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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우치다 린타로는 1941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거꾸로 사자』로 그림책일본상,『거짓말쟁이 달』로 쇼각칸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떠듬떠듬』,『친구가 올까?』,『너도 내 친구야』등의 친구 시리즈와 『외로운 산타할아버지』가 있다.
역자 김정화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출판기획 및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마빡이면 어때』,『흔들흔들 다리 위에서』,『구름의 전람회』,『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마법의 여름』,『눈 내리는 하굣길』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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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연못과 백조의 우정 이야기
작은 아이들에게 조용한 지지와 격려를 전하는, 부모와 함께 보는 그림책
우리는 각자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활달하고, 적극적이고 앞장서 척척 일을 해내는 움직임이 큰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용한 사람들도 있고, 시끄러운 사람들도 있고, 용기 있고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아직 자아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란 쉽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감을 잃거나 용기가 없어 주저하는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소극적인 성격의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백조』는 이러한 마음을 백조와 연못을 통해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상처를 입고 무리와 함께 날아가지 못한 백조를 바라보는 연못의 이야기와, 이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전개하는 이 그림책은 서로 만나 있지만 대화나 소통이 없는 관계로 그려져 있습니다. 단지 연못이 주는 샘물만이 그 둘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다친 백조를 속으로 응원하는 연못은 용기가 없어 말을 꺼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곧 떠나갈 백조에게 아무 말도 못해 안타까워하던 연못은 용기를 내어 자신을 보여줍니다. 마치 기적처럼 이러한 용기 있는 모습들은 물속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백조가 되어 한 쌍의 백조가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극적이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내면의 갈등의 해소와 치유를 경험하게 하기 때문에 독서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이 작고 여린 아이에게 조용한 지지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 것인가,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도 전하고 있습니다.
작가 우치다 린타로의 개성 있고 간결한 문체와 이세 히데코의 감수성 풍부한, 그러면서도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작가군의 힘 있는 표현과 생생한 묘사로 책의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 백조와 연못의 특별한 만남과 우정 이야기
봄이 되자, 백조들이 다시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백조들은 서로 소리를 내어 주고받으며 격려합니다.
호수 옆 작은 연못에 여우에게 물려 상처를 입은 백조 한 마리가 남아 있습니다. 호수보다 따뜻한 연못에서 백조는 상처가 아물기만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백조의 쉴 곳이 된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은 작고, 먹을 만한 풀도 없는 보잘것없는 존재입니다. 연못에게는 따뜻하고 맑은 샘물만 있을 뿐입니다. 연못은 그 샘물로 조용히 백조의 상처를 어루만집니다. 이따금 날개를 움직이는 백조를 바라보며 연못은 혼자 날아갈 백조를 걱정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떠나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갖습니다.
어느 날, 상처가 나은 백조가 떠나기 위해 날아오르는 순간, 연못은 잘 가라는 인사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를 내다가, 혼자 떠나는 백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순간 용기를 내어 백조를 불러봅니다. 그리고 백조를 따라 날아오릅니다. 이제 두 마리의 백조가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여행을 시작합니다.
▶ 서로를 향한 소리 없는 지지와 격려의 힘
이 책은 연못을 의인화하여 연못의 독백과 함께 제 삼자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백조와 연못은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소통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샘물을 통해 백조를 어루만지며 관계가 이루어지고, 서로에게 말없이 지지해주는 위안이 되는 존재가 됩니다. 백조를 향한 연못의 조용한 지지와 무조건적인 사랑과 격려는 기적을 일으켜 마지막 장에서 백조가 되어 하늘을 날아오르는 장면은 정서 표출과 심리적 해소감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소극적인 어린이들, 그리고 성인들에게 심리적 해소감을 주는 책입니다. 또한, 자신을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거나, 자신감이 없어 머뭇거리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용기를 내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 생명의 힘을 깨닫게 해주는 자연을 배우는 책
『백조』는 자연의 섭리를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철새의 이동이 주된 이야기인 이 책은, 실제로 있을 수 있는 무리에서의 이탈이나 상처 입은 백조가 스스로 치유되어 날아오르는 모습을 작가적 상상력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생명의 힘과 자연의 스스로의 치유 모습을 서정적이고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492805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3월 20일 | ||
쪽수 | 31쪽 | ||
크기 |
242 * 242
* 15
mm
/ 41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쪽빛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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