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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사랑한다 최병성의 생명편지

최병성 지음 | 좋은생각 | 2009년 05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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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934412(8991934412)
쪽수 252쪽
크기 150 * 21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숲에서 배우는 '다름'과 '더불어'의 깨달음!

환경운동가이자 생태교육가인 최병성이 전하는 숲의 지혜 『알면 사랑한다』. 숲은 최병성에게 학교이다. 이 책은 언제나 경이롭고 새로운 것들로 가득한 숲의 생명력을 숲에서 만난 생물들을 통해 전한다. 노랑턱멧새, 달맞이꽃, 들국화, 청솔모 등 숲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의 컬러 사진과 그들의 이야기를 펼쳐진다.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연꽃과 수련이 피운 꽃들은 먼지 한 점 없이 맑은 얼굴을 지녔다. 진흙탕이라는 현실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승화시켜 맑은 꽃을 피운다. 저자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인생의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된다. 삶이 항상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없다. 때로는 역경을 만나고 그 때문에 아픔과 상처가 남는다. 최병성은 그런 어려움을 승화시키지 못하고 현실을 변명거리로 삼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정당화하면서 변명했던 날들을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워내는 연꽃과 수련들을 보면서 부끄러워한다. 발전하는 도시 속에서 현대인들은 생기를 잃어간다. 자연의 일부인 우리가 지나치게 멀리 자연으로 부터 벗어나 겪게 되는 우울증과 상실감. 이 책은 강원도 서강가 숲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저자가 깨달은 깨달음을 글과 사진으로 풀어냈다.

목차

1부 영혼이 꽃피는 봄
생명이 기지개를 켜다 / 파도 소리 들리는 꽃 한 송이 / 우체통에서 자라는 희망 / 꽃씨를 심는 즐거움 / 부지런한 쇠딱따구리 / 꽃은 수학도사 / 나비의 두 얼굴 / 복숭아나무의 행복 / 사랑한다면 비둘기처럼 / 흰눈썹황금새의 선택 / 방울새는 뛰어난 건축가

2부 새로이 사랑을 선택하는 여름
채송화는 날마다 새날 / 산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 참새 아빠 이야기 / 피라미와 해오라기는 인내의 제왕 / 거미의 유혹 / 별을 사랑한 나팔꽃 / 오색딱따구리냐 꿩이냐 / 청설모의 지혜 / 때론 좀더 낮게, 때론 좀더 넓게 / 꿀꺽, 해님 드실 시간 / 보름달을 빼닮은 큰달맞이꽃

3부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가을
숲의 일등공신 다람쥐 / 느림보 달팽이의 질문 / 진흙일지라도, 연꽃과 수련 / 들국화를 위한, 들국화에 의한 / 잠자리의 변신 / 때론 사마귀처럼 / 모든 열매는 한 세계의 주인 / 서강, 그 깊고도 아름다운 / 하늘을 나는 물고기

4부 보이지 않아 더 뜨거운 겨울
백로가 백로다워야 할 이유 / 민들레의 위로 / 서리와 풀잎의 아름다운 접전 / 꿩 부부의 사랑 만들기 / 요 녀석들 덕분에 / 산새에게 집이 필요할 때 / 조각 궁전 / 물까마귀의 용기 / 뱁새로 사는 게 행복해 / 서로 달라 즐거운 세상 / 소리 없는 소리

