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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고진하의 우파니샤드 기행

고진하 지음 | 비채 | 2009년 0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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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2036801(8992036809)
쪽수 303쪽
크기 152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속도와 소유를 최선으로 생각하는 당신, 지금 행복하세요?”
영성의 시인 고진하가 우파니샤드에서 찾은 행복의 뿌리!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우리는 어쩌면 너무 많이 바라고 너무 많이 가지려는 것은 아닐까? 속도와 소유를 최선으로 여기는 요즘, 자비와 무심, 가짐과 버림, 행복과 분노, 자유와 속박…… 그 속에서 길을 잃고 불안에 내몰린 우리의 삶에 ‘영성의 시인’ 고진하가 던지는 메시지는 특별하다. ‘내려놓고 잊고 벗어나 자유로운 불멸의 영혼이 되라.’ 바로 인도의 고전 《우파니샤드》의 가르침이다.
목사이자 시인으로 활동해오던 고진하가 《우파니샤드》 철학에 심취해 인도로 처음 떠난 것은 지난 2002년. 그렇게 신발이 다 닳도록 ‘신들의 나라’를 헤집으며 그가 만난 것은 신과 함께여서 행복한 ‘사람’이었다.
‘내 안의 신성이 당신 안의 신성을 알아봅니다’ 라는 뜻의 “나마스카!”라는 인사를 주고받는 사람들, 오늘 먹을 양식과 따뜻한 차가 있으면 행복한 사람들, 나서 자라고 죽을 때까지의 고단한 삶 속에서도 신과 함께 있어 넉넉한 사람들, 가진 것을 기꺼이 버리고 가벼운 삶이 되어 해탈을 누리는 사람들!
그 땀내 나는 여정을 글과 사진으로 오롯이 담아낸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은 우파니샤드 철학을 처음 만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이자, 상처입고 불안한 영혼을 행복으로 이끄는 안내서이다.

상세이미지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고진하 고진하

1953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감리교 신학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고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프란체스코의 새들》《우주배꼽》《얼음수도원》《수탉》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산문집으로 《나무신부님과 누에성자》, 《목사 고진하의 몸 이야기》 등이 있으며 1997년 김달진 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산 자락에서 모월산인(母月山人)이라는 아호로 글을 쓰면서 숭실대 문예창작과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열린 신앙을 지향하는 한살림교회를 섬기고 있다.
맑은 언어로 내면에 깃든 치열한 생명을 노래하는 ‘영성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고진하는 신학을 전공한 목사이면서도 늘 손닿는 곳에 불교, 힌두교 경전을 두고 공부하다가 2002년 인도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가벼운 행낭으로 느릿느릿 거닐며 숲, 강, 대지, 하늘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야생동물들, 심지어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도 성스런 신의 지문이 찍혀 있는 것만 같은 인도 풍경과 그 종교적 영성에 깊이 매혹되었다.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은 그 겹겹의 신비 속에서 불멸의 참자아를 찾아가는, 영원한 순례와도 같은 삶의 궤적이며 늘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는 ‘살아있음’ 그 자체의 황홀이다.
작가 홈페이지: http://www.kojinha.net/

목차

작가의 말 _19

1 왜 신이 아닌 척 하느냐?
불멸의 신성, 참자아를 찾아서

해에 씻긴 지구의 혼들 _19
자간너트 사원에서 _23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_29
당신은 브라흐만의 집 _32
왜 신이 아닌 척 하느냐 _38

2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
만물의 뿌리, 유일신 브라흐만

타고르가 명상하던 숲을 찾아서 _47
당신은 붓다의 제자인가 _51
릭샤왈라 카틱과 함께 _55
거꾸로 선 나무 _59
존재·지성·무한 _62
모름을 머금은 아이처럼 _67

3 내 안에 있는 신성의 불꽃
소중한 참자아, 아트만

나마스카! _73
값없는 것이 귀하다 _77
숨, 감각의 주인 _79
불멸의 신비 _82
내 영혼은 창조되던 날만큼 젊다 _88

4 이름 붙일 수 없는 큰 물건이 되라
범아일여(梵我一如), 브라흐만과 아트만은 하나

소 숭배는 현재진행형? _97
가르쳐질 수 없는 것을 배우다 _105
브라흐만과 아트만은 하나 _108
물속에 녹아 있는 소금처럼 _111
강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바다와 하나가 되라 _113

5 나는 춤추는 평화의 시바
세상은 덧없는 환영(MAYA)인가

신에게 미친 음유시인들 _119
노래하는 노래새 _123
마야의 세상에서 _127
땅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_130
나뭇잎 접시에 황홀한 음악을 담아 _135

6 꿈을 깨고 신의 사원에 들라
죽음으로부터 불멸로

어머니 갠지스 강가에서 _143
죽음의 왕 야마의 가르침 _148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_152
불멸의 대양으로 인도하는 돛 _155

7 내버림의 지혜를 가지라
금욕이 주는 황홀

바람 따라 구름 따라 _167
금욕의 황홀을 즐겨라 _173
울면서 온 생을 웃으면서 떠나고 싶은가 _177
어둠의 성자, 마더 테레사 _181

8 신의 지혜라는 불로 얽매임을 태우라
해탈의 행복

알몸의 사두 _189
불의 정화의식 _193
허탈에서 해탈로 가는 여정 _197
신의 지혜라는 불로 모든 얽매임을 태우라 _202

9 신을 팝니다!
종교의 세속화를 경계함

비슈누, 가네샤, 칼리 팝니다 _207
신에게 값을 매기지 말라 _214
거룩한 삶에 대한 공경 _218
가장 위대한 구절 _222

10 백 년 가을을 살아라
윤회에 마침표 찍기

랄반 호수에서 _227
빨래하는 불가촉천민들 _231
윤회의 쳇바퀴를 벗어나는 길 _238
업(業)의 씨 없는 존재 _242
암베드카르와 마하트마 간디 _246

