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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 2006. 09.25 | 240 | 148 * 210 * 0 mm / 0g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 2008. 01.05 | 237 | |
오즈의 마법사 | L. 프랭크 바움 | 2009. 10.10 | 309 | |
하이디 | 요한나 슈피리 | 2012. 01.10 | 352 | 170 * 0 * 0 mm / 0g |
작가정보
스위스 취리히(Zurich) 부근 히르첼(Hirzel)에서 태어나 알프스의 아름다운 작은 마을에서 평화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1852년 법률가와 결혼 후, 취리히로 옮겨와 살면서 도시 생활의 삭막함으로 괴로워하다 집필 활동을 시작하게 된 슈피리는 초기에는 주로 성인들을 위한 글을 썼으나, 1878년에 〈실향 (Heimatlos)〉이라는 모음집에 아동들을 위한 글을 발표하면서 아동문학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 후 20편 이상의 소설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벌이던 그녀는 보불전쟁(1870~1871)으로 인한 난민을 돕는 기금 조성을 위해 〈하이디〉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하이디의 어린 날의 경험 (Heidi’s Early Experiences)〉과 〈하이디의 그 후의 경험 (Heidi’s Further Experiences)〉으로 각각 출판되었으나, 후에 〈하이디 (Heidi)〉라는 제목으로 묶어서 출판되었다. 평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선단체에 많은 돈을 기부했을 만큼 인간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작가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잘 살아있는 대표작 〈하이디〉로 아동문학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56년 미국 뉴욕의 치튼앵고에서 태어났다. 동화 작가가 되기 전에 여러 가지 직업을 가졌었는데 배우, 신문기자, 점원, 외판원 등을 하다가 잡지사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40살이 되어 바움은 시집과 동화책들을 쓰기 시작했다. 1898년 시카고에서 W. W. 덴슬로우를 만나 '캔들라브라의 시선으로'라는 시집을 만들고, '거위 아버지 : 그의 책'이라는 동시집을 만들어 큰 인기를 모았다. 이 성공에 힘입어 두 사람은 1900년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출판했다. 바움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의 명콤비인 덴슬로우의 뛰어난 그림은 이 책을 그 해의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이 훌륭한 동화책은 그 이후에 연극, 영화, TV 연속물, 온갖 선물용품으로 만들어져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린이들와 어른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바움은 이 책의 출간 후에 후속편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산더미 같은 편지를 받고 계속해서 오즈 시리즈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 책들은 한결같이 재미있으며 현재까지도 전세계의 명작고전으로 널리 읽혀지고 있다. 1919년 5월 6일 세상을 떠났다.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ㆍ애니메이션ㆍ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품에서 자랐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다섯 남매에게 안데르센 동화와 성경 구절을 읽어주던 다정한 분이었다. 기숙학교를 다니던 생텍쥐페리는 수업 시간에 만년필을 분해하는 등 말썽꾸러기였다. 방학이면 리옹의 생모리스 공원에서 형제자매와 뛰놀며 시간을 보냈다. 다섯 남매에게 아낌없이 내어준 때 묻지 않은 자연은 훗날 그의 작품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찍이 비행에 관심이 있던 그는 소년 시절 공원에서 자전거에 천을 달아 비행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인근의 앙베리외 비행장을 기웃거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생텍쥐페리는 에콜 데 보자르에서 건축을 공부하기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학업이 아닌 글쓰기에 매진하며 앙드레 지드를 비롯한 여러 출판 관계자 등과 어울렸다. 그러나 비행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던 그는 결국 민항기 조종 자격증을 취득한 후 모로코 사막 위를 비행하겠다는 일념으로 북아프리카로 떠났지만, 사막에는 그가 동경하던 풍경이 없었고, 그는 그곳에서 깊은 외로움과 향수를 느끼게 된다. 다행히 훗날 항공우편 조종사로 근무하며 사하라를 오가는 동안 결국엔 사막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1926년 첫 저서인 ‘비행사’를 발표했던 그는 이후 ‘남방 우편기’,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 ‘전시 조종사’를 잇달아 써내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그리고 1943년 4월에 직접 그린 삽화를 담은 ‘어린 왕자’를 출간하였다. 1939년에 발발한 2차 세계 대전은 끝나지 않았고, 그는 계속해서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며 집필을 이어갔다. 1944년 7월 31일 오전 8시 25분, 그는 평소처럼 임무를 위해 조종간에 올랐으나 다시는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 왕자가 자신의 별을 찾아 떠났듯, 그도 자신의 별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난 것이다.
