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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원전의 분량이 많지 않으므로 발췌하지 않고 모두 번역했습니다.
<까르멘>은 1845년 발표 이후에 13편의 영화, 3편의 발레로 만들어진 화제작이다. 니체가 "에스파냐 또는 지중해적 열혈 기질을 표상하고 있다"고 평한 비제의 오페라로도 유명하다. 산적 호세 나바로의 집시 여인 까르멘을 향한 치명적인 사랑, 잔인함과 고결함을 동시에 가진 까르멘의 야성미가 메리메의 유유한 문체로 펼쳐진다. 옮긴이의 유려한 번역으로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작가정보
저자 프로스뻬르 메리메는
1803년 9월 28일 빠리에서 출생. 1819년 빠리 법과대학에 입학.
1828년 25세에 에밀리 라꼬스뜨(Emilie Lacoste)를 사랑하다 그녀의 남편에게 발각되어 권총으로
결투를 벌인다. 그러나 자신은 권총을 발사하지 않고 왼쪽 팔에 총상을 입고 만다.
1830년 ≪론디노 이야기≫, ≪에트루리아 단지≫, ≪주사위 한판≫, ≪불평분자들≫ 출간. 짝사랑하던
여인을 피하여 에스빠냐로 유적지 답사를 떠나던 중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마드리드로 향하는 합승마차에서 에스빠냐의 세력가인 몬띠호(Montijo) 백작과 사귀게 되고, 백
작이 그를 마드리드에 있는 자기의 저택으로 초대한다. 이때 백작의 부인(도냐 마누엘라) 및 두
딸 후란씨스까와 에우헤니아(Eugenia)에게 소개되는데, 에우헤니아 (1826~1920)는 훗날(1853년
) 나뽈레옹 Ⅲ세의 황후가 된다. 이를 계기로 정계에 잠시 발을 들여놓기도 한다.
1833년 죠르쥬 상드에게 여러 달 동안 구애한 끝에 그녀와 하룻밤을 함께 보냄.
1834년 역사 유물 감독관으로 임명됨. 고고학에 관심이 많아 여행을 많이 함. 1839년에는 코르시카를,
1841년에는 그리스와 중동을 여행.
1845년 프랑스 한림원(Acad?mie Fran?aise) 정식 회원으로 피선.
1852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officier) 수훈.
1853년 에우헤니아와 나뽈레옹 Ⅲ세의 결혼 후, 에스빠냐로 돌아가는 몬띠호 백작 부인을 뿌와띠에까지
배행. 상원의원으로 임명됨.
1862년 위고의 ≪가엾은 사람들 Les Mis?rables≫ 1~6권을 읽고 ‘매우 치졸하다’는 평가를 내림.
1866년 황후 에우헤니아(으제니)를 위하여 쓴 ≪푸른 방≫ 원고를 그녀에게 헌정.
1868년 ≪록키≫ 탈고. 기관지염 악화.
1869년 병세 악화.
1870년 ≪쥬만≫ 집필 시작(1월). 9월 23일 깐느에서 타계.
메리메는 스땅달과 함께 19세기 전반의 대표적 무신론자. 그의 문학세계는 은폐된 열정이 응결된 것이라고 한마디로 말할 수 있다. 이는 그의 주요 작품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번역 이형식
역자 이형식은 1972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2년부터 1979년까지 빠리4대학과 빠리8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르셀 프루스트?희열의 순간과 영원한 본질로의 회귀≫, ≪프루스트의 예술론≫, ≪작가와 신화≫, ≪감성과 문학≫, ≪정염의 맥박≫, ≪루시퍼의 항변≫,≪현대 문학 비평의 방법론≫(공저), ≪프루스트, 토마스 만, 조이스≫(공저), ≪프랑스 현대 소설 연구≫(공저), ≪그 먼 여름≫(장편소설) 등이 있고 역서로는 ≪외상 죽음≫(쎌린느), ≪밤 끝으로의 여행≫(쎌린느), ≪미덕의 불운≫(싸드), ≪사랑의 죄악≫(싸드), ≪철부지 시절≫(까바니), ≪미소 띤 부조리≫(사바띠에), ≪여우 이야기≫(이형식 편역), ≪트리스탄과 이즈≫(베디에), ≪중세 시인들의 객담≫(이형식 편역), ≪중세의 연가≫(이형식 편역), ≪농담≫(이형식 편역), ≪롤랑전≫, ≪웃는 남자≫(위고) 등이 있다.
목차
- 해설················· 7
지은이에 대해············· 17
까르멘·············· 23
메리메 작품 연보··········· 133
옮긴이에 대해·········· 135
책 속으로
저는 단검으로 구덩이를 파고 그녀를 그 속에 눕혔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덤불 속을 뒤진 끝에 반지를 다시 찾아냈습니다. 작은 십자가와 함께 반지를 그녀 곁에 놓아주었습니다. 아마 제가 잘못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까르멘≫이라는 소설의 줄거리는 일견 지극히 단순하다. 어느 고고학자가 에스빠냐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고대 전적지를 답사하던 중 산적 호세 나바로를 우연히 만나고, 자기를 안내하던 사람이 포상금에 욕심을 내어 산적을 밀고하려 하자, 산적에게 넌지시 그 사실을 알려 산적이 무사히 탈출하도록 도와준다. 그 다음 주, 고고학자는 안달루시아의 수도 꼬르도바에서 아름다운 집시 아가씨, 즉 까르멘을 만나 함께 그녀의 거처로 가는데, 그의 금품을 노린 그녀의 덫에 걸려든 것이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순간에 호세 나바로가 나타나 그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몇 개월 동안 안달루시아 지방 여러 곳을 여행한 후 고고학자는 다시 꼬르도바로 돌아오는데, 그곳 사제들로부터 호세 나바로가 옥에 갇혀 처형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처형 전날 호세를 방문한 고고학자는, 그로부터 그가 고향 나바라를 떠나 기병대 하사관이 된 사연, 까르멘과의 사랑으로 인하여 상관을 죽이고 탈영하게 된 경위, 그녀에 대한 애착으로 인하여 살인, 밀수, 강도짓 등에 휩쓸려들게 되고, 그녀가 더 이상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에 그녀를 죽인 후 자수하여 사형언도를 받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상이 소설의 대략적인 내용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901208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1월 15일 | ||
쪽수 | 134쪽 | ||
크기 |
152 * 223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지만지고전천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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