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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와 칼 여성의 관점으로 본 인류의 역사, 인류의 미래

양장
리안 아이슬러 지음 | 김경식 옮김 | 비채 | 2006년 10월 2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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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2036221(8992036221)
쪽수 499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chalice and the blade/Eisler, Rian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여성의 관점으로 인류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보는 <성배와 칼>. 1987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전 세계 20여 개 국에 번역되어 소개된 이 책은 인류학, 여성학, 사회학이 망라되어 있는 중요한 저작 중 하나이다. 인간이 평화보다 전쟁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남성 중심의 사회 체제 때문이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성적인 문화의 회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성배'는 여신의 문화를 뜻한다. 생명과 탄생을 찬양했던 여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넓게는 여성 고유의 문화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칼'은 생명보다는 죽음과 희생, 대립을 상징하는 남성 중심의 문화를 상징한다. 저자는 페미니즘이 가미된 시각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고, 현시대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여성적인 문화들을 포용할 때 비로소 희망이 있음을 주장한다.

저자소개

저자 : 리안 아이슬러

저자, 역자 소개

리안 아이슬러 Riane Eisler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여섯 살에 나치 정권을 피해 쿠바로 이주했고, 열네 살부터는 미국에서 생활했다. 1960년대 전 세계에 페미니즘의 물결이 일었을 때, 그녀는 이 운동의 한복판에 서 있었다. 로스앤젤레스 여성센터 창립을 도왔고, 남녀평등 헌법수정안 운동을 벌였으며 페미니즘 계열 신문에 칼럼을 연재했다. 그러면서 인류학과 역사학 연구에 힘을 쏟았다. 특히 선사시대 유럽의 여신숭배 문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녀는 이 당시의 문화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상태에서 뛰어난 문화를 일궈냈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배와 칼』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사회학과 문화인류학을 공부했으며 UCLA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그동안 『세계평화백과사전』『붕괴』『신성한 즐거움: 섹스, 신화, 그리고 몸의 정치학』『내일의 아이들』『공동협력사회의 길』 등을 저술했다.

옮긴이
김경식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여성의 몸,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의 상품화 그리고 저항의 가능성』(공역)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잃어버린 세계로 떠나는 여행_ 문명의 시작
구석시 시대 | 신석기 시대 | 고대 유럽

2 과거에서 온 메시지_ 여신이 지배하는 세계
신석기 시대 예술 | 여신 숭배 | 가부장제 사회 vs. 여 가장제 사회

3 근본적인 차이_ 크레타
고고학계를 강타한 폭탄 | 생명과 자연에 대한 사랑 | 특별한 문명

4 혼란에서 비롯된 어두운 질서_ 성배에서 칼로
주변 침략자들 | 야금술과 남성 우월성 | 문화적 진화의 변동 | 전쟁과 노예와 희생물 | 칼과 권력이 지배하는 세상 | 크레타의 최후 | 한 시대의 몰락

5 잃어버린 시대에 대한 기억_ 여신이 남긴 유산
진화와 변화 | 황금 종족과 아틀란티스 전설 | 에덴 낙원과 수메르 서판 | 문명의 선물 | 과거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6 뒤바뀐 현실Ⅰ
어머니를 살해한 것은 죄가 아니다 | 지배 중심의 정신과 공동 협력의 정신 | 신화의 변형

7 뒤바뀐 현실Ⅱ
문명의 항로 변경 | 여신의 부재 | 섹스와 경제 | 지배 중심 사회의 도덕성 | 자식은 나쁘고, 탄생은 더러우며, 죽음은 성스럽다

8 역사의 또 다른 반쪽Ⅰ
감추어진 유산 | 자연의 순환적 통일성과 천체의 조화 |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 | 남성 지배 사회에서의 가치 기준

9 역사의 또 다른 반쪽Ⅱ
예수의 남녀 유대 | 은폐된 성경 | 남녀 유대 사상을 설파한 이단들 | 시계추는 다시 돌아간다

10 과거에 반복된 모델들_ 남녀 유대와 역사
역사를 만든 여성성 | 역사는 반복된다 | 역사 속의 여성 | 진정한 여성의 특성 | 최후 방어선

11 자유롭게 단절하기_ 끝나지 않은 변화
이성의 실패 | 남성 지배 체제에 도전하다 | 세속적 이념들 | 인간관계의 지배 중심 |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뒤로 물러설 것인가

12 진화의 파탄_ 지배 중심의 미래
풀리지 않는 문제 | 인간 문제와 여성 문제 | 전체주의적 해결 방안 | 새로운 현실과 오래된 신화

13 진화에서 이룬 비약적인 발전_ 공동 협력의 미래를 향하여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 새로운 과학과 정신 세계 | 새로운 정치학과 경제학 | 실현 가능한 새로운 세계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미주
지도와 도표
찾아보기

책 속으로

“수천 년 동안 인간은 전쟁을 치렀고, 그때마다 칼은 남성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류의 절반을 차지하는 남성이 아니라 칼의 힘을 이상화하는 사회 체제에 있다. 메가톤급 핵탄두로 수백만 배 강화된 칼의 치명적인 힘이 인류의 모든 문화를 끝장내겠다고 위협하는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평화와 공존의 정신인 성배의 문화이다. 우리는 지금 이것을 받아들일 것인가, 말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

“만약 가장 중요한 종교적 형상이 우리 시대에서처럼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가는 남자가 아니라 출산하고 있는 여자... 더보기

출판사 서평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위대한 여성들’의 목소리
폭력적인 ‘칼’의 문화를 넘어 평화를 지향하는 ‘성배’의 문화로!

수천 년 동안 인류는 전쟁을 치렀고, 그때마다 수없이 많은 사람이 쓰러졌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역시 전쟁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은 지구 곳곳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키고 있고, 이스라엘과 아랍은 늘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러시아도 언제든 중무장을 하고 전쟁에 뛰어들 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자,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또 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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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권사회 we**om | 2010-03-29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인류 선사 시대가 모계사회였다는 것! 이 주제는 이젠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신선한 주제로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어머니 여신으로써의 성배와 가부장의 칼이 대변하는 역사의 양극을 광범위한 사례를 들어가며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문명의 발달이 문자의 발명과 관련이 있으며 문자의 발명 이전인 선사 시대가 일부 변환 과정을 거치며 남성 지배체계화 하였다는 이론을 흥미롭게 진전시킨다. 이런류의 책을 읽으면 역사의 주체가 오히려 여성이었다면 어떠했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도 해보게 된다. 전쟁보다는 평화, 지배보다는 평화 그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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