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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들기 1945-1987

그렉 브라진스키 저자(글) · 나종남 번역
책과함께 · 201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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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바라보다!
경제 성장과 민주화, 그리고 미국『대한민국 만들기, 1945-1987』.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루고 미국의 이상에 가장 가깝게 국가 만들기에 성공한 케이스가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베트남, 필리핀은 안 되고 대한민국만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냉전 시기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을 연구해온 그렉 브라진 교수가 대한민국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여기에 미국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친미와 반미를 넘은 제3의 시각으로 한국 현대사를 읽어냈다. 군대, 학교, 언론,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인과 작용-반작용을 주고받으며 창조적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한국과 미국 간에 존재했던 다양한 관계들에 주목하였다. 저자가 참고한 신문과 잡지, 퇴역 군인과 관료들의 회고록, 최근에 공개된 외교 문서 등을 통해 당대 한국인들의 눈으로 새롭게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저자는 미국인으로서 영어 자료와 미국 정부의 문서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자료들까지 섭렵해 한국 현대사와 한미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더불어 미국의 영향력을 단편적으로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한국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군사, 교육, 언론, 민간의 영역에서 세밀하게 포착해냈다.

작가정보

저자 그렉 브라진스키는 2005년 코넬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조지워싱턴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의 부교수이다. 조지워싱턴 대학교 내에서 냉전 시기를 연구하는 the Cold War Group의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냉전 시기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에 대한 전문가로 명성을 쌓고 있다. 한국의 광복, 정부 수립, 한국전쟁, 이승만 정권, 박정희 정권 등 1945년 이후의 한국에 대해 주로 연구해왔다. 현재는 한국전쟁이 한국과 중국, 미국의 사회, 문화에 미친 영향, 냉전 시기 아시아에서 미국의 국가 형성 정책 등을 연구 중이다. 한국에 대해 애정이 많은 미국인으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자신이 직접 지은 한국 이름인 배투호(裵鬪虎)로 불리기를 좋아한다. 공저로 Staging Growth―Modernization, Development and the Cold War(2003), 《대한민국 건국의 재인식》(2009), The Dynamics of Democratization―Dictatorship, Development and Diffusion(2011), The Cold War in East Asia, 1945~1991(2011)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From Pupil to Model―American Economic Development Policy and the ROK 1961~1968”(2005), “The United States and Multilateral Security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2008)이 있다.

번역 나종남

역자 나종남은 2006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부교수이다. 공저로 《6ㆍ25전쟁의 재인식》(2010)이 있고, 역서로 《조지 마셜 리더쉽》(2007), 《제1차 세계대전》(2008)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Making Cold War Soldiers―The Americanization of the South Korean Army, 1945~1955”(2006, 박사학위논문), <한국전쟁 중 한국 육군의 재편성과 증강, 1951~53>(2007), <트루먼 행정부의 태평양 전쟁 종전방안 논의―원자폭탄 사용 결정, 1945. 6~8>(2007), “Different Destination on a Risky Voyage―American Military Advisors and the ROK Army, 1948~1950”(2009), “Establishing Bulwark of National Security―Founding of the ROK Armed Forces, 1945~1948”(2009) 등이 있다.

목차

  • 한국 독자들에게
    감사의 글

    서론

    1장 민주주의보다 중요한 국가 안보
    정부 형성
    농지 개혁
    한국전쟁과 국내 안보
    경제 재건과 발전

    2장 시민사회의 형성과 성장
    교육체계 재건
    언론계와 출판문화의 성장
    관료 조직의 성장

    3장 한국군의 형성과 성장
    한국군의 기원과 장교단
    한국전쟁과 한국군 재편성
    학교 교육체계와 군사훈련
    한국군, 미국, 그리고 이승만 정권

    4장 발전 지향적 독재의 등장
    이승만과 미국의 외교 정책
    4ㆍ19 혁명
    미국과 장면
    박정희와 5ㆍ16 군사 정변
    박정희와 미국의 외교 정책

    5장 국가 발전과 독재정치
    정권의 민간 이양
    외교 정책과 발전 지향적 독재 정권
    발전 지향적 독재 정권과 국내 정치
    독재 체제의 형성과 미국

