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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들

시노다 세츠코 지음 | 안지나 옮김 | 이음 | 2020년 05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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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3166095(8993166099)
쪽수 340쪽
크기 135 * 200 * 27 mm /47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長女たち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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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초고령 사회의 사각지대에는 노인이 된 부모를 홀로 돌보는 딸들이 있다. 딸이라는 이유로, 비혼이라는 이유로 홀로 짊어지게 된 돌봄노동은 이들을 보이지 않는 지옥으로 밀어넣는다. 『장녀들』은 이 여성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담아낸 소설로, 사랑에서 시작되었을 돌봄 이면에 자리한 서늘함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실제로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20년간 간병한 저자의 경험이 반영된 세 편의 이야기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딸, 특히 장녀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누구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 죽음과 나이듦을 어떻게 바라보고 맞이할 것인가. 이 여성들은 곧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가 맞닥뜨릴, 또는 마주하고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물론 질문에 해답은 없다. 하지만 그들은 나름대로의 선택을 한다. 『장녀들』은 따뜻한 가족소설이 아니고, 소설 속 여성들이 살아가는 오늘날에 더 이상 효녀 이야기는 유효하지 않다. 과연 이 장녀들은 각자의 지옥 속에서 어떤 길을 찾아낼까.

상세이미지

장녀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1. 집 지키는 딸
2. 퍼스트레이디
3. 미션
해제_고령사회, 장녀들은 잠들 수 없다

추천사

김영옥(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대표)

전 세계적으로 돌봄 ‘위기’의 절벽은 점점 더 아슬아슬하게 가팔라지고 있다. 가족과 사회, 국가의 용인과 무관심 속에서 비혼 딸들이 이 위기의 절벽으로 내몰린다. 『장녀들』은 강제된 독박 돌봄의 ‘운명’ 속에서 ‘죽거나 도망... 더보기

홍혜은(비혼지향생활공동체 ‘공덕동하우스’ 대표)

장녀. 살림의 밑천이며, 결혼하면 시부모를, 결혼하지 않으면 부모를 돌보는 자원. 이 자원‘들’은 인간이며, 구체적인 감정과 욕망이 있다. 그래서 비혼 중년 여성 나오미, 요리코, 게이코의 이야기는 개인적이며, 가장 정치적이... 더보기

아사히 신문

사회에서 자립하고 자유롭게 일하던 여성들은 부모를 간병해야 하는 나이가 되자 예전의 가족관으로 끌려 들어간다.(…)모두 제각각이지만 그들의 ‘지옥’은 결코 특별한 사례가 아니며 내일이면 자신에게 닥칠 법하다. 그래서 무섭고,... 더보기

책 속으로

p.13 골다공증 때문에 밤에는 특히 통증이 심해서 화장실에 가는 데도 도움이 필요했다. 그런데도 방문요양보호사나 가정부가 집에 들어오는 것을 거부해 낮에는 혼자 난간을 잡고 다녔다. 사실은 혼자서 일어설 수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딸의 얼굴만 보면 부축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응석이라기보다 부모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여 만사 편하게 지내려는 것처럼 보인다.(「집 지키는 딸」)

p.19 하지만 친구 같은 어머니에게 진짜 친구는 없었다. 늙고 병든 어머니는 나오미의 딸이 되었고, 모녀 관계가 역전된 상태에서 더더욱 친구... 더보기

출판사 서평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 사회와 코로나19가 초래한 ‘돌봄 공백’
그 자리에 장녀들이 있다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딸들의 ‘하이퍼리얼리즘’ 간병기

70대 노인이 90대 노모를 돌보는 일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유치원이 문을 닫고 개학이 미뤄져 집에 머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돌봄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시기다. 어머니, 며느리, 딸… 돌봄 수요는 늘어나지만 그걸 뒷받침할 사회적 제도는 턱없이 부족한 ‘돌봄 공백’ 상태에서 자신을 갈아 넣...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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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녀들 bw**08 | 2020-07-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70대 노인이 90대 노모를 돌보는 일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유치원이 문을 닫고 개학이 미뤄져 집에 머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돌봄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시기다. 어머니, 며느리, 딸… 돌봄 수요는 늘어나지만 그걸 뒷받침할 사회적 제도는 턱없이 부족한 ‘돌봄 공백’ 상태에서 자신을 갈아 넣어 그 공백을 메꾸는 이들은 여전히 여성들이다. 그중에서도 지금껏 좀처럼 이야기되지 않던 딸들, 특히 비혼인 딸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담아낸 소설 『장녀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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