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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버나드 아일랜드
저자 | 버나드 아일랜드Bernard Ireland
은퇴한 조선 기사이자 제인스 인포메이션 그룹(Jane’s Information Group)의 편집자이다. 그의 저서로, 『제인의 20세기 전함(Jane’s Battleships of the 20th Century)』, 『제인의 제2차 세계대전 해전사(Jane’s Naval History of World War Two)』, 『범선시대의 해전(Warfare in the Age of Sail)』, 『1914~1945 해전(War at Sea 1914-45)』, 『서구의 해군(Navies of the West)』, 『대서양 전투(The Battle of the Atlantic)』, 『세계의 전투함: 주력 함정(Warships of the World: Major Classes)』, 『지중해의 선박과 해전사(History of Ships and War in the Mediterranean)』 등이 있다. 그는 결혼하여 영국 햄프셔에서 살고 있다.
그린이 | 하워드 제라드Howard Gerrard
월러시 예술학교(Wallasey School of Art)를 졸업하고 지난 20년 이상을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왔다. 영국 항공우주기업연합회 상(Society of British Aerospace Companies Award)과 윌킨슨 소드 트로피(Wilkinson Sword Trophy)를 수상했으며, 오스프리 출판사의 <캠페인(Campaign)> 시리즈 『나가시노 전투 1575 (Nagashino 1575)』와 『유틀란트 해전 1916(Jutland 1916)』 등을 포함한 많은 서적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한 바 있다. 현재 영국 켄트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 김홍래
한양대학교에서 금속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해군 중위로 전역했고, 현재 인트랜스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자동차 전문잡지인 BBC Top Gear 한국어판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톰 클랜시 원작 『베어 & 드래곤』과 『레인보우 식스』, ‘넷포스’ 시리즈, 로버트 해리스의 『당신들의 조국』, 『나는 하루를 살아도 사자로 살고 싶다』, ‘세계의 전쟁’ 시리즈 중 『인천 1950』, 『노르망디 1944』, 『워털루 1815』, 『미드웨이 1942』, 『진주만 1941』 등이 있다.
감수자 | 남도현
1991년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럭키금성상사, 한국자동차보험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DHT AGENCY라는 국제무역 및 물류 대행회사를 운영 중인 비즈니스맨. 국내 최고의 밀리터리 사이트 ‘유용원의 군사세계 bemil.chosun.com’에 august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리고 있으며, 『교과서는 못 가르쳐주는 발칙한 세계사』를 출간했다.
저자(글) 하워드 제라드
목차
- 감수의 글
서론_필리핀으로 가는 길
연표
양측 지휘관
미군 지휘관 | 일본군 지휘관
양측 부대
서태평양 지역 미국 해군 부대 제3함대.제7함대 | 일본 해군 부대 | 필리핀 주둔 일본 육상 항공대
양측의 전략
미국 작전지휘체계와 작전계획 | 일본군 첩1호 작전계획
공격과 반격
초기의 움직임(10월 17일~22일) | 구리다의 중앙부대 팔라완 수로의 매복(10월 21일~23일)|
구리다의 중앙부대 시부얀 해 해전(10월 24일)| 오자와의 북방부대 오자와 발결(10월 24일)|
핼시의 제3함대 핼시의 결정(10월 24일~25일)| 구리다의 중앙부대 사마르 해전(10월 25일)|
오자와의 북방부대 엔가노 곶 전투(10월 25일)| 핼시의 제3함대 남쪽으로 이동(10월 25일).가미카제|
구리다의 중앙부대 구리다 부대의 탈출(10월 25일~26일)| 남방부대 접근 단계(10월 24일)|
킨케이드의 제7함대 킨케이드의 전투 준비(10월 24일)| 남방부대 수리가오 해협 전투 1단계(10월 24일~25일).
수리가오 해협 전투 2단계(10월 25일).수리가오 해협 전투 3단계(10월 25일).수리가오 해협 전투 4단계(10월 25일)|
소탕작전 종료 단계(10월 25일~27일)
결론
부록
더 읽어볼 자료
출판사 서평
1944년 10월 필리핀 레이테 만 상륙작전을 감행하기 위해
엄청난 전력을 동원한 미국 함대에 맞서
일본 함대가 모든 것을 걸고 최후의 도박을 벌이다!
