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의 도쿄여행

Name: 8일간의 도쿄여행
Author: 남은주

남은주 지음 | 남은주 사진 | 리스컴 | 2009년 0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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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193376(8991193374)
쪽수	240쪽
크기	150 * 20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전하는 도쿄 여행의 생생한 정보!

현지인의 감성으로 발견한 색다른 8일간의 도쿄 여행 코스를 담은 『8일간의 도쿄여행』. 도시적인 매력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도쿄는, 도시 곳곳에 보물 같은 장소들을 숨기고 있다. 우사기라는 닉네임으로 널리 알려진 파워 블로거 남은주는 갤러리, 서점, 쇼핑몰, 이색 숍, 카페, 레스토랑 등 도쿄에 숨겨진 82곳의 매력적인 공간을 소개한다.

이 가이드북은 작은 골목길 사이사이 매력적인 풍경들을 숨기고 있는 가구라자카을 시작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일본여행에서 놓치기 쉬운 소소한 정보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만날 수 있는 명소의 정보까지 펼쳐낸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정보들을 담아서,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과 일본 여행을 자주 즐기는 이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여행 이야기를 펼쳐낸다.

산책하듯 도쿄 여행을 전하는 저자는 여행 가이드북에 나오는 뻔한 유명 여행지가 아니라 자신만의 감각으로 발견한 도쿄의 숨은 매력을 보여준다. 도쿄에서 꼭 즐겨야 할 5가지, 음악이 있는 젊은이들의 안식처 시모키타자와, 여자들의 쇼핑 천국 지유가오카, 도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핫 플레이스까지 저자가 그동안 보물처럼 모아둔 도쿄의 알짜 정보를 풀어놓았다. [전체컬러]

상세이미지

Introduction　
도쿄 도심 지도 2
도쿄 지하철 노선도 4
도쿄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14
대중교통으로 즐기는 도쿄 여행 16
도쿄 시내 숙박 정보 18

1일째
숨어 있는 보물 찾기 가구라자카

간판이 없는 카페 아카네야 26
전통 맛집의 별관에서 먹는 오야코동 도리차야 28
창문 너머로 솔솔 피어나는 만주의 향기 무기마루 2 30
작은 상 위에 놓여진 국화차 가도 32
천연재료로 만든 자연화장품 마카나이 코스메 34
일본의 예스러움을 일상에 담아내다 고콘 36
일본 가정식을 맛보며 마음껏 수다 떨기 사료 38
Post it 도쿄에서 꼭 즐겨야 할 5가지 40

2일째
전통의 맛을 찾아서 아사쿠사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일곱 가지 맛의 조미료 야겐보리 48
일본의 전통 쓰케모노를 만나다 가와무라야 49
에도시대의 덴동을 찾아서 다이코쿠야 50
맛있는 콩고물 가득한 수수경단 기비단고 아즈마 52

영원한 고양이 사랑 야나카

서민들의 재래시장 구경하기 야나카 긴자 58
고양이 마니아들의 아지트 갤러리 네코마치 59
간판 고양이 람세스 군을 만나다 주엔칸 60
고양이와 함께 보내는 카페 타임 네코마치 29 62

It's Tokyo! 기묘한 주차 63

3일째
꼭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동네 기치조지　　

알록달록 예쁜 홍차 카렐 차페크 70
개성만점 복고풍 문구 숍 36 수블로 71
팬케이크보다 감자튀김이 더 귀여워 팬케이크 데이 72
급경사의 낡은 계단 저편에는… 베이스 카페 73
감동의 맛 멘치카쓰, 기다릴 수 없다면 스테이크를! 사토우 74
숨은 스니커즈 창고 기치조지 스키트 76
다즐링 전문 숍 리풀 다즐링 하우스 77

음악이 있는 젊은이들의 안식처 시모키타자와

시모키타자와 스타일 여기서 체크하세요! 동양백화점 82
일상의 추억이 깃든 소품 앤티크 라이프 진 Ⅱ 83
진정한 빈티지를 원한다면… 리틀 트립 투 헤븐 84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하라 도너츠 85
도쿄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빵집 안젤리카 86

