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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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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제니퍼 무어 말리노스
저자 제니퍼 무어-말리노스(Jennifer Moore-Mallinos)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어린이 학대 예방을 위한 학회 및 프로그램 등에서 상담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풍부한 상담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 심리 치료 분야의 책을 저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유아를 위한 생활동화, 속속들이 시리즈>의 <수줍음과 용기>, <멈추기! 생각하기!>(이상 예꿈)가 있습니다.
번역 글마음을낚는어부
역자 글마음을 낚는 어부는 좋은 책을 낚아 올려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어린이 책 번역모임입니다. 해외의 우수 어린이 책을 번역할 뿐 아니라 생각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좋은 어린이 책을 기획편집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작품으로 <상상해 보세요!>, <까만 깃털이 뽕!>(이상 예꿈)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마르타 파브레가
그린이 마르타 파브레가(Marta Fabrega)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예술 학교와 카탈루냐의 학교에서 그림을 전공했습니다. 여러 출판사의 미술 부서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 언제 어디서나 정정당당하게!
난 이기는 게 좋은걸!
토날두, 너만 믿어!
이기고 싶은 건 당연해!
조심하는게 좋을 거야
이겨라! 이겨라!
깨부숴 버려!
모든게 엉망진창이 돼버렸어
삑! 삐익~
눈물이 그렁그렁
정말 이기는 게 다가 아니었어!
정정당당한 선수, 정정당당한 사람
책 속으로
친구들은 날 부를 때 이름 대신 ‘토날두’라고 불러. 호날두 선수처럼 훨훨 날아다닌다고 붙여준 별명이야. 난 우리 학교 축구팀의 주장이기도 해. 우리 팀은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한 막강한 실력의 팀이라고!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왔어! 모두들 얼마나 들떠 있는지 몰라.
“얘들아, 드디어 결승전이야. 꼭 이기고 싶어! 난 잘 할 자신 있어. 너희도 마찬가지지? 분명히 올해도 우리가 우승할 거야.”
“물론! 우리한테는 너, 토날두가 있잖아!”
“그래. 토날두, 우린 너만 믿는다!”……
코치 선생님은 언제나처럼 경기의 규칙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잘 지켜서 정정당당하게 겨루라고 당부하셨어.
“운동선수가 경기에서 이기고 싶은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야. 특히 오늘은 결승전이잖니. 하지만 우승컵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단다. 너희들 각자가 진실한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일이야!”
선생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아. 그래서 나도, 친구들도 모두 고개를 끄덕였어.
……
“흥, 네가 그 유명한 토날두냐? 키도 조그만 게……. 네가 아무리 바람처럼 빨리 달리는 축구신동이라고 해도, 우리 팀을 이길 수는 없지!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네가 ‘호날두’면 우리 아들은 ‘메시’라고! 어디서 까불고 있어?”
아저씨가 무섭게 노려보셨어.
……
경기 종료를 5분 남겨 놓고 2 대 2 동점이 됐어!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서 손뼉을 치며 목이 터져라 응원했어.
아까 그 아저씨가 잔뜩 화난 표정을 하고 운동장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어. 아저씨는 자기 팀 선수들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가더니 화를 내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셨어.
“깨부숴 버려! 끝장을 내란 말이야!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밀어붙이라고!”
……
지금까지 양 팀 모두 정정당당하게 경기했어. 관중들도 모두 즐겁게 응원하고 있었다고! 그런데 순식간에 모든 게 달라져 버렸어. 일부러 몸을 부딪쳐 밀기 시작하더니 밀치고 잡아당기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지를 않나 팔꿈치로 쿡쿡 찌르지를 않나 서로 엉겨 붙어서 엉망진창이 돼버렸어.
관중석에 앉은 엄마 아빠 들이 소리를 크게 지르면 지를수록 선수들은 점점 더 흥분해서 싸웠어.
……
경기 종료 1분을 남겨 두고 심판 선생님이 호루라기를 부셨어. 흥분한 관중들이 “우~ 우~” 야유를 보냈어. 얼굴이 달아오른 선수들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서로를 째려봤어.