전사에 큰 획을 그은 개별 전투를 집중 조명한 <세계의 전쟁> 시리즈 15권 완간!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의 <세계의 전쟁> 시리즈는 세계적인 밀리터리 전문 출판사인 영국 오스프리(OSPREY) 출판사의
제2차 세계대전 미국 함대와 일본 함대가 격돌한 사상 최대의 해전을 다룬
<세계의 전쟁> 시리즈 열다섯 번째 책 『레이테 만 1944』
레이테 만 해전은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이 거둔 핵심적 승리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평양 전쟁 중반기 이전에 벌어진 이보다 규모가 작았던 산호해 해전, 미드웨이 해전, 산타쿠르즈 해전 등에 비해 그 의의가 상대적으로 적게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이테 만 해전은 이전의 해전들을 초라하게 만들 만큼 사상 최대의 규모로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미군이 레이테 만 해전에서 승리함으로써 필리핀 진공에 성공하고 태평양을 지배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자못 크지 않을 수 없다.
1944년 10월 20일, 필리핀 레이테 만에 상륙하기 위해 엄청난 전력을 동원한 미국의 제3함대와 제7함대에 맞서 일본은 이미 바닥이 난 전력을 전부 긁어모아 최후의 도박이나 다름없는 함대 결전을 시도한다. 레이테 만 해전은 4개 독립적인 전투인 시부얀 해전, 사마르 해전, 엔가노 곶 해전, 수리가오 해협 해전으로 이루어진 해전으로, 이 책에서는 미군을 상대로 트라팔가르 해전식의 결정적 승리를 거두려고 했던 일본군 작전계획에 따라 거의 동시에 발생한 이 4개 전투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레이테 만 해전이 일어나게 된 배경, 미군과 일본군 지휘관, 그리고 양측 지휘관들 사이의 불협화음, 전력 차이가 심했던 양측 부대, 기만과 유인 작전에 기반한 양측 전략 등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일본의 가미카제가 최초로 등장한 전투
1944년 가을, 항공모함은 바다라는 체스판에서 퀸과 같은 강력한 존재가 됐으며, 해전에서 제공권은 단지 승리를 거두는 문제를 넘어 생존 자체를 보장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됐다. 기체 손상을 입은 일본 항공기가 함정에 의도적으로 충돌한 사례가 이전에도 있었지만, 자살을 위해 특별히 훈련된 일본 항공부대가 등장한 것은 사마르 해전이 처음이었다. 이전에는 적기가 보통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만 함정에 충돌했다. 그것은 산발적으로 일어났고 결정도 순전히 조종사 본인이 했다.
하지만 1944년 10월 25일 아침, 그와는 다른 가미카제(神風)라는 새로운 무리들이 사마르 해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가미카제는 규율이 엄격하고 사전에 계획된 공격을 통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조종사로 선발한 항공기부대였다. 그들의 비행기는 폭탄과 연료를 잔뜩 실어서 말 그대로 유도 미사일이나 다름없었고, 그것의 유도체는 바로 인간이었다. 일본군의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공격은 미국의 모든 수상함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일본은 이처럼 가미카제까지 동원해 최후의 발악을 시도했지만, 질적·양적으로 우월한 미군의 함정과 새로운 기종의 항공기를 비롯해 훌륭한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조종사들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출간된 세계의 전쟁 시리즈 책 소개|
세계의 전쟁 1
인천 1950-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20세기 마지막 대규모 상륙작전
고든 L. 리트먼 지음 | 피터 데니스 그림 | 김홍래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의미심장한 작전이다. 성공 확률 5,000분의 1. 인천상륙작전은 모든 사람들이 무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그 기습 효과가 컸다. 이 책은 인천상륙작전의 배경과, 어떻게 인천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는지, 그리고 작전 성공 후 서울을 수복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유엔군과 인민군 양측 군대와 지휘관, 그리고 작전계획을 비교 설명하고,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전략과 전술, 그리고 당시 전투 상황을 기록 사진과 전략상황도, 3차원 입체지도와 함께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세계의 전쟁 2
노르망디 1944-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사상 최대의 연합군 상륙작전
