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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지 가든

마크 밀스 지음 | 강수정 옮김 | 비채 | 2008년 10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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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2036702(8992036701)
쪽수 409쪽
크기 188 * 218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Savage Garden/Mills, Mark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영국에서 주목받는 미스터리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마크 밀스의 장편소설『새비지 가든』. 400년 동안 비밀을 간직한 채 잠들어 있던 비밀의 정원과 한 가족을 파멸로 이끈 비극의 역사를 풀어낸다. 작가는 단테의 <신곡>을 비롯하여 다프네, 비너스 등의 그리스 신화까지 서양 문학의 여러 문학적 코드를 넘나들며 수수께끼를 펼친다.

대학생 애덤은 여름방학 프로젝트를 제안 받아 이탈리아에 있는 대저택을 연구하게 된다. 16세기의 부유한 영주가 죽은 아내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아름다운 정원. 그러나 영주의 아내를 모델로 한 여신 조각상은 묘하게 퇴폐적인 인상을 풍긴다. 400년에 걸친 핏빛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던 애덤은 자신이 우연히 단서를 발견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느낌에 사로잡히는데….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지은이 마크 밀스 Mark Mills
하늘과 바다, 나무와 꽃 등 자연을 탁월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그는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스터리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캠브리지를 졸업한 후 바로 영화계에 뛰어들어 첫 영화 <원 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로 1995년 앵거스유럽영화제에서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했다. 이후 나스타샤 킨스키가 주연하여 전 유럽에서 인기를 얻은 <로스트 선The lost son> 등의 영화로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소설가로 전업, 《아마간셋Amagansett》으로 영국추리소설작가협회로부터 ‘존 크리시 대거상’을 수상하며 스타 작가의 반열에도 올랐다. 사랑과 죽음 그리고 속죄에 얽힌 이야기를 그려낸 《아마간셋》이 부시 대통령 등 명사들이 추천하는 소설로 자주 거론되면서 그의 두 번째 작품 《새비지 가든》 역시 출간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400년 동안 비밀을 간직한 채 잠들어 있던 비밀의 정원은 발을 들여놓는 순간 정교한 입체 퍼즐처럼 곳곳에 단서를 숨긴 채 독자를 유혹한다. 마크 밀스는 단테의 《신곡》을 비롯해 다프네, 비너스 등 그리스 신화까지 여러 문학적 코드를 능숙하게 넘나들며 한 가족을 파멸로 이끈 비극의 역사를 풀어낸다. 시나리오와 문학 스릴러로 쌓아온 자신의 명성을 《새비지 가든》으로 더욱 공고히 한 그는 현재 런던에 살며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옮긴이 강수정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출판사와 잡지사에 근무했으며,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카바레: 새로운 예술 공간의 탄생》《앗 뜨거워》《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신도 버린 사람들》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은 내용 자체에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애덤이 개선문에 새겨진 ‘지옥’이라는 글자의 비밀을 밝혔을 때부터 도치 여사는 입을 다물더니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정원의 줄거리는 신들의 온갖 책략이 가득한 오비디우스의 《변신》이 아니라 단테의 《신곡》이었다. 오비디우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쏠리게 하려는 술수였으므로 완전히 배제하고 무시해야 했다.
동굴의 다프네와 아폴론의 신화도 위장이며 가면이자 은폐였다. 조각상의 배치는 철저하게 인간들의 이야기로 이해해야 했다. 즉 젊은 연인들은 즐거워서 시시덕거리는데 나이 든 노신사는 그 옆에서 생각에 잠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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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단테의 신곡과 그리스 신화가 만나
우아하고도 유혹적인 한 폭의 퍼즐을 만들어냈다.
_

대학생 애덤은 여름방학 프로젝트를 제안 받아 이탈리아에 있는 대저택을 연구하게 된다. 16세기의 부유한 영주가 죽은 아내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아름다운 정원. 그러나 영주의 아내를 모델로 한 여신 조각상은 묘하게 퇴폐적인 인상을 풍긴다. 이 정원은 정말로 그녀를 추모하기 위한 것일까? 400년에 걸친 핏빛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던 애덤은 자신이 우연히 단서를 발견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느낌에 사로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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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들이 발산하는 지성과 유쾌함, 그리고 우아함 때문일까? 작품 전체를 우울한 아름다움이 감아 돈다. 매력적인 사람들, 오랜 세월 지켜온 비밀을 잔뜩 품고 있는 듯한 피렌체 남쪽 투스카니 산자락 거대한 저택과 근처 골짜기에 조성된 작은 숲의 추모정원이 어울려 매혹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사랑과 욕망, 질투와 허영, 그리고 죽음의 신화가 잇닿아 있는, 그래서 가벼운 흥분과 설렘, 알 수없는 호기심이 몸을 가득 채운다. 케임브리지大 재학생인‘애덤’은 지도교수인‘크리스핀 레너드’교수가 졸업논문 주제로 제안... 더보기
  • 슬픔과 비극을 가진 곳. kh**29 | 2010-0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는 신비로운 느낌과 화려한 표지가 처음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목이나 표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로서는 「새비지가든」이라는 책의 발견은 유치원때 보물찾기에서 당첨쪽지를 발견한것과 같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표지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책소개의 글을 읽으면서 또 한번 좋은 점수를 줬던 「새비지가든」. 너무나도 유명한 단테의 「신곡」과 그리스 신화까지 접목된 복합 미스터리 장르라고 표방해도 무방한 줄거리였다. 새비지 가든이라는 제목이 풍기는 알싸한 느낌과 추리, 미스테리라는 ... 더보기
  • 이별의 시간이 도래하여 우리는 각자의 길로 헤어지니, 나는 죽고 너는 산다. 어느 것이 더 나은지는 오직 신만이 아시리. - 본문에 나온 소크라테스의 문장   * 책을 다 덮고는 만족스럽게 씩 웃게 되는 이야기 <새비지 가든>  잘 만들어진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까지 다 맞추고 완성했을 때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대학생 애덤은 지도교수의 제안으로 이탈리아에 잇는 대저택을 방문하여 저택의 정원을 연구하게 된다. 부유한 영주가 죽은 아내를 위해 만든 추모하기 위해... 더보기
  • 휴~~~ 마크밀스는 욕심쟁이 우후훗!!!   새비지가든(잔인한 정원?..) - 제목이 모든것을 알려준다...(이래서 영어를 배워야돼!!!)   애덤은 흔히 볼수있는 영국대학생으로서 대학교수님의 부름에 따라 이탈리아의 한 저택의 정원에 대한 비밀을 풀고자 방문한다.. 도치저택의 400년이 지난 비밀을 풀어나가던 애덤은 현실과 과거를 오가며 하나하나씩 진실의 껍질을 벗겨나간다. 과연 400년동안 잠들어있던 도치저택의 비밀은 무엇이며 이곳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 더보기
  • "400년간 잠들어 있던 정원, 영원히 봉인된 문이 열린다"   표지 한가득 녹색 빛깔을 띈 어딘지 모르게 묘한 분위기를 간직한 새비지 가든. 전적으로 광고 카피를 신뢰하는 편은 아니지만 예수의 성서와 더불어 미스터리와 추리적 요소의 단골메뉴인 단테의 신곡과 그리스 신화까지 그 둘이 만나 우아하고도 유혹적인 한 폭의 퍼즐을 만들어 냈다. 라는 광고 문구는 개인적으로 미스터리와 그리스 신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그냥 지나칠수 없는 달콤한 유혹과도 같다.   애덤은 지도교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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