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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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가가와 다카히데
저자 카가와 다카히데(香川隆英)는 독립행정법인 삼림종합연구소 환경계획연구실장
저자 : 이마이 미치코
저자 이마이 미치코(今井通子)는 의학박사, 등산가
저자 : 히라노 히데키
저자 히라노 히데키(平野秀樹) 농림수산성 중부삼림관리국장
저자 : 미야자키 요시후미
저자 미야자키 요시후미(宮崎良文) 지바대학 환경건강필드과학센터 교수
저자 : 박범진
저자 박범진(朴範鎭) 지바대학 환경건강필드과학센터 준교수
저자 : 쓰네쓰구 유코
저자 쓰네쓰구 유코(恒次祐子) 독립행정법인 삼림종합연구소 주임연구원, 지바대학 객원준교수
저자 : 가가와 다카히데
저자 가가와 다카히데(香川隆英) 독립행정법인 삼림종합연구소 환경계획연구실장
저자 : 후루타니 가쓰노리
저자 후루타니 가쓰노리(古谷勝則) 지바대학 대학원 원예학연구과 준교수
저자 : 가세타니 다마미
저자 가세타니 다마미는 지바현 농림종합연구센터 삼림연구소 연구원
저자 : 가토 데루타카
저자 가토 데루타카(加藤輝隆)는 요코하마 약과대학 건강약학과 공중위생학연구실 준교수
저자 : 아리사와
저자 아리사와 무네히사는 국제의료복지대학 교수
저자 : 가가미모리 사다노부
저자 가가미모리 사다노부(鏡森定信)는 도야마대학(富山大?) 이사 겸 부학장
저자 : 마쓰모토 게이키
저자 마쓰모토 게이키(松本桂樹)는 임상심리사, 호세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겸임강사
저자 : 신가이 노리토시
저자 신가이 노리토시(新貝憲利)는 의료법인사단 녹색회 이사장, 나리마스 후생병원 원장
저자 : 이와카베 시게루
저자 이와카베 시게루(岩壁茂)는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대학원 인간문화연구과 준교수
번역 한국산림치유포럼
산림과학, 의학, 보건학, 대체보완의학, 환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숲이 지닌 보건의학적인 기능을 밝혀내 인간의 삶에 적용하고자 2005년에 결성되었다. (사)한국산림치유포럼의 미션은 산림과 건강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객관적 근거를 확립하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다. 산림청의 지원하에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산림치유의 기틀을 확립하는 장기 기획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 산림테라피 소사이어티 등 국제적 연대를 통해 국제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이를 안내하고 지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산업화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으로,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성공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은 지난 20여 년간 끊임없이 각종 TV 프로그램과 지면에 소개되며,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학위(P.D.F)를 받았다. 이스턴 주립 병원 청소년과장,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고 경북대와 서울대(외래), 성관관대 등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적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우뇌가 희망이다》, 《배짱으로 삽시다》 외 50여 권이 있다.
목차
- 제1장 산림의학
다양한 연구 주제와 전 세계의 동향
1. 산림테라피의 기초
2. 일본의 산림테라피
3. 세계의 산림테라피의 동향
제2장 산림과학
더욱 구체적인 산림테라피의 설계
1. 산림의 생태와 갱신
2. 산림의 역활
3. 산림의 보전과 관리
4. 산림 경관과 테라피 로드의 디자인
5. 산림 레크리에이션
6. 산림과 임업
7. 세계의 산림
제3장 산림약학 및 아로마테라피
약의 역사와 정유의 효과
1. 산림약학
2. 아로마테라피
제4장 건강과 심리학
1. 스트레스 개론
2. 정신의학
3. 상담 및 심리치료
4. 상담 및 심리치료 상담자의 자세와 기술
인용문헌
색인
저자 소개
역자 소개
(사) 한국산림치유포럼 소개
일러두기
1. 학명의 표기는 다음을 기준으로 하였다.
