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테크놀로지 생명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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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편)
저자(글) 사공일
저자 사공일은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외국어 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부경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부산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정치권력, 자본권력, 일상 권력 등에 관한 담론을 연구 중이다. 저서로 《들뢰즈와 창조성의 정치학》과 《세계 변화 속의 갈등 과 분쟁》(공저), 《천 개의 권력과 일상》 등이 있다. 역서로는 《들뢰즈와 음악, 회화, 그리고 일반예술》과 《일상의 악덕》이 있다.
저자(글) 서희원
저자 서희원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 후 2009년 [세계일보]와 [문화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었다. 현재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강의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글) 신형철
저자 신형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논문으로 [이상 문학의 역사철학적 연구] 외, 저서로 《몰락의 에티카》(2008), 《느낌의 공동체》(2011), 《정확한 사랑의 실험》(2014) 등이 있다.
저자(글) 임태훈
저자 임태훈은 소리의 문화사 및 미디어의 역사를 탐구하는 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 인문학협동조합 미디어기획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저작으로 《우애의 미디올로지: 잉여력과 로우테크(low-tech)로 구상하는 미디어 운동》(2012), 《검색되지 않을 자유: 빅데이터에 포박된 인간과 사회를 넘어서》(2014)가 있다. 공저로는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2013), 《옥상의 정치》(2014), 《불순한 테크놀로지》(2014) 등이 있다.
저자(글) 공병혜
저자 공병혜는 고려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만하임대 학에서 철학 및 독문학 석사,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칸 트 철학 및 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조선 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육과 연구 영역은 응용철학, 미학, 간호철학 및 윤리, 생명윤리, 현상학 적 해석학 등이다. 주요 저서와 번역서로 《die Aesthetische Idee in der Philosophie Kants. Ihre Systhematische Stellung und Herkunft》, 《칸트. 판단력 비판》, 《미학입문》, 《쉽게 읽는 쇼펜하우어-의지와 표상으로 세계》, 《돌봄과 치유의 철학》, 《고통-철학적, 치유적, 의학적 관점에서-》, 《현상학적 연구》, 《생명. 인간의 경계를 묻다》 등이 있다.
저자(글) 김대중
저자 김대중은 동국대학교에서 포크너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를 졸업하고, 네브라스카 주립대학에서 아시아계 영어권 문학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를 졸업했다. 현재는 강원대학교 사범 대학 영어교육과 조교수로 있다. 세부 전공은 현대 미국문학이며, 현재 주로 존재 윤리를 통한 문학 연구, 영문학을 통한 교육, 성장소설과 소수 문학, 아시아계 미국문학과 문화, 포크너 연구, 포스트디아스포라 담론 등을 연구 중이다.
저자(글) 김형중
저자 김형중은 조선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평론가. 계간 [문예중앙], [문학들]의 편집위원 및 [문학과사회] 편집 동인을 역임했다. 저서로 《소설과 정신분석》, 《켄타우로스의 비평》, 《변장한 유토피아》, 《단 한 권의 책》,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등이 있다. 제20회 소천 비평문학상 수상.
저자(글) 정문영
저자 정문영은 전남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석사, 코넬대학교 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5ㆍ18기념재단 비상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부끄러움과 남은 자들: 최후 항전을 이해하는 두 개의 키워드], [광주 오월행사의 사회적 기원] 등이 있고, 역서로 조르조 아감벤의 《왕국과 영광》(공역, 근간), 《아우슈비츠의 남은 자들》, 《언어의 성사》, 《경제 인류학을 생각한다》 등이 있다.
목차
- I 이미지ㆍ테크놀로지ㆍ권력
1. 공간?기계의 권력과 창조적 공간?기계
2. 장르의 회전: 소설, 영화, 음악의 테크놀로지
- 채만식의 소설과 [글루미 선데이]를 중심으로
3. ‘가외가街外街’와 ‘인외인人外人’
-이상의 시[가외가전街外街傳](1936)에 나타난 일제강점기의 공간정치와 주체 분할의 이미지들
4. 인지자본주의와 음향적 신체
II 이미지ㆍ생명ㆍ정치
5. 생명 윤리와 생명정치 사이에서 : 낙태를 중심으로
6. 윌리엄 포크너의《소음과 분노》속 캐디의 잃어버린 목소리와 생명의 시학
7. 1960~70년대의 한국과 생명정치
8. 침묵의 고고학 혹은 ‘유언비어’에 관하여
출판사 서평
통치의 새로운 화두, 테크놀로지와 생명정치
IT 산업에 관한 한 세계 최강임을 자부하는 한국 사회에서 테크놀로지의 변화와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크게는 국가권력의 실행 방식에서, 작게는 개별 주체의 신체 및 심리 활동에 이르기까지 테크놀로지가 미치지 않는 영역이 없을 정도이다. 게다가 새로운 테크놀로지들은 한국 사회의 ‘통치성’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산하 이미지연구소가 2014년과 2015년 개최한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테크놀로지’와 ‘생명정치’와 관련한 각 인문학 분야 전공자들의 성찰을 담고 있다.
테크놀로지와 권력의 문제
테크놀로지 기술의 변화가 없었다면 국정원 댓글 사건이나 해킹 사건도 없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정보 갈등, 최근의 테러 방지법 파동 등의 사례는 정보가 단순히 산업이나 기술 차원에서만 사고될 문제가 아님을 보여 준다. 이제는 정치와 권력 차원에서 테크놀로지를 사고해야 할 단계에 이른 것이다. 이 책의 1부를 구성하는 글들은 모두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결과물이다.
생명정치와 신자유주의
한국 사회 통치성의 변화와 관련하여 벤야민과 슈미트, 그리고 아렌트, 아감벤, 푸코 등으로 이어지는 ‘생명정치’ 논의는 그 이론적 치열함에서뿐만 아니라 197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사회를 설명하는 데 있어 그것이 가지는 엄밀한 타당성으로 인해 더욱 중요하다. 특히 푸코가 70년대 후반에 이미 정치하게 분석한 바 있는 ‘신자유주의적 통치성’이 2010년대 한국 사회에서 최말단 영역까지 장악해 가고 있는 이즈음의 시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 책 2부에서 펼쳐지는 ‘생명정치’ 논의는 이와 관련돼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151955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2월 28일 | ||
쪽수 | 248쪽 | ||
크기 |
153 * 224
mm
/ 42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이미지연구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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