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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하나
둘
셋
넷
다섯
책 속으로
[난초가 피어있는 곳]
겨우네 힘이 겨워/
허리가 휘어진/
고사리 사이로//
문뜩보이는/
봄 난초꽃 두 송이//
잎에는 나비를 물고/
서 있는데//
나비들이 날개짓 하며/
날아갈 듯/
고개를들고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으로 화가 났는지/
예쁜 점박이 나비 날개/
살며시 들고서/
땅만 바라다 보네/
난초의 꽃은 순결하며 정아하구나//
너의 그 지조가/
네 날개깃에서/
반가움으로 다가오는구나..
출판사 서평
[고맙습니다]라는 드라마에서 한 청년이 섬에 들어와 다시금 삶의 의미와 도전을 얻듯이, 이 시집 [화도]는 난초가 피어나는 섬의 사계를 보는듯이 또한 일상을 엿보는 듯이 섬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고향을 그리듯, 우리를 품는 사랑을 그리듯, 우리의 삶의 모토, 사랑을 풍성히 그린 시집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065030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4월 10일 |
쪽수 | 128쪽 |
크기 |
128 * 182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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