스티븐 배시 지음 | 김홍래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1944년 6월 6일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상륙작전이 북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서 펼쳐졌다. 연합군은 유럽 본토로 진격하기 위해 1944년 6월 6일 미국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장군의 총지휘 하에 육·해·공군 합동으로 북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상륙작전을 감행한다. 이 작전으로 연합군이 프랑스 파리를 해방시키고 독일로 진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 책은 치밀한 계획에 따라 준비하고 수행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배경과, 연합군과 독일군의 지휘관과 군대, 그리고 양측의 작전계획 등을 비교 설명하고, D-데이에 격렬하게 진행된 상륙작전 상황, 그리고 캉을 점령하기 위한 연합군의 분투와 여러 작전을 통해 독일군을 격파하면서 센 강에 도달하여, 결국에는 독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는 극적인 장면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세계의 전쟁 3
프랑스 1940-제2차 세계대전 최초의 대규모 전격전
알란 셰퍼드 지음 | 김홍래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1940년 독일의 승리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유럽의 강대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던 프랑스는 불과 7주 만에 독일군에게 붕괴되었다. 독일군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기와 전술을 세심하게 개혁하여 ‘전격전’이라는 전술을 편 데 있었다. 이 책은 프랑스 전투의 배경과 연합군과 독일군의 부대, 지휘관, 전술과 조직, 그리고 장비를 살펴보고, 프랑스 전투의 중요한 순간순간을 일종의 일일전투상황보고서식으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록 사진과 전략상황도 및 입체지도를 함께 실어 이해를 돕고 있다.
세계의 전쟁 4
칸나이 BC 216-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로마군을 격멸하다
마크 힐리 지음 | 정은비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칸나이 전투는 열세한 카르타고군이 막강한 로마군을 포위하여 섬멸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칸나이 전투 승리 뒤에는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있었다. 한니발은 수적으로 두 배에 달하는 로마군을 교묘한 유인술로 끌어들여 궤멸시킴으로써 칸나이 전투에서 대승리를 거두었다. 칸나이 전투에서 한니발이 펼친 전략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 많은 군사학교에서 상세하게 가르치고 있을 정도로 완벽한 전투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칸나이 전투에서 어떻게 막강한 로마군에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를 역사적·고고학적 자료들을 근거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세계의 전쟁 5
마라톤 BC 490-페르시아 제국의 무패 신화를 깨뜨린 마라톤 전투
니콜라스 세쿤다 지음 | 리처드 후크 그림 | 정은비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마라톤 전투는 시민들로 구성된 그리스의 중장보병과 그들로 구성된 밀집대형이 그 후 2000년 이상 서양의 전쟁에서 사용된 가장 특징적이고 보편적인 전투방식의 효시가 되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군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우수한 전술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게 해준다는 교훈과 영감을 후대에 전승한, 믿을 만한 역사서에 최초로 기록된 전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고대 전투의 서사시, 마라톤 전투에서 막강한 페르시아 제국의 침략에 맞서 그리스가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를 고고학적 근거에 입각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세계의 전쟁 6
토브룩 1941-사막의 여우 롬멜 신화의 시작
존 라티머 지음 | 짐 로리어 그림 | 김시완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이 책은 1941년 2월부터 6월까지 롬멜의 아프리카군단이 북아프리카의 시레나이카에서 전개한 공세적 기동작전과, 영연방군이 이에 대항하여 토브룩 항구로 후퇴하여 전개한 방어작전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롬멜의 신화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게 된다. 독일의 대전차군단과 토브룩 방어군이 엮어내는 사막의 대서사가 생생한 사진과 짐 로리어의 빼어난 삽화를 통해 펼쳐진다. ‘사막의 여우’ 롬멜과 ‘저승사자’ 모스헤드가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사막의 전설이 되어버린 슈투카폭격기와 88밀리미터 대공포의 기상천외한 활약도 인상적이다.
