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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도전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개정증보판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3년 02월 20일 출간
정치/사회 주간베스트 46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Klover 평점1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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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799806(8991799809)
쪽수 304쪽
크기 153 * 225 * 30 mm /42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세상에 문제를 제기하다!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페미니즘의 도전』. 이 책은 여성학자인 정희진이 ‘여성의 눈’으로 우리 사회를 다시 보도록 안내한 책이다. 가정폭력, 성과 섹스의 문제, 성판매 여성 문제, 군사주의 문제, 동성애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여러 이슈와 사건들을 재해석한다.

저자는 페미니즘은 투쟁과 쟁취가 아닌 협상과 사유, 공존과 상생의 길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여성과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성 판매 여성 등 오랫동안 소외당해 온 우리 사회의 ‘다른 목소리’들이 서로 경쟁하고 소통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찬성이냐 반대냐 하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새로운 목소리로 소통과 공존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정희진은 여성학, 평화학 연구자. 다(多)학제적 관점의 공부와 글쓰기를 지향한다. 우리 사회의 통념, 기존의 논쟁 구도 자체를 다른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데 관심이 있다. 궤도 밖에서 사유해야 궤도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다. 선한 사람 혹은 강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기보다 약한 사람임에 감사한다. 불안정한 사람의 마음을 사랑하며 이것이 평화정치학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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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ㆍ 개정증보판 머리말 │ 세상을 아는 방법, 인식론으로서 젠더
ㆍ 머리말 │ 소통, 경합, 횡단의 정치, 페미니즘

1부
“태초에 목소리가 있었다”

위험한 여성들 ㆍ ‘대중적인’ 여성운동가?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협상과 공존의 사유, 페미니즘
공략하지 말고 낙후시켜라

어머니는 말할 수 있을까?
어머니가 없는 사람들
움직일 수 없는, 변할 수 없는 여성
“성(姓)을 갈다”, 어머니의 섹슈얼리티
‘더러운’ 노동, 불가능한 임무
혐오스런 아줌마, 신성한 어머니

여성주의, ‘가장 현실적인’ 세계관
1. 여성주의가 필요한 이유 ㆍ 2. 말과 성차별
3. 여성주의 언어란 무엇인가
4. ‘위안부 누드’의 지배 에로티시즘 정치학
5. 여성 정치인 시대? ㆍ 6. 공주는 여성일까

사랑과 섹스
1. 남자는 외롭다? 여자는 더 외롭다!
2. 여성의 섹스, 남성의 섹스
3. 다이어트와 섹스 ㆍ 4. 스와핑에 대하여
5. 여관의 정치경제학 ㆍ 6. 늑대와 여우의 사랑?
7. 그들이 ‘화학적 거세’를 선호하는 이유

2부
가정폭력의 정치학

진보와 보수는 누구의 전선인가
진보의 개념을 넓히다?
인류 공통의 역사, 가정폭력
가정은 사회가 아닌가
무엇이 정치적인 문제이고, 그것은 누가 정하는가

‘피해자다움’이라는 성역할
피해의식은 남성의 전유물
남성 언어로 말하기의 고통
피해자 중심주의와 여성 범주의 딜레마

여성의 눈으로 다시 보는 인권
누가 인간인가? 그것은 누가 정하는가?
성폭력 가해자의 인권?
개인적인 것은 왜 정치적인 것인가?
여성 인권 문제와 탈식민주의
인권의 시각에서 다시 묻는 여성 차별과 폭력
무엇이 인간의 권리인가?

나이 듦, 늙음 그리고 성별
한국 사회의 연령주의 정치학
여성의 늙음과 남성의 나이 듦
여성의 순환에 의존하는 남성 질서
영화 ≪집으로≫와 ≪죽어도 좋아≫의 여성 노인
몸에 새겨진 계엄령

3부
‘성판매 여성’의 인권

성매매, 근절과 허용의 크레바스로부터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문제라고 보는가’
‘성판매 여성’이라는 범주
‘강제’와 ‘동의’의 구분은 ‘중요하다’
권력은 듣는 자에게 있다
성과 사랑은 노동이어야 한다

성매매를 둘러싼 ‘차이’의 정치학
국가, ‘포주’에서 ‘보호자’로
‘성판매 여성’과 ‘페미니스트’
왜 구매자인 남성의 이름은 없는가
성폭력, 인신매매로서 성매매
성 노동자로서 성판매 여성
‘제국’적 상황, 성폭력과 ‘성 노동’을 넘어서
여성 억압을 누가 말할 것인가?

군사주의와 남성성
≪알 포인트≫의 근대성과 남성성 비판
군사주의와 성별화된 시민권
한국 ‘평화운동’의 군사주의와 남성성
남성 섹슈얼리티와 군사주의
남성 연대 대신 타자와의 연대를

글로벌 자본주의와 남성성, 폭력의 시장화
오래된 논쟁, 폭력의 ‘이유’
남성 실업과 폭력의 산업화
폭력의 시장화와 노동 개념의 변화
국가의 탈영토화와 국민에 대한 방치
인간-개인, 타자, 잉여로

ㆍ 후기 │ 변태하기 위하여
ㆍ 주석
ㆍ 참고문헌

책 속으로

나는 안다는 것은 상처받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다는 것, 더구나 결정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삭제된 역사를 알게 되는 것은, 무지로 인해 보호받아 온 자신의 삶에 대한 부끄러움, 사회에 대한 분노, 소통의 절망 때문에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 여성주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더욱이 편안할 수는 없다. 다른 렌즈를 착용했을 때 눈의 이물감은 어쩔 수 없다. 여성주의뿐만 아니라 기존의 지배 규범, ‘상식’에 도전하는 모든 새로운 언어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삶을 의미 있게...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여성주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획기적인 저작,
더 냉철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8년 만에 돌아오다!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세상에 던지는 도발적 문제 제기!

‘페미니즘 교과서’라 평가받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낸 《페미니즘의 도전》이 출간 8년을 맞아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페미니즘의 도전》은, ‘페미니즘’이라는 논쟁적 주제를 다룬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14쇄를 찍으며 오랜 시간 독자들이 찾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서 정희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여성의 언어’로 재해석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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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니즘의 시대! 다들 페미니즘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서도 왈가왈부하는 시대에 와서 나는 페미니즘 입문자, 또는 페미니즘에 대한 편협한 관점을 지닌 이들에게 이 책을 소개코자 한다. 이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내가 이 책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다른 페미니즘 철학서, 여성사 등에 관심을 갖게 된 근원적 계기를 마련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철저히 한국 사람의 입장에서 씌어진 책이다! 그 말인 즉슨, 외래 이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읊어댄 지루한 이론서가 아니라, 오늘날 한국의 젠더 문제를 총괄하면서 정희진 자신의 말을 하고 있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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