그런데 갑자기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해졌어.
“시합 중지!”
……
운동장 저 끝에 어떤 선수가 바닥에 엎드려 쓰러져 있었거든. 기절한 것처럼 꼼짝도 하지 않는 거야. 모두가 놀라서 입을 벌린 채 얼어붙었어. 버럭 화만 내던 아저씨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넘어져 있는 아이를 향해 뛰어가셨어.
“맥!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바로 아저씨의 아들이었던 거야.
……
구급 요원들이 들것을 들고 운동장으로 뛰어 들어오고, 양 팀의 선생님들이 달려가시는 것을 보고나서야 우리도 정신을 차리고 뛰어갔어.
<후략>
출판사 서평
꼭 이기고 싶었어. 그런데 이건 아닌 것 같아!
난 세상에서 축구가 제일 좋아! 친구들은 날 부를 때 이름 대신 ‘토날두’라고 불러. 호날두 선수처럼 훨훨 날아다닌다고 붙여준 별명이야. 우리 학교 축구팀의 주장이기도 해.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한 막강한 실력의 팀이라고! 올해에도 꼭 우승하고 싶어.
역시 결승전답게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고 있어. 상대가 만만치 않지만 지금처럼만 하면 우리가 우승할 것 같아! 경기 종료를 5분 남겨 놓고 2대2 동점 상황이 됐어. 상대편 선수의 아버지가 잔뜩 화가 나서 막말을 퍼부었어. 양 팀 선수들이 흥분해서 몸싸움을 시작했어.
“삑, 삐익~” 갑자기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가 울려 퍼졌어. 선수들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서로 째려봤어. 그러다가 운동장 끝에 쓰러져 있는 선수를 발견했어. 몸싸움을 하다가 부상을 당한 거야. 기절했는지 꼼짝도 하지 않았어. 팔이 부러져서 눈물을 흘리는 친구를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아. 이건 아닌 것 같아! 이제는 즐겁지가 않아. 다시 경기가 시작됐지만 아무도 뛸 생각을 하지 않아.
결국 2대2 무승부로 끝났어. 오직 이기는 것만 생각하다 보니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어. 나도 좋은 선수가 되지 못했고. 정정당당하게 좋은 경기를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까맣게 잊어버리게 되더라고. 하지만 이제 깨달았어.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정당당하게 겨루면서 즐겁게 경기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이야.
어렵지만 중요한 것!
누구나 승리를 원합니다. 그게 어떤 시합이라도 말이죠. 가위바위보와 같이 작고 소박한 놀이가 됐든 학교 대항의 큰 경기가 됐든 이기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에겐 승부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를 즐기는 기쁨도 매우 중요합니다.
어른들은 압니다. 이기려고 잘 해내려고 악착같이 애쓴다고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기는 것보다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기가 어려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기는 게 다가 아니라고 말해 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예, 어렵지요. 하지만 중요합니다!
도전하는 것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면, 아무도 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제니퍼 선생님이 엄마 아빠께 드리는 편지 중에서)
★이건 내 얘기 시리즈★
어린이 스스로 얘기하는 어린이의 삶,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이야기
어른에게는 이해를! 어린이 자신에게는 공감과 격려를!
1. 나도 힘들어! -어린아이로 사는 게 쉽지가 않아
어린이에게 어린이다운 삶을! 이건 내 얘기 시리즈의 전체 주제를 아우르는 이야기.
2. 내가 왜 이럴까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조언
3. 이기는 게 다가 아니에요! -다 같이 즐거울 수 있어!
축구 경기를 통해 배우는 정정당당한 삶의 태도(페어플레이)
4. 난 내가 좋아!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장애아의 이야기
5. 글이 뒤죽박죽!
난독증에 대한 이해와 격려
기본정보
ISBN | 97889928826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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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10년 03월 28일 | ||
쪽수 | 64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이건 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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