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은 국어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선생님들의 연구실천모임입니다.
기획위원 및 옮긴이
송무(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
이영석(경상대학교 인문대학 독문학과 교수)
황의열(경상대학교 인문대학 한문학과 교수)
그 밖에 김성일, 최성은, 허영재 옮김
목차
- 열린 유리문(사키, 영국)
내기(안톤 체호프, 러시아)
음악가 야넥(헨릭 시엔키에비츠, 폴란드)
정부의 친구(지그프리트 렌츠, 독일)
신발(리우칭방, 중국)
군인(크리샨 찬다르, 인도)
조우(로이 야콥센, 노르웨이)
복도에서 마신 한 잔(앨런 페이턴, 남아공)
아버지의 결혼 승낙(치누아 아체베, 나이지리아)
제3의 강둑(주앙 기마랑이스 호자)
출판사 서평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엮은 청소년을 위한 세계단편소설 모음집
‘나라말 중학생 문고’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세계단편소설 모음집인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가 출간되었다. 그동안에도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소설읽기, 시읽기, 생활글읽기 시리즈를 비롯해 중학생들이 읽을 만한 우리 문학 작품집을 여럿 내놓았다. ‘나라말 중학생 문고’ 시리즈는 현장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읽히며 국어 교과와 연계해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는 틀에 박힌 ‘세계단편소설 선집’에서 벗어나 보다 재미있는 작품, 보다 새로운 작품을 원하는 많은 청소년들의 바람과 욕구를 채워주자는 목적 하에 경상대학교에서 오랜 시간 외국 문학을 가르쳐온 송무, 이영석, 황의열 교수 등이 힘을 합했고, 전국국어교사모임 교사들과 나라말출판사가 뜻을 모았다.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는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과 모양새로 쉽게 엮고 만들어낸 타 출판사의 선집과는 기획부터 남다르다. 여러 문화권을 대표하는 작품을 고루 찾아 넣되, 될 수 있으면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모으기로 한 점이 그렇다. 그리하여 불가리아의 「저세상으로」, 인도의 「월급 45루피」, 중국의 「신발」, 노르웨이의 「조우」 등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이는 작품을 여러 편 만날 수 있다.
우리 청소년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을 알고, 그것을 문학으로 경험하고 소통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단순히 학습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지성과 감성을 충족시키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작품들을 싣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언어권 전공자들이 오랜 고민 끝에 각 나라별로 대표 작품들을 골랐으며,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해온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최종 선정 작업을 맡았다. 그렇게 출간된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에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영미?유럽은 물론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시대와 나라를 막론하고 다양한 주제,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세계단편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작품 22편이 담겨 있다.
탄탄한 스토리, 위트와 유머, 그리고 반전에서 오는 낯설고 즐거운 체험
소설 속 시대와 배경은 달라도 단편소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 놀라운 반전의 법칙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처럼 시대가 변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달라져도 변치 않는 울림을 준다면, 바로 그것은 좋은 문학 작품일 것이다.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에 실린 22편의 작품은 단편소설의 재미와 요소가 어우러진, 삶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을 함축해서 보여주는 매우 뛰어난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도망자의 심리가 절묘하게 표현된 「검문」, 외계인과 지구인의 만남이라는 기발한 상황 설정으로 인간의 이중성을 풍자한 「우호 사절」, 반전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뒤집는 「전쟁」, 「원숭이 발」, 「강우」 등(이상 1권)과 한 소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가슴이 저려오는 「음악가 야넥」, 독재 정권 하에서 진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부의 친구」, 인종차별의 현실을 고발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복도에서 마신 한 잔」 등(이상 2권) 누구나 겪을 만한, 한번쯤 생각할 만한 상황을 담았기에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도 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게도 하며, 등골이 오싹해지거나 실소를 자아내게도 한다.
국내에서 처음 번역된 작품들, 쉽게 만나보지 못한 작품들이라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삶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낯설고 즐거운 기회를 얻을 것이다.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층까지 문학적 교양을 쌓는 으뜸 길잡이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나라말출판사는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소설읽기, 시읽기, 생활글읽기 시리즈를 비롯해 그동안 국어 교육의 꼭 필요한 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교과서 밖의 새로운 읽을거리를 찾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채워왔다. 이번에 출간된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 역시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지만 무엇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읽어내야 할지 갈팡질팡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읽혀야 할지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세계단편소설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 으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단편소설의 대가라 불리는 프랑스의 모파상, 러시아의 체호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폴란드의 헨릭 시엔키에비츠, 루이지 피란델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리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세계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실린 만큼 그 다양성에서는 따라올 만한 선집이 없을 것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매 소설마다 작품의 이해를 돕고 사고의 틀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생각 나누기’와 ‘생각 넓히기’라는 이름으로 도움말을 붙였다. 최대한 원문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읽기 쉽게 다듬었고, 각 단편이 끝나는 장에 단어 풀이를 넣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작품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삽화를 곁들였다. 1권과 2권 어느 권을 먼저 읽어도, 한 편 한 편 나눠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는 청소년들의 필독서를 넘어 많은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소중한 세계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3041248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8월 01일 | ||
쪽수 | 208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나라말 중학생 문고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