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보다 해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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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우간린(吳甘霖)은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컨설턴트로 여러 매체로부터 ‘비즈니스 전도사’로 칭송받고 있다. 현재 간린 위즈덤 국제양성기구 이사장, 국유자산 관리위원회 산하 국제 비즈니스 직업 자격인증 및 심사평가 위원회 주임위원을 맡고 있다. 리젠(李踐), 이파주(易發久), 왕중추(汪中求), 멍자오춘(孟昭春), 왕푸(王璞), 청서밍(程社明) 등 저명한 컨설턴트와 더불어 ‘중국 경영 컨설턴트의 7검객’으로 불리고 있다.
우간린이 개설한 지도력과 경영 시리즈 강좌는 재정부 내의 수십 개 중앙 및 국가 부위(部委) 지도자, 칭화대학과 베이징대학, 중국 항톈(航天)그룹, 중국 이동통신 그룹, 창훙(長虹), 아오캉(奧康) 등 여러 기관과 유명 그룹 등에서 개설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가장 뛰어난 중간 관리자 되기』 『일처리는 똑 부러지게』 『생각이 돈줄을 결정한다』 『마음의 잔을 비워라』 『선(禪): 직지인심(直指人心)의 경제학』 『이윤 모델로 천하를 얻어라』 『마음을 사로잡는 관리학』 및 시리즈물인 『간린 위즈덤 컨설턴트 문고』등이 있다. 중국 기계공업출판사에서 출간한 이 도서는 100만 부가 넘게 팔려 경영 컨설팅 관련 도서로는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역자 류방승은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편집 일선에서 중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황제의 유언』 『천고의 명의들』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수완』 등이 있다.
목차
- Prologue : 핑계를 찾지 말고 방법을 찾아라!
제1장 실패를 숨기지 말고 해법을 찾아라
STORY 1. 일류 직원은 해법을 찾고 삼류 직원은 핑곗거리를 찾는다
STORY 2. 해법 찾기를 중시하는 사람이 가장 우수한 직원이다
STORY 3. 능동적으로 방법을 찾아야만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STORY 4.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고 노고보다 공로에 신경 써라
STORY 5.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항상 문제보다 해법이 많다
제2장 심리 작전 :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라
STORY 1. 해법을 생각해야만 해법을 얻을 수 있다
STORY 2. 어렵다고 하지 말고 전력을 다할 수 있는지 물어라
STORY 3.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두려움 그 자체이다
STORY 4. ‘발로 꿈을 이루는 법’을 배워라
STORY 5. 지금 하지 않는 것은 영원히 하지 않는 것과 같다
STORY 6. 남들보다 여러 길을 더 밟아봐라
STORY 7. ‘난 할 수 없다’를 ‘난 할 수 있다’로 바꿔라
STORY 8. ‘절대 불가능하다’를 ‘반드시 가능하다’로 바꿔라
STORY 9. 시도하라! 해법을 찾을 가능성은 무궁하다
STORY 10. 문제와 스트레스를 분해하라
STORY 11. 포기하지 마라! 성공은 바로 다음에 있다
STORY 12. 문제를 철저하게 파악하라
제3장 방법이 왕도다 : 문제의 핵심을 찾아 해결하는 방법
STORY 1. 문제의 ‘과녁’을 정확히 조준하라
STORY 2. ‘장소를 바꿔 우물 파는 법’을 배워라
STORY 3. 유추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4. 역발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5. 측면 사고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6. 체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7. 가감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8. ‘W형 사고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9. 좀 더 단순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10. 문제를 교묘하게 전환하라
STORY 11. 잔꾀보다는 큰 지혜를 추구하라
STORY 12.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하라
STORY 13. 문제의 요점과 근본을 꽉 틀어쥐어라
STORY 14. 양 갈래 길에서 제3의 길을 선택하라
제4장 문제를 기회로 바꾸어라
STORY 1. 아무 문제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STORY 2 문제는 성장의 기회다
STORY 3 사냥감에서 사냥꾼으로 변신하라
STORY 4 위기를 기회로 바꿔라
STORY 5 ‘V형 사고’로 누구나 창조자와 창업자가 될 수 있다
책 속으로
‘나는 창의력이 뛰어나지 않은가? 그렇다면 평범한 이 일에서도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치밀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기름 39방울이 필요한 공정이 실제로는 38방울이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반복된 실험을 거쳐 기름 38방울만 사용하는 기계를 발명하고 이를 회사에 추천했다. 기름 한 방울이라도 절대 얕봐서는 안 된다. 그것으로 회사는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청년이 바로 훗날 미국의 ‘석유왕’으로 이름을 날린 록펠러(John D. Rockefeller)이다.
