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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좌파 세번째 이야기

김규항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10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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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760189(899176018X)
쪽수 536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좌파 지식인의 시선에서 한국사회를 바라보다!

부조리한 세상과 끊임없이 악전고투하는 좌파 지식인 김규항의 세 번째 칼럼집『B급 좌파 세번째 이야기』. 2005년 여름부터 2010년 봄까지 블로그 규항넷을 비롯해「한겨레」,「프레시안」,「시사저널」,「보그」 등에 기고해 온 글을 엮었다. 한국사회의 정치와 문화, 교육과 노동, 종교에 이르기까지 날카롭고 섬세한 시선으로 가장 본질적인 지점을 꿰뚫으며, 우직한 좌파 지식인의 일관된 시선으로 정직하게 기록한다. 그리고 신자유주의의 괴물이 되어버린 자신의 내면을 아프게 성찰할 것을 간곡히 이야기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씨네 21> 칼럼리스트이자 사회문화비평지 <아웃사이더> 편집주간을 지낸 저자의 사회문화 비평서. 돈과 물신주의에 빠진 한국사회의 모습을 한 우직한 좌파 지식인의 시선 바라본다.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와 문화 속에 나타나는 현상과 비평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냈으며, 쉬운 소재를 통해 어려운 주제에 다가가고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김규항은 1962년생. 전라도에서 태어나 직업군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떠돌며 지역갈등이나 계급구조, 대중의 습속 따위 사회 문제에 대해 많은 정서적 자극을 받았다. 1980년대 초 한신대를 다니며 나름의 사회의식을 갖게 되었고, 예수를 만났다. 1990년대 초까지 서울영상집단과 민중문화운동연합에서 활동했고, 1998년 「씨네21」의 ‘유토피아 디스토피아’로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일상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소재와 얽히고설킨 현실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 그리고 비판과 성찰이 공존하는 그의 글은 꾸준히 독자들의 공감을 사 왔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장은 글의 내용과 별개로 읽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그의 글이 비타협적으로 느껴지는 건, 그가 정직하게 일하면서도 인간적 위엄을 유지하기 힘든 사람들 편에서만 글을 쓰기 때문이다.
2000년 극우 집단주의와 싸우는 사회문화 비평지 「아웃사이더」를 만들어 편집주간을 지냈고, 2003년엔 사람이 아니라 상품으로 키워지는 한국 아이들을 응원하는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를 만들어 발행인을 맡고 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기, 자전거 타기와 타악기 연주를 좋아하며, 2010년 3월 「한겨레21」이 정치인과 사회인사 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좌파적이면서 동시에 개인의 자유에 대한 신념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첫 번째 산문집 『B급 좌파』와 그 두 번째 버전에 해당하는 『나는 왜 불온한가』, 인터뷰집 『가장 왼쪽에서 가장 오른쪽까지』(공저), 그리고 『예수전』이 있다.

김규항님의 최근작

목차

괴물 이야기
불편함의 이유는 무엇인가


2005년 8월 - 2006년

나의 문장론 / 선생님과 사장님 / 지역 문제 /쇼의 정치, 삶의 정치 / 위대한 기술자 / 불화 / 믿음 / 새로운 파시즘 / 질문과 답변 / 운동에 관하여 / 우상 / 지식과 교양 / ‘아이’라 불리는 사람들 / 세상은 어떻게 나누어지는가 / 배움 / 사과 / 반성문 / 엄마질 아빠질 / ‘엄마’라는 이름의 죄인들 / 영어 풍경 / 반어법 / 여자의 적은 여자? / 진보 개혁 세력 / 느리게 / 싸움과 싸움질 / 주사파 / 육체적 생명, 정치적 생명

2007년

이념 흐리기 / 개념 흐리기 / 공멸 / 성인식 / 광채 / 품위 전쟁 / 공부의 내력 / 민주화 20년, 자본화 20년 / 떠남 / 조갑제와 강준만 / 막내 / 조화 / 영혼을 파괴하는 아동문학
우리 안의 천황제 / 타인의 취향 / 한 50년쯤 후에 / 아버지 하느님 엄마 하느님 / 비판적 지지 / 고장 난 지성 / 역사의 터널 / 비폭력주의

