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삼부녀

손창섭 저자(글)
예옥 · 2010년 08월 27일
0.0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삼부녀 대표 이미지
    삼부녀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삼부녀 사이즈 비교 153x224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0,800 12,000
적립/혜택
600P

기본적립

5% 적립 6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삼부녀』는 2010년 6월 23일 도쿄에서 타계한 손창섭 작가가 한국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발표한 마지막 작품으로, <주간여성>(한국일보사, 1970)에 연재되었던 세태소설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가족 해체의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은 원조교제, 계약 가족 등 파격적인 스토리 구성으로 한국의 인습적인 가족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새로운 대안 가족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창섭

192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 1935년 만주를 거쳐 1936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고학으로 니혼대학에 들어갔으나 중퇴 후 초등학교 교원, 잡지 편집원 등을 전전했다. 1946년 평양으로 돌아왔다가 1948년 월남했으며, 1949년 연합신문에 「얄궂은 비」를 연재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1952~1953년에 『문예』지에 「공휴일」과 「비오는 날」 등의 단편소설이 추천되어 활발한 집필활동을 펼쳤다. 1955년 「혈서」로 현대문학상을 받고, 1959년 「잉여인간」으로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1960년대 초반부터 작품활동이 뜸해지다가 1973년 홀연히 일본으로 떠났다. 1976~1977년 한국일보를 통해 장편소설 『유맹』과 『봉술랑』을 연재하였으나, 이후 오랫동안 소식이 두절되었다. 그후 아내와 함게 도쿄에서 거주해 오다가 2010년 6월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소설 「사연기(死緣記)」「치몽(稚夢)」「신의 희작(戱作)」 「육체추(肉體醜)」 「흑야(黑夜)」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낙서족(落書族)』 『부부』 『인간교실』 『길』 『삼부녀』 『유맹(流氓)』 등이 있다.

목차

  • 묘한 대화
    딸들
    소녀상
    담판
    재회
    계약가족
    동류

책 속으로

“이들 세 사람의 계약가족은 단순히 혈통적이요, 인습적이기만 했던 재래의 가족사에 도전하여 적어도 새로운 가족제도의 가능성을 혹은 개연성을 제시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요즘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퇴색한 구호를 외는 사람이 있지만, 개개인의 독자적인 개성과 인격이 존중되고 우선하는 현금에 있어서는, 도리어 뜻은 피보다 진해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같은 핏줄의 부자나 형제간일지라도 뜻이 다르면 서로 원수가 되어야 하는 반면에, 비록 연고 없는 남남끼리라도 뜻이 같으면 생사를 더불어 할 수 있는 공동운명체로 결속되는 것이 현대인의 특징인 것이다.”(216쪽)

“미안해 경희!”
인구 씨의 입에서는 부지중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추호도 미안해 하실 거 없어요. 우리는 어디까지나 신성한 정당 거래니까요.”
“신성하다니?”
“정신을 팔아먹는 족속들?즉 양심과 애국심과 도덕과 신앙을 팔아먹으며 지도자연 하는 그따위 추잡한 위선자들에 비하면 정신을 깨끗이 보존하고 꿈을 키우기 위해서 단순히 썩어 없어질 육신만을 매매하는 우리의 행위야 얼마나 솔직하고 신성해요.”
인구 씨는 입을 벌린 채 멍하니 소녀를 바라보았다. 경희는 언젠가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위선적인 기성세대에 대한 원한이 사무쳐 있나 보다. 이런 비약적인 논리는 현실 사회에 대한 시니컬한 비판이기도 하다.(133~134쪽)

“결혼할 땐 으레 여자가 숫처년가 아닌갈 문제시하거든요. 여자의 인간성과 정신 내용은 중시하지 않구, 육체적인 순결 여부만 따지려 든단 말예요. 정신적 순결이나 진실성은 그것을 한번 상실하면 그 사람의 가치와 운명까지 좌우되지만 육체적인 순결 같은 거야 그까짓 게 뭐예요. 목욕탕에만 한번 들어가서 깨끗이 씻고 나오면 그만 아녜요. 더구나 가소로운 건, 남자 자신은 실컷 바람을 피우고서도, 아내감은 꼭 숫처녀라야 한다니 그런 독선이 어딨어요. 한국에서야 어디 시집을 가겠어요. 난 이러이러한 남자 관계를 가져왔소 하면 더러운 벌레라도 보듯 침을 뱉구 도망쳐버릴 거 아녜요.”
“숨기구 가지 뭐.”
“그랬다 탄로 나면, 당장 쫓겨나게요. 한국 사람들이나, 한국의 사회 풍토란 그런 걸 들춰내구 소문 내긴 또 지독히 좋아하지요.”(136~137쪽)