- pp. 24~25
벨 팀의 공동 노력 아래 마침내 1,000헤르츠에 달하는 고주파 증폭기 제작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임무를 완성한 후 왜 상부에서 관련 문서에 대한 열람 금지 지시를 내렸는지 무척 궁금했다. 그들은 관련 문서들을 검토해 보고 깜짝 놀랐다. 문서에는 똑똑히 이렇게 적혀 있었다. “만약 유리관을 채택한다면 고주파 증폭의 최대 주파수는 25헤르츠다.” ‘25’와 ‘1,000’의 차이는 굉장히 크지 않은가. 훗날 벨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우리가 당시 문서를 열람했다면 고주파 증폭기 연구 제작에 분명 회의를 품고 자신감을 잃었을 것이다.”사람은 고정관념에 쉽게 굴복하는 경향이 있다. 고정관념에 좌우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넘어서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 p. 110
1940년대 미국 제록스(Xerox)에서 세계 최초로 복사기를 제조했다. 회사 창업자인 조 윌슨(Joe Wilson)은 복사기 특허를 신청했다. 당시 복사기 수요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윌슨은 일반적인 판매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다소 엉뚱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복사기의 원가는 2,400달러였지만 정가를 무려 2만 9,500달러로 책정한 것이다. 이는 판로를 자기 스스로 막아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윌슨이 이 방법을 쓴 이유는 바로 복사기를 임대하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하자 복사기 임대는 순식간에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갔다. 훗날 복사기 임대업이 활성화되면서 제록스는 판매 수익을 뛰어넘는 이윤을 올릴 수 있었다. 이를 기회로 충분한 자금이 확보되자 다시 생산을 시작해 또 다시 수익을 내는 선순환을 이루었다.
- p. 176
스펜서는 3M사의 연구원이었다. 한번은 그가 초강력 접착제 연구 개발 사업에 참여했는데, 원하는 접착제는 제조하지 못하고 도리어 가장 점도가 약한 접착제를 만들고 말았다. 회사에서는 이를 쓸모없다고 여기고 폐기 처분했다. 그러나 스펜서는 기죽지 않았다. 비록 지금은 그것의 용도가 떠오르지 않지만 분명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침 그때 그의 친구 하나가 시 낭송반에 들어갔는데, 자기가 부를 시 부분을 쉽게 찾기 위해 항상 작은 종이쪽지를 노래책 사이에 끼워 넣는 것이었다. 그러나 종이쪽지는 금방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때 스펜서의 머리에 기발한 생각이 스쳐 갔다. 자기가 개발한 가장 점도가 약한 접착제를 점성 책갈피로 써 보자는 아이디어였다. 그것을 작은 종이쪽지에 바르면 떨어지지 않는 책갈피로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떼기도 편해 노래책을 상할 염려도 없었다. 이것이 바로 ‘포스트잇’의 발명이었다.- p. 277
출판사 서평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우간린의 베스트셀러!
경영 컨설팅 관련 도서 최고 판매 기록 수립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에 부딪힌다. 일상생활 속에서 또는 직장생활 속에서 그 문제들은 대게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그중에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반대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도 있다. 갑작스러운 문제 상황에서 우리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방법을 통해서 해법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그것이 여의치 않다고 생각되면 이내 포기하거나 자신의 실패를 정당화 하려고 한다.
못난 사람은 문제 앞에서 해법이 아닌 핑곗거리를 찾는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실패를 정당화시키고 어쩔 수 없는 것으로 포장하려고 하며, 자신의 그러한 행동이 용인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해법이 아닌 핑계만 찾는 사람은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하는 못난이일 뿐이다.
직장 내에서 발생한 나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때, 그로 인한 손실은 나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몇 배로 불어나 감당키 어려울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아무리 작은 손실이라도 나의 동료는 물론 직장에도 반드시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의 저자도 지적하듯이 직장은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에 나의 실패는 곧 직장 전체의 실패와도 같다. 미세한 부품이라도 파손되거나 사라진다면 자동차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미세 혈관 하나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우리 몸의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는 것과 같다. 그만큼 직장이라는 유기체 내에서 나의 행동과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그것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컨설턴트인 우간린이 그의 강의에서 제시했던 해법 찾기의 노하우를 모두 모은 책으로, 중국에서 출간 당시 100만 부가 넘게 팔렸다. 이 책에서 그가 제시하는 실천적인 방법은 해법을 찾고자 하는 우리에게 커다란 지침이 될 것이다.