① 학명, 일어명이 다른 두 식물을 국내에서는 뭉뚱그려 하나의 명칭으로 부를 때; 학명을 근거로 국내명을 검색하여 구별하여 ?으며,
만약 국내명이 둘 중 하나만 있고 나머지 하나는 없을 때는 구분을 위해 하나는 국어명 그대로, 다른 하나는 일본식으로 표시하고, 되도록 각주에
학명을 표기해 혼란이 없도록 했다.
② 하나의 식물을 국내에서 여러가지 명칭으로 부를 때; 국어사전상의 표기를 우선했으며, 국어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식물은《산림치유》에서 사용한 명칭을 선택했다.
③ 같은 일어명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병기된 학명으로 보아 근연종인 다른 식물일 경우; 되도록 학명에 맞는 명칭을 선택하여 둘을 구별하였으며, 이때도 국어사전에 등재된 명칭을 우선하였다.
④ 생물이 일본 고유종으로 국내명이 아예 없을 때는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썼고, 주석을 달아 학명을 표시했다
2. 사진, 표 ,그림, 지도 ,각주의 번호는 장 별로 새로 시작하였다.
책 속으로
■ 인류가 진화한 지 500만 년, 인류는 그중 99.99% 이상의 시간을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왔다. 현대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현재의 인간은 오랜 시간 자연 속에서 진화를 거듭한 결과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진행되는 인공화(人工化)로 말미암아 자연과 단절되고, 그 결과 우리 인간들은 스트레스로 가득한 일상을 살아가야만 한다.
산림테라피가 주는 ‘자연 자극’을 받으면, 본래의 자연스러운 인간상인 자연 대응 상태에 가까워지므로 육체와 정신이 이완되고, 또 그 상태를 쾌감으로 느끼게 된다. 이는 이론적인 사고가 개입할 여지가 없는 직관적인 반응이며, ‘감성’을 통해 느끼는 감각이다. 그 과정을 언어로 표현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산림테라피의 효과를 증명하려면 생리지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약 4년간에 걸쳐 일본에서 실시된 전국 38개 산림과 456명의 피험자 실험을 통해서 산림테라피의 생리적 효과가 명확하게 드러났다. -‘산림테라피의 기초’ 중에서
■ 산림욕의 발상지로 알려진 아게마츠마치(上松町) 아카사와휴양림(赤찡休養林)의 수령 300년 된 천연 편백나무 숲에서 HF성분을 측정한 결과가 그림 1에 나와 있다32). 심박변이도에서 HF 성분은 부교감신경 활동을 반영한다. 대조군인 도심지역에서 있었던 실험은 JR 마츠모토(松本) 역 주변에서 실시했다.산림지역에서 10분간 관찰했을 때 부교감신경 활동이 도심지역에 비해 관찰 시작 후 3분부터 10분까지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숲속에 앉아서 경치를 바라보는 행동은 도심지역에 앉아 있을 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테라피의 평가 시스템’ 중에서
■ 녹색 잎이 만들어내는 탄소수 6개의 알코올(leaf alcohol, cis-3-Hexenol)과 알데히드(leaf aldehyde, cis-3-Hexenal) 등의 8가지 성분을 ‘녹음의 향기’라고 총칭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녹음의 향기’를 맡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고돼 있다. 또 장미 향료에 포함된 성분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편백나무나 삼나무의 엽유(葉油) 성분은 진정작용을 하며, 대만편백(타이완사이프러스)의 목재유(木材油) 성분을 흡입하면 혈압이 저하되고 작업능률이 향상된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정유의 일반적 효과’ 중에서
■ 숲의 수목이나 화초 같은 근경이 잘 보이는 장소인지, 원경(遠景)이나 중경이 매력적인 장소인지에 따라 시점장의 특징이 달라진다. 시각적 자극에 변화를 주어 이용객이 질리지 않도록 배려하는 연구가 중요하다29)(그림 13). 관리 방법에서도 각각의 대상이 지닌 매력이 돋보이도록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근경의 수목이 잘 보이는 곳에서는 로드를 따라 잡초를 제거하고, 중경인 숲이나 물가가 보이는 시점장에서는 숲의 간벌이나 물가 주변의 제벌 등이 필요하다. 원경인 산악 등이 보이는 위치는 막히는 것 없이 시야가 탁 트이도록 하는 제벌과 간벌이 효과적이다. -‘포레스트 스케이프의 디자인 방법’ 중에서
출판사 서평
산림테라피에 대한 체계적 안내서!