세계의 전쟁 7
쿠르스크 1943-동부전선의 일대 전환점이 된 제2차 세계대전 최대의 기갑전
마크 할리 지음 | 이동훈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1943년 여름, 독일군은 쿠르스크 돌출부를 고립시키고 소련의 대군을 함정에 몰아넣어 이 전쟁에서 소련을 패배시킬 결전을 준비하고자 했다. 그러나 전투가 시작될 당시 소련군은 이 돌출부를 대규모 방어거점으로 바꾸어놓은 상태였다. 이어진 결전에서 소련군은 독일군의 금쪽같은 기갑부대를 소진시키고 마침내 전쟁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그 후 시작된 소련군의 반격은 베를린의 폐허 위에서 끝을 맺었다.
히틀러와 소련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 노련한 독일 기갑군단, 그리고 독소전쟁 개전 이후 지속적으로 진화를 거듭해온 소련군의 역량이 수천 대의 전차와 함께 동시에 충돌하며 쿠르스크의 대평원에서 장엄한 스펙타클을 연출한다.
세계의 전쟁 8
벌지 전투 1944(1)-생비트,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
스티븐 J. 잴로거 지음 | 하워드 제라드 그림 | 강경수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연합군은 그해가 다 가기 전에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이미 독일군의 예봉은 동부전선에서 거두어져 서부전선으로 향하고 있었다. 실패할 경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력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에서 마지막 도박이라고 할 수 있었던 히틀러의 “가을안개”작전으로, 연합군은 의표를 찔렸고 저지국가 일대의 습하고 변덕스런 날씨와 울창한 삼림 속에서 독일군과 뒤엉킨 채 숱한 혼전을 치러야 했다. 그리고, 작전개시 첫 열흘 동안 벌어진 생비트 일대에서의 격전으로 벌지 전투의 향방은 사실상 결정되었다.
세계의 전쟁 9
벌지 전투 1944(2)-바스토뉴, 벌지 전투의 하이라이트
스티븐 J. 잴로거 지음 | 피터 데니스·하워드 제라드 그림 | 강경수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
럼 감수 | 값 13,000원
이 책은 1944년의 마지막 며칠 동안 뫼즈 강으로 진출하려는 독일군과 이를 저지하려는 미군 사이에서 벌어진 벌지 남부지역의 치열한 전투를 다루고 있다. 전투 과정에서 독일군은 미국의 2개 보병연대를 포위섬멸하는 대전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바스토뉴 공방전에서 미국의 가공할 물량전에 밀림으로써 마지막 예봉이 꺾이고 말았다. 벌지 전투의 하이라이트이자
TV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등으로도 유명해진 바스토뉴 공방전이 사실에 입각하여 철저하고 생생하게 재현된다.
수많은 전투를 치러온 양측 백전노장들의 두뇌싸움과 논전은 실로 흥미진진하며 진격과 후퇴, 묘수와 실책, 행운과 불운 속에 갈리는 양측의 희비는 드라마보다도 더 극적이다.
세계의 전쟁 10
워털루 1815-백일천하의 막을 내린 나폴레옹 최후의 전투
제프리 우텐 지음 | 김홍래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나폴레옹이 관여한 전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전투라 할 수 있는 워털루 전투는 총 30만 명이 넘는 병력이 투입된 대규모 전투였을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 자신의 최후의 전투로서 극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엘바 섬에서 탈출한 후 재집권에 성공한 나폴레옹. 나폴레옹의 귀환으로 이미 동요하고 있던 유럽의 다른 나라들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라도, 절대 져서는 안 되었던 대프랑스 동맹군. 불세출의 영웅 나폴레옹과 당대 최고의 명장 웰링턴은 그렇게 재기와 몰락의 갈림길에서 단 한 번의 진검승부를 벌인다. 개성이 뚜렷한 역사 속인물들의 모습이 대영제국의 시대와 현대 유럽의 개막을 알린 역사적 사건, 워털루 전투와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세계의 전쟁 11, 12
욤키푸르 1973
1권 _ 제4차 중동전쟁의 전황을 뒤바꾼 골란 고원의 혈투
2권 _ 무적 이스라엘군의 신화를 깨뜨린 수에즈 운하 도하작전
사이먼 던스턴 지음 | 하워드 제라드(1권), 케빈 라일즈(2권) 그림 | 박근형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각권 13,000원
