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입문자에서 마니아의 입맛을 사로잡는 세계 치즈 가이드 북
숙성 방법. 원재료. 가공 여부등에 따른 104가지 치즈 소개

빵에만 발라 먹던 치즈, 이렇게 많은 종류가?
어울리는 와인, 요리 등에 따른 선택 팁 포함
한 눈에 들어오는 세계의 치즈 104가지

숙성 식품의 대표격인 ‘치즈’는 오래전부터 많은 미식가들로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유명 카페와 식품회사들이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로 이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치즈만의 영양과 풍미를 향유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치즈 수첩』은 이에 발맞추어 치즈 입문자에서 마니아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104가지 치즈를 소개하고 있다. 숙성 방법과 원재료 등으로 구성되어 ▲신선 치즈 ▲소프트 치즈 ▲하드 치즈 ▲스페셜 치즈 ▲가공 치즈로 치즈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소개 된 104종의 세계 치즈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편집했다.

특히, 본 도서에서는 카망베르나 브리 치즈 등과 같이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치즈들의 경우, 치즈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았고, 동일한 치즈 종류에 속하지만 제조 회사 및 생산 국가가 다른, 개별적인 치즈 제품들을 나열하여 최대한 많은 제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치즈 각각의 맛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담아 취향에 맞는 치즈를 선택하는 데 참고가 되도록 해, 이 책에 소개된 치즈 외에 다른 치즈들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라벨 읽는 법 등의 내용도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 저자 정호정은 “우리나라도 이제 치즈 하면 노란 슬라이스 치즈만을 떠올리는 시대는 지났다”며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치즈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치즈의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또 입맛에 맞는 치즈를 선택하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구르메(gourmet)는 프랑스어로 요리나 술맛에 정통한 사람, 미식가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