11 태양과 만물 사이에는 사이가 없다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태양사원을 찾아서 _255
수리아에 점화된 생명의 원리 _264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_267
자비보다 무심이 낫다 _272

12 모든 굴레로부터 마음을 해방하라
내 영혼의 광휘를 일깨우는 요가

영성의 꿀을 채집하는 수행자 _279
나는 누구인가? _282
물질적 자아, 불멸의 자아 _285
마음의 요정을 다스리는 기술 _289
반딧불이는 폭풍에도 빛을 잃지 않는다 _294

책에 나오는 신들과 주요 용어 해설 _300
참고 문헌 _302

책 속으로

그냥 길 떠나는 여행이 아니야, 순례巡禮야.
나는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배낭을 등에 지고 길을 나서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가없는 지평선 위로 표표히 내달리는, 숱한 사람들로 북적이며 시큼시큼하고 구리구리한 땀 냄새가 진동을 하는 기차를 타고 가면서도, 그래, 이건 순례야. 단지 복작거리는 사람 구경이나 하러 가는 게 아니야. 신상들이 담긴 기념품이나 몇 점 사고 고색창연한 사원 앞에서 사진이나 몇 장 찍으러 가는 게 아니야. 내 안의 사원, 묘묘한 영혼의 풍경을 만나러 가는 거야. 그래, 순례는 어쩌면 영적 삶의 어머니 자궁 속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속도와 소유를 최선으로 생각하는 당신,
지금 행복하세요?”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우리는 어쩌면 너무 많이 바라고 너무 많이 가지려는 것은 아닐까? 속도와 소유를 최선으로 여기는 요즘, 자비와 무심, 가짐과 버림, 행복과 분노, 자유와 속박…… 그 속에서 길을 잃고 불안에 내몰린 우리의 삶에 ‘영성의 시인’ 고진하가 던지는 메시지는 특별하다. ‘내려놓고 잊고 벗어나 자유로운 불멸의 영혼이 되라.’ 바로 인도의 고전 《우파니샤드》의 가르침이다.
목사이자 시인으로 활동해오던 고진하가 《우파니샤드》 철학에 심취해 인도로 처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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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이 살아 숨 쉬는 나라 인도 그 거대한 생명의 땅에 지천으로 피어난 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내면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고진하의 우파니샤드 기행   우선 책을 쭈욱 읽어나가다 보면... 작가 고진하에 대한 궁금증이 샘솟는다. 이 사람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목사이면서 시인. 그리고 대학에서는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그 목사이면서 인도의 매력에 빠져 종교의 경계를 뛰어넘어 인도의 여행기를 쓴 그, 여행기라는 이름 뒤에 인도의 살아 숨쉬는... 더보기
  • 자아를 깨닫는 여행 ki**1018 | 2009-03-25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인도라는 곳은 언제 들어도 신비한 나라인 듯 하다. 특히 인도를 여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겉으로는 가난해보이지만 내면으로는 참으로 부자인 사람들이 많은 곳이 바로 인도이다. 신들로 가득찬 그들의 생활과 함께 독특한 풍습 때문에 세계의 사람들을 끊임없이 인도라는 곳으로 끌어들이는 힘이 그 곳에는 있는 듯 하다. 이 책 또한 한 사람이 인도를 여행하고 나서 쓴 여행기이다. 그런데 조금 특이한 면이 있다면, 이 책을 쓴 작가가 바로 목사라는 것이다. 보통 인도라는 곳은 워낙 많은 신을 모시고 있는 나라라서 유일신 사상을 가... 더보기
  • 인간들이 믿고 따르는 지구상의 신들을 따지면 그 수를 헤이라기 힘들 정도일 것이다. 인간이 나약해서일까 아니면 신과 나를 동일시 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 많은 신들을 섬기고 만들어 내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타 종교를 배타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저자가 말했듯이 범종교적이지도 않다. 다만 나의 신이, 나의 믿음 소중한 만큼 그들의 신과 믿음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을 읽으며 그들의 삶속에서 스며드는 인도의 신앙... 더보기
  • 한쪽에는 영원한 삶으로 죽은자를 떠나보내고, 다른 한쪽에서는 더 나은 삶을 (육신이든지 아님 영원한 생명이든지) 위해 그 강에 몸을 담근다. 삼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곳이 바로 이곳 갠지즈 강이다. 갠지즈 강은 이들에게 강은 신을 만나는 장소,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신성한 장소임에 분명하다. 이 책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비채.2009>은 인도인들이 걸어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참자아’의 모습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이다. 이방인의 눈으로 보는 인도인들의 삶과 종교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저자... 더보기
  •   보물은 네 안에 있는데왜 바깥에서 보물을 찾으려 그토록 애썼는가.왜 나지도 죽지도 않는 네 존재의 항아리에 담긴 영원한 생명의 황금빛 보물을 캐내려 하지 않았는가눈만 뜨면 나고 병들고 늙고 죽는윤회의 고리를 보면서도왜 幻의 술에 취해네 자신의 참된 자아로 깨어나지 못하는 가(89쪽, 저자가 자신에게 묻는말)   학력고사를 치루고 나서 처음으로 산 책이 브하그완이 쓴 명상집(?)과 TOEFL,  그 시절의 고등학생치곤 남다른 책을 구입하여 서점판매원이 뜨아한 시선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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