2008년

우리 안의 대운하 / - 386에게 보내는 편지 / 어른들은 왜 그래? / 지식인, 야유를 잃어버린 사람들 / 위기의 순간 / 진보란 무엇인가 / 존중과 혐오 / 우리의 친절한 살인극, 루머 / 동병상련 / 촛불과 지식인들 1 / - 지성, 작동을 멈추다 / 촛불과 지식인들 2 / - 신자유주의라 불리는 적敵 / 촛불과 지식인들 3 / - 꿈을 잃어버린 세상의 풍경
프레임 /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현실의 회복

2009년 - 2010년 3월

사람의 일이란 / 겸손 / 행복이란 무엇인가 / 상식의 이름으로 / 마몬의 예배당 / 우리의 아우성 / 불가사리 / 바리사이인들 / 좌파 마초들 / 나눔의 얼굴 / 혁명과 영성 / 쉼 없는 기도 / 꿈을 잇는 사람들 / 좌파란 무엇인가 / 가장 편안하게 / 그들의 싸움 / 20 : 9,980 / 슬픈 한국, 슬픈 김대중 / 뿌리쳐라 / 탐욕과 공포 / 사회 디자인 / 루저 / 개털아비의 천국 / 민주주의의 씨앗 / 그 아이들은 정말 앞선 것일까 / 우리의 엘리트 / 먼 산 / 좌우분별조차 없는

일기와 단상

▶ 2005년 5월

해방의 맛 / 도리 / 존재하는 기쁨 / 바보 / 운 / 연예계 / 꼭두각시 / 봉사 / 외할아버지 / 밝음 / 초토화 / 슬플 때 듣는 음악 / 스윙걸스 / 경향 / 신에 가까운
감사 / 가을 하늘 / 정운영 / 가난해도 잘 살 수 있다 / 근본주의자 / 가치 / 말러 / 시사 프로 / 좋은 일 / 의견 / 총구 / 산책 / 권유 / 책임감 / 요다 / 마법 / 예수전 1기 / 막 죽여? / 아직은 망가지지 않은 / 전학 / 주민등록증 / 황우석 구하기? / 30분 / 비탄과 골계 / 내 아이, 우리 아이 / 징병제, 조종사 / 노예 / 부여 / 강양구 / 낙타 / 눈이 열리고 귀가 뚫리는 약간의

▶ 2006년
토끼 질문 / 말았다 / 밤샘 / 성장 / 페르세폴리스 / 모심 / 배반포 / 얀 / 말들 / 도인들 / 임무 / 브로커 / 교회인가? / 엄마 하느님 / 대추리, 대추리……/ 혼쭐 / 체육부장 / 수리 / 언제나 내편 / 손가락 빨더라도 / 고음불가 / 다 컸구나 / 일대일 / 우리가 이길거야 / 능력과 노력? / 영철이 / 종교적? / 나를 위해 / 영성1 /양가감정 / 대화 한 토막 / 행복한 책읽기 / 군중 / 대화 / 둔한 아비 / 서양인 / 지단의 박치기 / 먹으면 어때 / 로고, 명상 / 윤중호 / 고독 / 경멸1 / 등산 / 기본 / 문제 / 제3의 세력 / 폐교 / 내 안에 / 영혼의 말단 / 영성2 / 의식을 치르지 않은 용 / 빛 / 내 종족 / 균형과 조화 / 개혁 한담 / 동두천, 갈릴리 / 문학 / 표현 / 복福 / 계급의식 / 운치 / 만취
팸플릿 / 인류의 미래사 / 돌대가리들 / 두 집 / 학교설명회 / 어머니와 함께 켄 로치를 / 바꿔 말하기 / 리틀 윙 / 향기 / 이십대라면 / 신앙1 / 한대수 / 먼로의 용기 / 귀족
최적화 / 아옌데의 연설 / 구어口語 / 표지 / 생명 / 덕담