직장 내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문제의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사람이 성공하며, 그 사람은 어디서든 항상 관계의 중심에 위치한다. 해법을 능동적으로 찾는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조직과 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익을 창출한다. 우리 사회는 항상 그런 사람을 인재 또는 엘리트라 칭하면서 항상 그들을 중하게 쓰고자 한다.
항상 해법은 문제보다 많다. 해법을 찾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인드와 노력, 그리고 해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어떠한 문제들도 우리는 해결할 수 있다.
방법을 알면 누구나 해법을 찾을 수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문제 앞에서 우리는 늘 당황하거나 포기하려 한다. 문제에 대한 해법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문제보다 해법이 항상 많다고 지적하면서 해법을 찾는 방법을 알면 더 많은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1장에서 저자는 실패를 숨기지 말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해법 찾기를 중시하는 사람이 직장 내에서 가장 우수한 직원이라고 설명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능동적으로 찾는 사람이 남보다 앞서갈 수 있으며 그런 사람이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발견하거나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의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해야 하며 노고보다는 공로를 중시할 것을 주문한다. 오늘과 같은 시장 경제 시대에 어떤 일을 하든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묵묵한 황소’처럼 일을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일의 효율성과 효과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이 결여된 노고는 헛수고에 불과하다.
2장에서 저자는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우리가 해법을 찾고자 할 때, 그것에 대한 실패나 두려움을 먼저 생각해서는 안 된다. 즉 두려움을 없애고 우리가 찾고자 하는 해법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레짐작으로 그 문제가 무엇인지 속단하지 말고 문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철저하게 파악해야만 적절한 해법을 찾을 수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해법 찾기는 절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해법을 찾을 가능성은 무한하게 열려 있다.
3장에서 저자는 해법을 찾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것의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문제의 ‘과녁’, 즉 문제의 핵심을 찾아서 그것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유추법, 역발상, 측면 사고법, 가감법, W형 사고법 등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문제를 해결할 때 이미 잘 알려진 정공법을 택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것이 항상 최선책은 아니다. 오히려 측면에서 문제를 공략하거나, 역발상을 통해 문제에 접근한다면 새로운 해법을 찾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기회나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 이것을 알고 있어야 우리는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다양한 해결책을 구사할 수 있으며, 또한 새로우면서도 적절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4장에서 저자는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문제를 성장의 기회로 삼으라고 역설한다. 사람에게 내재된 잠재력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내 앞에 닥친 문제를 회피하거나 포기한다면 우리는 항상 제자리걸음만 걸을 수밖에 없다. 내적인 성장과 외형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리가 존경하는 위인들이나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대기업 총수나 억대 연봉의 세일즈맨들 또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오늘날의 위치에 오른 것이다. 문제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등을 돌리는 행위는 성공에 등을 돌리는 행위와 같다.
문제는 골칫덩어리가 아니라 성공의 기회를 품고 있는 보석이다
문제는 피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그 자리에 남아 있다. 100미터 허들 경기를 생각해 보자. 라인을 따라 서 있는 허들을 넘어서 결승선에 들어가야만 하며, 허들을 피해 경기장을 벗어나거나 아니면 넘지 않고 그대로 달린다면 실격된다. 선수들에게 허들은 그들이 넘어야 하는 문제이다. 허들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을 때 완주할 수 있고 또한 좋은 기록으로 입상할 수 있다. 그들에게 해법은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는 자신에게 적합한 역주 방법이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부단한 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해법을 찾는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다.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인 이 사회는 나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 속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부딪힌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최적의 해법을 통해 그 문제들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성공은 항상 문제 바로 다음에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에 능숙한 사람이 모든 인간관계나 직장 내에서 중심에 설 수 있다.
문제는 골칫덩어리가 아니라 성공의 기회를 품고 있는 보석이다. 우리는 해법을 찾아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성공은 문제 바로 다음에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우리가 풀 수 없는 문제는 없다. 찾는 방법을 알면 해법은 도처에 깔려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해법은 항상 문제보다 많다. 일류는 해법을 찾고 삼류는 핑곗거리를 찾는다. 당신은 무엇을 찾을 것인가.
기본정보
ISBN | 9788992449618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10월 15일 |
쪽수 | 285쪽 |
크기 |
153 * 224
* 20
mm
/ 42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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