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5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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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권영구 목사는 1954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상경하였다. 1983년 중원교회(현 오병이어교회)를 설립하여 2005년《인간의 삶》집필을 시작으로 ‘십자가의 길 양육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 성도들을 교회 리더로 세우는 훈련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목장과 교회 교육과정을 위한《인간의 삶》외 초급반 삶시리즈 교재 다수, 《새가족학교》외 초급반 학교시리즈 교재 다수, 《교회생활》외 중급반 생활시리즈 교재 다수, 《목자학교》외 중급반 학교시리즈 교재 다수, 그 외 단편집 《힘이 되신 하나님》,《당신도 훌륭한 목회를 할 수 있다-상,하》,《예수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와 능력》,《기도훈련집》등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위한 40여 권의 책들을 집필하였다. 현재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목차
- 머리말
제1장
개척 전 이야기 / 하나님의 명령
제2장
첫 번째 장소 / 하나님의 정하심
제3장
두 번째 장소 / 텍사스촌
제4장
세 번째 장소 / 하나님의 축복
제5장
네 번째 장소 / 광명성전 건축과 증축
제6장
다섯 번째 장소 / 소하성전 건축과 오병이어 기적
책 속으로
밖을 보았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때 순간적으로 ‘아내가 영의 눈이 열려서 영적세계가 보이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귀신이 밖에서 부르는구나! 저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 그러니 못 나가게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아내를 붙잡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_p. 13
“하나님, 나는 배고픈 것이 싫습니다. 그러니 책임져 주신다면 순종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혼자 기도하고 있는데 내 몸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반쪽은 불처럼 뜨거워지고, 반쪽은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것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성령님이 내게 역사하시는구나!’ 생각하는데 마음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내가 너를 절대 굶기지 않겠다.”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성령의 역사로 믿고 “아멘!” 하였습니다. _p. 16
그런데 낮에 다닐 때는 모두 문을 닫고 있어서 그냥 술집이거니 했는데, 이사를 한 후 저녁에 그 길을 다니려고 하니 민망해서 다니기가 어려웠습니다.
밤에는 아가씨들이 위아래로 짧은 옷을 입고 유리창 안에 앉아서 지나가는 남자들을 부르며 유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골목에 들어서면 눈을 어디에 둘 수가 없어 앞만 보고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야 했습니다.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얻지 말 것을...’ 하고 후회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교회를 옮기려고만 생각했지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도 받지 않았습니다. 큰 실수를 한 것입니다. _p. 36
그렇게 철거를 맡아 하는 도중, 포크레인 기사가 그만 옆집 벽을 뜯어버리는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 집사가 철거 감독을 하고 있었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포크레인 기사가 철거할 집 벽을 뜯으면서 같이 붙어 있던 옆집 벽이 떨어져 나왔던 것입니다.
즉시 공사는 중단되었고 옆집과의 협상을 하게 되었는데, 벽이 떨어져 나간 집의 할아버지가 터무니없는 변상을 요구하였습니다. 집을 헐고 새로 지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요구에 며칠 동안 협상을 시도하다가 철거를 맡은 집사와 그 할아버지가 온갖 욕을 하며 크게 싸워버렸습니다. _p. 57
“하나님! 왜 우리 교회에는 초신자만 보내주십니까? 다른 교회에는 훈련된 일꾼도 많이 보내주시고 부자와 물질로 헌신하는 사람도 보내주시고 하는데, 우리 교회에는 초신자들과 가난한 사람들만 보내주십니까? 물질로 헌신하는 사람은 왜 안 보내 주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너희 교회가 구원받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기뻐하라.” 라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교회는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 수평이동 하는 것보다 믿지 않는 사람을 전도하여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하늘에서의 상급이 더 크고, 또 숫자가 많고 알곡이 적은 것보다 구원받은 사람이 많은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그런 불평을 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성도를 양육하였습니다. _p. 209
출판사 서평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개척의 어려움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찾는 부르짖음, 그리고 그러한 목사를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번창하는 목회가 아닌 사람을 살리는 목회
이 땅의 많은 교회들이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 그리고 교회가 생긴 이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온갖 시련과 변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변질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이라는 한정적인 존재들이 모여서 이루는 모든 일들이 완전할 수 없음에도 여전히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여 당신의 일들을 이루시고 있음을 본다.
