: 0 |

미운일곱살에 대한 이야기 들이 참 많지요. 요즘 한창 미운일곱살 짓을 열심히 하고 있는 둘째입니다. 제 입에선 늘~하지마라는 말이구요.. 그래서 느는건 한숨뿐.. 괴물이 되고 싶어란 책 제목과 내용을 보자마자 아~이책이다 싶더라구요.. 괴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책을 읽게되면 청개구리 짓을 하는 아이의 행동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보았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던가요? 이 한권의 그림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 더보기

미운일곱살에 대한 이야기 들이 참 많지요.
요즘 한창 미운일곱살 짓을 열심히 하고 있는 둘째입니다.
제 입에선 늘~하지마라는 말이구요..
그래서 느는건 한숨뿐..

괴물이 되고 싶어란 책 제목과 내용을 보자마자 아~이책이다 싶더라구요..
괴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책을 읽게되면 청개구리 짓을 하는 아이의
행동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보았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던가요?
이 한권의 그림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하수구에서 나온 괴물은 아무나 괴물이 될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괴물이 되는 방법들을 설명해주지요. 너한테만 살짝...
조금만 하면 자기처럼 멋진 괴물이 될수 있다고..

이 괴물의 얼굴을 보세요~
여덟살이 되도록 한번도 씻지 않았더니 온갖 벌레며 똥딱지가 붙어
괴물다운 얼굴이 되었습니다.

몸도 마찬가지네요.
사람이 어떻게 괴물이 될수 있냐고 반문하는 아이에게
처음부터 괴물로 태어나지만 좋은것을 먹고 입고 씻어서
괴물이 안되었을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더 괴물스런 괴물이 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알려주지요.
언제나 더러운 곳만 찾아다니고 운동은 하지말고 실컷먹고 자고
아이스크림, 카라멜, 과자, 탄산음료만 먹고
절때 씹지 말며 이는 절대 닦지 말라고..
그러면 쉽게 자기같은 괴물이 될수 있다고..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의 반응을 살폈더니 제가 기대한 이상으로
아이가 심각해지더니 걱정을 하더라구요..
제가 늘 이 닦아라, 탄산음료 마시지 마라, 과자 그만먹어라,
사탕은 안돼라고 이야기 했을때와는 완전 다른 반응이더라구요..
살짝 겁을 먹은 아이가 자기는 괴물 안될꺼라고..
비장한 각오를 하더라구요..

물론 그림책 한권 읽었다고 아이의 행동이 바로 바뀔순 없겠지만
아이에게 주는 교육적 효과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혹시 청개구리가 되어가는 아이가 있다면 이책 한번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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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되고 싶어! do**lh | 2014-01-17 | 추천: 0 |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아유~ 더러워'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책에 뭔가가 묻어있거나 한 줄 알았더니 책 표지에 보이는 이 괴물이 더럽다고 합니다. 이 괴물이 어떤 괴물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 초반부부터 아이들을 궁금하게 만드네요. 괴물이 되는 법이 궁금하다면 자기가 그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네요. 귀가 솔깃하게 만들어요. 괴물이 되는 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거든요. 누구나 될 수 있는 괴물 되는 방법을 들어볼까요? 그냥 며칠동안 씻지 않고 더럽게만 지내면 괴물되는 건 식은 죽 먹기랍니다. 괴물 ... 더보기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아유~ 더러워'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책에 뭔가가 묻어있거나 한 줄 알았더니 책 표지에 보이는 이 괴물이 더럽다고 합니다. 이 괴물이 어떤 괴물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

초반부부터 아이들을 궁금하게 만드네요. 괴물이 되는 법이 궁금하다면 자기가 그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네요. 귀가 솔깃하게 만들어요. 괴물이 되는 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거든요. 누구나 될 수 있는 괴물 되는 방법을 들어볼까요?

그냥 며칠동안 씻지 않고 더럽게만 지내면 괴물되는 건 식은 죽 먹기랍니다. 괴물 밑에 벌레들의 모습이 아이들을 좀 더 실감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우리도 누구나 이렇게 될 수 있다고 하니 당연히 우리 아이들도 책을 보면서 괴물이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괴물 주변에 벌레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양치 안 하고 안 씻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무조건 손 씻지 않기, 달콤한 것들만 먹고 시금치나 유유, 바나나 등 건강에 좋은 음식들은 먹지 않기... 이런 방법들을 따라해 보면 됩니다. 자꾸만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간단한 방법들을 제시해주는 괴물... 이 책을 보는 아이들이 과연 이 괴물을 열심히 따라할까요?

위에서부터 그림을 보면 깨끗했던 아이의 모습이 점점 더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더러워지는 정도가 아니라 어느 순간 괴물로 변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죠. 괴물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들로 가득하거든요. 괴물이 되고 싶으면 이렇게 해봐라라고 하니 우리 아이 자신의 모습도 있기에 짐짓 놀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라 그렇게 이야기했죠. 우리 아이는 우유 먹는 것을 좀 싫어하고, 요즘엔 사탕이나 초콜릿처럼 달콤한 음식들을 자주 먹으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요즘엔 아이가 사탕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거나 그러면 이렇게 괴물처럼 되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제가 이야기한답니다. 괴물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괴물 되는 방법을 소개시켜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반응이 재밌는 책이에요. 우리 아이 이 책은 저한테 읽어달라고 안 하고 이제는 늘 혼자 조용히 꺼내 보는 책이랍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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