Post it 축제의 하이라이트 하나미 VS 하나비 88

4일째
여자들의 쇼핑 천국 지유가오카

기찻길 옆 깜찍한 쇼핑몰 트레인치 96
가격대비 성능 만족 내추럴 플렌티 97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이 가득 아리베 에 데파트 97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생활잡화 필론 99
내추럴한 생활잡화와 예쁜 가구 모모 내추럴 & 시크 100
친환경 생활잡화 메이드 인 어스 101
남자가 고른 문구의 보물창고 식스 102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릇 찾기 기라라칸 103
정원이 아름다운 갤러리 전통찻집 고소안 105
지유가오카에서 마시는 티 루피시아 106
슈퍼 파티시에가 전해주는 달콤한 테마파크 스위츠 포레스트 108

조용한 오후의 산책, 나카메구로

개성 넘치는 빈티지 숍 가쿠 114
주택가에서 만나는 교토 풍의 런치 아오야 115
나무 소재의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더해 주는 곳 드롤 116

It's Totyo! 앙증맞은 간판 118

5일째
세련미와 아기자기함의 공존 다이칸야마

저렴한 가격, 깔끔한 디자인이 인기 아파트 바이 로리스 126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옷가게 Q 플래그십 126
밤이면 더욱 운치 있는 유럽풍 카페 미켈란젤로 127
새파란 하늘 속의 작은 쇼핑몰 사루가쿠 128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보내는 티타임 카페 홀리 129
다용도 일본 무명수건 구경하기 가마와누 130
시간이 멈춘 공간 무쿠리 131
따끈따끈 오니기리를 맛보다 오니기리 덴덴 132
길가에 앉아서 먹는 카페오레 찹쌀떡 댄델라이언 133

여유로운 오후의 햇살, 에비스

요리연구가 구리하라 하루미의 세계로… 유토리노 쿠칸 138
에비스의 인기 이탈리안 런치 뷔페 베르가모 139

It's Tokyo! 카페 같은 미용실 140

6일째
최신 유행의 발신지에서 패션 트랜드 엿보기 하라주쿠

젊은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웨덴 패션 브랜드 H&M 147
저렴한 가격, 최신 유행의 LA 패션과 만나다 포에버 21 148
하라주쿠 최고의 패션몰 라포레 149
유니클로의 티셔츠전문 매장을 가다UT 스토어 150
오리지널 일본 브랜드 숍 즐기기 콜렉트 포인트 151

럭셔리 도쿄 맛보기, 오모테산도

폴 스미스의 전 라인을 한 번에 만나다 폴 스미스 스페이스 156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노천 카페 라스 치카스 157
형형색색 프랑스풍 비즈와 단추의 세계 라 드로게리 158
오모테산도의 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노천 카페 애니버서리 카페 159
책과 함께 하는 카페 드래곤플라이 & 카우북스 160
요시모토 나라의 작품세계를 즐긴다 A to Z 161

It's Tokyo! 귀염쟁이 미니버스 163

7일째
도시적인 매력이 넘치는 곳 롯폰기

도심 속의 여유 도쿄 미드타운 170
색색의 마카롱 천국 파티시에 사다하루 아오키 172
미드타운에서 즐기는 최고의 티타임 이데 숍 & 카페 173
도쿄 시내 전망을 한눈에! 롯폰기 힐스 174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도시의 야경 마도 라운지 176
일본 최대의 전시 공간 국립신미술관 176
책과 커피가 함께 하는 휴식 공간 쓰타야 178
우동 그릇에 빠지다 쓰루통탄 179

전통 과자를 맛보며 산책을~ 아자부주반

200년 전통의 소바집을 가다! 사라시나 호리이 184
일본식 붕어빵은 어떤 맛일까? 나니와야 소혼텐 185

Post it 도쿄, 알뜰 여행 노하우 186

8일째
화려함 속의 또 다른 얼굴 긴자

일본의 원조 경양식집을 가다 렌가테이 194
커다란 원탁 테이블 위의 1인용 샤브샤브 샤브센 195
아는 사람만 아는 볼펜 보물창고 고주온 196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일본 전통문구점 큐쿄도 197
커피 한 잔과 함께 그림을…, 코소 197
내게 맞는 젓가락을 찾아라 나쓰노 & 고나쓰 199
모던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전통차 차 긴자 200
도쿄에서 만나는 마리아주 프레르 201

생생한 삶의 현장 쓰키지

쓰키지 그 매력의 맛을 즐기다! 스시다이 206

Post it 일본음식, 이것만은 알고 먹자 208

부록1
빼놓을 수 없는 도쿄 핫 플레이스 4곳

다양한 얼굴을 가진 곳_신주쿠 212
TBS와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의 발신지_아카사카 214
재개발로 새롭게 탄생한 도쿄 역 주변_마루노우치 216
관광?쇼핑?엔터테인먼트의 공간_오다이바 218

