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헌터 S. 톰슨 저자(글) · 장호연 번역
마티 · 2010년 06월 22일
0.0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대표 이미지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사이즈 비교 133x203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2,150 13,500
적립/혜택
670P

기본적립

5% 적립 67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7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절판되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 헌터 톰슨의 대표작!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 헌터 톰슨의 대표작『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60년대 말 새로운 세상을 열망하던 히피 문화의 꿈이 좌절되고 보수반동의 기운이 회귀해 정치 혐오와 환멸에 빠지기 시작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탄생한 소설이다. 톰슨은 냉혹하고 잔인한 당대 현실을 왜곡하는 약물여행을 통해 히피 문화를 역설적으로 비판한다. 각성제의 퇴장과 진정제의 유행으로 정치적 흐름의 변화를 설명하는 등 날카롭고 예리한 통찰력이 곳곳에 녹아 있는 이 작품은 반문화에서 신보수주의로 이행하는 시대에 대한 보고서이다.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라울 듀크와 닥터 곤조는 취재는 뒷전으로 미룬 채 술과 마약에 취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향해 조롱과 독설을 퍼붓는다. 헌터 톰슨은 1960년대 후반의 반전운동, 히피/마약 문화의 퇴조와 함께 밀어닥친 허무주의와 정치혐오의 분위기를 예리하게 포착해낸다. 또한 작품 속에 삽입된 랠프 스테드먼의 삽화는 그로테스크함과 과장의 묘미를 살려 주면서 작품 읽어나가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헌터 S. 톰슨

저자 헌터 S. 톰슨은 1937년 7월 18일 켄터키 주 루이스빌에서 태어나 2005년 2월 콜로라도 자택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했다. 취재 대상에 적극 개입해 주관을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곤조 저널리즘’이라는 공격적인 게릴라 양식의 글쓰기 장르를 개척했다.
20대 초반 프리랜스 기자 생활을 하며 비트 문학에 빠져들었던 그는 1960년대 중반 이후 샌프란시스코로 거처를 옮기면서 헤이트 애시베리 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약물과 히피 문화에 심취한다. 첫 장편 『헬스 앤젤스』는 당시까지 주류 매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폭주족 문화를 참여관찰자 위치에서 보고함으로써 한 해만에 50만 부가 팔리는 기염을 토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도 반문화의 가장 중요한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1972년에는 『롤링스톤』의 정치부 기자 자격으로 대통령 선거 과정을 취재한 결과물을 『공포와 혐오: 72년 대통령 선거 유세』로 내놓아 ‘정치에 관한 책 가운데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톰슨의 가장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는, 60년대 말 새로운 세상을 열망하던 히피 문화의 꿈이 좌절되고 보수반동의 기운이 회귀해 정치 혐오와 환멸에 빠지기 시작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톰슨은 냉혹하고 잔인한 당대 현실을 왜곡하는 약물여행을 통해 히피 문화를 역설적으로 비판한다. 각성제의 퇴장과 진정제의 유행으로 정치적 흐름의 변화를 설명하는 등 날카롭고 예리한 통찰력이 곳곳에 녹아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는 반문화에서 신보수주의로 이행하는 시대에 대한 보고서이다. 1980년대 이후에는 콜로라도 주 우디 크릭의 올빼미 농장에 은둔했다. 거의 4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소설 『럼 다이어리』 외에 『곤조 페이퍼 1~4』 『로노의 저주』 등을 썼다.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는 1998년에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럼 다이어리』도 영화화되어 2010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두 영화 모두 조니 뎁이 주연을 맡았다.

번역 장호연

역자 장호연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음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음악동호회 ‘얼트바이러스’에서 활동을 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웹진 『웨이브』 등에 음악평론을 기고했다. 지금까지 『뇌의 왈츠』 『뮤지코필리아』 『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 『낯선 땅 이방인』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에릭 클랩튼』 『거금 100만 달러』 등 음악과 뇌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들며 번역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목차

  • PART ONE
    PART TWO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에 대한 안내문
    옮긴이의 말
    헌터 S. 톰슨 연보

책 속으로

……어디든 상관없었다. 항상 흥분이 일었으니까.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늘 옳고 결국에는 승리하리라는, 막연하지만 당연한 느낌이 들었다. 바로 그거였다. 낡고 악한 기운에 맞서 당연하게도 승리한다는 확신. 스타일 구겨가며 싸워 이겼다는 뜻이 아니다. 그럴 필요조차 없었다. 우리의 에너지가 워낙 압도적이어서 우리 편, 내 편 갈라서 싸울 필요도 없었다는 뜻이다. 우리에게 모든 힘이 모여 있었다. 우리는 그저 높고 아름다운 파도에 몸을 맡기고 달리기만 하면 되었다……. (94쪽)

