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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김성제
저자 김성재는 예장 합동 소속으로 G.M.S 선교사(필리핀 제5지부/특수지부 소속)이며, 아시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영적입양(SPIRITUAL ADOPTION)’ 시스템을 통하여 구원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통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아시아입양선교회(ADOPTION ASIA MISSION)를 설립(2005년 1월)하여 현재까지 대표 선교사로 활동 중에 있다.현재의 주 사역지는 필리핀이며, 약 150명 정도의 빈민 어린이들을 영적입양을 통하여 후원하고 있다.필리핀 뿔로(PULO)에 사는 빈민 어린이들을 위해 2007년 5월 2일에 천막교회인 ‘뿔로주님의교회(PULO CHRIST THE KING CHURCH)’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빈민 어린이 복음사역에 땀을 쏟고 있다. 이 외에도 빈민 어린이 신앙캠프, 필리핀 어린이 찬양경연대회, 무료급식, 어린이 도서관 사역 등을 감당하고 있으며, 추후 청소년 기술훈련(봉제) 사역을 통한 필리핀 청소년 선교사 양성을 구체화 하는 ‘청소년 전문인 선교사’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
프/롤/로/그 선교사로서의 부르심과 헌신 / 12
1.영적입양 선교의 동기와 출발-왜 영적입양선교인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 20
과연 ‘작은 것’도 하나님의 뜻이 될 수 있는가? / 25
성령의 음성으로 다가온 영적입양(Spiritual Adoption)이란 후원개념 / 30
‘작은 자’ 그러나 그곳에 주님의 존귀한 뜻이 있었다! / 33
2.가슴으로 다가오는 뿔로 아이들의 아픔과 눈물
악마의 섬-뿔로 / 38
뿔로에서 그들의 눈물을 보다 / 42
뿔로에서 주님의 눈물을 보다 / 46
그래서 우리는 주님과 함께 뿔로에 있습니다 / 50
3.뿔로주님의교회 개척 이야기
뿔로에 주님이 구원의 빛으로 찾아 오시다! / 54
정말로 이상한 이름-‘예수가 왕이신 동(PULO CHRIST THE KING SUBD.)’ / 59
작은 자를 위해 베푸신 하나님의 기적-뿔로주님의교회 개척예배 / 62
4.뿔로주님의교회의 작은 영웅들
뿔로에서의 11년 2개월의 외로운 삶을 산 ‘제리코’를 기리며 / 66
세찬 폭우를 뚫고 ‘뿔로주님의교회’에 나오는 뿔로의 아이들 / 74
예배에 목숨을 거는 천막교회 아이들 / 78
5.위대한 탄생-뿔로어린이도서관 개관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다 / 90
쓰레기통을 뒤지던 손이 책을 펼치다 / 93
필리핀 최고의 ‘기독교어린이도서관’을 꿈꾸다 / 96
6.우리는 아직도 목이 마르다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 100
영적입양선교의 꿈은 지금도 자라고 있습니다 / 105
7.에필로그
뿔로의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기도 / 122
뿔로주님의교회 아이들을 위한 기도 / 126
후원자가 영적입양아에게 보내는 편지 / 129
날마다 감사하는 참 예배자가 되겠습니다 / 132
김은성 형제의 선교일기-7월 10일 주일 / 135
김현택 목사 선교 간증수기 / 138
전종철 목사 선교 간증수기 / 143
박종선 목사 선교 간증문 / 146
필리핀 뿔로를 다녀와서 / 148
편집후기 / 151
아시아입양선교회를 소개합니다 / 156
책 속으로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제가 필리핀을 처음 방문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1년 전인 1999년 여름입니다. 그 때 처음으로 가난하지만 해맑은 모습의 필리핀 어린이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을 방문해 본 사람은 누구나 경험하는 바와 같이 방문 초기부터 어디를 가든 수많은 아이들이 방문자를 반기며 환한 얼굴로 다가옵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처음 만난 아이는 당시 7살의 여자 아이인 ‘제닐린 프란시스코’였습니다. 제닐린은 그 당시에 안티폴로(ANTIPOLO)시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살았는데, 현지교회의 주일학교에 아주 열심히 출석하던 아이였습니다.
비록 작고 초라한 집이었으나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저의 손을 이끌며 자기 집으로 가자고 조르던 제닐린의 그 맑은 눈망울이 지금도 제 눈에 밟혀 옵니다.
그 날 저는 동네의 다른 아이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제닐린과 찍은 사진이 훨씬 더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이상하게도 제닐린이 그 어떤 아이들보다 제 마음에 선명하게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선교지에 가보면 특별히 자신에게 보다 가까이 느껴지고 더욱 애틋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는 아이가 있나 봅니다.
저는 제닐린에게 ‘나는 다시 너를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네게 갖다 줄 것이니 기다리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한국으로 귀국하여 섬기던 개척교회의 사역에 매진하느라 2년이 지난 2001년에서야 필리핀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 손에는 제닐린과 함께 찍었던 여러 장의 사진들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제닐린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어서 다시 그 아이의 집으로 찾아 갔습니다.
비록 아주 작고 어린 필리핀의 아이였지만 그 당시 저에게는 웬지 제닐린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일이 마치 거룩한 사명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음 한 구석에는 한국의 수많은 교회와 선교팀들이 필리핀의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약속을 하고는 귀국 후에 지키지 않거나 실망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이야기가 제 가슴 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드디어 안티폴로시 외곽의 외딴 산골짜기를 방문하였을때 제닐린은 뛸듯이 기뻐하며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 집 밖으로 맨발로 뛰어 나왔던 제닐린은 곧바로 허름한 집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색이 바랜 한 장의 작은 종이 조각 하나를 가지고 나와 제 앞에 수줍게 내미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2년 전에 그 아이에게 건네 주었던 저의 명함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선 경탄의 목소리가 튀어 나았고 형언할 수 없는 마음이 감동으로 일렁거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닐린의 집은 다 쓰러져 가는 움막 같은 허름한 집이었는데, 그 명함을 보관할 만한 마땅한 공간이나 장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제닐린은 그 어린 나이에 무려 2년 동안이나 제 명함을 보관하면서 부족한 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제닐린의 신실함과 부족한 한국의 목사를 신뢰하며 기다려 준 제닐린의 마음이 제겐 얼마나 고맙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어찌 보면 제닐린은 필리핀 땅에서 가장 작고 가난한 이이에 불과했으나 주님은 제게 그 아이의 존재감을 크고 존귀한 것으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그 작은 선교적 사건이 있은 이후 하나님은 제 마음 속에 버림받고 외면당하는 선교지의 어린 영혼들을 섬기야 한다는 뜨거운 열정과 긍휼의 마음을 제게 더 크게 부어 주셨습니다.
출판사 서평
한 선교사의 선교이야기로 국내에 거주하는 필리핀 외국인 근로자 몇을 현실의 삶으로부터 작은 정성을 모아 도와주게 된 계기로부터 필리핀 근로자들 오십 여 명의 개척교회의 시작이 되었다. 세를 들어 살았던 교회는 대형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쫓겨나게 되고 결국은 그만 두느냐 다른 곳으로 가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었다.
“이 좁은 땅에서 버둥거리고 경쟁하며 목회하는 것보다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나의 뜻을 이루어 가라.”라는 성령님의 말씀에 따라 필리핀선교 현장에 나가게 되었다. 선교 현지의 가난하고 처절한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이지만 이들의 정성된 작은 후원과 순결한 눈빛이 어느덧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영적입양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890304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4월 08일 |
쪽수 | 159쪽 |
크기 |
148 * 210
* 2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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