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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들의 경험담을 히스토리, 팀 빌딩,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비전 등 주제별로 정리했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유형별 팀 빌딩 사례, 스타트업 노무 상식,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액셀러레이터 이야기를 담았다. 부록으로 수록한 ‘2015 국내 스타트업 투자동향 보고서’에서는 한 해 동안 공표된 스타트업 투자 233건과 인수합병 40건을 토대로 현재 업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다.
창업으로 향하는 길은 저마다 다르지만 이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용자에게 이익을 돌려주기’위해서다. 책을 통해 기존 산업의 낡은 리더십이 아닌, 젊은 기업가 정신, 즉 스타트업 창업가가 갖춰야할 ‘앙트러프러너십’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플래텀 미디어팀
저자 플래텀 미디어팀의 플래텀은 ‘지혜를 나누는 공간(Plat+um)’이라는 의미로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Startup's Story Platform)’을 모토로 하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뜻을 세우고 비즈니스를 추진하도록 그들 곁에서 지혜를 전하고 소통을 만들어가는 친구 같은 버티컬 매체를 지향한다. 더불어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로서 중화권과 아시아 시장에 국내 스타트업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platum.kr
손요한_플래텀 편집장
정새롬_플래텀 기자
서혜인_플래텀 기자
이가은_전 플래텀 기자, 현 인크 커뮤니케이션 팀장
구슬_전 플래텀 매니저, 현 비비비 비즈니스 매니저
허지선_전 플래텀 매니저, 현 투에이비 매니저
목차
- 추천의 말 | 이민화 김광현 임정욱
들어가며 | 세상을 혁신하는 사람들의 작고도 큰 이야기
Chapter 1. 소셜 네트워크
STORY 1. 스타일쉐어 | 젊은 세대가 놀 수 있는 뉴미디어 패션 플랫폼
STORY 2. 팀블라인드 | 계급장 떼고 소통하자! 직장인을 위한 익명 플랫폼
STORY 3. 베이비프렌즈 | 살아 있는 육아 정보는 살아 있는 대화에서 나온다
STORY 4. 버킷플레이스 | 내 손으로 꾸미는 우리 집, 인테리어 공유 앱
STORY 5. 브이씨엔씨 | ‘커플끼리 연인끼리’ 둘만의 은밀한 소통 창구
*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트업 : 프로야구로 살펴보는 스타트업 생태계
Chapter 2. O2O
STORY 6. 워시스왓 | 빨랫감이 생기면 출동하는 세탁특공대
STORY 7. 팀와이퍼 | 세차라는 이름에 배달이라는 마침표를 찍다
STORY 8. 카페인모터큐브 | 자동차 애프터마켓 ‘불신’을 ‘신뢰’로 바꾼다
STORY 9. 카닥 | 차에 흠집이 생기면 카닥이 치료한다
STORY 10. 트러스트어스 | 레스토랑에 필요한 A to Z를 제공한다
STORY 11. 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식 위기 대응 방법
*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트업 : 유형별로 알아보는 스타트업 팀 빌딩
Chapter 3. 이커머스, 중개 플랫폼
STORY 12. 비투링크 | 한국의 뷰티와 중국의 유통을 잇는 K커머스
STORY 13. 마이창고 | 배송의 출발점, 물류창고를 혁신하다
STORY 14. 마이리얼트립 | 아시아 최고의 투어 & 액티비티 플랫폼을 지향한다
STORY 15. 렌딧 | 핀테크로 대출 시장의 불합리를 해결한다
STORY 16. 오픈갤러리 | 하루 1,000원으로 고급 미술품을 즐긴다
STORY 17. 애드오피 | 구글 못지않은 좋은 직장을 만들겠다
*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트업 : 일하기 좋은 스타트업을 만들기 위한 노무 상식
Chapter 4. 라이프
STORY 18. 코노랩스 | 바쁜 현대인을 위한 똑똑한 인공지능 비서
STORY 19. 드라마앤컴퍼니 | 명함으로 한국형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STORY 20. 말랑스튜디오 | ‘2,400만 다운로드’ 한류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기
STORY 21. 비유에스크리에이티브 | 사용자 중심의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STORY 22. 벤티케익 | 1인 개발로 1억 다운로드 달성하다
STORY 23. 500비디오스 | 비즈니스는 ‘포장’, 스타트업은 ‘약장수’
STORY 24. 에이티랩 | 시각장애인을 위한 똑똑한 돋보기를 만들다
*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트업 : 돈 없이 홍보 어렵다? 스타트업 마케팅의 모든 것
Chapter 5. 에듀테크
STORY 25. 플리토 |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집단지성 번역 플랫폼
STORY 26. 채팅캣 | 어설픈 콩글리시를 프로페셔널한 잉글리시로
STORY 27. 퀄슨 | 짧은 시간, 잦은 접속 틈을 노리는 외국어 학습
STORY 28. 바풀 |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바로 푼다
STORY 29. 용감한컴퍼니 | 교육으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회사
STORY 30. 에누마 | 수학 문제를 게임처럼 즐기는 유아 학습 앱
*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트업 : 스타트업들의 조력자, 액셀러레이터를 말하다
Chapter 6. 헬스케어
STORY 31. 비비비 | 의료 빈부격차 없애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STORY 32. 눔 | IT 기술로 미국 헬스케어 시장을 혁신하다
STORY 33. 네오펙트 | 뇌졸중 환자를 위한 스마트 재활 솔루션
*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트업 : ‘제조 스타트업의 천국, 세계의 공장’ 중국 선전(深?)