동정심? 난 그딴 거 필요없어. 라스베이거스의 한심한 중독자에게 자비가 무슨 소용이람. 여긴 마치 군대 같다. 상어의 윤리가 지배하는 곳. 다친 녀석을 잡아먹는 거다. 모두가 죄인인 꽉 막힌 사회에서 유일한 범죄는 잡히는 것이다. 도둑들로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치명적인 죄는 바로 멍청하게 구는 것이고. (99쪽)

찾으시는 곳이 낡은 그 정신치료사 클럽이라면 좋겠지만, 거기 드나드는 사람들은 다 각성제나 진정제 같은 것을 거래하는 밀매꾼과 중독자밖에는 없는데. …… 글쎄요, 예전부터 그렇게 불리던 곳을 누군가 인수했는데……하지만 거기가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거긴 뭐랄까……온갖 마약꾼들이 드나드는 소굴 같은 곳이에요. (223~224쪽)

하지만 제정신이란 게 뭐지? 특히나 닉슨이 정권을 잡은 암울한 이 시대에 ‘우리나라’에서 제정신이라니? 우리 모두 이제 생존 여행에 휘말려들었다. 60년대를 활활 불태웠던 각성제는 더 이상 없다. 감각을 자극하는 약물은 한물갔다. (239쪽)

출판사 서평

현대 저널리즘 문학의 기념비적 고전!
1972년 출간 이후 40여 년간 장기 베스트셀러

카운터 컬처의 영웅, 대중문화의 컬트 아이콘,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로 불리는 헌터 톰슨의 대표작. 이 작품은 헌터 톰슨이 잡지사의 청탁을 받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토바이 경주 레이스와 지방검사협회 컨퍼런스를 취재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허구적 요소를 가미해 쓴 것이다. 헌터 톰슨은 이 작품을 통해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주관을 드러내야 한다는 ‘곤조 저널리즘’의 형식을 확립했다.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라울 듀크(헌터 톰슨)와 닥터 곤조(오스카 아코스타 변호사)는 취재는 뒷전으로 미룬 채 술과 마약에 취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향해 조롱과 독설을 퍼붓는다. 헌터 톰슨은 1960년대 후반의 반전운동, 히피/마약 문화의 퇴조와 함께 밀어닥친 허무주의와 정치혐오의 분위기를 예리하게 포착해낸다. 또한 작품 속에 삽입된 랠프 스테드먼의 삽화는 그로테스크함과 과장의 묘미를 살려 주면서 작품 읽어나가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미국의 문학 교과서에도 실리는 등 비트 문학의 정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조니 뎁과 베네치오 델 토로가 주연한 영화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1998)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 추천사

그저 졌습니다 형님, 하고 어깨를 떨구며 인사하고픈 작가가 있다면 다른 누구도 아닌 헌터 톰슨일 것이다. 풍문으로만 듣던 그의 소설에 대해서도 내 생각은 그저 한 가지였다. 국내 도입이 시급한줄 아뢰오! 유언대로 그의 유골은 이 지구를 떠났으나 그의 글은, 또 그의 영혼은 이제 막 우리 곁을 찾아왔다. 더 이상의 고렙은 없다. 곤조계의 몬스터 ‘헌터 S. 톰슨’ 형님이시다! _ 소설가 박민규

우리는 평생 쌍둥이 괴짜처럼 세상을 어슬렁거렸다. 톰슨은 나의 형제, 친구, 영웅이자 아버지, 아들, 스승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의 언어, 통찰력과 유머, 그리고 그의 진실은 언제나 나와 함께한다. _ 배우 조니 뎁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 영원한 이단아 헌터 톰슨의 대표작
현대 저널리즘 문학의 기념비적 고전
1972년 출간 이후 40여 년간 아마존 베스트셀러


“그저 졌습니다 형님, 하고 어깨를 떨구며 인사하고픈 작가가 있다면
다른 누구도 아닌 헌터 톰슨일 것이다. 더 이상의 고렙은 없다.
곤조계의 몬스터 ‘헌터 S. 톰슨’ 형님이시다!” _소설가 박민규

