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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는 에피소드 음악사

크리스티아네 테빙켈 지음 | 함수옥 옮김 | 열대림 | 2014년 0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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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989598(8990989590)
쪽수 304쪽
크기 153 * 210 * 30 mm /42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명쾌하고 지적인 음악사 이야기
『에피소드 음악사』는 음악 저널리스트이자 음악학 교수 크리스티아네 테빙켈이 정치, 사회, 문화를 넘나들며 음악 발전의 동인들을 서술방식으로 파헤치고 있는 음악사 책이다. 고대 철학자 피타고라스가 대장간의 망치 소리를 듣고 음을 발견한 일화부터 어린이 합창단이 정치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등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더불어 음악 대가들이 어떤 사회적 배경 속에서 작품 활동을 했는지, 예술적 특징은 무엇인지 초점을 맞추어 소개하며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잘못 알려진 에피소드를 지적하며 사실 그대로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 책은 음악사를 어렵지 않게 발랄한 문체로 쉽고 명쾌하고, 위트 넘치게 쓰여졌다. 음악사의 굵직한 획을 남긴 대가들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 소개한다. 청중에게 장난치기를 좋아했던 하이든의 연주회 이야기, 바그너를 싫어했던 클라라 슈만 이야기, 소음마저도 음악으로 포함시킨 존 케이지 이야기 등 단순한 에피소드에서 클라라 슈만을 예로 들며 여성이 작곡가로 성공하기 어려웠던 점, 모차르트 시대의 유행했던 신동 현상 등 음악, 정치, 교육의 상관관계를 놓고 독일에서 벌어진 논쟁 등 사회적, 문화적 고찰도 잊지 않고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 이야기 끈 하나

1장 피타고라스의 망치 ― 음악과 숫자의 비밀
2장 새 양피지에 질 나쁜 잉크 ― 수도원의 공헌
3장 노트르담의 두 남자 ― 옛것과 새것
4장 사악한 풍각쟁이들 ― 음악, 위를 쳐다보다
5장 오페라에서 수난곡까지 ― 좋은 이야기는 항상 통한다
6장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 기적과 평범함
7장 대가들의 비애 ― 예술가 혹은 고용인
8장 파리로 모여든 음악가들 ― 무대 뒤의 사랑과 증오
9장 클라라와 바그너 ― 토론과 논쟁
10장 조화와 불협화음 ― 동정녀가 탄생시킨 신음악
11장 유행가 경연대회 ― 음악과 정치
12장 애니씽 고즈 ― 재즈와 댄스음악

에필로그 ― 우리의 귀는 항상 열려 있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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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어느 날 산책을 하던 피타고라스가 대장간 옆을 지나게 되었다. 무언가 중요한 문제의 해답을 생각할 때 사람들은 흔히 산책을 한다. 생각에 잠겨 느긋한 걸음으로 대장간 옆을 지나던 피타고라스는 안에서 모루를 내리치는 망치 소리를 들었다. 니코마코스에 의하면 이 순간 벌써 피타고라스는 크기와 무게가 다른 망치들이 서로 다른 높이의 음을 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피타고라스는 집으로 돌아와 현과 물잔들을 가지고 음고 비율의 공식을 세웠다. ― 20쪽

프랑스의 한 필경사는 “펜을 잡는 건 세 손가락뿐이지만 온 몸이 함께 하는 작...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음악회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음악 저널리스트이자 음악학 교수 크리스티아네 테빙켈의 두 번째 책이다. 전작이 클래식에 입문하고 싶어하는 초보자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것들을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게 설명해 주는 클래식 안내서라면, 이 책은 방대한 서양 음악사를 에피소드 위주로 쉽게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음악사의 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음악 사조에 따라 시대를 구분하지도 않으며 유명 작곡가와 작품들을 지루하게 열거하지도 않는다. 작품이나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연대기적 방식에서 탈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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