◎산림테라피의 구체적인 과학적 효능을 정확한 실험으로 증명
◎산림테라피의 연구 결과를 집중적으로 다룬 유일한 단행본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인 우리나라는 산림테라피의 훌륭한 조건
◎정책 담당자, 숲 해설가,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가이드라인 제시
정부 기관 및 지자체들, 산림테라피 단지 적극 조성 시작
최근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산림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산림청은 최근 ‘엄마 뱃속에서 무덤까지’라는 모토로 ‘평생 산림복지’ 정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탄생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쳐 숲에서 다양한 문화와 휴양, 레저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기본 취지다. 강원도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해 산림테라피에 대한 체험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가 하면, 제주도에서는 치유의 공간으로서 산림테라피 센터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서울시에서는 도봉구청에서 도봉산 일대에 산림테라피 단지로 변화시킬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흐름은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지역인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바람직한 방향의 국민복지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대 서양의학의 부작용과 한계에 대한 인식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의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산림테라피로 회귀하려는 모습은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가장 자연스러운 치유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열풍은 웰빙과 로하스 트렌드와도 맞물리면서 향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이러한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간된 《산림테라피》(전나무숲 출간)는 그간 산림테라피의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은 물론 유럽 여러 나라의 축적된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책으로, 향후 국내 산림테라피의 발전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집필자 중에는 한국인인 지바대학 환경건강필드과학센터 박범진 준교수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림테라피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의 집적물
무엇보다 《산림테라피》의 장점은 이제까지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어왔던 산림테라피의 과학적인 효능을 정확한 실험 결과를 통해서 밝혀냈다는 점이다. 산림테라피가 어떻게 중추신경과 자율신경, 그리고 면역계에 구체적인 작용을 하는지, 또 그것이 인간의 쾌적성과 병의 치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세밀하면서도 실증적으로 분석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산림테라피의 동향을 보고하고 있어 국내 정책 담당자들의 가이드 라인으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가장 효과적인 산림테라피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테라피 산책길의 구성과 디자인 방법, 실질적인 레크레이션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산림약학’과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방대한 내용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각 약초와 그 효능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물론 아로마테라피의 방법과 구체적인 효능까지 모두 밝혀놓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숲 해설가는 물론, 자신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향후 국내 산림테라피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 될 듯
무엇보다 이 책의 집필과 편집에 관계한 사람들이 산림의학과 산림테라피의 전문가라는 점이 더욱 믿음이 간다. 총 14명의 집필진은 일본의 대학이나 종합연구소, 농림수산성 등 정부 기관, 의료법인들의 교수와 의사, 이사, 행정담당자들이다. 그만큼 자신들의 실질적인 업무 분야일 뿐만 아니라 그간 관련된 분야에서 깊은 지식을 쌓아왔다고 할 수 있다.
국내의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산림테라피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산림테라피만을 집중적으로 다른 외국의 선진적인 사례나 구체적인 연구 과학물이 출간된 적이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출간된 《산림테라피》는 국내 산림테라피의 질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나무숲출판사는 지난 2009년 12월, ‘산림의학’을 총체적으로 다룬 《산림치유》(이모리모토 가네히사 등 저)를 발간한 바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1373891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4월 22일 | ||
쪽수 | 267쪽 | ||
크기 |
188 * 254
* 20
mm
/ 654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森林セラピ- 養成/平野 秀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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