선정적인 보도를 허하라. ‘객관적인 진실’이란 없다
‘곤조’(GONZO)하면 대부분 일본어의 根性(こんじょう)을 떠올린다. ‘근성, 마음보, 성질’이라는 중립적인 뜻이지만, 국내에서는 지나친 고집을 비하할 때 쓰인다. 하지만 미국에서 이 단어는 1960년대 새로운 논픽션 소설 물결과 함께, ‘곤조 문학’ 또는 ‘곤조 저널리즘’(gonzo journalism. ‘뉴 저널리즘’이라고도 함)이라는 장르를 이르는 말이다. ‘곤조’라는 단어의 기원을 둘러싸고는 여러 의견이 분분한데, ‘황당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곤자가스’(gonzagas)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프랑스어 곤조(gonzeaux)에서 비롯됐다는 말도 있다.
톰 울프(『허영의 불꽃』, 『현대미술의 상실』), 트루먼 카포티(『차가운 벽』, 『인 콜드 블러드』), 노먼 메일러(『밤의 군대들』, 『숲속의 성』), 헌터 S. 톰슨을 중심으로 시작된 게릴라 글쓰기 양식인 ‘곤조 저널리즘’은 60년대에 시작되어 70년대를 거치면서 확고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히피 문학과는 사뭇 다른 방식의 글쓰기 전통을 만들었는데, 전후 소설과 저널리즘을 지배하던 원칙들에는 적대적이면서 18세기 다니엘 디포와 19세기 찰스 디킨스가 구현한 리얼리즘 문학 전통은 존중하는, 다분히 회고적이면서도 혁명적 개념이었다. 스스로 LSD와 히피 문화에 심취했던 이들은 저널리즘의 관행, 특히 “객관적인 거리”라는 개념을 강하게 공격하며, “투명하고 중립적인 목소리”로는 그 어떠한 진실도 전달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작가라기보다 행위예술가였던 곤조 저널리즘의 개척자 헌터 S. 톰슨
헌터 톰슨 또한 대부분의 뉴 저널리스트들과 마찬가지로 언론 제도권 주변에서 힘들게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첫 작품 『헬스 앤젤스』는 신분을 속인 채 폭주족과 함께 생활하며 히피 문화를 기록한 논픽션 소설로 출간 직후 50만 부 판매고를 올렸다. 정치부 기자 자격으로 대통령 선거 과정을 취재한 결과물 『공포와 혐오; 72년 대통령 선거 유세』는 정치에 관한 책 가운데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인생 자체를 하나의 실험실로 보았던 그는, 2005년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반문화와 컬트의 상징으로 살았다. “죽은 후에도 지구에 남기 싫다. 지구 밖으로 보내 달라”라는 유언을 남김으로써 행위예술로써의 인생을 마감했다. 결국 조니 뎁(「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1998), 「럼 다이어리」(개봉 예정) 주연을 맡음)을 비롯한 절친한 친구들이 사후 6개월 만에 오색찬란한 불꽃 화염과 함께 그의 유해를 대포에 매달아 발사해 주었다.

“네가 이해해 줘야 할 게 하나 있는데, 내 말 들려?” (15쪽)
이 책은 사진과 함께 실을 250단어 단신 기사에서 시작되었다. 톰슨은 유명한 오토바이 경주대회 ‘민트 400’을 취재하라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요청을 받고 히스패닉 인권운동을 주도하던 행동주의 변호사 오스카 아코스타와 동행하기로 결심한다. 잘라내고 다듬고 보정하는 편집 과정이 없는 카르티에-브레송의 풀프레임 네거티브 사진처럼, 저널리스트의 눈과 마음이 카메라로써 기능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곤조 글쓰기’를 실험하려 했던 것이다. 소설 속 주인공 라울 듀크(헌터 톰슨)와 닥터 곤조(오스카 아코스타 변호사)의 광기 어린 ‘라스베이거스 여행’은 이렇게 출발한다.

“그게 뭔고 하니, 우리가 아메리칸 드림을 찾으러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이라는 거지.” (16쪽)
톰슨의 『라스베이거스…』는 흔히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와 비교되곤 하는데, ‘60년대 히피문화를 깊숙이 파고든 도상문학’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톰슨 스스로도 이 책을 집필하며 『길 위에서』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 두 작품은 같은 시대, 같은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문제의식을 담아냈다. 『라스베이거스…』는 사실 히피가 열망하던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이 한순간에 좌절된 직후 허무주의와 함께 보수의 기운이 회귀하던 1971년에 씌어졌다. 1970년대 초는 LSD문화와 우드스탁, 자유주의 등 희망에 도취된 60년대 말이 끝나면서 반문화가 한순간에 사그라지고 정치 혐오와 환멸이 젊은 세대의 유행처럼 번지던 시기였다. 『롤링스톤』이 평했듯 이 책의 주인공들은, “한때 높은 이상을 가졌지만 가혹한 미국 현실의 장벽을 만나 산산이 부서지고 있는 세대의 대변인” 노릇을 자처한 것이다.

