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말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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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자크 살로메
■ 지 은 이 _ 자크 살로메(jacques salom?) 1935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난 자크 살로메는 파리 고등전문학교(EPHE)에서 사회과학 분야의 사회정신의학 학위를 받은 사회심리학자이다. 그는 15년 동안 비행청소년센터를 운영했고, 프랑스 릴3대학에서 강의했으며, 디종과 프로방스 지방의 루시용에서 25년 동안 인간관계 연수단체인 ‘풍부한 시선(Le Regard Fertile)’을 이끌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가정과 학교에서 의사소통 단절과 폭력을 예방하는 것이다. 그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에 의사소통 교과목이 적용·통합되기를 바라고 있다. ■ 옮 긴 이 _ 진 인 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로베르 연구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4대학에서 D.E.A.(박사예비과정) 학위를 받았고, 현재 배재대학교에 출강중이며 연세대학교 유럽사회문화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랑스 리얼리즘』이 있고, 플로베르의 『부바르와 페퀴셰』?『통상관념사전』과 『종말 전 29일』?『해바라기 소녀』?『미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 진인혜
목차
- 프롤로그 _ 8
chapter 1 친구
끌림 _ 19
감정 _ 21
두려움 _ 28
무의식적인 선택 _ 30
chapter 2 연인
사랑의 신화 _ 47
하나이면서 셋 _ 59
소음으로 가득 찬 대화 _ 63
합리적인 사랑 _ 68
chapter 3 부부
부부 사이를 친밀하게 하는 것 _ 84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것 _ 98
부부의 권리선언 _ 111
사랑의 단계 _ 113
부부 사이의 경제적 가치 _ 125
chapter 4 또다시 친구
부부의 사생활 _ 144
착각과 환상 _ 157
사생활 인정 _ 159
과거 치유 _ 162
마음과 마음으로 하는 대화 _ 167
에필로그 _ 173
주석 _ 178
옮긴이의 글 _ 179
출판사 서평
남녀가 그들의 소중한 만남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자 어쩌면 가장 거리가 먼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인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남녀가 생물학적으로 다르고, 정신적으로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남녀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더욱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저자는 두 남녀가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서로의 사생활과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단순히 개념적이고 감상적인 조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 사례를 들면서 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 남녀의 행복한 만남 저자는 남녀가 두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요소에는 ‘끌림, 감정, 두려움, 무의식적인 선택’이라고 말한다. 이 네 가지는 모두 남녀가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한 기본적인 것들이다. 이것에서 시작된 남녀의 행복한 만남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고, 상대방의 욕망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는 과정에서 사랑에 대한 신화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상대방에게 말한다. “당신을 위해 뭐든지 할게”, “절대로 당신을 떠나지 않을게”, “당신 없이 살 수 없어”, “당신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기대는 한편 서로를 구속한다. 자신의 욕망을 상대방에게 주입시키고 그것이 실현되도록 상대방을 억압한다. 이것은 남녀 모두 똑같은 현상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조화롭고 진실된 만남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에게서 벗어날 줄도 알아야 한다. 또한 진정한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들의 욕망의 크기를 조절해야 한다. 그것은 “사랑은 서로에 대해 더 많은 차이를 알아가는 것이고, 상대방의 풍부함과 부족함, 때로는 보잘것없음을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자들은 사물에 대한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여자들은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을 원하지만, 남자들은 사물에서 출발하여 대화를 한다. 결국여자들은 ‘존재’를 특별히 생각하고 남자들은 ‘소유’를 특별히 생각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녀의 욕망이 뒤엉키게 되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위협을 한다거나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내가 섹스를 하고 싶을 때 당신도 섹스를 하고 싶어하면 좋겠어.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비정상이고, 불감증이야!” 이런 터무니없는 요구로 상대방을 억압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러한 남녀의 관계를 다섯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일치의 단계, 권력투쟁의 단계, 위기의 단계, 싸움의 단계, 약속의 단계가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남녀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구별할 수 있게 된다. 남녀의 사랑에 대한 권리선언 시인 릴케가 “타인에 대한 사랑, 어쩌면 그것은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시련일지도 모른다”고 갈파했듯이 남녀관계는 미묘하고 복잡하다. 더욱이 남자와 여자라는 다른 성이 영원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위험과 위협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들이 함께하기 이전에는 완전한 한 사람으로 존재해 왔기 때문에, 서로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다르다. 따라서 서로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의사소통이 꼭 필요하다. 결국 남녀가 함께 살아가면서 따로 산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그들이 ‘공동의 사생활’과 ‘개인적인 사생활’ 영역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남녀관계가 아무리 위험하고 위태롭게 보인다고 해도, 여전히 신기하고 놀라운 여정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라고 주문한다. “그 사람에 대한 비난”과 “자아 비판의 함정”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냉철하게 바라보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예방법을 간직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서로간의 의사소통이다. 물론 의사소통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의사소통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말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 즉 말을 듣는 사람이 거부하거나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남녀는 상대방에게 배신당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상대방이 우리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상대방에게 눈이 멀어서 속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사람, 나를 선택한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완벽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통과제의인지도 모르겠다. <남녀의 사랑에 대한 권리선언> * 당신에게 복종하지 않고 당신을 사랑한다. * 당신을 구속하지 않고 길들인다. * 당신을 억압하지 않고 인정한다. * 당신을 위협하지 않고 당신과 함께한다. * 당신을 억누르지 않고 받아들인다. * 당신에게 강제하지 않고 요구한다. * 당신에게 상처 주지 않고 거절한다. * 당신을 잊지 않고 당신에게서 떠난다. * 너무 지나치지 않게 당신을 만족시킨다. * 나 자신을 속이지 않고 당신에게 충실한다. * 당신에게 미소 짓고 감동한다. * 당신을 발견하고 당신에게 놀란다. * 발전 가능성, 조화로운 공동생활, 미래를 위해 행복한 꿈을 꾸며 만족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1296473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11월 28일 |
쪽수 | 183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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