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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 맑은 생각 다산어록청상

정민 지음 | 푸르메 | 2007년 09월 1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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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2020.03.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2650052(8992650051)
쪽수 273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1세기의 정신을 호령하는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

<다산어록청상>은 다산 정약용의 저작 속에서 엄선한 120개의 가르침을 엮은 책이다. 다산이「퇴계집」을 매일 나누어 읽고 자신의 감상을 덧붙여『도산사숙록』을 저술한 것처럼, 저자는 다산의 저작을 읽고 자신의 감상을 덧붙여 이 책을 완성하였다. 다산이 자신의 두 아들과 제자들에게 일러준 공부 방법에 따라, 열 갈래로 주제를 분류하고 각 항목에 다산의 어록을 12개씩 정리하였다.

저자가 2006년에 펴낸『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이 공부에 관한 방법적 정리라면, <다산어록청상>은 삶의 자세 전반에 관한 성찰과 충고라고 할 수 있다.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삶에 대한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던 다산의 가르침을 통해 정신을 맑게 하는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여기에 다산이 높은 학문적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공부 방법과 수많은 저작을 저술할 수 있었던 비법을 함께 소개하였는데, 기본자세부터 그 구체적인 방법까지 '다산 공부법'의 정수를 담았다.

아울러 '나(수신)'에서 '세상(제가)'으로 확장되는 구성을 통해 '나'를 붙잡아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는 방법과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문인, 학자, 정치가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엄하면서도 자상한 아버지, 세심하고 부지런한 가장으로서의 다산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어록 속에 여전히 살아 숨쉬는 생생한 다산의 철학과 삶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정민 정민
충북 영동 출생. 한양대 국문과 졸업. 한국한문학 전공. 현재 모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
먼지 쌓인 한적 속에서 '오래된 미래'를 찾는 작업에 몰두해 봤다. <한시미학산책>,<정민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꽃들의 웃음판>을 통해 한시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도교 미학을 분석한 <추월의 상상>, 옛그림의 문화 코드를 읽어낸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전2권) 등을 출간했다. 청언소품집인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내가 사랑하는 삶>,<죽비소리> 등을 펴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사유와 지식경영을 다룬 <비슷힌 것은 가짜다>,<미쳐야 미친다>,<다산선생 지식경영법>,<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등 일련의 저작을 펴냈다. 에세이집 <책 읽는 소리>,<스승의 옥편> 등이 있다.
이 책 <다산어록청상>은 다산 정약용의 방대한 저서에서 삶의 자세 전반에 관한 성찰과 충고를 다룬 어록을 다산이 자식과 제자들을 가르칠 때 썼던 방법에 따라 초록하여 총 10장 각 12항목으로 분류하고 감상을 덧붙였다.

목차

글머리에

첫번째 문
경세(警世) - 정신을 맑게 하는 이야기


이것과 저것
두 저울
‘소일’이란 말
열복과 청복
부질없는 일
일 줄이는 법
믿지 못할 것
밤 한 톨
마음과 얼굴
집 짓기
사나이의 가슴속
가장 경박한 사람

두번째 문
수신(修身) - 몸과 마음을 닦는 공부


나를 지켜라
감정의 조절
사람의 무게
진짜 도학
고락에 대처하는 법
말조심
마음의 구멍
성품과 기호(嗜好)
뉘우침의 도
허물 고치기
속여도 괜찮은 일
한 마디 말의 무게

세번째 문
처사(處事) - 대인접물의 바른 태도


담박함에 대하여
여섯 글자의 비결
유분(幽憤)과 고심(苦心)
군자와 소인의 갈림
네 가지 두려워할 일
사대부의 출처
작록과 지위
이름을 처리하는 방법
큰 그릇
간사함의 원인
성인(聖人)과 광인(狂人)
온전한 복을 누리려면

네번째 문
치학(治學) - 공부하는 마음과 자세


정존(靜存)과 동찰(動察)
잘못을 과감히 인정해야
맛본 사람만 안다
깊이 살펴 징험하라
먼저 사람이 되라
자세를 바로 하라
지름길로 가라
목표를 정하라
세 가지 힘 쓸 일
공정함을 유지하라
마음속의 병통
공부의 다섯 가지 방법

다섯번째 문
독서(讀書) - 책을 어떻게 읽을까?


천 권을 읽어도
오직 독서만이
바탕을 세워라
독서의 방법
어떤 책을 읽을까?
다양하게 읽어라
초서(鈔書)의 방법
그물과 기러기
역사 책 읽는 법
숙독과 메모
새해의 독서 계획
독서의 요령

여섯번째 문
문예(文藝) - 시문 창작과 문예론


의원과 문장가
옛글을 배우는 방법
시의 두 가지 어려움
시의 마음
시를 잘 쓰려면
문장이란 어떤 물건인가?
꽃과 문장
돌길로 가지 말라
시는 감개함이 있어야
시다운 시
개탄할 만한 일
제 것을 버려서는

일곱번째 문
학문(學問) - 학문의 엄정함, 토론과 연찬


학문을 하는 까닭
저서의 차례
학문이 미움받는 이유
토론의 바른 태도
안동답답
폐족의 장점
공자의 도
주경존심(主敬存心)
초학의 자세
나의 병통
공부의 수준
은사(隱士)와 산림(山林)

여덟번째 문
거가(居家) - 거처의 규모와 생활의 법도


거처를 정하는 법
땅 고르기와 집 꾸미기
생활 공간의 구성
차마 하지 않을 수 없는 일
담박한 생활
역할을 맡겨라
사치를 경계함
양식 걱정
집안 간의 화목
천하의 졸렬한 일
부지런함에 대하여
검소함에 대하여