    6장 독재 정권과 지식인들
    지식인과 근대화 이론
    한국적 근대화 이론
    지식인과 독재 정권

    7장 청년 세대의 성장과 미국
    청년 세대와 학생운동
    한국의 청년 세대와 미국의 정책
    평화봉사단의 활동
    외국 선교 단체와 한국의 청년 종교 조직
    4-H 클럽 운동
    스카우트 운동
    학생운동의 과격화

    8장 민주주의를 향하여
    유신체제, 민주화 세력 그리고 미국의 정책
    전두환의 등장과 미국
    한국의 민주화

    결론
    독재, 경제 성장, 그리고 민주주의
    조직 구성과 민주주의 이상 형성
    함의와 적용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속으로

전쟁이 끝나도 대통령은 그대로, 이승만의 허세
주한 미국 경제조정관실이 추진한 모든 사업이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경제조정관실이 특정한 내용을 결정할 때마다 이승만의 의견이 반영되었는데, 그는 한국의 발전에 대해 실용적인 측면보다는 정치적인 측면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승만이 가장 역점을 두었던 것은 정권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강조하는 것이었다. 즉 당장 국민의 생활 여건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없다 하더라도 최신 기술을 도입한 산업 시설이나 고속도로와 같이 겉으로 보이기에 그럴싸한 것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했다. 한국전쟁 직후에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하원의원들은 이승만이 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보다는 “자기 정권의 치적을 보여주기 위한 기념관을 건설하려고 한다”고 비난하면서, 이러한 요소가 국가의 경제 재건을 방해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승만을 만난 미국의 한 변호사는 그가 전 국토에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고자 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라디오 방송국을 서울에 설립하려고 한다고 비웃었다. _ 74쪽

미국 공보원은 <경향신문> 기자를 좋아했다?
미국 국무부 관료들은 이 초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언론인 중에 이승만을 싫어하는 사람도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도적으로 한국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 성향을 가진 언론인을 선발하기도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실시된 이후 처음 2년 동안에는 이승만 정권에 비판적이면서 천주교에서 발행하는 <경향신문> 기자가 반드시 포함되었다. (……) 미국 공보원은 <경향신문>의 정종식 기자를 이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발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그가) 이승만 정권에 저항하는 대표적인 신문사”에 근무하는 “훌륭한 기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독재 정권을 지원했지만, 미국인들은 한국 언론인에게 정부 비판을 장려하는 등 민주주의를 성장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동시에 추진했던 것이다 _ 102쪽

‘관훈클럽’의 탄생
미국 연수에 참가한 한국 언론인들에게 끼친 미국의 영향력은 지속적인 것이었다. 특히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실시된 첫 번째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6명의 신문기자는 미국 언론의 원칙과 모델을 모방하려고 노력했다. 이들은 한국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으며, 모임에 다른 언론인과 작가를 초청하기도 했다. (……) 이후 이 모임은 ‘관훈클럽’으로 발전했는데, 관훈(寬勳)이라는 이름은 초창기 회원 중 몇 명이 하숙하던 동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관훈클럽의 공식적인 창설 목적은 한국 사회에 언론의 자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책임감 있는 언론의 원칙을 널리 알리는 것이었다. _ 104쪽

한국군 군번 1번의 분노
일본군에서 우수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던 이형근은 영어도 유창했다. 따라서 미 군정은 그를 높게 평가했으며, 경비대가 창설되자 그에게 군번 ‘1’번을 부여하였다. 이처럼 이형근이 경비대 장교로 출발하는 과정은 순조로웠으나, 미군과의 관계에서는 늘 문제가 생겼다. (……) 그는 미군 고문관이 병사들 앞에서 한국군 지휘관을 꾸짖는 것을 목격하였다. 당시 이 한국군 지휘관은 부하에게 정신훈화(精神訓話)를 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일본군에서는 흔한 일었다. 미군 고문관은 이러한 정신교육을 ‘일본군의 잔재’라고 규정하고, 당장 멈추라고 요구하였다. 이형근은 그 미군 고문관에게 다가가서 크게 화를 내며, 그가 병사들 앞에서 지휘관을 모욕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항의했다. 그러고는 해당 지휘관에게 정신훈화를 계속하라고 지시하였다. 일본군의 관행에 익숙했던 이형근은 미군의 관행을 받아들이는 것을 싫어했고, 자신에 대한 미군 고문관의 평가에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_ 140쪽

출판사 서평

냉전 시대 미국의 지원을 받아 국가 만들기에 힘썼던 나라들은 많이 있었지만 ‘대한민국’만큼의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경우는 없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여기에 미국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친미와 반미를 넘은 제3의 시각으로 한국 현대사를 읽어보려 한다. 군대, 학교, 언론,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인과 작용-반작용을 주고받으며 창조적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기획 의도

냉전 시대 미국의 국가 만들기, 왜 한국에서만 성공했을까?