번역 정지현
번역 김양미
그림/만화 김민지
그린이 김민지는 JC엔터테인먼트에서 온라인 게임 디자인을 했고, 애니메이션 「아크」의 캐릭터 디자인과 컬러 코디네이션 및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피터 팬』, 『어린왕자』, 『왕자와 거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나무 바람을 사랑하다』 등이 있다.
목차
-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하이디
책 속으로
“넌 나에게 아직은 수많은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이야. 그래서 난 네가 필요하지 않아. 나 또한 너에게 평범한 한 마리 여우일 뿐이지.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되는 거야.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
-어린왕자 중에서
식초는 사람들을 심술궂게 만들고, 약은 사람들의 마음을 독하게 만들어. 또 사탕 같은 것들은 아이들을 달콤하게 길들이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사탕 때문에 그렇게 쩨쩨하게 굴진 않을 텐데 말이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허수아비야, 너는 뇌가 필요없어. 매일 새로운 걸 배우고 있으니까. 경험을 통해서면 무엇인가 배울 수 있단다. 세상을 오래살수록 그만큼 경험도 쌓이는 법이야.
-오즈의 마법사 중에서
아침 일찍 자연으로 나온 것이 생전 처음이었던 클라라는 신선한 산속 공기를 잔뜩 들이마셨다. 전나무의 향긋한 냄새가 콧속을 간질였다. 그동안 몇 번이고 상상 속으로 그려본 산이지만 이렇게까지 멋질 줄은 몰랐다.
“영원히 여기에 있었으면 좋겠어.”
클라라가 하이디에게 말했다.
“내 말 그대로지? 할아버지가 사는 여기가 정말 천국이지?”
-하이디 중에서
출판사 서평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동화 속 세상 _ 김민지 컬렉션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를 대표 작가별 컬렉션으로 만난다. 고전 시리즈 중에서도 어린 시절 추억을 부르는 작품들을 주로 그려온 김민지 작가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어린왕자, 약간은 심술궂지만 사랑스러운 앨리스, 아름다운 스위스의 자연을 자신만의 감성을 그려냈다. 빛바랜 흑백 동화에 또 다른 색을 입혀 생생하게 살아난 동화 속 세상은 감탄을 자아낸다.
어린왕자
황량한 사막에서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순수한 세계의 고귀함을 그린 책. 『어린왕자』는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으로 작가의 인간애와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랑, 생명, 신비의 본질을 망각한 현대인에게 사랑의 순수한 모습을 가르치는, 환상과 시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라는 소녀가 꿈속에서 토끼 굴에 떨어지면서 겪는 온갖 신기하고 이상한 일들을 그린 동화이다. 재미있는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기발한 스토리는 어른들에게도 여전한 즐거움을 준다.
오즈의 마법사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 펼쳐지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는 아이들이 꿈꾸고, 어른들이 잊고 있던 모든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와 함께하는 도로시의 모험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속에서만 존재했던 환상과 상상을, 그 이상으로 그려 주며 또 다른 세계로 안내한다.
하이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이모, 외할머니와 함께 살던 하이디는 외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일 때문에 도시로 나가야 하는 이모와 헤어져 산속 외딴 오두막에서 혼자 사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다. 모든 세대가 읽을 수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따뜻한 사랑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결국에는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632515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8월 01일 | ||
쪽수 | 1144쪽 | ||
크기 |
128 * 160
mm
|
||
총권수 | 4권 | ||
시리즈명 |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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