부록 2
하루에 다녀오기 좋은 도쿄 근교 여행지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치는 리틀 에도_가와고에 222
에도시대의 향기를 따라 떠나는 여행_사와라 224
꿈 속의 테마파크_도쿄 디즈니 리조트 226
후지산 자락의 아름다운 온천 관광지_하코네 228
전망 좋은 산꼭대기 온천_야마나시 홋타라카시 온천 230
일본의 가을 만끽하기_닛코 추젠지 호수 232

출판사 서평

도쿄의 구석구석에서 찾아낸 보물 같은 아지트 82곳

은 도쿄의 핫스팟을 가구라자카, 지유가오카, 하라주쿠, 기치조지 등 15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8일동안 돌아볼 수 있게 구성한 책. 네이버에 오픈캐스트를 제공하는 파워 블로거이자 ‘도쿄 라이프’ 카페 운영자이기도 한 우사기 남은주 씨가 도쿄의 보물 같은 숍들과 카페, 맛집들을 찾아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앙증맞은 소품, 아기자기한 숍과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에 대한 정보가 예쁜 사진과 함께 차곡차곡 담겨 있다. 도쿄에서 8년간 거주한 저자가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부지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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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의 도쿄여행_우사기<남은주> sh**y21 | 2013-09-02 | 추천: 0 |

아직 일본 여행 경험이 없는지라 책속에 내용을 모두 습득 하겠다며 책속에 빨려 들어갔다 왔어요 우사기로 널리 알려진 블로거 남은주님의 책이에요. 도쿄여행에 도움되는 도쿄 여행 에세이 책 입니다. =================목차================ 책 앞면엔 여행 지도와 지하철 노선이 그려져 있어요~!!!ㅎㅎ &n... 더보기

아직 일본 여행 경험이 없는지라 책속에 내용을 모두 습득 하겠다며

책속에 빨려 들어갔다 왔어요

우사기로 널리 알려진 블로거 남은주님의 책이에요.

도쿄여행에 도움되는 도쿄 여행 에세이 책 입니다.

=================목차================

책 앞면엔 여행 지도와 지하철 노선이 그려져 있어요~!!!ㅎㅎ

도쿄에 대한 궁금 사항을 모아 정리 해두셨어요,ㅎㅎ

네이버 지식 이것저것 뒤지면 시간 오래 걸릴 텐데 두 페이지 요약으로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어요!!!ㅎㅎ

1,2,3,4,5,6,7,8일차에 소개되는 모든 집에는 그 집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가게 이름 앞에 적혀있죠!!!ㅎㅎ

왜 이집을 선택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고 참고해서 갈 수 있어요!!!ㅎㅎ

각 집의 인테리어며, 주 메뉴며 특징들을 설명 들으면,,,꼭,,,내가 그 장소에 있는것 같은 기분이~

크고 작은 삽화들은 궁금증을 자아내요,

작은 사진들을 보며 왜 크게 확대하지 않은 사진들을 넣어놨을까 뭐가 있는지 궁금하게!!!

라고 생각했는데 답은 제 생각안에 있었네요,ㅎㅎㅎ

어짜피 여행을 갈거라면,,,궁금해야죠!!! 다 알면 재미 없잖아요,,,

그래서 더 가고 싶고, 상상하게 되는 이 책의 삽화들!!!

그리고 그 궁금증을 더욱더 고조시키는 글들,,,

각 장마다 ,post it

으로 도쿄에서 즐겨야 할것들, 가격, 추천지, 추천지 정보를 제공하고

그동안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그 이름이 한국어로는 뭔지 몰랐던 일본 음식도 알게 해줘서,,,

10년,,,아니 20십년도 넘게 묵은 체증인 싹~가시는 느낌이?ㅎㅎㅎ

꺼~~~~~~억

일본 다녀오신 님들,,,전,,,당신들이 부러웠어요, 하지만 이제부럽지 않아요,,,

책으로 도쿄 여행 8일치 싹~~~~해브렀거등요,,,,

물론,,실제로 봤다, 먹었다 하는 부분은 좀,,,부럽긴해요

일본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한테도 도움 될 것 같은 우사기<남은주>님의 8일간의 도쿄여행 이었습니다.