▶ 2007년
그러하길/코미디/친절/섬겨라/전태일의 문장/나쁜 놈/철학 없는 인간/문안/문체/설거지/졸업/감기/천사를 죽이다/아침/좋은 어린이책/재개/폭력/출동/마이 앤트 메리 4집
‘하나’님/용기/오만/사형/이해가 돼/검열, 도리/현지/눈물/신앙2/덜탄 빵/스탠스/건달/부디/이태원/주례/세상이 바뀌려면/기도/수련/참게/시어/개만도 못한/안상수의 예수상
경멸2/콧노래 부르며/심정/평범한 훌륭한 사람/아지트/대문호/최성각/케이던스 키트/경제적 착취와 문화적 경멸/신앙3/섬뜩/아이들/경솔/재미있지 않은가?/내 친구 똥퍼
편해문/혜안/역시/최소한/바람/비난적 지지/김우창과 김종철/신기루/고종석

▶ 2008년
수묵화/동거/인간에 대한 예의/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박홍규/거짓말/사탄/묵상/이원규/탈고/회식/단호하네/고립되지 않는 예술가/달관/무지/해로운 아름다움
골목/부활/해효/선거?/개념/변화/오버/뒷담화/서양식 골계/세미나 참여를 마치며/5년/경성이/좋은 교사/용담정/편안/현정과 홍여사/방랑길/곰치의 예수/광복절/계급 단상
가치/국익/가구/소멸/더 중요한 일/그 사람 그런 사람 아니야/못/당연히 김진호/가난한 휴머니즘/지성1/개성 구경/BSG/봉투/돌연변이/하일권/최규석/누드 시위/이런 게 좋다/좌파의 주식 투자/들을 귀가 있는 사람/휴……/대학을 가지 않고도/신뢰와 신용/상상동물원/송경동과 이윤엽/풍경과 사람/둥그렁 뎅 둥그렁 뎅/산촌방학/

▶ 2009년
김단의 여행/좋은 세상/칡즙/싱거운 일/애끓는다/이야기 공부/손/눈빛/사랑과 평화/내 팔자야/뭉클/칭찬받는 검둥이/하한선/초콜릿/의식 있는 뮤지션/역저/졸업식/편집자의 태도/그 아이들/잠시 멈칫/미각/나사/정태춘/뱅크시의 그림들/힘들다/워낭소리/딸이 찍어준 사진/총을 든 예수/우민/앙꼬/좋은 건/나눔/진정 현실적이어야/공부도 적성이다
영성가의 기본/헛 했군/묵상하고 곱씹어가며/남자들/황석영/아집에 빠진 사람/농촌 공동체의 복원?/무사의 죽음/정중한 침묵을/용서와 기억/환대와 감사/영성3/잘 사시길
감옥/비위가 상한다/계급에 맞으니까/대입 문제/사람의 기본/모욕/똑똑한 사람1/울컥/똑똑한 사람2/사람들은1/사람들은2/들켰네요/내일을 걱정하지 마시오/일반인의 기술 범주/생각하는 힘, 함께 하는 마음/꽃 이름, 나무 이름/지성2/삶의 인문학/구독료는 달라야/덥구나/찜통/구멍/이건희/반두비/어머니, 민주주의/아직/처음 만난 사람들/쓸만큼 썼다는/음모/지지율/100문 100답/종소리/자본의 국적/세션/그 방/한심해라/이미지란/야인/나무 없는 산/간지/88만원세대, 88억세대/돈 장례/생명/아림/평범한 사람/천천히/숨님/길은 복잡하지 않다/
트루디

▶ 2010년 3월까지
좋은 사람들/폭설/‘현실적’인 것과 현실/강기갑과 이정희/용산 부활도/유시민의 교훈/에피큐리언/삼각/흉기/없구나/렌즈/삼성을 타도하는 방법/약한 모습/트위터/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책 속으로