부록
2015 국내 스타트업 투자 동향 보고서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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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이 책 33인의 창업가처럼 재미와 의미가 융합된 기업가적 삶에 도전하라. 도전의의 날개를 활짝 펼쳐 스타트업 전성시대를 구가하라.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선순환으로 국가의 성장을 이끄는 혁신의 리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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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00세 시대’. 50대에 은퇴한 뒤 관악산, 청계산을 오르며 여생을 보낼 수는 없다. 누구나 한 번쯤은 창업을 해야 하는 세상으로 우리는 가고 있다. 창업자들의 이야기는 남의 얘기가 아니다. 어느 순간 누구나 경험할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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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세계에 입문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이해하고 관련 회사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도 추천한다. 책을 읽으면서 소개된 스타트업 각 사의 홈페이지를 찾아 관련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이용해보고 나름대로 이 회사들의 미래를 점쳐보는 것도 흥미로운 독서 방법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3분가량 제가 만들려고 하는 서비스를 설명해드렸더니 곧장 ‘프라이머에서 투자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때도 그게 정말 흔치 않은 기회라는 것을 몰랐어요. 심지어 저희 아버지는 “너, 무슨 사기꾼 만난 거 아니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두 분이 믿을 만한 분이라는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해 알게 됐고,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_ p.26(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저희가 처음부터 돈이 될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면 어떻게든지 여기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유도하는 방법을 썼을 거예요. 그러나 그런 것보다는 정말 순수하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어요.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요. 어찌 보면 바보 같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게 진짜 바보라면 저희는 그냥 바보가 되려고 해요.
_ p.42(팀블라인드 문성욱 대표)
저는 당당하지 않게 돈을 받을 생각이 추호도 없었어요. 굳이 이야기하면 투자가가 따라오는 구조를 만들고, 돈이 있을 때 미리 만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기업을 돈 벌려고 하는 거라는 생각, 특히 스타트업하는 분들이 돈을 얼마 벌겠다는 그런 생각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크게 의미 없는 일이에요. 정말 의미 있는 건 회사가 의미 있는 일을 해서 세상에 가치를 전파하는 일이에요. 그게 첫째인 거죠.
_ p.169(애드오피 이원섭 대표)
대기업에 안 간 건지 못 간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큰 조직의 일개 부속품으로 일하는 것은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주인의식을 갖고 타인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그를 통해 나와 타인이 성장하고 그런 일들이 저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었어요.
_ p.192(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
결과물이 좋아서 개발을 시작했어요. 제가 만든 제품이 잘 동작하고 다른 사람의 손에서 사용된다는 것이 정말 좋았거든요. (…) 보수적인 성격인데 창업의 위험을 감수하는 게 어디 쉬웠겠어요. 그러다가 ‘앱 하나에 하루 만 원, 10개 만들면 되겠다. 다작하자!’ 이런 마음으로 회사를 나오게 됐어요. 혼자 하면서 먹고사는 것에는 큰 지장이 없었고요.
_ p.215(벤티케익 박상원 대표)
저는 사업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없고 지금도 크지 않아요. 대기업 다닐 때 작성했던 제 기획서는 지금 찾아봐도 네이버 카페 등에 다 올라와 있어요. 플리토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서가 2009년도에 나왔는데 지금까지 변한 게 없어요. 유일하게 변한 것은 매개체가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진 것뿐이에요. 이 사업은 굳이 제가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 해서 활성화해주면 행복할 것 같았어요. 내가 생각했던 것이 실현되고 있다는 만족을 느끼고 싶었어요. 그게 누구 이름으로 나가든 상관없고요. 그런데 다들 관심이 없더라고요. 온라인에 그렇게 뿌려도 반응이 없었어요. 그래서 ‘늦기 전에 내가 해보자’가 된 거죠.