그러면서 씨는 자신의 힘으로는 수습하기 어렵게 된 자기네 가정 문제를 생각해보았다. 본시부터 그는 가정의 구성단위를 부부에 두고 있었다. 한 가정의 기본이 되는 기간요원은 부부뿐이다. 부부 이외의 가족, 즉 부모든 형제든 심지어는 자녀까지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준 요원으로서의 임시가족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일단 결혼하고 나면 아니 결혼 이전이라도 성인이 된 자녀는 부모와 한집에 살아선 안 되는 것이다. 다만, 부모로서는 자녀가 대학을 나올 때까지 혹은 만 이십 세 이상이 되어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양육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을 뿐이다.
그러기에 자녀가 대학을 나오거나 가난한 가정의 경우는 이십 세 이상의 성인이 되고 나면, 부모의 슬하를 떠나 각자 자기 나름으로 자기의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한 가정의 모체는 어디까지나 부부요, 부부뿐이어야 한다.(138쪽)

딱딱한 아버지의 권위나 체면 따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다.
부녀간의 높다란 담 같은 것이 없는 것이다.
필요하면 아버지와 딸처럼 굴 수도 있지만 먼저는 그냥 남녀요, 친구요, 애인이었다.
그런 만큼 과도의 책임감, 의무감, 그리고 도덕적인 부담감 같은 것이 강요되지 않았다. 서로 계약 내용만 지키면 되는 것이다.(217쪽)

출판사 서평

[전후세대의 대표 작가 손창섭, 하늘에 지다]
2010년 6월 23일, 「잉여인간」의 작가 손창섭이 일본 도쿄 인근의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1973년 일본인 아내와 홀연히 일본으로 떠나버린 뒤 완전히 소식이 끊어져 36년 동안 그의 행방 또는 생존 사실조차 묘연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 2009년 2월 국민일보 정철훈 기자의 취재를 통해 손창섭 작가의 입원 사실이 국내에 알려진 바 있었다.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난 손창섭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후(戰後)세대 작가로서, 1952년 등단 이후 전쟁 직후의 피폐한 삶의 모습을 주로 담았다. 1950년대에는 「비오는 날」, 「혈서」, 「잉여인간」 등을 비롯한 단편소설을 통해 전쟁 이후의 암울한 정경을 그렸으며, 1960년대로 넘어서는 무렵부터는 중편 「신의 희작(戱作)」을 비롯한 장편 『낙서족』, 『부부』, 『이성연구』, 『인간교실』, 『길』, 『삼부녀』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풍경을 사실적으로 담아내었다.
활발한 창작 활동은 하던 그가 갑자기 일본으로 떠난 뒤, 그곳에서 소설을 집필하여 한국일보에 연재하기도 했는데, 바로 『유맹』과 『봉술랑』(1976~1977)이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작품 활동이 되었다.
지금까지 손창섭은 ‘1950년대를 이야기한 대표적인 단편소설가’로 널리 알려져 왔지만, 그는 12편의 장편소설을 1960~1970년대 초반에 걸쳐 꾸준히 발표해 왔다. 그중에 현재 단행본으로 소개된 작품은 『길』, 『유맹』, 『인간교실』로 3종에 불과하여, 손창섭의 개성적인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협소한 편이었다.