도쿄여행 할 때 이 책대로 루트 짜게 된다면 가지고 가면 유용할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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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8일간의 도쿄 여행 me**ney | 2013-03-21 | 추천: 0 |

도쿄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자유여행을 계획한 몇년 전 하도 열심히 자료 조사를 하다보니 마치 내가 다녀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익숙한 도쿄 이곳 저곳의 지명과 숍들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이 책은 처음에는 에세이 형식이 아닐까 했는데 예전의 여행계획을 짜던 그때의 설레임을 되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하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우사기님은 우사기의 일본 가정요리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이고, 여러 일본 요리 책을 저술한 인기 작가님이다... 더보기

도쿄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자유여행을 계획한 몇년 전 하도 열심히 자료 조사를 하다보니 마치 내가 다녀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익숙한 도쿄 이곳 저곳의 지명과 숍들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이 책은 처음에는 에세이 형식이 아닐까 했는데 예전의 여행계획을 짜던 그때의 설레임을 되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하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우사기님은 우사기의 일본 가정요리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이고, 여러 일본 요리 책을 저술한 인기 작가님이다.
실제 결혼 후 일본에서 몇년째 거주중인지라, 여행을 잠깐 다녀가는 다른 관광객들과는 확연히 다른 시각과 관점으로 도쿄를 둘러볼 수 있었을 것이다. 사실 우리도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는 그냥 삶의 터전일뿐, 여행지로 보이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곳에서부터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어디를 소개해주면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치 자신의 도시를 여행하듯 둘러본다면 분명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다.
우사기님도 그런 마음으로 도쿄를 다시 둘러보고 가고 싶은 곳들을 찾아 자유로이 발걸음을 누비고 다녔다.
사실 몇년째 이미 거주하고 있는 우사기님의 경우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어서 구석구석의 맛집을 찾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어를 전혀 모르는 내게는 다소 어려운 도전이 될수도 있을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만 바글바글한 그런 곳보다 현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바로 추천해주는 그런 곳들이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살면서 경험으로 체득한 그런 결과가 아닐까 싶었다.
우사기님의 단골집이라기보다는 사실 우사기님도 여행하는 심정으로 그동안 잡지 등을 통해 가보고 싶었다 찜해놓은 곳들을 찾아나선 곳이 많다고는 한다. 다만 우리가 번역된, 혹은 한국에서 관광을 위주로 저술된 책을 찾아 관광객용 정보를 얻기보다는 우사기님의 정보가 보다 더 현지인에게 초점을 맞춘게 아닌가 싶어 호기심이 일었다.

책을 보는 내내 꽉찬 사진과 즐거운 여행 정보로 마음까지 들뜨는 기분이었다.
요리하는 주부라 그런지 아무래도 소품에도 관심이 많아서 다양하고 멋진 소품샵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넓직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멋이 있는 작고 정겨운 카페들에서부터 관광객은 찾아들어가기 힘들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들까지.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 곳의 맛과 멋을 느끼고 온 양 풍요로워지는 느낌이었다.

8일이라는 일정은 도쿄를 구석구석 둘러보고픈 사람들을 위해 매일 한 곳 정도씩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이다보니 그렇게 날짜가 맞춰진 것 같았다. 대개는 2박 3일이나 3박 4일 정도의 일정으로 도쿄를 다녀오는 일이 많아서, 하루에 몇곳씩 둘러보려 하다보니 고된 일정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자처럼 여유를 두고 천천히 도쿄를 음미하며 다닐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다 생각이 들었다.

올 여름 어디고 가고 싶다는 동생에게 도쿄는 어때? 하고 말해주었더니 우리나라보다 더 더울걸? 하는 답변이 돌아왔다.
도쿄는 처음이지만 나가사키와 후쿠오카는 한번 다녀온적이있기에 낯설지만은 않으면서도,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는 도쿄는 처음이라는 생각에 언제고 가게 될 그 여행이 무척이나 기대되곤 하였다. 이 책은 그 언제가 될지 모르나, 언제고 꼭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도쿄를 금방이라도 떠나게 하고픈 그런 기폭제가 되어준 책이었다. 닫기
일본 여행을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 do**sn | 2009-08-18 | 추천: 0 |

