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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박원석
방송작가. 출판인.
1985년 KBS TV드라마 작가로 당선된 이후 KBS와 SBS, TBS, TBN 등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주요 일일프로그램 및 주말 프로그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통일 외교 특집 수백 편을 집필했으며 농협중앙회의 교육 홍보 비디오물 수십 편을 집필했다.
또한 출판 부문에서는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자연건강 베스트셀러 ‘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 등을 기획했으며, 저서로서는 청소년 대상의 ‘오직 너만의 우물을 파라’, 박원석의 ‘아토피 리포트’, ‘전라도 우리탯말’(공저), ‘아버지의 신발’ 등이 있다.
목차
- 왜 넌 똥을 잘 못 눌까?
음식은 왜 꼭꼭 씹어야 하나요?
식사는 왜 정해진 시간에 알맞게 먹어야 하나요?
넌 왜 이빨이 썩었니?
설탕과 감미료가 왜 무서울까요?
화학조미료가 우리 몸에 왜 나쁠까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 왜 색소와 발색제를 넣을까요?
출판사 서평
방송작가이자 출판인인 박원석(55세)씨가 펴낸 유아 및 초등생의 인성교육과 자기통제 훈련을 위한 논술교재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8권 중 여덟 번째 책.
구성작가로 일한 오랜 방송 경험과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느끼고 터득한 어린이들의 인성발달과 자기통제 훈련의 교육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논리적인 접근해서 스스로 깨닫도록 구성한 책이다.
오늘날 가정과 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 중의 하나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자기통제 훈련이지만 이 두 가지가 먹을거리와 직접적인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느 날인가부터 내 아이가 점점 난폭해지기 시작하거나 주의력이 산만하고 짜증을 잘 내며 성적이 떨어진다면, 이것은 십중팔구 아이가 먹는 음식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이때 엄마는 잔소리를 하는 대신 아이의 밥상을 바꿔줘야 하며 올바른 음식을 먹이게 되면 아이의 상태가 점점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풀만 먹는 초식동물이 온순하고 고기를 먹는 육식동물이 사나운 것처럼 우리의 성격도 음식이 만든다. 실제로 유치원이나 학교급식을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소란스럽던 식사시간이 조용해진다.
그러나 성격 형성기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인스턴트 가공식품이다. 우리 아이들이 날마다 군것질로 사먹고 있는 스낵 종류는 아이들을 쉽게 흥분하는 성격으로 만들고 있다.
먹자마자 포도당으로 빠르게 분해, 흡수되는 스낵과자는 혈당치를 급속하게 높여 고혈당이 되게 만들며, 고혈당은 화를 잘 내기 쉬운 쪽으로 성정(性情)을 바꿔놓는다.
이렇게 혈당치가 높아지면 인슐린의 분비량이 늘어나고, 인슐린이 과잉되면 혈당치가 급격히 떨어져 거꾸로 저혈당 상태가 된다.
이 저혈당 상태에서는 몸이 나른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항상 게으르고 적극성이 없으며 몸까지 약해진다. 또 늘 멍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집중력이 생기지 않고 어떤 일에도 의욕이 없어진다. 이 모두가 잘못된 음식 때문인 것이다.
이 같은 저혈당 상태는 매우 위험하다. 사람은 혈당치가 지나치게 내려가면 죽기 때문에 이것을 막기 위해 뇌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도록 지시한다. 아드레날린은 사람을 충동적이고 공격적으로 만드는 호르몬이다.
평상시 사람의 몸은 인슐린과 아드레날린이 알맞게 균형을 이뤄 혈당치를 조절한다. 하지만 혈당치가 만성적으로 낮으면 이 균형이 깨어져 아드레날린이 과잉으로 분비되며, 갑자기 충동적이 되거나 공격적이 되어 폭발하기도 하는 것이다.
