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 2 : 백년가약이 무너지다

진유동 지음 | 한정은 옮김 | 양소룡 그림 | WISDOM | 2007년 09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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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2836036(8992836031)
쪽수	185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만화 > 고전/문학작품만화

수호지의 명장면이 주는 스릴과 감동, 현대와 고전의 완벽한 소통!!
중국 4대 명저의 만화 작업으로 수많은 찬사와 호평을 받으며 중국 국보급 화가로 떠오른 천웨이동 선생의 역작!

중국 4대 명저의 하나로 손꼽히는 《수호지》의 만화판. 양박산으로 모여드는 열혈남아 108명의 장쾌하고 호방한 액션 대로망. 그들의 생존 법칙과 희생,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중국 국보급 작가 천웨이동의 역작.

2권의 줄거리
조원외의 소개로 찾아간 절에서 오래 버티지 못하고 쫓겨난 노지심은 지진스님의 추천으로 동경의 대상국사로 떠난다. 그러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가는 곳마다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온갖 시련끝에 찾아간 동경 대상국사에서 80만 금군 교두인 표자두 임충을 만나 의형제를 맺게 되는데 하필 그때 고구의 양아들 고아내가 임충의 아내를 희롱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친구의 배신과 끊임없는 살해 위협으로 죽음의 위기에 놓인 임충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진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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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문학가 > 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중국작가

천웨이동陳維東 : 이 책을 총 기획 감독하고 글을 쓴 천웨이동陳維東은 중국 만화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인물이다. 각종 잡지에 작품을 연재하고 새로운 만화 잡지 창간을 기획하는 등 중국 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북경도서전시회 만화관의 총책임자로 임명될 정도로 정부로부터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중국 만화계의 대들보이자 최고의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현재 수백 명의 직계제자들을 수하에 두고 있다. 자유로우면서도 활기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인 그의 작품에는 많은 깨달음과 철학이 녹아 있으며,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담겨 있다. 총 만화 작품이 300점 이상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비롯해서 일본, 유럽 등지에서 출판 되고 있다.
- 1969 신강 출생
- 1991 항주사범대학 졸업
- 1991 유화 창작
- 1993 만화창작업에 종사 시작
- 1995 천진에 광고회사를 설립하고 동시에 <신계> 만화부 성립
- 1997 <신계만화작업실> 창립
- 1999 <만화금두뇌>를 통하여 <국가도서상> 등 수상
- 2003 80권 분량의 대작 <4대 명작 (四大名著)> 창작프로젝트 개시
- 2005 <4대명작> 국제만화시장에 성공적으로 라이센싱
- 2006 <자아 세계를 찾아서> 창작

량샤오롱 梁小龍 : 그린이 량샤오롱 梁小龍 은 천웨이동의 수제자로 <중국천진신계만화공사>의 총 편집 및 창작책임자. 무협만화 최고의 작가로서 중국 전통문화를 충실하고 약동감 있게 묘사하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수호지》《삼국지》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중국에서 은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었지만 중국 4대 기서의 하나인 《수호지》는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수호지》는 중국인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수호지》는 시내암이 지은 것으로 전해지며 양산박(梁山泊)으로 모여든 108 호걸들의 사연과 이들이 싸운 전쟁사, 그리고 그들의 몰락을 다룬 ‘물가에서 일어난 이야기(수호전:水滸傳)’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900년 전, 북송(北宋, 960~1127)의 제8대 휘종 황제 때는 중앙정부가 호황을 누리는 사이, 백성들은 그 호황의 희생양이 되... 더보기

중국에서 <사서삼경>은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었지만 중국 4대 기서의 하나인 《수호지》는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수호지》는 중국인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수호지》는 시내암이 지은 것으로 전해지며 양산박(梁山泊)으로 모여든 108 호걸들의 사연과 이들이 싸운 전쟁사, 그리고 그들의 몰락을 다룬 ‘물가에서 일어난 이야기(수호전:水滸傳)’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900년 전, 북송(北宋, 960~1127)의 제8대 휘종 황제 때는 중앙정부가 호황을 누리는 사이, 백성들은 그 호황의 희생양이 되어 최악의 불행에 빠져들던 시기였다. 호경기가 지속되는 동안 천자와 대신, 장군과 환관, 부자와 도시 사람들은 모두 태평성대에 취해 사치삼매경에 빠져들었다. 무엇보다 사치에 앞장선 사람은 휘종 자신이었고 이를 지도한 사람은 최고위직 대신들이었다. 그야말로 휘종은 150년 이상 지속된 북송 왕조를 멸망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고 부덕한 군주였다.
이 시기에 108마왕의 환생이라고 일컬어지는 <《수호지》>의 영웅들이 탄생하게 된다.
1058년, 송나라인종 황제 때 수도인 동경에 대역병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인종 황제는 역병을 막기 위해 용호산의 장진인의 도움을 청하러 태위 홍신을 보냈으나, 홍태위가 용호산의 복마전을 열어버려, 그 안에 갇혀 있던 108마왕(36천강성과 72 지살성)이 풀려난다. 홍태위의 실수로 세상에 풀려난 108마왕에 의해 일어날 풍파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그 후로 60년이 지난 휘종 황제 때 드디어 108마왕이 완전한 인간으로 환생하여 송강을 중심으로 한 양산박의 108 영웅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송나라 시대의 철저한 고증과 연구로, 그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만화의 가벼움과 지나친 비약 등을 절제하여 원전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해 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수호지》의 성공에 힘입어 중국 4대 명저의 전면 컬러 만화를 연속 출간할 예정이며 현재 한중일 3국과 프랑스에서도 출간 중에 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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