일본 여행을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이제 옛말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일본은 그냥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일 뿐이다. 나는 현재 일본의 음악, 일본의 애니메이션, 일본의 영화, 일본의 문화에 전반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2 때 듣기 시작한 일본 노래는 나를 일본 음악의 세계로 인도해주었고 음악에 대한 관심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또 문화까지 넓은 범위로 퍼져나갔다. 지금은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도 되고 향후에는 친구끼리 일본으로 여행갈 계획도 세우고 있을 정도인 나이다. ... 더보기

일본 여행을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이제 옛말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일본은 그냥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일 뿐이다. 나는 현재 일본의 음악, 일본의 애니메이션, 일본의 영화, 일본의 문화에 전반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2 때 듣기 시작한 일본 노래는 나를 일본 음악의 세계로 인도해주었고 음악에 대한 관심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또 문화까지 넓은 범위로 퍼져나갔다. 지금은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도 되고 향후에는 친구끼리 일본으로 여행갈 계획도 세우고 있을 정도인 나이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구체적으로 생각하거나 일본의 명소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일본의 명소를 찾는 것도 귀찮을 뿐 더러 명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글쓴이의 느낀 점이 적어서 어디를 가야 후회 없는 일본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 때문이다. 네이버 카페 ‘도쿄 라이프’의 매니저이시기도 한 우사기님의 ‘8일간의 도쿄 여행’ 이런 나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 책이다.
(책 제목과 같이 일본에서도 도쿄에 있는 명소만을 다룹니다. 또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 보다는 전반적으로 도쿄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카페나 숍, 맛집을 소개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명소에 대한 정보가 정말로 자세하다는 점이다. 각각의 명소에는 상세한 지도가 기본으로 실려있다. 어느 선(지하철)을 타야 하고 어느 역에서 내려야 하는지 까지 자세하게 적혀있으므로 여행갈 때 이 책을 들고 가면 문제 없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렇게 자세한 설명은 나가 인상 깊은 부분이므로 책의 내용을 인용해 자세히 설명드리겠다. 하라주쿠로 예를 들자면, 야마노테센, 치요다센, 후쿠토신센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과 하라주쿠역, 메이지진구마에역, 오모테산도역에서 하차 해야 한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 도보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도보로 몇 분이 걸리는지 까지 자세하게 적혀있다. 심지어는 몇 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지 까지 적혀있는데, 우사기님이 책 한 권을 쓰시기 위해서 많은 정보를 수집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우사기님이 추천하시는 명소의 자세한 주소, 전화번호, 영업 시간, 인터넷 사이트까지 적혀있다. 이 책 한 권이라면 도쿄의 어느 곳을 가볼까라는 고민은 물론이고 어느 곳을 어떻게 갈까라는 고민까지 한번에 해결된다.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8일간의 도쿄 여행’에 실려있는 사진은 모두 컬러이며 그 사진의 양이 정말로 방대하므로 간접 여행을 한다는 기분이 절로 든다. 또한 책에 실린 대부분의 사진은 우사기님이 직접 찍으셨다고 하니 여기서도 우사기님의 책에 대한 열정이 돋보인다.
‘8일간의 도쿄 여행’은 일본에서 잘 알려진 관광지나 문화재 보다는 맛집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사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다른 나라로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의 어느 곳에 여행을 가도, 먹거리부터 찾는 게 대부분의 여행자이다. 그런 여행객에게, 물론 나에게도, 최적화된 여행기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닫기
도쿄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si**on1004 | 2009-08-05 | 추천: 0 |

[ 도쿄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나는 작가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도쿄의 구석구석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햇살이 좋은 날에 한 손에는 아이스 커피를 쥐고 걷기도 하고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선선한 저녁 바람을 쐬며 걷기도 하고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로 지나다니며 수다떨며 걷기도 하였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작가는 내 손을 이끌고 8일 동안 도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1년 남짓 지내는 동안에 도쿄의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녔다고 생... 더보기

[ 도쿄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나는 작가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도쿄의 구석구석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햇살이 좋은 날에 한 손에는 아이스 커피를 쥐고 걷기도 하고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선선한 저녁 바람을 쐬며 걷기도 하고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로 지나다니며 수다떨며 걷기도 하였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작가는 내 손을 이끌고 8일 동안 도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1년 남짓 지내는 동안에 도쿄의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를 따라서 걸음걸이를 하는 동안 나는 '이런 곳도 있었어!?' 라며 감탄(?)을 연발하였다.

