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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문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 김주영 옮김 | 씨네21 | 2009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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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208481(8993208484)
쪽수 325쪽
크기 136 * 19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비행기 납치, 밀실 살인, 그리고 판타지의 수수께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 이시모치 아사미의 소설『달의 문』. 한정된 소재와 도구를 조합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브리콜라주'의 명수로 꼽히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일본 미스터리의 계보를 잇고 있는 작가 이시모치 아사미. 비행기 납치, 밀실 살인, 판타지적 결말이라는 세 요소를 함께 지닌 이 소설은 아름다운 미스터리의 세계를 선보인다.

중요한 국제 회의를 앞두고,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승객 240여 명을 태운 비행기가 납치된다. 납치범들의 요구사항은 오키나와 현경찰본부가 체포한 그들의 '스승' 이시미네 다카시를 22시 30분까지 공항 활주로로 데려오는 것. 납치범들은 아이 셋을 인질로 잡아 현경찰본부를 압박한다.

그들이 이렇게 경찰과 대치하는 동안, 기내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일어난다. 아이를 납치범에게 인질로 뺏긴 여자가 기내 화장실에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화장실 안에는 여자 혼자였고, 여자를 직접적으로 해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당혹스러워하던 납치범들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승객 중 한 명인 '자마미 군'에게 조사를 맡기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납치범들이 삼엄한 경비를 뚫고 유유히 기내로 흉기를 반입하는 과정과 집단심리를 이용해 승객들을 제압하는 수법, 비행기를 납치한 뜻밖의 이유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납치범에게 자유를 구속당한 상황에서도 놀라운 추리력과 관찰력으로 밀실 살인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자마미 군의 활약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시모치 아사미

저자가 속한 분야

1996년 에히메 현에서 태어났다. 규슈대학 이학부를 졸업하고 식품회사에 근무하면서 소설 투고를 시작해, 2002년 장편소설 《아일랜드의 장미》로 데뷔했다. 2003년에 출간된 《달의 문》이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에 오르고,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8위, ‘본격 미스터리 대상’ 3위에 선정되는 등 각종 랭킹에 오르면서 일약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2005년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으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이다. 저서로는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 《물의 미궁》 《당신이 원하는 죽음》 등이 있다.

이시모치 아사미님의 최근작

역자 : 김주영

영상번역을 하다 우연히 기획했던 책 《잃어버린 엄마의 자아를 찾아서》가 출간되면서 본격적인 출판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먹고 자는 곳 사는 곳》《그대는 폴라리스》《카카오 80%의 여름》《타임캡슐》《실격사원》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비행기를 멈춰!”
가키자키는 바로 낚싯줄 고리를 아이의 목에 걸었다. 살짝 잡아당기자 아이의 목둘레만큼 줄이 조여졌다. 너무 조이지 않도록 적당히 조절했다.
동시에 마카베도 일어섰다.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기체 중앙 자리에 앉아 있던 유아를 안아 올렸다. 그대로 몇 걸음 걸어가 주 날개 위에 있는 비상문에 등을 기댔다.
“어서 이륙을 멈추라고 조종실에 연락해!”
가키자키의 말에 승무원이 단추를 눌렀다. 조종실에 비상사태 발생을 알리는 단추인 것 같다.
이륙 직전에 생긴 이변으로 승객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지금이다. 사토... 더보기

출판사 서평

브리콜라주Bricolage의 명수
이시모치 아사미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미스터리의 세계

“하드보일드 소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비행기 납치와
본격 추리 퍼즐인 밀실 살인을
자연스럽게 동시 진행시킨 역작이다.”
-추리소설 작가 구로카와 히로유키

브리콜라주의Bricolage 명수 이시모치 아사미의 미스터리 세계

이시모치 아사미는 브리콜라주의 명수이다. 브리콜라주란, 한정된 소재와 도구를 조합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재료 선택 및 임기응변이 뛰어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다양한 소재의 특징을 사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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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은 달에 가지는 환상들이 있다. 옛날 옛적에는 달에는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는 속설에서부터 외국으로 나가면 보름달이 뜨면 늑대로 변한다는 늑대인간과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것과 아들을 낳기 위해 보름들의 정기를 받는 이야기까지 모두 달에 대한 환상들이다. 그러나 환상이라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달에 소원을 빌며 그 환상을 믿고 있다. 나만 하더라도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뜨면 꼭 소원을 빈다. 달이 소원을 들어줄지도 모르는 데 말이다. 그러나 여기 이 책에는 나보다 더한 사람이 있다. 달에 소원을 비는 것이 아닌 개기일식을... 더보기
  • 달의 문 ni**nina | 2010-03-13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달의 문             -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 브리콜라주란, 한정된 소재와 도구를 조합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재료 선택 및 임기응변이 뛰어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다양한 소재의 특징을 사전에 머릿속에 넣어놓고, 최적의 소재를 그 상황에 맞게 끄집어낼 수 있는 유연한 두뇌와 솜씨가 갖춰졌을 때 비로소 브리콜라주는 가능해진다. 이러한 능력... 더보기
  • 달의문 tj**h | 2009-11-2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달의 문을 쓴 작가의 약력에 운래 대단한 소설일꺼라는 착각에서 시작하여서 그러지 그만큼 실망도 컸던 소설. 어릴적에 긴전일이라는 만화와 명텀정 코난을 보면서 일본의 추릿계에 대해 적잖이 놀람 감동하였고 매료되었엇다. 알수 없는 결말과 놀라운 반전 허를찌르는 힌트들, 그모든것이 무지했던 시절을 깨워주는 진실들이었고 상식의 폭을 넓혀주었었다. 이책 달의 문에서 실망한것은 뻔히 보이는 결말과 범인 그리고 허술한 스토리이다. 미스터리와 판타지 그리고추리가 어떻게 결합될수 있을까 의아했다. 결국은...결말또한 의아하다... ... 더보기
  • [서평] 달의 문 ho**st | 2009-10-3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이 책은 내가 읽은 이시모치 아사미의 세번째 책인데, 그간 읽은 <문은 아직 닫혀있는데>와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와 비교하면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시모치 아사미의 책들의 특징은 특정 탐정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살인(혹은 사건을 일으키는)동기가 독특하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이 책은 사건을 일으키는 동기가 그야말로 '응?'하는 의문을 지니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좀 있다.   데뷔작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소설은 범인의 동기가 독자를 ... 더보기
  • 달의 문을 꿈꾸던 그들... re**370 | 2009-10-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작가 이시모치 아사미의 소설을 연이어 세 편째 읽었다. 그의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공통된 점이 발견이 되는데, 그것은 자신들의 신조처럼 믿는 일에 대한 맹신과 그 믿음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에 대한 적대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평범한 인물이었던 주인공이 순식간에 큰 사건을 일으키고도 별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들이 원래 악인이었거나 하는 인물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그들이 죽음보다 더 강하게 믿는 신조 앞에서 방해가 되는 것을 처치하는 것 뿐이라는 생각이 갖고 있는 평범한 인물들이라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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