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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육식주의를 해부한다

멜라니 조이 지음 | 노순옥 옮김 | 모멘토 | 2011년 02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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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136243(8991136249)
쪽수 240쪽
크기 153 * 224 * 20 mm /41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hy we love dogs, eat pigs, and wear cows / Joy, Melani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육식주의를 해부한다!

‘고기를 먹으면 왜 안 되는지’가 아니라 ‘고기를 왜 먹는지’를 이야기한 책『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쇠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 우리는 살아 있는 소와 돼지를 떠올리지 않는다. 저자는 육식을 하는 사람들의 인식 과정에는 사라진 연결고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수만 종의 동물 가운데 혐오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어째서 극소수인지, 그들을 먹는 일에 우리는 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 먹을 수 있는 동물과 먹을 수 없는 동물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육식이 태곳적부터 행해온 자연스러운 일이라면 영아살해와 살인, 강간, 식인 풍습 역시 자연스러운 건지, 인간이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지, 식탁에 오르는 수백억 마리의 동물들은 왜 우리 눈에 거의 띄지 않는지 등의 의문을 풀어내는 키워드로 저자는 ‘육식주의’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시공을 넘나드는 사례와 연구 결과들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육식주의 시스템 아래에서 동물과 인간이 어떤 처지에 놓이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역사를 넘나드는 각종 사례와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별도의 박스에 수록했다. 입맛의 후천성, 공감 능력의 선천성, 다른 문화 다른 시대의 정신적 마비, 전장에서 총을 쏘지 않는 병사들, 축산업계의 비밀주의, 권력과의 결탁, 언어 조작, 동물들의 고통 감각 능력, 한국의 개고기 시장, 권위에 대한 복종 경향, 단백질 신화, 숫자와 감각마비, 불의를 혐오하는 인간 본능, 톨스토이 신드롬 등 종횡 무진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유도한다.

목차

제1장 사랑할까 먹을까
제2장 육식주의: “원래 그런 거야”
제3장 ‘진짜’ 현실은 어떤가
제4장 부수적 피해: 육식주의의 또 다른 희생자들
제5장 육류의 신화: 육식주의를 정당화하기
제6장 육식주의의 거울 속으로: 내면화된 육식주의
제7장 바로 보고 증언하기: 육식주의에서 공감으로

책 속으로

■ 개와 돼지에 대하여
실험을 하나 해보자. 개를 상상할 때 떠오르는 모든 단어를 그대로 적어 보라. 다음엔 돼지를 상상하며 똑같이 하라. 그러고는 두 목록을 비교해 보자. 개를 생각할 때 ‘귀엽다’, ‘충성스럽다’, ‘다정하다’, ‘영리하다’, ‘재미있다’, ‘애정 깊다’, ‘나를 보호해 준다’는 식의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 돼지를 상상했을 때는 ‘진창’ 또는 ‘땀’, ‘더럽다’, ‘멍청하다’, ‘게으르다’, ‘뚱뚱하다’, 그리고 ‘못생겼다’ 같은 말을 떠올리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다수에 속한다.
대학에서 심리학과 사...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이 책은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왜 안 되는지’가 아니라 ‘고기를 왜 먹는지’를 이야기한다.
쇠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 우리는 살아 있는 소와 돼지를 떠올리지 않는다. 육식을 하는 사람들의 인식 과정에는 사라진 연결고리가 있다. 저자는 그 단절의 미스터리에서 일련의 질문을 이끌어 낸다. 수만 종의 동물 가운데 혐오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어째서 극소수일까? 그들을 먹는 일에 우리는 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걸까? 먹을 수 있는 동물과 먹을 수 없는 동물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육식이 태곳적부터 행해온 자연스러운 일이라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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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동물 애호가를 자처하며 고기를 먹지 않고, 동물 옷(양털 제외, 죽이지 않으니까)으로 만든 옷은 입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신발은 품질을 이유로 합성피혁보다는 자연가죽을 선호하고, 가방 역시 마찬가지다. 이유는 "어쩔 수가 없다..."라는 애매한 이유를 대는 날들이었던 고로,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어보고 싶었다.   나는 락토 오보 채식주의자로 돼지는 먹지 않지만 "개는 사랑하고 소는 신을까"라는 부분은 스스로도 종종 생각하던 질문이었지만, 먹지는 않아도 피혁제품까지 제외하면 일반 생활에서 한계가... 더보기
  •   얼마전 <고기 먹을수록 죽는다>라는 책을 읽고 공장식 농장에서 길러지는 육류의 현실에 대해 살펴보았다.그리고 예전에 읽은 책 <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 책을 읽으며 인간으로서 동물을 대하는 심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허점과 모순투성이, 이중적인 잣대로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다.이번에는 제목은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주제를 생각하게 되는 책을 보게 되었다.우리가 먹는 고기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정도...... 더보기
  • 우리는 왜? qk**jrwns8 | 2011-02-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주 재밌고 유익하다. 책을 보고 나도 아이에게 돼지에 관해 물어보았다. 책에 실린 내용 그대로다. 더러워서 먹기 싫은 게 아니고, 맛있어서 더러워진 거다. 집 가(家)자를 보면 초두변 아래 돼지가 있다. 인간과 가장 가까이 살아온 식구였다. 파묻힌 돼지들의 명복을 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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