“사막 땅에 착 가라앉은 파란 아지랑이 위로 중심가 호텔의 스카이라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랜드마크인 사하라, 아메리카나, 음산한 선더버드.” (36쪽)
도시 ‘라스베이거스’는 가장 미국적인 방식으로 가장 철저하게 자본주의적 색채에 맞게 꾸며진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이었다. 감히 어느 시대, 어떤 국가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부와 자유가 흘러넘쳤던 미국의 1950~60년대에 흥청망청의 대표 주자, 반문화의 꽃이 철저하게 자본에 맞춰 피어오른 공간이었다.
곤조 박사와 듀크 기자는 마리화나, 메스칼린, 에테르, LSD, 코카인, 다양한 종류의 각성제, 마취제, 흥분제와 럼주, 데킬라를 비롯한 갖가지 술을 미제 컨버터블에 잔뜩 실어서 라스베이거스로 떠난다.

“상황을 볼 줄 아는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은 부서져버린 파도가 한때는 어디까지 높이 치솟았는지 보일 것이다.” (94쪽)
라스베이거스 여행은 ‘민트400’ 레이스 취재기와 지방검사협회 컨퍼런스 취재기로 나뉘어 1부와 2부로 전개된다. 출발할 때부터 이미 약물과 록음악에 취한 닥터 곤조와 라울 듀크에게는 민트 호텔 체크인조차 감당하기 버거운 임무였다. 사방이 피범벅으로 질척거리는가 하면 사람들은 곰치로 변해 흐느적거린다. 환각과 현실 속을 위태롭게 오가며 취재한 민트400 레이스는 그저 “먼지 자욱한 끔찍한 지옥에서 속을 바짝 태우는 잔혹한 광기의 시간”일 뿐이다.

“도둑들로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치명적인 죄는 바로 멍청하게 구는 것이고.” (99쪽)
민트 호텔에 머무는 48시간 동안 절대적인 광기로 내달렸던 결과(뉴트로지나 반투명 비누 600개를 주문하는 등 온갖 룸서비스)로 둘은 수천 달러에 달하는 계산서를 받게 되고, 상황을 알아챈 변호사 닥터 곤조는 몰래 호텔을 빠져나가 비행기를 타버린다. 홀로 라스베이거스에 남은 라울 듀크. 약에 취한 채 도망칠 궁리에 몰두하는데….

“이빨은 야구공 같고 눈은 젤리 불꽃처럼 반짝거렸다.” (149쪽)
부랴부랴 라스베이거스를 도망치던 듀크는 닥터 곤조의 전보를 받는다. “지방검사협회 향정신성 의약품과 약물에 관한 세미나 초대받음.” 한마디로, 마약을 잔뜩 싣고 마약에 잔뜩 취해 마약범을 잡기 위한 검사들의 컨퍼런스에 돌진하겠다는 것이다. 궁지에 몰린 듀크는 어쩔 수없이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사막 한가운데에 세워진 어마어마한 규모의 플레이보이 클럽으로! 컨퍼런스에 도착하자, 닥터 곤조의 돌발행동이 또 그를 기다린다. 웬 약에 취한 소녀 한 명을 호텔로 데려온 것. 그녀의 이름은 루시였다.

“저 자식 대체 뭐라는 거야? 마리화나 꽁초가 바퀴벌레처럼 생겼다니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 (185쪽)
그들이 보기에 미국 중산 계급을 대표하는 뛰어난 경찰들과 검사들의 원래 모습은 술에 취한 돼지농장 일꾼처럼 보인다. 하나같이 멍청하고 현실을 바로 볼 줄 모르는데다 세미나에는 관심조차 없다. 거들먹거리길 좋아하거나 공짜로 휴가를 즐기러 온 치들이었다. 듀크와 닥터 곤조는 약과 술에 취해 서로 다른 약물을 구분할 줄도, 어떻게 복용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찰과 검사들을 막무가내로 희롱한다.