에릭 홉스봄의 말처럼 양차 대전을 겪은 뒤 세계는 ‘극단의 시대’로 돌입했다. 총성이 끊긴 자리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 간의 ‘냉전’이 대신했다. 냉전의 리더였던 미국과 소련은 총칼을 겨누고 열전(熱戰)을 벌이는 대신 전 세계를 양분하고 제국주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잿더미 위에 자신의 체제에 친화적인 민족국가들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리고 익히 아는 대로 그 한가운데에 바로 한반도가 있었다.
미국과 소련의 대립이 한 국가 내에서 있었던 예는 중국과 베트남, 독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민족국가의 기틀 마련을 위해 미국이 인력과 물자를 지원해준 나라 역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한국이 유일한 경우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한국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왜일까? 그 이유는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루고 미국의 이상에 가장 가깝게 국가 만들기에 성공한 케이스가 ‘대한민국’이라는 데 있다. 그렇다면 베트남, 필리핀은 안 되고 대한민국만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여기서 《대한민국 만들기, 1945~1987》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친미와 반미를 넘어 제3의 시각으로 한국 현대사를 읽는다
짧은 시간동안 한국이 이룬 가파른 성장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고, 그에 따라 한국의 성공 원인을 분석해보려는 시도들 또한 많이 있었다. 그중 적지 않은 수의 연구자들은 박정희 정부의 경제 개발 계획,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감내한 노동자들의 희생 등 한국 내부에서 원인을 찾으려 했다. 이러한 해석들은 의미 있는 발견들을 많이 해냈지만, 현재의 정치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한계 역시 분명했다. 좌우 이념 대립은 한국 현대사를 보는 시각을 축소 및 정형화시켰고 그 틀에서 벗어난 시각들에 대해서는 침묵을 강요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에서 한국 현대사 속 미국은 절대적 우방과 절대악 중 하나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을 이렇게 일면적으로만 평가해도 괜찮은 것일까?
저자는 친미와 반미 사이, 혹은 그 너머에 있을 한국과 미국, 한국인과 미국인들의 모습을 복원하려 한다. 한국에 왔다가 한국적 가치에 반해 미국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미국인 평화봉사단원, 미국 연수 프로그램 뒤 한국을 근대화할 열정에 사로잡혔던 한국의 지식인들, 미국의 생활수준을 동경하면서도 민족주의적 감정 때문에 갈등했던 한국 학생들 등 양국 사이에는 결코 일면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작용-반작용들이 오고갔다. 그렇기에 한국과 미국 간에 존재했던 다양한 관계들에 주목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 현대사를 읽으려는 저자의 시도는 당대의 현실을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한 권의 정치경제학 교과서와도 같은 한국 현대사 자료의 보고(寶庫)
지금까지 미국 학자들은 한국전쟁 이후의 시기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한국 연구자들은 정치적 이유로 연구에 제약을 받거나 이 주제를 연구하는 것을 꺼림칙해했다. 그러나 냉전 시기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을 연구해온 그렉 브라진스키 교수는 미국인으로서 영어 자료와 미국 정부의 문서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십분 활용하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자료들까지 섭렵해 한국 현대사와 한미관계를 종합적으로 보고 있다. 그 결과 저자는 미국의 영향력을 일면적으로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한국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군사, 교육, 언론, 민간의 영역에서 세밀하게 포착해낼 수 있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저자가 참고한 신문과 잡지, 퇴역 군인과 관료들의 회고록, 최근에 공개된 외교 문서 등을 통해 우리는 당대 한국인들의 눈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미국의 국가 형성 정책과 대한민국의 탄생

제국주의 열강들의 편의에 의해 종으로 횡으로 찢어지고 합쳐졌던 식민지 국가들은 2차 세계대전 종전 뒤 해방을 맞이하여 근대화라는 과업을 수행할 새로운 민족국가의 탄생에 열심이었다. 이윽고 시작된 냉전은 자본주의 진영에 한 나라라도 더 많이 편입시키려고 혈안이 더 있었던 미국으로 하여금 이들에게 막대한 원조와 차관을 제공하는 국가 형성(Nation Buliding) 정책을 수립 및 집행하게 했다. 그러나 이들 중 미국의 기대만큼 경제를 성장시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했다. 저자는 그 원인을 대다수의 식민지들이 서양의 지배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아시아 국가인 일본의 지배를 받아 상대적으로 서양에 대한 반감이 적었던 대한민국의 고유한 조건과 한국 정부와 국민이 미국의 영향력을 수용한 방식에서 찾는다.