이처럼 이 책에는 우리가 도쿄를 여행하면서 무심결에 지나쳐버린 곳, 혹은 가리워져 알 수 없었던 곳이 담겨있다.
수학 공식처럼 어느 책에서나 빠트리지 않고 소개하는 장소-신주쿠,시부야, 오다이바 등 말그대로 관광명소-는 살짝 미룬 대신
어느 책들은 미처 발견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장소-오랜 생활기에서 나오는 동네의 손꼽히는 명소-는 잔뜩 소개되어있다.

하나 또는 두 개의 지역을 골라서 하루 일정으로 묶어두었는데, 저자가 발견한 쁘띠샵과 맛집이 주로 실려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여기 저기서의 큼직한 볼 거리를 기대한 도쿄 초심자라면 자칫 서운해질지도 모르는 일정표다. (단, 쇼핑중심가와 테마파크 등이 필요없는 여행자라면 오히려 이 책이 유용할 듯.)
도쿄의 중심가에서 한 발 짝 비껴나간 곳을 되려 주목하여 보고있기 때문에
이 책을 만나기 전에 도쿄의 관광 명소는 이미 훑어본 사람이라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거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도쿄를 한 번 즈음은 다녀왔고,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가면 갈수록 도쿄가 좋아지는 사람들이 읽으면
더욱 사랑받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각 장의 소개는 전철역에서 시작하여 거리를 거닐면서 주변 조망을 하고 있다. 따라서
책에서 보이는 이 지역은 도쿄 내의 어디 즈음에 위치하였는지, 이쪽으로 어떤 전차가 지나가는지를 어렴풋이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이 책을 통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도쿄에서의 추억을 더듬어 가며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여행에서 내가 이 부근을 아쉽게 놓쳤구나~! 라는 아쉬움도 간간히 터뜨려 가면서 말이다. ㅋㅋㅋ

귀여운 샵들과 카페들은 작가가 생활 속에서 발견한 곳인 만큼
이방인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곳 & 여자들이 주목할만한 곳 & 서두름보다는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 맛있는 곳 (!!!!!!!!)
이 가득하다. 8년을 도쿄에서 생활하셨다고 하던데, 하루 일정을 쓰는데 일년치 공을 들인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친절하게 적어 주셨다...

추천 해주고 싶은 사람 ::
짤막한 토막 설명과 복잡한 지도가 난무하는 여행서에 질려버린 사람.
시끌벅적한 신주쿠와 시부야를 벗어나 아늑한 도쿄의 풍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
도쿄에 거주하는 현지인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사람.
닫기
8일간의 도쿄여행 su**rkimjp | 2009-08-04 | 추천: 0 |

#1. 프롤로그지방 어느 곳을 갔다 돌아오는 늦은 밤, 도쿄역!!집에 왔다는 생각에 몸도 마음도 살짝 풀어지는 그때의 느낌으로 !! #2. 버릇이 툭툭 튀어나옴tokyo walker (잡지)를 사면, 구루메 편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찾아다녔던 것처럼,8일간의 도쿄여행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여기저기 적고 붙이기 시작함!!한번 더 책을 펼쳐볼 것이라는 확신?! + 봐두었던 정보를 빨리 찾기 위해 #3. 다시한번~~일... 더보기

#1. 프롤로그지방 어느 곳을 갔다 돌아오는 늦은 밤, 도쿄역!!집에 왔다는 생각에 몸도 마음도 살짝 풀어지는 그때의 느낌으로 !!

#2. 버릇이 툭툭 튀어나옴tokyo walker (잡지)를 사면, 구루메 편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찾아다녔던 것처럼,8일간의 도쿄여행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여기저기 적고 붙이기 시작함!!한번 더 책을 펼쳐볼 것이라는 확신?! + 봐두었던 정보를 빨리 찾기 위해

#3. 다시한번~~일본... 그리고 일본 중에서도 도쿄는 그 정보가 발길에 채일 정도로 떠다닌다.유명백화점, 쇼핑, 카페 등등은 검색만으로도 수십, 수백가지가 ...하지만, 도쿄의 한발짝 안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 ... "8일간의 도쿄여행"과 함께 하면 좋지않을까!!얘기로 도쿄를 거닐다보면 여행정보로써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터..."8일간의 도쿄여행"은 부록으로 그 부분을 채우는 센스를 발휘!!좋은 책을 읽었다는 느낌이 가득 ~~~ ^^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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