▶ 행복이란 무엇인가?
얼마 전 우연히 본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서 나는 참 오랜만에 그 정답을 되새길 수 있었다. 제주도의 해녀할머니들을 그린 다큐멘터리였다. 평생 물질로 살아 온 여든 된 해녀할머니에게 물었다.
“스킨 스쿠버 장비를 사용하면 더 많은 수확을 하실 텐데요?”
“그걸로 하면 한 사람이 100명 하는 일을 할 수 있지.”
“그런데 왜 안 하세요?”
“그렇게 하면 나머지 99명은 어떻게 살라고?”
인류가 생긴 이래,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이 존재해왔다. 남보다 많이 갖는 게 남보다 앞서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부조리한 세상과 끊임없이 악전고투하는 좌파 지식인 김규항의 세 번째 칼럼집이 5년 만에 출간되었다. 그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별칭이자 그의 첫 저작의 제호와 동명인 이 책은, 2005년 여름부터 2010년 봄까지 블로그 규항넷을 비롯해 「한겨레」, 「프레시안」, 「시사저널」, 「보그」등에 기고해 온 글모음집이다.
한국사회의 정치와 문화, 교육과 노동, 종교에 이르기까지 날카롭고 섬세한 시선으로 가장 본질적인 지점을 꿰뚫는 그의 글은, 시대상황에 앞서 있으면서 어김없이 정확하게 현실로 확인되곤 한다. 이것은 그에게 어떤 예지적 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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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급 좌파 to**y13 | 2010-10-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김규항의 글은 종종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정말이지 공감 가는 말이다. 계급이니 사회주의니 하는 말들이 지금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세계의 말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편하면서도 외면하지 말아야 하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좌파란 무엇인가? 스스로를 진정한 좌파라 생각하는 김규항씨는 좌파는 시민이라 불리면서도 시민으로서 인간적·사회적 권리를 확보하지 못한 대다수의 인민을 대변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대중들은 잘못 오인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승만부터 노태우까지 반공주의를 내세운 ... 더보기
  • 김규항 님하면 가장 좌파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분이다. 실제로 한겨레에서 사회인사 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을때 가장 좌파적인 인물로 꼽혔다고 한다. 사실 정치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은 나인지라 그가 쓴 글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가장 왼쪽에서 가장 아래쪽까지'라는 인터뷰집을 읽게 되고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그 책을 읽기 전에 이미 그가 가장 좌파적 인물로 꼽힌다고 들었던지라 상당히 과격한 언사를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더보기
  • B급 좌파 ce**1 | 2010-10-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대, 꿈꾸고 있는가? "우리는 '개선된 세상'이라는 몽상을 버리고 '다른 세상'을 꿈꾸기 시작해야 한다"(217).     쇠사슬말고도 잃어버릴 것이 생긴 것일까. 지배계급에 속한 사람이 아니면서도 좌파 지식인의 글을 읽으며, 함께 걸어갈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생기니 말이다. (신앙적으로는 견해가 다른 것도 있지만) 그의 말이 '옳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조용히' 살고 싶은 이 게으름은 또 무엇인지. 뜨거운 마음으로 읽었으나 여전히 구경꾼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나의 허영을... 더보기
  • B급 좌파 zi**a | 2010-10-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두꺼운 책을 보면 언제 읽을까 싶지만 생각보단 술술 읽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간결하고 표현이 쉽고 분명하게 뜻을 전달한다. 그리고 칼럼과 일기 등을 모아 놓은 것이라서 길이도 적당히 짧은 편이고 부담이 없다. 하지만 그 일관되지만 짧은 호흡 때문에 조금 오랫동안 읽어야 했다. 비슷한 분량인 매트 리들리의 '이성적 낙관주의자'와는 반대다. 리들리의 책은 이틀 만에 후딱 읽어 버렸지만 이 책은 일주일 이상 들고 다녀야 했다. 꽤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두 책은 이념적으로 상반되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더보기
  •   김규항씨는 독특한 스타일이다. ‘B급 좌파’라고 지칭하는 표현이 가지는 호기심과 독특함 뿐만아니라 그의 책에서 나타나는 가치관, 이념, 교육관등이 흔히 다수의 개념으로서 일반인들이 가지는 ‘좌파’지식인에 대한 전형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너무 ‘좌파’에 대한 이미지가 정형화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북한과 대치 상황하에 군사정권이라는 특수상황에서 주입식으로 ‘좌파=빨갱이=북한’이라는 공식만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이 시대가 달라지고 민주화 과정에서 진정한 진보와 개혁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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