《사람을 살리는 52스토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늘 자신을 채찍질하며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열심으로 살아온 한 목사의 개척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어떻게 교회를 인도해 오셨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웅적인 한 개인의 이야기도 아니고, 개척교회들의 어려운 현실을 이야기하고자 함도 아니며, 풍족한 현 대형교회들의 과시를 위한 이야기도 아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이 어떻게 지금도 당신의 종들과 성도들을 통해 당신의 일들을 이루시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지금도 일하시는지 그것을 알리고자 함이다.
많은 교회가 물질적으로 인간적으로 변질되어 세상의 질타와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 본연의 뜻을 계속 이루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여전히 힘든 고난과 어려움의 시간들을 감내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인도하여 돕고 계신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음을 본다.
엘리트라는 부류의 사람들도 부유한 사람들도 명예와 지위가 있는 사람들도 아닌 너무나 평범하다 못해 조금은 부족한 지극히 서민적인 사람들, 때론 무지하고 어리석게 때론 순박하고 순수하게 그리고 먹고 살기에 바쁜 인간적이지만 하나님만이 돌아보시는 사람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기적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하나님이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체험하게 하셨다.
《사람을 살리는 52스토리》는 교회의 부흥조차 외형적인 건물의 비대화와 그것을 성공이라는 단어로 치닫게 하는 요즈음의 현실에 맞닥뜨려, 진정한 교회의 부흥과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할 것이다.
15년 여 동안을 목회자의 눈이 아닌 성도의 눈으로 권영구 목사님을 보고 있었던 한 사람으로서 이 책에 쓰여진 모든 일들은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기적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나님만을 보고 하나님이 자신을 어떻게 보실지 늘 긴장하는 자세로 순수한 목회자의 길을 걸어 온 권영구 목사님의 교회 성장 이야기는 감동을 주었다. 특히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서 풀어나가려고 애쓰는 모습은 진정한 목회자의 지침이라고 생각한다.
성도들의 무조건적인 섬김 위에 물질과 명예와 지위를 안고 알게 모르게 군림하는 자로 인식되기 쉬운 요즘의 목회자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는 결코 사람의 생각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옳으시다”
어리석고 약한 인간의 결론적인 고백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목회를 하면 배고프게 산다는 생각에 목회자의 거룩한 사명 같은 것은 없이 싫어도 명령에 대한 순종만으로 목회의 길을 내딛는 한 신학생이 있었다.
개척을 하겠다는 결심과 동시에 모든 것을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영적인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옳으시다는 것이었다.
교회의 장소를 정하는 것도 어떤 사람을 보내시는 것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것도 물질의 드나듬도 모두 사람의 생각으로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었다. 사람의 잘못된 생각으로 벌인 일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지불되어야 했다. 생각지도 않은 일들을 진행시키시며 하나님의 생각대로 교회를 이끌어가시는 놀라운 섭리...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고 모든 교회에서 교묘하게 활동하는 사단의 세력과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것을 또한 확연히 알게 될 것이다.
오병이어교회도 하나님께서 비슷하게 인도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이러한 일은 아무 교회에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한 교회에만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오병이교회는 사람의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참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_머리말 중에서
“너희 교회가
구원받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기뻐하라”
간증
저는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고, 청년부에서는 셀 리더로 사역하며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세상적으로도 언어치료사로서 일하며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저는 오병이어교회에 오게 되면서 내가 얼마나 영적세계에 대해 무지했으며 나의 신앙이 교만했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같은 교구에 속한 집사님의 축사기도 자리에서 저는 제 속의 악한 영의 존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교만’의 악한 영은 성령인척 하며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알지 못하도록 교묘히 저를 속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담임목사님의 말씀 중심의 지도아래 영적 분별력을 키울 수 있었고, 영적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영적 체험을 통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경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예로, 전인치유를 통해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못할 때 나의 마음에 마귀가 들어와 육체에 집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용서함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백세영 / 오병이어교회 목자집사
오병이어교회는 영적인 종합병원입니다. 즉 육체적인 질병과 영적인 질병이 있다면 치료할 수 있는 목회자와 성도, 기도자가 항상 대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육체적인 치료가 필요한 분이나 영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분들에게 치료약과 처방전을 내주는 교회라고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영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인숙 / 오병이어교회 목자집사
모태신앙인으로서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깊은 체험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병이어교회에 와서 진정한 신앙인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진정한 회개와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만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진정한 삶의 방향의 설정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땅의 삶보다 천국에 소망을 갖게 되었으며 가장 가치 있는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유현희 / 오병이어교회 권사
기본정보
ISBN | 9788991822443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8월 30일 |
쪽수 | 113쪽 |
크기 |
152 * 223
* 13
mm
/ 21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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