“찾으시는 곳이 정신치료사 클럽이라면 좋겠지만, 거기는 각성제나 진정제 같은 걸 거래하는 밀매꾼과 중독자밖에는 없는데…. 거기가 아메리칸 드림이란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더 확실히 알고 싶다면 전화를 해줄 수도 있는데….” (223쪽)
듀크에게 가장 중요한 취재도구 가운데 하나는 성능 좋은 테이프녹음기였다. 중간 중간 불현듯 튀어나오는 단신 기사들(실제 보도된 그대로를 옮겨 적은)과 취재녹음, 편집자 노트 등은 당시의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주요한 기술이자, 환각과 현실의 경계를 교묘하게 넘나들게 해주는 문학적 수단이다. 특히 취재녹음 가운데 일부를 발췌한 2부의 에피소드는 70년대 미국 전역에서 얼마나 쉽게 약물을 구할 수 있었는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의식의 확장을 팔아먹으며 약물 세계에서 이상을 좇던 수많은 지식인들의 종말을 예언한다.

“제정신이란 게 뭐지? 닉슨이 정권을 잡은 이 암울한 시대에 ‘우리나라’에 제정신이라니?”
“이미 현실은 오래 전에 결정된 터였다. 병폐는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고, 청년운동의 에너지는
몸을 사리려는 경향에 떼밀려 밀려난 지 오래였다.” (241쪽)

공화당과 닉슨을 끔찍이도 싫어했던 듀크(또는 작가 본인)는 지방검사협회 컨퍼런스를 빠져나오며, 그리고 약물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며, 시대를 통찰한다. 2부의 마지막은 신문 사설 같기도 하고 독백이기도 하고 막을 내리는 내레이션처럼 들리기도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들이 체험한 공포와 혐오는 이상을 잃어버린 채 보수로 회귀하는 어두운 그림자에 관한 환멸과 광기이다. 이들이 흡수한 갖은 약물들과 엉망진창이 된 호텔과 클럽들, 다 망가져버린 대형 컨버터블처럼.

“돼지 새끼가 우두머리인 나라에서는 짭새들이 죄다 위만 쳐다보고 있고, 나머지 우리들은 쥐죽은 듯 납작하게 엎드려 있다. 그래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꼭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처참하게 지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281쪽)
1979년 헌터 톰슨은 스스로 독자들을 위해 이 작품에 대한 ‘안내문’을 남겼다. 한국어 번역판에도 수록된 이 ‘안내문’에서 그는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에피소드, 자신의 생각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라스베이거스…』는 너무 길고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애초에 취재를 의뢰했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실리지 못했다. 250단어에서 2,500단어로 커진 이 취재기는 헌터 톰슨의 요구에 따라 랠프 스테드먼의 삽화와 함께 2회에 걸쳐 『롤링스톤』에 연재되었다. 헌터 톰슨은 삽화가 랠프를 가리켜 “곤조 저널리즘의 개념을 이해하는 유일한 삽화가”라고 했고, 『뉴욕타임스』는 그의 드로잉이 “허위로 찌든 미국의 겉가죽 아래에 혼란스럽고 폭력적인 내면이 잠복해 있는 톰슨의 사상을 제대로 포착해 냈다”고 평했다(국내에는 『세계와인기행』이라는 그림책이 출간됐다). 1971년에 연재되었던 이 글은 1년 후인 1972년 랜덤하우스에서 출간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곤조 글쓰기의 확고한 양식으로 굳혀졌다. 1998년 테리 길리엄이 연출하고 조니 뎁, 베네치오 델 토로, 캐머런 디아즈, 토비 맥과이어 등이 주연을 맡아 영화로 제작되었다(국내에 DVD가 출시 예정에 있다). 특히 배우 조니 뎁은 스스로 톰슨과 ‘영혼의 쌍둥이’라 할 정도로 절친해 그의 연기 스타일의 대부분을 톰슨에게서 배웠다고 고백했다. 톰슨이 권총 자살한 이후 모든 장례비용을 부담한 이도 조니 뎁이었으며, 초창기 작품인 『럼 다이어리』에서도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중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등재되고 출간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는 보기 드문 비트 문학 가운데 하나이지만,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와 함께 꼭 보지 않아도 될 10대 유명작품 안에 랭크될 정도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놓인 책이기도 하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2053365
발행(출시)일자 2010년 06월 22일
쪽수 298쪽
크기
133 * 203 * 20 mm / 369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 a savage journey to the heart of the/Thompson, Hunter S.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