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소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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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박치근
저자 박치근은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2006년 월간 문예지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처음 문학에 뜻을 둔 것은 1990년 첫 시집 <빈 가슴 하나로>를 출간하면서였다. 현재는 항도 부산 작업실에서 그동안 틈틈이 써 놓은 300여 편의 시를 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 《행복 그리고 깨달음》, 《하루를 일깨우는 100일 마음공부》, 《움직이는 돌쩌귀는 녹슬지 않는다》와 시집 《빈 가슴 하나로》, 《무소유, 그 비움의 미학》, 《어머니, 그 그리움의 미학》, 《가슴앓이, 그 존재의 이유》와 전자책 2부작 장편소설 《자애의 덫》, 자기계발서 《중용》 등이 있다.
목차
- | 프롤로그 |
| PART 1 |
삶이 소중한 이유는 지금 이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01 삶이 소중한 이유는 지금 이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02 시련과 고난이 없는 인생은 무기력한 인생이다
03 세월은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다
04 새벽은 일상을 게을리하지 않는 자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05 행복은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깨달음이다
+ Page 가장 아름답고 가슴 벅찬 하루
06 하찮은 미물도 자기 나름의 영혼이 있다
07 부부 사랑은 많고 적음 크고 작음이 없는 공평한 저울이다
08 내려놓고 버리고 비우면 삶은 간소해진다
09 가을 고독은 홀로서기로 참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다
10 황혼의 하루하루는 재도전을 위한 오늘이다
+ Page 세상에서 제일 값진 선물
11 일상은 항상 공평무사한 얼굴이다
12 그리움은 이심전심일 때 가장 아름답다
13 집착은 번뇌와 미망을 부르는 이기심의 발로이다
14 하루를 포기하는 자는 오늘의 삶이 없다
15 산행은 몸과 마음과 영혼을 일깨우는 자기 수련이다
+ Page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16 가을은 고독과 사색으로 채워가는 텅 빈 충만이다
| PART 2 |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외로운 투쟁이다
17 황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18 기도는 긍정의 힘이다
19 바다의 침묵은 말없음이 아니라 관망과 관조의 자세이다
20 당당한 삶은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자의 몫이다
+ Page 오뚝이처럼 살아가기
21 과욕은 자기 분수를 모르는 맹목적인 욕심이다
22 삶은 자기답게 살고자 하는 의지에 좌우된다
23 향기 나는 만남은 한때의 마주침이 아닌 서로의 교감이다
24 마음의 상처는 그때그때 지워야 한다
25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외로운 투쟁이다
+ Page 쾌락快樂과 이상理想
26 참된 사랑은 아낌없는 이해와 배려에서 나온다
27 황혼은 결코 여분의 삶이 아니다
28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이 더 아름답다
29 방황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
30 인연은 순간이 아닌 영원으로 가는 만남이다
+ Page 꼭 가져야 하는 네 가지 마음
31 풍경 소리는 과보를 제도하는 합장合掌이다
32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삶의 마지막 날이다
| PART 3 |
세월은 흘러도 살아온 삶은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33 효도는 모든 덕의 근본이며 모든 복의 근간이다
34 자아 성찰은 오늘을 반성할 줄 아는 열린 마음이다
35 망각은 기억의 소멸이 아니라 되돌아봄이다
+ Page 선행善行과 악행惡行
36 부부는 한 몸 같은 평생 도반이다
37 무심은 집착이 없는 무소유의 빈 마음이다
38 작은 이유 하나에도 삶은 아름답다
39 기도는 자기 자신에 대한 약속, 용기, 믿음이다
40 미소는 순수한 마음의 향기로운 언어이다
+ Page 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 생각
41 결혼은 비움과 채움의 사랑 공식이다
42 근심은 기형적인 사고思考가 원인이다
43 초대는 소중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다
44 무소유는 탐욕의 그릇을 비우는 평정심이다
45 기쁨은 신이 인간에게 주는 행복의 선물이다
+ Page 칭찬 바이러스
46 세월은 흘러도 살아온 삶은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47 본성은 자연 그대로일 때가 가장 아름답다
48 이상적인 삶은 후회 없이 살아가는 것이다
| PART 4 |
어머니는 자식의 절대적 가치관이다
49 사랑은 서로의 진실을 읽는 종이학이다
50 그리움은 사랑의 또 다른 사랑이다
+ Page 가져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
51 참된 우정은 설명이 필요 없는 진실이다
52 사랑의 동반은 한곳을 향해 가는 어깨동무이다
53 모든 번뇌와 망상은 자신 안에 있다
54 딜레마는 <자기존재>를 의심할 때 오는 심리적 메커니즘이다
55 황혼은 비관의 끝이 아닌 낙관의 시작이다
+ Page 행복과 행운
56 화와 재앙은 한순간의 그릇된 생각과 감정에서 온다
57 추억은 빈 잔에 채워진 한 줌의 그리움이다
58 무욕은 탐심을 내려놓을 때 오는 깨달음이다
59 구애는 서로 모순되는 이율배반의 연속이다
60 마음의 거울은 자신의 또 다른 내면이다
+ Page 생각의 <나>와 행동의 <나>
61 한 점 후회 없이 삶을 살아온 자는 운명에 자유롭다
62 깨어 있는 마음은 평정심을 일깨우는 열린 마음이다
63 행복은 크든 작든 많든 적든 소중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64 어머니는 자식의 절대적 가치관이다
| PART 5 |
마음그릇은 마음공부로 마음자리를 찾는 마음 밭이다
65 하루 한 번의 성찰은 자신을 치유하는 깨달음이다
+ Page 삶은 부메랑이다
66 마음그릇은 마음공부로 마음자리를 찾는 마음 밭이다
67 간소한 삶은 평범한 가운데 단순하게 사는 것이다
68 함께 하는 사랑은 한마음 한 방향 한길이다
69 가을 서정은 마음의 여유를 찾는 삶의 뒤안길이다
70 사랑은 서로를 위하는 공범인 동시에 현행범이다
+ Page 건망증
71 참된 인생은 오늘의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자의 몫이다
72 소유에 집착하는 사람은 만족해도 만족할 줄 모른다
73 가을 낙엽은 내일을 기약하는 내면의 침묵이다
74 바람직한 삶은 선택의 가벼움과 무거움에 좌우된다
75 행복은 최적의 기쁨과 보람 그리고 만족에 있다
+ Page 문자 메시지
76 삶의 굴렁쇠는 계속 굴려야 한다
77 침묵은 참다운 나를 일깨우는 자신과의 소통이다
78 오늘도 바위는 작은 행복을 위해 묵언수행 중이다
79 외로움은 불시에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 Page 일일불독서一日不讀書 구중생형극 口中生荊棘
| 에필로그 |
책 속으로
혹여 지금 이 순간 나름의 이유 있는 가슴앓이로
삶을 부정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삶은 부정의 이유가 되어선 안 됩니다.