발전 지향적 독재와 경제 성장
우선 한국이 국가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미국이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보자. 1940년대 후반~1950년대에 미국은 이승만 정권의 경제적 무능력, 독재정치에도 불구하고 냉전 상황에서 한반도에 반공국가를 수립하는 일이 우선이었기에 갓 태어난 대한민국이 정치적, 경제적으로 기반을 닦는 작업을 지원했다. 1960~1970년대에 독재의 정당성을 경제 성장에서 찾으려했던 박정희의 ‘발전 지향적 독재’가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하자 미국은 계속해서 박정희 정권을 지지했고 한일 국교 정상화, 베트남 파병 등을 성공시키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그러나 유신체제 이후 독재와 인권 탄압이 극심해지면서 미국은 박정희를 지지하는 한편 그를 대신할 경제적, 정치적 주체들을 발굴하려 했다. 저자는 1980년대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을 지지한 것은 미국의 최악의 실수 중 하나라고 표현한다. 한국 사회에 민주주의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많은 조직과 사회 기구가 성장하고 있던 상황에서 전두환을 지지한 것은 미국의 오판이었고 결국 노동자층, 중산층까지 가세한 대중의 민주화 요구에 전두환 정권이 굴복하면서 한국은 경제 성장에 이어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한국인의 반작용과 한국적 근대화
해방 이후부터 1987년까지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흐름들 속에서 미국은 크게 두 가지 통로를 활용하여 한국에 영향을 미쳤다. 첫 번째는 원조와 차관을 매개로 한 공식적 통로고, 두 번째는 교육, 종교, 언론 등을 매개로 미국적 이상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내는 연성 권력(soft power)을 활용한 비공식적 통로다. 이 두 가지 루트를 통해 미국은 한국 정부의 정책에 개입하여 경제 성장의 방향을 이끌 수 있었으며 관료, 언론인, 종교인, 지식인, 지역사회 지도자 등 민간에서 민주주의 세력이 자라나는 데 기여했다. 그 과정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닌데 때로 한국의 민족주의적 성향이 작동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미국적 제도, 이상 등을 수정하여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미국 역시 이러한 태도를 수용하면서 한국적 근대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책속으로 추가>

“베트남은 전쟁터인 동시에 시장입니다”
한국 정부가 베트남 파병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은 파병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기회와 국가의 선의를 고양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신념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미국과 한국 정부의 관료들은 표면적으로는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자유세계의 연대감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기회를 통해서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파병된 미국 군대에 물품을 납품하면서 다양하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도 합의하였다. 한국의 관료들은 베트남 전쟁이 한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당시 외무부 장관이었던 이동원은 박정희에게 “베트남은 전쟁터인 동시에 시장입니다. 바로 그 점을 고려하여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동원에게 군대를 전쟁에 보내는 것은 돈과 피를 바꾸는 일종의 비도덕적 교환이었던 것이다. _ 232쪽

“박정희가, 미국이 한국에서 27년간 노력해서 쌓아올린 모든 것을 한 번에 날려버렸다”
박정희의 갑작스러운 독재 체제 전환에 닉슨 행정부는 실망을 금치 못했지만 애써 그 표현을 자제하였다. 포터 대사는 유신헌법이 공포된 직후에 국무부로 보낸 전보에서 박정희가 “미국이 한국에서 27년간 노력해서 쌓아올린 모든 것을 한 번에 날려버렸다”고 한탄하였다. 그러나 그는 박정희가 미국이 제시하는 정치적 이상을 완전히 무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에게 이러한 조치를 당장 포기하고 기존 헌법을 다시 복구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현실성이 부족한 요구이니 아예 꺼내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 대신 ‘결별 정책’ 추진을 제안했는데, 박정희가 유신헌법 채택을 발표한 이상 주한 미국 대사관이 공식 논평을 통해서 한국 정부의 결정은 “미국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히자는 것이었다. 미국 정부는 박정희 정권에 대해 강압적인 조치를 취하기보다 “향후 한국의 국내 정치에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을 것이며, 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_ 269쪽