1973년 10월 6일 토요일 13:45시, 헤르몬 산 정상의 이스라엘 관측병들은 고지 아래쪽에서 시리아 포병들이 야포의 위장막을 벗기는 것을 목격했다. 10분 뒤, 골란 고원 전역의 이스라엘군 진지에 포탄이 폭우처럼 쏟아지면서 욤키푸르 전쟁의 막이 올랐다. 시리아의 충격적인 공세에 이스라엘은 허를 찔렸고, 시리아군은 다음날 오후 이미 1개 여단을 갈릴리호에서 겨우 10킬로미터 앞까지 진출시키고 있었다. 이스라엘 지도부가 혼란 속에서도 돌파구의 실마리를 찾고 전차 승무원들이 분연히 일어서 최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는 가운데, 순식간에 제3사원(이스라엘)의 몰락을 가져올 것만 같았던 제4차 중동전쟁의 전황은 점차 바뀌어간다. 이 책은 절박하고도 쓰라린 전투에 말려든 이스라엘군이 골란 고원의 위기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상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세계의 전쟁 13
미드웨이 1942-세계사의 균형추를 움직인 사상 최대의 해전
마크 칠리 지음 | 김홍래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1942년 6월 4일부터 사흘. 석유처럼 국운을 걸고 반드시 확보해야 할 자원이 나는 것도 아닌,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섬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은 운명을 건 건곤일척의 해전을 벌인다. 미드웨이 해전은 전투 자체만 본다면 동시대에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진 사상 최대의 전쟁인 독소전쟁과 규모상 비교도 되지 않을지 모르나 20세기 후반의 세계질서를 새롭게 정립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그 상징성은 단지 두 나라 사이의 전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군사적으로 정점에 올라선 일본이 가장 거대하고 가장 강력한 해군부대를 출항시켰으나 항모함대의 최후를 넘어 일본 제국의 필연적인 몰락으로 귀결되는 미드웨이 해전의 전개 과정과 양쪽 지휘관 및 작전계획을 다양한 사진 자료 및 지도와 함께 세세히 보여준다.
세계의 전쟁 14
진주만 1941-잠자는 거인을 깨우다
칼 스미스 지음 | 짐 로리어·애덤 훅 그림 | 김홍래 옮김 | 한국국방안보포럼 감수 |
값 13,000원
1941년 12월 7일 일요일 새벽. 일본은 한가하게 진주만에 정박 중이던 미국 태평양함대를 공격한다. 잠자는 거인, 미국을 깨워 전쟁에 끌어들인 이 날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결정적인 하루가 된다. 전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일본의 진주만 공습은 이전까지 바다를 지배하던 거함거포주의를 수장시키고 항공모함이 바다의 제왕으로 등장하게 되었음을 증명한 역사적인 분기점이 되었다. 리얼한 삽화, 3차원 입체 조감도, 풍부한 사진자료 및 지도 등 정확하고 풍부한 자료와 함께 각국 전력의 상세구성, 전투에 참여하는 역사적 인물들의 성향과 리더십, 각 전투별 진행과정과 전차 한 대와 병사 한 명의 움직임까지 아우르는 세부묘사들은 타임머신과 같이 우리를 격전지 현장으로 이끈다.
플래닛미디어의 <세계의 전쟁>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군사 전문 출판사인 영국 OSPREY의 〈Campaign〉 시리즈 중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바꾼 세계 주요 전쟁과 전투를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기획과 출간에는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소속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층 제고했다.
한국국방안보포럼은 21세기 국방정론을 발전시키고 국가안보에 대한 미래 전략적 대안들을 제시하기 위해, 뜻있는 군·정치·언론·법조·경제·문화·마니아 집단이 만든 사단법인이다. 온오프 라인을 통해 국방정책을 논의하고, 국방정책에 관한 조사·연구·자문·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방 관련 단체 및 기관과 공조하여 국방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안보의식을 고양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http://www.kodef.net
기본정보
ISBN | 9788992326452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11월 29일 | ||
쪽수 | 173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세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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