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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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타샤의 식탁>은 타샤가 집안 대대로 내려온 조리법들을 재해석하여 오랜 시간 백지 노트에 틈틈이 메모해둔 것이 모여서 탄생한 작품이다. 전통은 물론이고 자연의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요리책에는 레시피뿐 아니라 요리와 관련된 아름다운 추억들이 가득하다. 밀가루 반죽 위에서 잠을 자던 고양이, 와플 먹기를 좋아하던 젖소, 딸의 생일에 직접 만든 케이크에 초를 꽂아 시냇물에 띄워 보냈던 일 등등. 여기에 타샤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간간이 등장하는 타샤의 자녀들이 개발한 레시피가 더해져 세상에 둘도 없는 요리책이 탄생했다.
바쁜 일상에 지쳤을 때, <타샤의 식탁>을 펼치고 타샤가 차려내는 여유로운 식탁에 앉아보자.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마음이 배불러온다. 타샤 튜더에게 여러분은 언제나 귀한 손님이다.
작가정보
저자 타샤 튜더Tasha Tudor는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이다.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소로우,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전통적인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남편과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혼자 4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타샤는 <1은 하나>,
56세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 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구기 시작한다. 지금,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다.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92세의 여름, 평생을 사랑한 정원의 품으로 돌아갔다.
옮긴이 공경희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테솔 번역 대학원의 겸임 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드니 셀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파이 이야기>,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호밀밭의 파수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타샤의 말>, <타샤의 정원>,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북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다. 다른 나라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 닮고 싶은 사람, 타샤 튜더
여는 글 - 요리하기의 즐거움
애피타이저 & 샐러드
수프
빵 & 머핀
주요리
곁들임 음식
디저트 & 음료
크리스마스 음식
옮긴이의 글 - 타샤와 함께 즐기는 맛있는 수다
독자의 요리 도전기 - 타샤 튜더와 함께한 하루
타샤 튜더 연표ㆍ타샤 튜더 대표작품
추천사
-
이 책을 읽노라면 음식을 장만하는 행위가 얼마나 가치 있고 창의적인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보탠 것 없이 소박한 타샤 튜더의 심성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 감동으로 인해 오래오래 행복해진다.
책 속으로
예전에는 스토브 옆의 나무통에 빵 그릇을 두곤 했다. 바람이 불지 않아 빵 그릇을 두기에 좋은 자리였다. 그러던 어느 겨울 아침. 빵 그릇에서 고양이 미스 퍼비스가 자고 있지 않은가! 그것도 행주를 덮어놓은 반죽 위에서! 빵 반죽이 부풀게 놔두었는데, 따뜻한 잠자리로 생각하고 그 위에서 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내 아이들은 토요일을 ‘3B의 밤’이라고 했다. 구운 콩(Baked beans), 보스턴 갈색 빵(Boston brown bread), 매주 토요일바다 하는 목욕(Bath) 때문에. 우리 집에는 전기가 안 들어와서,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부엌의 큰 난로 앞에서 목욕을 했다. 먼저 바람이 안 들어오게 담요를 걸쳐놓고, 욕조를 꺼내서 큰 구리 냄비(요즘도 스토브 위에 놓여 있는 냄비)에 끓인 물을 담고, 찬물 두 양동이와 비누, 수건, 스펀지를 챙겼다. -본문 중에서
언젠가 와플을 좋아하는 젖소도 있었는데, 와플을 먹고 난 후에는 촉촉한 갈색 눈망울에 행복감이 어렸다. 아이들은 젖소가 와플을 먹은 후에 짠 일요일 밤의 우유가 더 맛있다고 주장했다. -본문 중에서
내가 얼마나 종이를 아무데나 두는지 말하자면, 한번은 앵무새 ‘켑틴 페글러’가 세금 고지서를 먹어버렸다. 시청 공무원은 ‘쓸모 있는 새군요. 내 고지서도 먹어주면 좋겠는데!’라고 말하지 뭔가. -본문 중에서
이 조리법대로 시럽을 만들려면 싱싱한 라스베리가 4~6리터 필요하다. 나는 집에서 라스베리를 키우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시럽을 오랜 시간 끓이면서 계속 저어주어야 맛이 나는데 그 사이 책을 읽으면서 기다리면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마음을 채워주는 타샤의 식탁으로 초대합니다
30만 평의 대지에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정원을 꾸몄던 타샤 튜더.
그러나 타샤는 14살 때 처음 요리를 시작했던 때부터,
정원만큼이나 요리를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이 요리책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타샤 튜더만의 요리책입니다.
1700년대부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조리법들을 묶은 뒤 자신만의 레시피를 덧붙였죠.
여기에 2남 2녀인 타샤의 자녀들이 개발해낸 요리법이 더해졌고,
지금은 타샤의 손주들이 버터와 밀가루 얼룩이 진 이 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릇 인생을 즐기고 매사에 감사하며 자연을 존중하며 살아야 한다고 믿는 타샤는
요리를 통해서도 자신의 인생 철학을 실천해왔습니다.
정원에서 갓 딴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
마당에서 풀어 키운 닭으로 만든 닭고기 구이,
야생 블루베리를 듬뿍 얹어 구워낸 블루베리 머핀.
신선한 재료를 준 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해 느리더라도 맛깔스런 음식을 만드는 것이
타샤의 요리 마인드입니다.
하지만 타샤 튜더의 요리에는 자신만의 빛나는 기억들도 들어 있습니다.
어릴 때 주일이나 생일날에 만들어 먹던 바닐라 아이스크림,
오랜 친구인 지니에게 직접 배운 달걀 요리,
큰딸 베서니가 옛날 요리책에서 찾아낸 쇠고기찜.
타샤의 요리를 두고 ‘시간이 담긴 요리’라고 말하는 것은
책 속 음식들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 천천히 만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런 소중한 추억들이 레시피 하나하나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에 치여 요리하기의 즐거움을 잊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타샤의 식탁>
이 책을 펼치는 순간 타샤 튜더가 여러분을 부엌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곳은 음식을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가장 행복한 공간입니다.
<타샤의 식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요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입니다.
이 책의 독자들이 조리법을 따라하며 재미를 맛보고,
애써서 성과를 얻길 바라요.
모두의 식탁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본정보
ISBN | 9788991141339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7월 20일 (1쇄 2007년 10월 10일) | ||
쪽수 | 224쪽 | ||
크기 |
153 * 214
* 18
mm
/ 442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Tasha Tudor cookbook : recipes and reminiscences from Corgi Cotta/Tudor, Tash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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