[장편소설에 나타난 고독한 정치가, 고독한 회의론자, 손창섭]
손창섭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장편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중앙 일간지나 지방 일간지 또는 『주간여성』 등의 잡지에 연재된 이 소설들은, 남녀 관계를 중심으로 한 통속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세태소설을 표방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 속에는 부조리한 현실의 희생양이 된 인물 또는 비윤리적이거나 반사회적인 존재들에 대한 탐구가 담겨 있으며, 개인의 삶을 억압하는 한국사회의 인습적인 풍토와 타락한 정치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러한 손창섭의 작품 활동에 대해, 문학 연구자 방민호 교수는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
“정치 체제를 향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한국적인 삶 전체를 향한 총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비판적 내부자가 아니라 비판적 외부자의 시점에서 한국사회를 바라보았던 것, 한국적 현실이 아니라 그 삶 자체를 향해 비판을 감행한 것, 여기에 손창섭이 벌여나간 투쟁의 진정한 의미가 담겨 있었다.”(『인간교실』해설 중에서)
또한 그러한 투쟁을 벌인 손창섭이라는 작가는 “1960년대 내내 그는 순수?참여 논쟁으로 점철된 문단의 외야에서 외로운 현실 비판과 대안을 추구한 고독한 ‘정치가’”이며,“한국사회와 풍토라는 시스템의 외부에 다른 시스템이 있을 수 있음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 바로 그 다른 시스템, 즉 외부자의 위치와 시선으로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룰을 비판적으로 관찰해 나간”“고독한 회의론자”라고 분석하고 있다.

[가족의 해체와 재구성을 그린 『삼부녀』]
주인공 강인구는 40대 중년 남성으로, 자신의 동서(同棲)와 바람이 난 아내와 이혼하고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친구 계 사장으로부터 미모의 여대생을 소개 받아 데이트를 ‘계약’한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주고 연애를 즐기는, 오늘날의 원조 교제이다. 그런 한편 요정에서 술을 따르는 친구의 딸을 대부(代父)로서 돌봐주기로 한다. 반면, 이혼한 어머니와 재결합할 것을 요구하는 두 딸과의 사이는 점점 틀어지고, 결국 두 딸은 집을 나가버린다. 홀로 집에 남게 된 그는 이러한 가족의 해체 상황에 대해, 의견이 다른 가족 사이에서 벌어진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인다. 한국의 인습적인 가족 관계를 회의해 오던 그는, 결국 교제하는 여성과 친구의 딸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계약가족’의 생활을 꾸린다.

<등장인물로 보는 줄거리>
강인구(주인공) “그러니까, 나더러 딸 같은 여대생 첩을 두란 말이로군.”
내 나이 마흔여섯, 심리적으로만이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늙어가는 것을 뚜렷이 느끼고 있다. 소변 줄기가 젊었을 때처럼 죽죽 내뿜지를 못하고 소 오줌 누듯 맥없이 줄줄 흘러버리고 마니 원! 바람난 아내와 헤어진 지 햇수로 3년째, 장성한 딸들을 둔 나이에 새 여자를 맞는 것이 쑥스럽고 번거로워 재혼을 미룬 것이지만, 한편으론 내가 남성으로 조로한 탓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 그런 때에 친구 계 사장이 엉뚱한 제안을 한다. “멋진 여대생이 있어.”

강보경(큰딸) “아버진 엄마가 그렇게도 싫으세요? 난봉을 피우고 싶으신 거죠?”
부부 싸움이란 칼로 물 베기라는데 아빠와 엄마 같은 사람은 첨 봤어. 성격이 안 맞는다구 싸우구 헤어지구, 게다가 삼 년이 다 되도록 감정을 못 푸는 건 뭐야. 살다 보면 싸우고 헤어지는 수도 있고, 헤어졌다 도로 합칠 수도 있는 거잖아. 여자가 남자 없인 지낼 수 있어두 남잔 여자 없인 혼자 못 지낸다는데, 아빤 밖에서 몰래 여잘 만나고 오시는 걸까? 그래서 엄마와 재결합을 하지 않으시려는 걸까? 아빠가 정 그러신다면 나도 내 맘대로 살 거야!

강보연(작은딸) “아버지. 엄마 모셔오도록 해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엄만 타락해 버리고 말 거예요.”
아버지는 그렇다 쳐도, 이모와 삼촌까지 엄말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 도대체 엄마가 무슨 몹쓸 짓을 했기에 모두들 그렇게 미워하고 따돌리는 걸까. 엄마가 다방을 하면서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게 싫어. 엄마도 그렇지, 혼자 사는 아파트 방에 무슨 남자들이 그렇게 많이 드나드는 거야……. 다방에선 싱겁게 구는 남자손님들 장난까지 받아주고…… 엄만 타락해버리고 만 게 아닐까……. 보경이 언니까지 엄마 아파트에서 남자와 만나고……. 남들 보기에도 그렇지만 나부터가 너무 창피해. 난 정말 우리 집안이 싫어졌어!