독재 정권과 지식인들-임방현 vs 강만길
저널리스트이자 학자인 임방현은 한국에 있는 동안 박정희 정권을 비판하는 다른 지식인들이 그랬듯이 외국인들에게 독재 정권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하면서 박정희 정권이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정책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박정희 정권을 옹호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 임방현은 민주주의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형태의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경제 성장과 산업화의 성공 없이 민주주의의 성립과 발전도 불가능하다고 보았던 것이다. (……) 민주주의와 근대화를 연결하여 연구했던 대표적인 학자는 강만길이었다. 그는 박정희 정권과 자주 부딪쳤다. 강만길은 한국의 근대사를 민중으로 대표되는 진보 계층과 변화를 거부하는 보수 엘리트층 사이에 지속되는 갈등 관계로 재해석하여 명성을 얻었다. _ 303~309쪽

일본에서 울려 퍼진 <아리랑>과 한일 국교 정상화
한국에서 근무하던 미국 관료들은 1960년대 중반에 한국 대학가를 뒤흔들었던 한일 국교 정상화에 대한 학생들의 반대를 누그러뜨리려고 노력하였다. 미국 공보원이 추진한 이러한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이 외교적으로 화해할 수 있도록 하려는 미국 정부의 정책을 보완하기 위한 맥락에서 실시되었다. 미국 공보원은 1964년과 1965년에 한국의 학생 대표와 학생 기자에게 일본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는데 (……) 한 학생은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였는데 지금은 자주 국가의 학생으로서 일본에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였다. (……) 동국대학교 학생 이창식은 미국 공보원 관계자에게 “일본의 놀라운 발전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우리도 주변 국가와 상호 협력을 증진하여 근대화를 이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창식은 일본을 방문한 이후 경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했지만, 그것만으로 여전히 위선적이며 과거 한국에 잘못을 저지른 일본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이나 태도를 갖기는 어려웠다. _ 334~335쪽

“불타는 자갈 위를 걸어가 보라!”-한국에 반한 미국인들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한 봉사자는 평화봉사단 소식지에 기고한 글에서 청소시간, 즉 “하얀 앞치마를 입은 여학생이 조그만 빗자루를 들고 학교와 교실의 먼지를 털어내는 것”에 대해서 적었다. (……)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이 맡은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 건물 5층의 유리창에 매달려서 청소하는 중학교 학생의 책임감과 성숙한 태도는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 그레이 캣셀은 자신의 동료에게 “불타는 자갈 위를 걸어가 보라!”고 하면서 그것이야말로 한국의 문화를 깊숙하게 흡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캣셀은 “미국인은 정신적으로 목말라 있다. 환각제와 마리화나에서 쾌락을 찾는다”라고 하면서, “미국인이 쾌락이나 장식품을 추구하지 말고 한국인들처럼 삶의 실현 가능성을 추구한다면, 불면증을 없애는 것보다 보편적인 가치가 통용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여러 가지로 치장된 현재의 나보다는 진정한 삶을 추구하는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_ 338~339쪽

대한민국 만들기의 성공 스토리에 담긴 함의
한국이 경험한 국가 형성 및 경제 발전을 단순히 자유주의 시장 체제의 우수성 때문이라고만 하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한국의 경제체제가 북한의 경제체제보다 훨씬 역동적이라는 점과 한국이 미국의 원조와 조언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한국의 경제체제가 미국이나 유럽의 경제체제와 다른 구조와 원리에 의해서 작동되고 있다는 것 역시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국이 신속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전문성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바가 크지만, 이와 더불어 일본에 의한 식민 경험, 한국인들의 고유한 역사적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 (……)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유시장과 자본주의 시스템의 우월성이라기보다는 한국인들이 이것들을 자신들의 상황과 성향에 맞게 수정하여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_ 430~431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1221932
발행(출시)일자 2011년 12월 31일
쪽수 502쪽
크기
153 * 224 * 35 mm / 718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Nation building in South Korea/Brazinsky, Gr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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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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