_ p.251(플리토 이정수 대표)
출판사 서평
치열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속살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해야 하는 세상, 어느 순간 경험할 모두의 이야기
《스타트업 전성시대》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래텀]이 국내에서 스타트업 비즈니스가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6개 분야 33개사의 ‘시작과 현재’를 기록한 책이다. 도전 정신이 충만한 창업가들의 ‘좌충우돌 현장’이자 ‘세상을 혁신하려는 이들의 작고도 큰 이야기’다.
책은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O2O(Online to Offline), 이커머스, 라이프, 에듀테크, 헬스케어 등으로 나눠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CEO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했다. 그들의 경험담을 히스토리, 팀 빌딩,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비전 등 주제별로 정리했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는 유형별 팀 빌딩 사례, 스타트업 노무 상식, 홍보·마케팅 전략, 액셀러레이터 이야기 등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책에 소개된 창업자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20대 여대생부터 50대 군무관 출신까지, 촉망받던 대기업과 기자 출신이 있는가 하면 손세차 스타트업을 차린 인공지능 전문가도 있다. 지금은 100세 시대. 누구나 한 번쯤은 창업을 해야 하는 세상으로 가고 있다. 《스타트업 전성시대》는 특별한 창업가들의 영웅담이 아니라 어느 순간 누구나 경험할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 출판사 리뷰
넘쳐나는 창업 이론은 이제 그만, 지금부터는 실전이다!
몸으로 부닥쳐 익힌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혁신 이야기
바야흐로 스타트업 전성시대다. 누구든 스타트업을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다. 그만큼 무수한 스타트업 바이블과 강의, 이론들도 넘쳐난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책 속에 있지 않다. 아무리 이론으로 무장하고 ‘먹어주는’ 아이템과 ‘최첨단’ 기술을 장착해도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스타트업은 ‘스타트(시작)’로 인정받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타트업에는 창업 후 1~2년이 골든타임이다. 몸으로 직접 부딪치고 발로 뛰며 익힌 현장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래텀>이 33개 스타트업의 ‘끝’이 아닌 ‘시작’에 주목한 이유이기도 하다. 스타트업은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현재가 아닌 미래 가치로 인정받고 투자받는다. 게다가 민간 투자가 활발한 미국과 달리 한국은 정부 주도 육성책으로 시작돼 아직 스타트업들에는 척박한 지형이다. 대기업과 거대 자본 중심의 척박한 지형에서 고군분투하며 새로운 판을 만들려는 괴짜 창업가들의 성장 스토리는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최고의 멘토링이자 자극제다.
스타트업 창업가가 갖춰야 할 ‘앙트십’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2%’를 채워준다!
《스타트업 전성시대》는 33개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정리한 책인 만큼 그들의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이야기를 전한다. 영업을 뚫기 위해 한 달 이상 기다리기도 하고, 인재를 데려오기 위해 삼고초려하고 직접 발로 뛰고, 한 번에 많은 돈을 날리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한두 차례의 실패는 기본이다. 운 좋게 사업계획서 한 장으로 투자를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통장 잔고가 바닥날 때쯤 극적으로 투자를 받아 회생한 곳도 있다.
이처럼 창업으로 향하는 길은 저마다 다르지만 이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용자에게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서다. 대출 시장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렌딧), 구글 같은 좋은 직장을 만들고(애드오피), 맨땅에 헤딩하듯 중국 시장에 맨몸으로 뛰어들고(말랑스튜디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에이티랩) 등 삶의 불편을 해결하고 세상을 바꾸고자 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기존 산업의 낡은 리더십이 아니라 젊은 기업가 정신, 즉 스타트업 창업가가 갖춰야 할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을 엿볼 수 있다.
‘세탁특공대’부터 핀테크, 인공지능까지
최신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대한민국 스타트업 백서’
‘<플래텀>이 주목한 핫 스타트업 33’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그대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축소판이다. 소셜 네트워크, O2O, 이커머스, 라이프, 에듀테크, 헬스케어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최신 트렌드를 보여준다. 또 각 사례마다 히스토리, 아이템, 팀 빌딩, 수익 모델, 투자, 마스터플랜을 나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록 <2015 국내 스타트업 투자동향 보고서>는 한 해 동안 공표된 스타트업 투자 233건과 인수합병 40건을 토대로 현재 업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 외에도 각 장 말미에 배치된 ‘아는 만큼 보이는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유익한 팁을 제공한다. 이제 ‘스타트업’이라는 화려한 백조의 겉모습이 아니라 두 발을 세차게 내젓고 있는 수면 속을 들여다볼 차례다. ‘Start’에서 ‘Exit’를 향해 그들은 지금도 1cm씩 세상을 바꾸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573979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8월 10일 |
쪽수 | 344쪽 |
크기 |
152 * 223
* 25
mm
/ 52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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