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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독서

양장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06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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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소진시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418318(8991418317)
쪽수 880쪽
크기 113 * 166 * 57 mm /71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단 한 줄로도 충분하다”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박노해 시인의 문장 423편
나를 나아가게 하는 지혜와 영감의 책 『걷는 독서』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형식의 책. 박노해의 『걷는 독서』는 단 한 줄로 충분하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자신감 갖기가 아닌 자신이 되기”
“일을 사랑하지 말고 사랑이 일하게 하라”
“패션은 사상이다”
“악의 완성은 선의 얼굴을 갖는 것이다”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등

한 줄의 문장마다 한 권의 책이 응축된 듯한 423편의 글과 박노해 시인이 20여 년간 기록해온 세계의 숨은 빛을 담은 컬러사진이 어우러져 실렸다. 총 880쪽에 달하여 마치 경전이나 사전 같아 보이는 두께감,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하늘빛 천으로 감싼 만듦새는 작은 핸드백처럼 아름답다.

표지에 상징처럼 새겨진 ‘걷는 사람’의 고전적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박노해 시인이 2008년 고대 문명의 발상지 알 자지라Al Jazeera 평원에서 만난 ‘걷는 독서’를 하는 소년을 찍은 사진에서 따왔다. “따사로운 햇살은 파릇한 밀싹을 어루만지고, 그는 지금 자신의 두 발로 대지에 입 맞추며 오래된 책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선조들의 복장과 걸음과 음정 그대로 근대의 묵독 이전의 낭송 전통으로 ‘걷는 독서’.” 박노해 시인은 이 오랜 독서 행위인 ‘걷는 독서’의 체험을 오늘날 우리에게 새롭게 전하고자 했다. 『걷는 독서』는 언제 어느 곳을 걸으며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좋을, 삶의 모든 화두가 담겨 있는 한 권의 책이다.

상세이미지

걷는 독서(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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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7p 돌아보니 그랬다. 나는 늘 길 찾는 사람이었다. 길을 걷는 사람이었고 ‘걷는 독서’를 하는 이였다.

7p 어린 날 마을 언덕길이나 바닷가 방죽에서 풀 뜯는 소의 고삐를 쥐고 책을 읽었고, 학교가 끝나면 진달래꽃 조팝꽃 산수국꽃 핀 산길을 걸으며 책을 읽었다. 벚꽃잎이 하르르 하르르 날리는 길을 걸으며, 푸르게 일렁이는 보리밭 사이를 걸으며, 가을바람에 물든 잎이 지는 길을 걸으며, 붉은 동백꽃이 떨어진 흰 눈길을 걸으며 ‘걷는 독서’를 했다.

7p 오래된 책 향기에 계절의 향기가 스미고, 바람의 속삭임과 안개의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단 한 줄로도 충분하다”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박노해 시인의 문장 423편
나를 나아가게 하는 지혜와 영감의 책 『걷는 독서』

이런 책, 처음이다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형식의 책이다. 박노해의 『걷는 독서』는 단 한 줄로 충분하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자신감 갖기가 아닌 자신이 되기”, “일을 사랑하지 말고 사랑이 일하게 하라”, “패션은 사상이다”, “악의 완성은 선의 얼굴을 갖는 것이다”,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등. 한 줄의 문장마다 한 권의 책이 응축된 듯한 423편의 글과 박노해 시인이 20여 년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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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걷는 독서 ri**22 | 2021-10-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안간힘을 쓰지 않아도 그냥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과 울림을 주는 문장들이 있다. 투박한 단어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단순한 진심은 거창하고 유려한 문장에서는 만날 수 없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일상같은 편안한 문장들이라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 전까지 편한 친구의 이야기처럼 펼쳐 볼 수 있었던 <걷는 독서>는 박노해 시인이 풍경들과 책 사이를 유랑하면서 획득한 찰나의 순간들과 깨달음이 담겼다. 423개의 시어들은 때로는 잠언집처럼 나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주기도 했고, 때로는 아름다운 풍경화처... 더보기
  • 걷는 독서 gr**ara | 2021-09-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박노해라는 필명은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이라는 뜻이다. 1984년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하고 금서 조치를 당했으나 100만 부 가까이 발간되었다. 1989년 사노맹을 결성하고 7년여의 수배생활과 7년 6개월의 수감생활을 했다. 나중에 국가보상금을 거부하고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라며 비영리 사회운동 단체 <나눔문화>를 설립하고 2003년 이라크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세계의 가난과 분쟁 현장에서 평화 활동을 계속하고 계신다. 글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 같으신 분! ... 더보기
  • ϻ페브릭 소재의 깔끔한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걷는 독서"라는 제목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표지 이미지. 이 책은 박노해 시인의 423개의 문장과 사진이 두툼한 책에 가지런히 담겨 있는 책이다. 주로 왼쪽 페이지에는 사진이, 오른쪽페이지에는 문장이 있다. 880페이지의 두께와 일반 책보다 조금은 작은 판형의 책이라서 마치 바이블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짧은 문장이지만 '쿵'하게 만드는 문장도 있었고, 다짐했었지만 어느새 잊고 있었다가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긴 문장도 있었고, 마음을... 더보기
  • 걷는 독서 #4 po**ry78 | 2021-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ϻ 나를 나아가게 하는 지혜와 영감의 책 『걷는 독서』 박노해 / 느린걸음               살아있는 한 희망은 끝나지 않았고 희망이 있는 한 삶은 끝나지 않는다.             오늘의 과제를 끝낼 수 있다는 희망, 이번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 내... 더보기
  • 걷는 독서 #3 po**ry78 | 2021-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나를 나아가게 하는 지혜와 영감의 책 『걷는 독서』 박노해 / 느린걸음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최악의 실수다.     실수는 창피하지만 나쁜건 아니에요.오히려 실수를 감추는게 나쁜거죠.언젠가 들킬 수도 있는데 맘이 편하겠어요?실수했다고 자진신고 하기로 해요~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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