오늘날 청량음료와 스낵과자류만 먹고 만성적으로 저혈당 상태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바로 이런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평소 말이 없고 무기력하며 내성적인 아이가 갑자기 폭발해 상상할 수 없었던 공격성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많이 먹고 있는 육류와 설탕은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 육류와 설탕을 많이 먹으면 신경을 전달하는 물질인 칼슘이 부족해져서 우울, 불안, 초조 증상이나 쉽게 흥분하는 등의 정서장애를 겪게 된다.
그리고 햄이나 튀김 종류의 가공식품이나 냉동식품, 과자와 청량음료 등의 음식물 속에 든 화학첨가물이나 오염된 환경에서 비롯된 중금속도 우리 아이들의 몸을 해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먹을거리와 식습관이 건강과 인성발달, 자기통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일깨워주고, 3가지의 답변을 통해 논리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아주 값진 책이다. 전국의 교사, 교감, 교장선생님들께서 직접 감수, 추천해주셨으며 이 책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하나 같이 건강해지길 소망해 본다.
추천사
즉흥적이고 충동적이며 자기 통제가 잘 되지 않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주고 싶은 선물입니다. 여기에는 아이들이 창의성과 논리적인 사고력으로 다가가는 지름길이 신작로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제목에 ‘왜’를 넣은 것은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꺼리를 주며, 사고력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또 질문에 단답형이 아닌 ‘세 가지’ 즉 첫째, 둘째, 셋째로 답변을 이끌어 내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보다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바로 물음쟁이가 되고, 생각쟁이로 바뀌며, 논리쟁이로 거듭날 것입니다.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로서 이 책이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자기 통제 훈련을 위한 매우 유익한 교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경산 봉황초등학교 교사·수필가 백 금 태
사랑하는 자녀들을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가진 건강한 인격체로 키우고 싶어 하는 것은 모든 부모님의 한결같은 마음이며 이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마음 역시 부모님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자녀 걱정을 달고 살고, 우리 교사들도 교육현장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생활지도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잔소리처럼 들려질 수 있는 현실에서 이 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을 보다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깨우치는 생각쟁이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인성교육과 자기 통제 훈련을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논리력을 크게 함양시킬 수 있는 이 책은 자료를 떠나 또 하나의 교과서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청주 남성초등학교 교사 손 정 희
가족은 물론 선생님과 친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생활하는 가운데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즐거움을 스스로 느끼고 배우게 하는 매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책입니다.
어린 친구들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기가 어렵지만 ‘왜?’라는 물음에 따라 먼저 그 답을 생각하게 되고, 첫째부터 셋째까지로 생각의 폭을 넓힘으로써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교육현장에 있는 교감으로서 저는 이 책이 바른 인성교육의 바탕 위에서 자기 통제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지침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산 연천초등학교 교감·시인 김 미 순
지금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Job Nomade’, 즉 떠돌이 지식인의 시대에 살게 됩니다. 그때 꼭 필요한 품성이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좋은 습관과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입니다.
저학년은 어른들의 도움을 받고, 고학년은 스스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각 주제별로 3가지 질문에 답을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훌륭한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커가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꼭 함께 읽으시면 좋을 책입니다. 이 책은 여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오르는 튼튼한 사다리 역할을 해주리라고 확신합니다.
신안 하의초등학교 교장·시인 김 용 국
아이들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사람이 되는 교육입니다.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교육을 많이 받으면 우리 사회에 해를 끼치는 불행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력의 신장은 반드시 올바른 인성의 바탕 위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인성교육은 이론적이고 타율적인 것보다 실제 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자기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만 생활과 건강, 학습뿐만 아니라 용돈관리까지도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의 피부에 와 닿는 소재와 독특한 구성방식으로 쓴 이 책은 커가는 아이들의 인성발달과 자기통제, 논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서울 아현초등학교 교장 김 순 이
기본정보
ISBN | 9788992359399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12월 15일 |
쪽수 | 121쪽 |
크기 |
190 * 225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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