안경희(여대생) “사랑이란 말의 공수표보다는 차라리 캐시로 여자를 사는 편이 훨씬 공정한 거래방법이에요.”
내가 겪은 공식적인 타락 코스는 이래요. 어머니가 남자를 바꾸는 동안 첫 번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나는 세 번째 아버지에게 몸을 뺏겼죠. 그길로 집을 뛰쳐나와 가정교사로 전전하던 중 이번엔 주인집 남자에게 당했어요. 그러다 아저씨 같은 분을 만나 장삿길에 들어선 거예요. 하지만 우리의 행위는 정신을 팔아먹는 족속들, 추잡한 위선자들에 비하면 솔직하고 신성해요. 정신을 깨끗이 보존하고 꿈을 키우기 위해 육신만을 매매하니까요. 아저씨가 계약 조건만 엄수해 준다면 한집에서 사는 것도 좋아요.

김경미(친구의 딸) “저같이 품행이 단정치 못한 계집애의 후견인이 되실 자신이 계세요?”
저는요, 요정에 나가 사내들을 우롱하는 게 제 성격과 취미에 꼭 맞아요. 사회적 지위나 체면이 무서워서 점잖은 체하는 아저씨 같은 신사 족속들을 유혹하는 재미가 얼마나 통쾌하고 고소한데요. 그런데 아저씬 의외로 멋있는 데가 있어요. 중고품답지 않게. 아저씨는 정말 절 딸처럼 생각하세요?

[막장 드라마 방식으로 풀어낸‘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
『삼부녀』는 1969~1970년 대중 잡지 『주간여성』에 연재된 소설로, 손창섭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소설 속 어머니는 제부(弟夫)와 불륜관계에 빠지고, 아버지는 원조교제를 한다. 큰딸은 방탕한 자유연애에 빠지는가 하면, 젊은 여성은 아버지의 친구를 유혹한다. 심지어 주인공 중년 남성은 두 젊은 여성과 함께 목욕탕 안에 들어가는 장면이 등장할 정도로 파격적이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에 쓴 소설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진보적이다.
그 전개방식은 요즘 TV 속의 ‘막장 드라마’적 요소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불륜, 근친, 동성애 등 이제까지 한국사회에서 금기시되어 왔던 극단적인 관계 코드가 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삼부녀』는 대중 잡지에 실린 통속 소설을 표방하고 막장 드라마의 전개 요소를 지니고 있으나, 그 형식 속에는 날카로운 현실 비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혈연으로 맺어진 삼부녀의 가족은 해체되고 “연고 없는 남남끼리라도 뜻이 같은” 사람들로 새로운 삼부녀 가족이 탄생한다는 스토리 그 자체로 의미를 전하고 있다. 손창섭은 이미 40년 전에 혈연적 관계에 바탕한 한국의 전통적 가족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시대를 초월한 문제작 『삼부녀』]
2000년대 들어 전통적 가족의 해체 현상을 지적한 한국 영화들이 제작되었다. 예를 들면, 가정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는 구성원들이 각각 외부로부터 상처를 치유받고자 하는 모습을 그린『바람난 가족』(2003), 또 나이라는 관습을 뛰어넘는 사랑과 가정의 풍경을 그려낸 『가족의 탄생』(2006) 등이다. 이 영화들은 최근 한국사회에서 해체되어가는 가족 관계의 불안정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손창섭은 40년 전에 이러한 문제인식을 『삼부녀』로써 제기했고, ‘계약 가족’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타진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손창섭의 『삼부녀』는 낡은 통속소설로 치부할 수 없는 새로운 작품이며, 오늘날 우리가 풀어야 할 사회 문제를 앞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생생한 현재성을 지니고 있다.
1960~70년대 당시, 혈연만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의심하고 사랑에 관한 도덕과 윤리의 구속성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다른 어떤 작가가 있었던가를 떠올려볼 때, 『삼부녀』는 손창섭이라는 작가적 역량을 재인식하게 하는 작품이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손창섭의 장편소설들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3241174
발행(출시)일자 2010년 08월 27일
쪽수 255쪽
크기
153 * 224 * 20 mm / 484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삼부녀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