삶의 부정은 죽음의 제단 위에 스스로 자신을 불사르는
어리석은 생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삶과 죽음의 선택은
인간의 고유한 권리인 동시에 의무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통과의례나 마찬가지니까요.
하지만 죽음보다 삶이 더 소중하고 고귀한 이유는
죽어야 하는 이유보다 살아야 하는 이유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더 낫다’는 속담도 있듯
지금 이 순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그 자체는 신의 축복인 동시에 선물입니다.
인간으로 살아있음은 그 아무리 전지전능한 신이라 해도
시시비비로 단죄할 수 없는
인간으로서의 고유한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 p.14 ‘삶이 소중한 이유는 지금 이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영양가 없는 음식을 아무리 먹어본들 아무 소용이 없듯
인간의 욕망 역시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면
정신은 건조해지고, 몸은 생체 리듬을 잃기 마련입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저 입으로만 앵무새 흉내를 낼 뿐
진즉에 행동으로는 실천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본능 속에 탐욕이란 그릇이 있기 때문입니다.
탐욕은 사사로운 이익이나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남보다 조금 더 풍부하게 살고 싶은,
남에게 조금 더 특별나게 보이고 싶은
전시 효과적 욕망의 발로가 바로 탐욕의 실체입니다.
탐욕에 눈이 멀면 맨 먼저 마음이 흔들립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평정심을 잃기 쉽습니다.
평정심을 잃은 정신은 생각이 없는 무뇌無腦가 됩니다.
우리는 일상의 번뇌와 갈등은
탐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치우침이 없는 균형 잡힌 욕망은
그 어떤 보약보다 효과가 크기 때문이며
정제된 욕망은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 p.142 ‘무소유는 탐욕의 그릇을 비우는 평정심이다’
출판사 서평
사소하게 지나치던, 작지만 빛나는 삶의 순간들을 돌아보다!
《삶이 소중한 이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속세에 찌들어 있다는 생각을 이따금씩 할 것이다. 언제나 깨끗한 마음가짐으로 살고 싶지만 그 방법을 알기 힘들다. 이렇듯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고요히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도록, 마음공부에 관한 저작을 다수 집필해온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박치근이 신작 《삶이 소중한 이유》을 출간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한 철학적 성찰의 결과물을 시적 감성이 풍부한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낸다.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깊은 마음공부를 할 수 있게끔 때론 따뜻한 말로 삶을 위로하며, 때로는 사랑의 매로 따끔한 질책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는 오늘의 소중한 순간들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하루 한 편, 단어 하나하나 깊은 의미를 담아낸 《삶이 소중한 이유》로 진짜 나의 하루를 돌아보는 마음공부를 시작해 보자.
출판사 리뷰
“오늘 하루는 내 삶의 나침반이다.”
당신의 나침반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나요?
오늘 하루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려 주는 이정표이자 나침반이다.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떠올려 보자. 화려하거나 기억에 남는 일이 없었다며 자신의 삶을 지루하고 의미 없는 삶이라 속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삶의 방향을 잃은 채 순간의 재미에 얽매인 삶을 살고 있진 않은지.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인 박치근은 이렇듯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독자들에게《삶이 소중한 이유》를 통해 따뜻한 말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우리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게끔 독려한다. 건망증에 자신을 자책하고, 부부 생활의 부침에 휩쓸리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모든 평범한 이들에게 순간순간을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우리 모두의 인생이 성공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을 주지시킨다. 작지만 소중한 하루의 시간들이 모여 당신의 삶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무엇이든 넘치는 현대 사회에서 비우고, 버리고, 간소하게 사는 법
책은 95편의 짧은 에세이들로 구성된다. 그 가운데 꾸준히 강조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삶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아는 ‘검소한 삶’이다. 저자는 세파를 향한 탐심과 이기심을 내려놓고 무심의 마음으로 살아가라 권하며 비우고, 버리고, 간소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논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을 독자에게 묻고,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담아 답한다. 사유로 점철된 이야기들은 저자의 시적 표현과 엮이어 더욱 감성적으로 와 닿는다. 하루 한 편,《삶이 소중한 이유》속 에세이를 하나씩 읽으며 내면을 들여다보는 법을 차근차근 터득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 사소하게 지나쳤던 하루의 시간들을 돌아보고 곱씹게 함으로써 소중한 나의 삶을 직관하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289924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4월 06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47 * 200
* 18
mm
/ 376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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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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