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지은이
장영동
울산에 다도를 처음 가지고 온 사람으로 문수산 중턱에 전통 서당인 문수학당을 세워 훌륭한 도반들과 경전을 연구하며 강의와 집필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다도 및 차 문화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해온 1세대 차인이며, 주역을 비롯한 동양 고전들과 다도를 연결시켜 독특한 다도 철학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전파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 방송을 통해 그의 쉽고도 흥미진진한 주역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져 큰 인기를 끌었고, 사서삼경과 노자, 장자 등에 대한 대중적 원고 집필과 강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저서로 『주역의 멋』『주역의 맛』『한국다도의 속 멋』『다도와 주역』 등이 있으며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교수로 주역을 푹푹 삶고 중탕하여 다도의 속멋을 열강하다 보니 고전 속의 차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고차모’가 생겨났다.
목차
- 들어가는 말 다도와 『주역』 이야기를 시작하며
읽기전에 고전, 쉽게 다가서기
제1부 다도(茶道)와 주역(周易)
풍산점風山漸과 다성茶聖 육우陸羽
천지비天地否와 정행검덕精行儉德
풍택중부風澤中孚와 초의艸衣
천화동인天火同人과 관계차
산수몽山水蒙과 찻물
수풍정水風井과 찻샘
중화리重火離와 불
화풍정火風鼎과 차 솥
중뢰진重雷震과 경뢰소驚雷笑
수택절水澤節과 차인의 절도
천택이天澤履와 다도인의 이력
지산겸地山謙과 다도의 완성
제2부 주역의 대가 차의 명인들
다산과 아암
추사 집안과 일지암
도동서원
병산서원의 화두
사랑바위와 보신탕
일두의 남계서원
도산서당과 두향의 사랑
겸암정사와 지산루
자네도 차 마실 줄 아는가?
독락다도
우선다도藕船茶道
산천재 팽다도
경학자 추사와 추사체
초의다심
영허소식盈虛消息
무위불욕無爲不欲
다도진의茶道盡矣
삭임과 여류다도
충담의 안민가
각주
출판사 서평
『주역, 그리고 다도의 속멋』은……
차인들이 꼭 알아야 할 『주역(周易)』의 세계
『주역』은 동양 정신의 정수와 핵심을 담은 사상서다. 동양 철학의 가장 큰 줄기 가운데 하나가 『주역』에서 나와 『주역』으로 끝이 나며, 우주와 인생사의 가장 심오한 진리 역시 『주역』에 압축되어 담겨 있다. 그렇다보니 『주역』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쉬운 책이 아니다. 공자님 같은 성인이 그렇게 오랫동안 『주역』 공부에 매달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공자님만이 아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육우며 다산이며 추사도 모두 『주역』의 대가들이었고, 초의 역시 『주역』 공부에 매달렸다. 그 밖에도 기라성 같은 고려와 조선의 선비 차인들 역시 『주역』 공부를 일생의 최대 과제로 삼았고, 그 과정에서 깨우친 진리 위에 자신들만의 다도 철학을 완성시켰던 것이다. 이들이 남긴 차시(茶詩)며 가르침들, 그들이 보여준 정신세계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오늘날의 차인들은 『주역』을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주역』은 우리 선인들에게 필수 과목이었던 것이다.
『주역, 그리고 다도의 속멋』 서문 중에서
『주역(周易)』을 주나라 때 만들어진 점술책 쯤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알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우선 『주역』은 결코 단순한 점술책이 아니다. 공자님 같은 성인이 점 보는 책을 가죽끈이 세 번 닳아 헤지도록 읽었을 리가 만무하고, 점술책이 수천 년 동안 최고의 고전으로 살아남았을 리도 만무하다. 『주역』을 점술책으로 활용할 수는 있을는지 몰라도, 『주역』을 점술책으로 한정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다.
그렇다면 『주역』의 정체는 무엇인가? 논자에 따라 그 성격과 의미를 다르게 말할 수는 있겠으나 『주역』은 우선 동양 정신의 정수와 핵심을 담은 사상서다. 동양 철학의 가장 큰 줄기가 『주역』에서 나와 『주역』으로 끝이 나며, 우주와 인생사의 가장 심오한 진리 역시 『주역』에 압축되어 담겨 있다. 그렇다 보니 『주역』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쉬운 책이 아니다. 공자님 같은 성인이 그렇게 오랫동안 『주역』 공부에 매달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공자님만이 아니다. 이후 본문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우리가 잘 아는 육우며 다산이며 추사도 모두 『주역』의 대가들이었고, 초의 역시 『주역』 공부에 매달렸다. 그 밖에도 기라성 같은 고려와 조선의 선비 차인들 역시 『주역』 공부를 일생의 최대 과제로 삼았고, 그 과정에서 깨우친 진리 위에 자신들만의 다도 철학을 완성시켰던 것이다. 이들이 남긴 차시(茶詩)며 가르침들, 이들이 보여준 정신세계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오늘날의 차인들은 『주역』을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주역』은 우리 선인들에게 필수 과목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안타깝게도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차계의 인사들이 고전과 성현들의 말씀을 익히고 따르려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주역』이라는 책이 워낙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책이어서 그렇다. 필자가 차인들을 위해 『주역』 강의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쪼록 『주역』을 통해 다도의 요체를 터득해 나가는 한 방편이 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255089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5월 20일 | ||
쪽수 | 319쪽 | ||
크기 |
152 * 223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차 한 잔에 담긴 동양의 지혜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