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인도, 꿈틀대는 인도 시장 세계가 주목하는 인구 11억의 거대시장 인도로 가는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전 일본 대장성 재무관이자 세계적인 경제분석가 사카키바라가 제시하는 인도 시장 공략의 모든 것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개인을 위한 핵심 전략서 “코끼리는 움직임이 굼뜨다. 그러나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큰 걸음에 가속도가 붙어 아주 빠르다.” 맘모한 싱 인도 총리가 최근 인도의 경제성장과 관련해 언급한 말이다. ‘잠자던 코끼리’ 인도가 깨어나 달리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며, 발전을 향한 힘과 활력이 넘쳐난다. IT산업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방갈로르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빠르게 팽창하고 있으며, IT산업을 주축으로 한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마지막 시장 인도에 전세계 국가와 기업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도를 읽는다』는 인도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개론서이자, 세계적인 경제분석가 사카키바라 에이스케의 예리한 분석이 담긴 인도 비즈니스 전략서다. 인도의 문화역사적인 배경, IT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도 기업의 실상, 인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례 등 인도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저자의 날카로운 시각에 입각하여 향후 세계 경제 속 인도의 위상과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감과 정확한 경제 진단 이 책은 전 일본 대장성 재무관이자 세계적인 경제분석가 사카키바라 에이스케가 제시하는 인도 시장 진출 전략을 담고 있다. 사카키바라는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로버트 루빈 전 미국 재무장관과 함께 한때 세계 외환시장을 좌지우지했던 ‘3인방’ 중 한 사람이다. 지난 1995년 대장성 국제금융국장으로 부임하여 당시 달러당 79엔까지 급등한 엔고를 엔 약세로 뒤집어 ‘Mr. 엔’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금까지도 냉철하고 예리한 판단력과 정확한 경제 진단으로 여전히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카키바라가 인도를 처음 방문한 것은 재무관을 퇴임한 2000년 봄이었다. 그는 열흘 정도 체재하면서 인도의 현 총리인 만모한 싱과 면담하는가 하면, 인도 3대 IT 기업의 하나인 위프로의 CEO와 만났고, 2002년 위프로의 유일한 비인도인 사외이사가 되었다. 인도 전문가도, 인도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닌 그가 인도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된 것은 인도를 알고자 하는 열망 때문이다. 그는 세계 경제의 흐름으로 볼 때 지금 인도에 큰 관심을 기울일 필요를 절실하게 느꼈고, 이미 서구의 다국적기업들도 이미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인도에 진출하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고 말한다. 또 더 깊이 있는 인도 분석이 필요한 부분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경제를 연구분석하고 있는 필자들과 함께 집필했다. 따라서 이 책은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역사적인 조망 속에서의 인도의 위치를 냉철하고 현실감 있는 감각으로 담고 있다. 세계 최고의 노동력과 소비자를 갖춘 초거대 시장 인도 그렇다면 왜 인도인가? 아시아는 물론이고 서구 기업까지 인도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몇 년 동안 인도의 IT산업은 신흥 대기업을 중심으로 50% 전후의 성장률을 보이며 인도 경제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또 취약하던 내수가 확대되면서 내수 대국으로의 길을 밟아나가기 시작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인프라 정비가 IT산업을 뒤쫓아 조금씩 부상하면서 인도 경제는 중국을 좇아 거대한 이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인도는 인구 구성이 현저히 젊다. 전체 인구 11억 중 54%가 25세 미만이며, 생산성이 높은 25세~44세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중산층의 대두는 11억이라는 거대 시장에 왕성하고 확실한 구매력으로 작용하며, 인도는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세계 최대의 노동력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체제가 불안정하고 금융불안이 심각한 중국에 비해 인도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시장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만모한 싱 총리 주도하에 외국인 직접 투자를 100% 허용하는 파격적이고 개방적인 경제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세계 공과대학 랭킹 3위의 인도공과대학(IIT)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IT 인재들을 기반으로 IT산업이 성장하고 있고, 자동차, 제약, 의류 등 각종 산업이 떠오르면서 인도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 왜 인도인가? 1. 11억 인구의 10%인 1억이 중산층으로 부각 - 왕성하고 확실한 구매력 2. 25세 미만이 전 인구의 60% -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세계 최대의 노동력 3. 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중국보다 투자매력도 우수 4. 파격적인 경제 개혁 - 건설, 빌딩 매매, 부동산 취득에 대해 외국인 직접 투자 100% 허용하는 개방된 방식 5. 상상을 초월하는 교육열과 ‘세계 공과대학 랭킹’ 3위의 인도공과대학(IIT) 6. IT 소프트웨어 산업을 필두로 한 자동차, 제약, 가죽, 의류, 음식가공 산업의 부각 인도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 이 책은 인도로 몰려들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인도 시장을 분석하고 진출 전략을 모색하면서, 특히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국가 차원의 전략으로 인도에 접근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테마섹, 그리고 제조업 분야에서 인도와 경쟁하고 있는 태국의 사례를 다룬다. 또 인도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사례도 정리하고 있다. 길거리에 넘쳐나는 한국 브랜드의 위력, 현대, LG, 삼성 등의 약진과 인도 시장에서의 위상, 인도 진출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통해 인도 시장 개척과 진출을 위한 최신 전략을 소개하며 거대한 인도 시장으로의 문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