책 속으로

연약한 몸으로 딱딱한 땅을 헤집고 나오는 새싹들을 보면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새싹들을 제대로 보려면 눈높이를 낮춰야 합니다. 허리를 숙이고 들여다보는 것으로는 성이 차지 않아 아예 납작 엎드려 한쪽 뺨을 땅에 대고 새싹과 인사를 나눕니다.
흙냄새가 물씬 날 정도로 몸을 낮춰 보세요. 새싹 키만큼 눈높이가 낮아지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눈높이에 따라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경험할 겁니다.
한 알의 씨앗에는 나무 한 그루가 온전히 담겨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비록 연약한 한 포기 풀이지만 언젠가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우리를 슬프게 하는 현실
최진실, 안재환, 김지후, 장자연…….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스타들이 잇달아 목숨을 버렸다. 그들뿐인가. 우리 곁을 스치고 지나간 그 누군가도 스스로 목숨을 버리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우리는 10년째 자살률 1위 국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사망자 중 51.4%가 자살로 죽었다. 우주로 사람을 보내고 도시가 발달하고 평균 수명이 연장 되었다지만, 정작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어쩌면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다가 정말 중요한 생명의 가치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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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속에 담긴 아름다운 사진들에 먼저 눈이 팔렸고 사진과 함께 쓰여 진 편지에 마음이 팔렸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영월에 터를 잡은 지 10년.  그곳에서 이야기하고 글을 쓰고 사진 찍는 사람.  이런 골짜기에서 무슨 재미로 사느냐는 지인들의 말에 그 사람은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는 것들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가’라고 답한다.  그는 단순히 사랑하기만 하는 사람은 아니다.  서강 유역에 쓰레기 매립장 건설이 불거지자 이를 막기 위해 환경... 더보기
  • 몇년전 아이들과 서해의 한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 적이있었다. 민박을 하고 바닷가로 가기위해 아침햇살이 퍼진 정오쯤 우리는 숲길을 지나 바닷가로 향하고 있었다. 숲길을 들어서자 봄이 다가오는 따뜻한 햇살에 씨앗을 퍼트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과 아이들의 재잘 거림속에 씨앗의 퍼짐 소리를 붙혀 아주 작게 들려왔다.아이들을 불러 조용히 하게 한다음 가많이 숲속의 소리를 듣게 하였다. 탁, 탁,타닥.신기할 정도로 명쾌한 소리를 조용히 귀기울이는 우리의 귓전을 울렸다. ... 더보기
  • 알면사랑한다. w0**8 | 2009-06-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연은 우리에게 준것이 많다. 꿈, 희망, 사랑이 기본적으로 생산되는 공장과도 같다. 자연은 희생하기를 원한다.   최병성 환경운동가 쓴 산문집은 글을 읽는 순간부터가 남과 달랐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전율이 흘렀을며, 말 표현 하나하나가 감동과 심금을 울렸다.  어린적 나는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수 있는 동네 였다. 양옥집에 주변은 산으로 둘러 쌓여져 있는 아침이면 나를 깨우는것은 까치의 울음 소리였고 딱따구리가 나무를 향해 돌진하여 자신의 뿌리로 나무와 키스를 하는 소리로 아침을 방겨주는 좌명종... 더보기
  • 알면 사랑한다를 읽고 my**jw | 2009-06-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지금의 우리는 자연과 너무 동떨어져 살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새삼 다시 한번 해보았다.   이 책은 자연이 느껴지고, 자연사진과 풍경을 느낄 수 있었다.   왜 흔히들 예술을 하시는 분들중 유독 자연에 담긴 사진이 많다.  그만큼 자연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며   우리가 몰랐던 사실에 대해 자연은 너무 많은 것을 알려준다. 읽는내내 지루하지 않게 자연을 감상   하며, 저자에 대한 부러운 마음이 생겼다. 나는 자연과는 동떨어진 곳에서 하루하루 돈 번다는 생각으로 &n... 더보기
  • 알면 사랑한다 sm**lmiso | 2009-06-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최근 먹거리의 위협과 생태계의 파괴 그리고 환경 재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살 것인가가 아닐까 한다. 회색빛 도심에서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 포장된 길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자연의 정취는 멋진 휴가나 낭만 그리고 상상만으로 남아있는 풍경뿐일 것이다. 볍씨를 뿌리고 모를 내고 수확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이젠 생활이 아닌 산업의 한 분야로만 인식될 뿐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꽃을 볼 줄 모르고 새를 만나도 어떠한 감흥도 없다. 하늘의 구름을 본적도 없을 뿐더러 밤의 별은 더욱 요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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