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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사카모토 사유리
사카모토 사유리(坂本 小百合) 1949년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후타바 학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카시 리타라는 예명으로 패션 모델 활동을 했다. 1969년 동료 모델 모치즈키와 결혼해 딸 노조미를 낳았고, 1972년 이 책의 주인공인 아들 테츠무를 낳았지만 2년 뒤 이혼했다. 1979년 동물 프로덕션 운영자 사카모토와 재혼하고 모델에서 은퇴한 후 동물 프로덕션 경영에 헌신했다. 1992년 아들 테츠무가 불의의 사고로 죽자 코끼리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었던 아들의 유지를 받들기로 결심했다. 1996년 ‘이치하라 코끼리 나라’를 세웠으며, 2004년에는 ‘가쓰우라 코끼리 낙원’을 만들어 늙고 병든 코끼리들을 돌보고 있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일본어강사로 활동하였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동시에 도서 전문 에이전시인 'B&B Agency'(비앤비에이전시)의 대표이다. 옮긴 책으로 'On & OFF', '차이나 임팩트', '프레젠테이션 잘 하는 법', '상대를 내 뜻대로 절묘한 화술',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 이유37', '목표 없이 성공하라', '일류기획의 테크닉', '프레젠테이션은 말하는 힘으로 결정된다', '아기 코끼리 란디와 별이 된 소년'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 코끼리와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 - 유학
세 번째 이야기 - 소년 코끼리 조련사의 탄생
네 번째 이야기 - 이별
다섯 번째 이야기 - 영원
책 속으로
살짝 넘겨본 책장 유명 모델로 방송 생활을 하던 테츠무의 엄마는 영화, 방송 제작용 동물들을 제공하는 에이전시 일을 하게 된다. 이혼한 엄마는 테츠무를 데리고 어렸을 때부터 소원하던 동물원을 갖는다. 어느 날 엄마가 사온 아기 코끼리 '란디', 그 코끼리는 테츠무에게 말을 건넨다. 이후로 코끼리와의 대화는 코끼리의 세상으로 테츠무를 옮겨 놓는다. 의붓아버지와의 갈등하고 학교에서의 따돌림을 당하자, 그는 미련 없이 휴학을 하고 태국으로 떠난다. 방송국의 기획 프로그램은 그에겐 아무 의미가 없다.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수단인 코끼리와의 대화를 위해 그가 선택한 건 조련사이다. 코끼리와 우정을 쌓고 코끼리의 딱한 처지에 울분을 토하는 소년은 그 아픔으로 동년배 아이들과 다르게 성장한다. 테츠무는 조련사가 되어 코끼리 쇼를 개최하며, 연상의 애인과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만든다. 하지만 그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온다.
출판사 서평
< 코끼리와 테츠무 > 자연과 인간, 이 말에는 자연과 인간을 분리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미 자연과 인간은 처음부터 둘인 것이다. 얼마 전부터 애완 동물을 '반려 동물'이라고 바꿔 부르기 시작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은 이미 의미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연과 일치된다 하더라도 인간은 인간만의 소통 방식을 가진다. 인간만의 사랑 방식은 자연 속에 존재 하는 하나의 존재 방식일 것이다. 코끼리를 잡아 훈련시킨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주인공 테츠무에게 중요하지 않다. 이미 그는 그 어떤 논리에도 치우치지 않고 실제 코끼리와 대화하고 있다. 부모님과의 갈등, 친구 문제, 연애 문제를 이야기한다. 코끼리는 힘든 조련에도 테츠무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운다. 인간과 자연과 코끼리를 하나의 세상으로 바라보는 코끼리 조련의 정신은 테츠무에게 자유를 주었다. < 성장 > 아주 평범한 아이일지라도, 아주 일반적인 가정일지라도 아이가 커간다는 것은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변화하는 넓은 세상과의 갈등, 이것은 고쳐나가야 할 고질병이 아니다. 갈등과 고통 그 자체로 성장이기 때문이다. 성장판의 커져 밤에 잠 못드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간다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아픔은 아픔 그대로 느껴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안도하는 것은 부모 가족 친구들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다. 주위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아이들에게 불안한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만들어주고 그들을 활기차게 일으켜 세운다. 있는 그대로 보자. 아이는 생각하고 웃고 떠들고 그리고 좌절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과거가 각인되어 있는 지금 우리의 모습을 테츠무가 보여준다. 학교를 다녀야 할 이유를 모르는 아이들이 수백 만 명이 있다. 이들에게 테츠무는 그 아름다운 미소로 웃어준다. ‘나도 너랑 같아.’ < 엄마 > 코끼리가 쇼에서 은퇴한 후 편하게 쉴 수 있는 낙원을 만들겠다는 죽은 아들의 꿈을 가지고 살고 있다. 이 엉뚱한 17세 소년의 유언 아닌 유언은 엄마 자신을 발견하게 만든다. 아이가 자라면서 자신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은 부모로서 가장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그 점을 죽은 아들을 떠올리며 행복할 수 있는 엄마가 있을까? 아들의 유언을 들은 부모는 되새김질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어떻게 자라왔는지 어떤 모습이었는지 그리고 날마다 자라나는 죄책감에 슬픔은 이미 뒷전이다. 이 아픔을 한 켠에 세워놓고 글을 쓰는 엄마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얼마나 울었을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죽음 이후에 선명해진다고 한다. 그 때 용서를 빌고 그 때 서로를 이해한다. 행간에 숨어 있는 엄마의 흐느낌과 반성에서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보자. 정언명령인 孝, 그 이상의 무엇이 우릴 흔들고 있을 것이다. “어머니, 이제 그만 눈물을 닦으세요. ‘코끼리들의 낙원’은 꼬맹이랑 어머니한테 맡길게요. 저는 영원히 어머니 마음속에 있을 겁니다.” < 태국 여행> 이 책을 덮을 때쯤 우리 모두가 태국 여행을 갈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다. 테츠무가 있었던 코끼리 조련사 학교와 인간과 말한다는 코끼리들. 실제 그들을 만나보면 화가 날지도 모른다. 쇠사슬에 묶여 있고 부모 자식을 강제로 떼어내고 코끼리에 채찍을 가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른다. 이 낭만적인 스토리 이면에는 언제든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코끼리의 흉폭함을 볼 수도 있다(실제로 사자나 호랑이보다 코끼리에게 밟혀 죽는 사람이 많다는 통계가 있다). 현실과 책은 다르다. 태국 여행을 가서 테츠무를 떠올리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1771017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2월 07일 |
쪽수 | 143쪽 |
크기 |
135 * 196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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