아홉번째 문
치산(治産) - 재산 경영과 경제활동


농사와 원포
원포의 경영
생활의 수단
사대부의 가법
아내가 할 일
이잣돈 쓰는 일
성호 선생의 살림법
절약과 낭비
재물을 숨겨두는 방법
하늘의 그물
의식의 근원
근본으로 돌아가라

열번째 문
경제(經濟) - 경국제세와 경세치용


기예의 효과
옛것에 안주함을 경계함
군비 확충의 당위
군포를 폐지하자
양반의 폐해
청직을 없애야만
향리(鄕吏)의 탐욕
아전을 다루는 법
재난은 숨기면 안 된다
아랫사람 판별하는 법
중국은 없다
공통된 근심거리

책 속으로

“둥근 지구의 꼭대기에 앉아 더 높은 곳만 쳐다본다. 눈앞의 즐거움은 안 보이고 자꾸 남의 떡만 크게 보인다. 몸은 여기에 있는데 생각은 저기에 가 논다. 내 손에 쥔 것, 지금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잊은 지가 참 오래되었다. 더 가지고 다 가지기 위해 아등바등 하다가 가진 것을 다 잃는다. 기쁨은 먼 데 딴 데 있지 않다. 즐거움은 코앞 발밑에 있다. 그것을 찾아라.”

“그때는 죽고 못 살 줄 알았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떵떵거리던 벼슬자리에서 하루아침에 밀려나니 전에 내 앞에서 굽실대던 자의 눈빛이 대번... 더보기

출판사 서평

18세기에 태어나 21세기의 정신을 호령하는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

다산이 《퇴계집》을 매일 나누어 읽고 자신의 감상을 덧붙여 을 지었던 것처럼 정민은 다산의 저작을 읽고 자신의 감상을 덧붙여 을 지은 셈이다. 저자는 다산이 자신의 두 아들에게 친히 일러준 공부 방법에 따라, 먼저 열 갈래로 주제를 분류하고 각 항목 당 12개씩 다산의 어록을 정리했다.

정민이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우선, 다산이 추구하고 자식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삶에 대한 성찰과 충고’이다. ‘참의’라는 높은 관직에서 하루아침에 천직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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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의 글을 통해 그를 알게 되고 삶을 알게 되고 지혜를 배우고 인생을 배운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본다.. 과연 나는 정약용선생님의 눈으로 봤을 때 어떤 사람일까? 나는 그게 문득 궁금하다.. 그의 삶을 지혜를 배우고 공부하는 방법과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것. 그리고 의식주에 대한 생각들.. 그가 어느 누구도 누리지 못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세상속에 속하지 않았지만 그만의 방식대로 살아온 지혜롭고 맑은 마음과 생각을 가진 사람... 마음의 주인인 사람.. 그리고 자기 자신을 지킨 사람..... 더보기
  •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그에 따라 나도 타인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마음에는 한 치의 여유도 없으며, 누군가에게 뒤질새라 혹은 누군가에게 빼앗길새라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우리 마음속에는 욕심과 이기심이 자라고 있으며 또 그만큼의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허나, 우리는 그 상처가 타인에 의한 것이라 생각하며 다른 누군가를 원망한다. 정작 그 상처의 주범은, 내 마음 속에서 자라고 있는 욕심과 이기심으로 인한 것임을 우리는 망각하며 살아간다. 오직 독서 한 가지 일만이 위로는 족히 성현을 뒤쫓아 ... 더보기
  • 다산어록청상 km**119 | 2010-10-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는 새나 물고기는 제 먹을 양식을 걱정하지 않는다. 조물주의 곳집은 넉넉해서 써도 다함이 없고, 가져가도 금함이 없다. 안절부절 전전긍긍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은 인간뿐이다. 걱정해서 안될 일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해결 안 될 문제를 들고 미리 짓눌릴 것 없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고 다만 오늘에 충실할 뿐이다. 하늘이 나를 이 세상에 낸 것은 무슨 뜻이 있겠지. 묵묵히 올곧게 가다보면 그 길의 끝에서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지점이 있겠지. 가난은 불편할 뿐 부끄러울 일이 아니다. 정말 부끄러운 것은 그 ... 더보기
  • 다산어록청상 / 정민 no**nd2 | 2010-09-1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청상(淸賞)은 ‘맑게 감상한다’라는 뜻으로 다산어록을 맑게 감상하라는 것이다. 이 책은 다산의 글에 나타난 삶의 자세에 대한 성찰과 충고로 경세, 수신, 독서, 학문 등 10개의 주제로 분류되어 있다. 이 책의 저술에 다산의 카드정리법과 유사한 방법이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 일독한 저자의「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이라는 책을 기대하면서 이 책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때 느꼈단 감동은 크게 느낄 수 없었다. 다양한 주제를 모아 사색꺼리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내용이 좀 허전했다. 글머리에서 이 책을 「다산선생 지식경영... 더보기
  • 저서의 차례 te**ng1 | 2009-09-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저서의 차례   책을 저술하는 데도 격이 있다. 경전에 관한 책은 인간의 덕성을 향상시키고 도리를 밝혀 삶의 자리를 돌아보게 하므로 가장 중요하다. 다음은 그 도리를 현실 생활에 적용시켜 보람을 거두는 경세 經世의 학문이다. 경전에 관한 책이 원리를 다룬다면, 경세에 관한 책은 적용을 취급한다. 국방이나 기계에 관한 것도 국가 경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이다. 가장 한심한 것은 아무짝에 쓸데없는 시답잖은 우스갯소리나 주워 모아 사람들의 눈길이나 끌어 모으려는 작태다. 알맹이가 없으니 과대포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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