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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민다선(경옥) : 현 용인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 한국문인협회원, 한국시 신인상으로 등단.
민다선은 땅끝마을 해남에서 태어나 대학시절인 1970년대 초 시문학에 '손'이라는 작품으로 처음 문단에 이름을 내민 후 성남시 문인협회 등에서 잠시 활동하다가 시 동인지 씨아문학, 문학카페 등을 통해 주로 재야 시인으로 20여 년간 활동해 왔다.
한국시를 통해 수년전 시인으로 정식 등단 후 한국시에 '이 달의 시인'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시 20 주년 기념사업회'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금번에 발간한 '사랑이 손짓하면 무덤속에서라도 일어서라'는 에세이집은 지난 수 년 동안 '민다선의 현대시 산책'이란 카페에 올려졌던 글들 중에서 많은 독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던 글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
민다선은 용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재활보건과학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보건복지대학장으로 재임 중에 있으며 본명은 민경옥이고 한국 현대시인사전에는 필명인 민다선으로 등재되어 있다.
목차
- 제1부 사랑이 2% 부족할 때
1일 사랑이 2% 부족할 때/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2일 마음속의 가시나무/ 그리움
3일 눈 내리는 소리처럼 오는 사랑/ 첫 사랑
4일 덫과 같이 오는 사랑/ 짝사랑
5일 늪처럼 빠져드는 사랑/ 금지된 사랑
제2부 고물상의 손에 들린 사랑
6일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을 때
7일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 사랑의 여백
8일 고물상의 손에 들린 사랑/ 사랑의 가치
9일 사랑의 다이너스티/ 묵숨값
제3부 그대 앞의 사랑
10일 평강공주의 선택과 사랑/ 바보 온달
11일 야곱의 선태과 사랑/ 라헬
12일 삼손의 선택과 사랑/ 들릴라
13일 삶의 동반자/ 깃털이 같은새
제4부 내 안의 사랑
14일 참순결의 의미/ 흠집
15일 바람난 아내를/ 품고 산다는 것
16일 하나가 된다는 것/ 부부
17일 사랑없이는 살아도/ 정없이는 못살아
제5부 사랑의 부메랑
18일 이브의 우울증/ 사랑 그리고 배신
19일 사랑의 부메랑/ 부전자전
20일 연악한 그릇/ 여자 그리고 아내
21일 사랑은 세월을 뛰어넘어/ 원이 엄마 이야기
제6부 사랑과 전쟁
22일 동침/ 사랑 그리고 자존심
23일 두 번의 결심/ 만남 그리고 헤어짐
24일 방귀 뀌는 아내/ 음악소리
25일 초보운전/ 인생
26일 사랑스러운 비키/ 버림받은 비키
제7부 사랑하는 사람 내 안에 붙잡아 두기
27일 사랑하는 사람을/ 소유한다는 것
28일 사랑하는 사람/ 몸 내 안에 붙잡아 두기
29일 사랑하는 사람/ 마음 내 안에 붙잡아 두기
30일 신의 사랑 인간의 사랑/ 세 박자 사랑
31일 마지막 사랑이야기/ 당신의 사랑 고백
책 속으로
사랑과 정열 그리고 소유욕의 참된 의미를 수채화 같은 문체로 그려내려간 시를 품은 에세이로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잔잔한 감동이 가슴을 적셔온다. 시인 민다선은 사랑은 예쁜 선홍빛 꽃봉오리에 맺힌 이슬 속에 반짝이는 빛과 같고 정열은 그 꽃봉오리를 피어나게 하는 봄날의 햇살과 같다고 했다. 또 그리움은 가슴속에 눈물을 먹고 자라나는 가시나무와 같아서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움으로 눈물짓게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 그는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생각할 수도, 호흡할 수도 없을만큼 진한 사랑의 기억을 젊은 날의 추억으로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비록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했다하더라도 어쩌면 단 한번도 목숨을 걸만큼 사랑해 본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그 사람은 더 행복한 사람인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보석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으로 과속스캔들의 강형철감독이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802086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2월 05일 (1쇄 2009년 02월 01일) |
쪽수 | 242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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