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정원사의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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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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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로 진딧물 100마리를 먹어치우는 무당벌레, 30층 높이만한 키다리 나무, 접시에서도 기를 수 있는 당근, 겨울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온실을 만드는 방법 등 식물이 자라나는 신기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신비로운 생명이 깃들어 있는 식물의 세계를 알아보고 식물과 친구가 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보세요! [양장본]
작가정보
저자(글) 엘레나 아파올라사
식물연구가로 활동하며 식물을 가꾸고 사랑하는 법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번역 최지영
한국외대에서 스페인어를, 스페인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엄마는 나의 딸』『달리, 나는 천재다』『날씨는 어떻게 알 수 있지요?』 등을 번역했고,『가우디, 꿈으로 지은 집』『멋쟁이 몬드리안』『이상한 나라의 달리』를 썼습니다.
그림/만화 카르멘 사에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60회 이상의 작품전시회를 열었고 7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돈 후안 마누엘 최고상(1982), 사회-교육부 국가상(1996), 유니세프 상(2002) 등을 수상했습니다.
목차
- 서문_ 식물과 함께 놀아보아요 11
1장 식물? 그게 뭐예요? 12
식물? 그게 뭐예요? 14 / 뿌리 16 / 잎 18 / 꽃 20 / 열매와 씨앗 22 / 식물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나요? 24 / 식물도 저마다 좋아하는 기후가 있어요! 26 / 여행하는 식물들 29 / 식물 공장 30 / 실내와 정원에 많은 40가지 주요 식물 32
2장 화초를 심고 씨앗을 뿌리고, 식물과 같이 노는 게 좋아요! 44
무엇이 필요한가요? 47 / 빛 48 / 식물에게 빛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50 / 흙 52 / 화분으로 쓸 수 있는 것들 54 / 번식은 어떻게 하나요? 56 / 씨앗을 찾아 출발! 58 / 쿨쿨 잠자고 있는 씨앗을 어떻게 깨울까요? 60 / 큰 씨앗 싹 틔우기 64 / 미용사가 되어 식물을 번식시켜보아요 66 / 꺾꽂이한 가지의 뿌리를 내려보아요 68 / 물 속에서 뿌리내리기 70 / 뿌리로도 번식해요 72 / 이런 식물들은 어떻게 살까요? 74 / 집에서도 얼마든지 76 / 과일 77 / 말린 열매 78 / 영매채소 79 / 콩 80 / 우리는 씨앗이 아니랍니다 81 / 요술쟁이 당근의 묘기 82 / 공원으로 탐험을 떠나보아요 84 / 해로운 풀도 있나요? 86
3장 식물을 이렇게 보살펴주세요 88
식물은 살아 있는 생명체 91 / 물주기 92 / 물을 잘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4 / 비료주기 95 / 분갈이 96 / 가지치기 97 / 접붙이기 98 / 내 화초가 미워졌어요 99 / 식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100 / 식물의 병 106 / 식물의 불청객 108 / 식물의 친구들 116 / 작은 정원을 꾸며보아요 120 / 작은 온실을 만들어요 122
출판사 서평
꽃을 심고 씨앗을 뿌리며 아이들이 직접 가꾸는 식물과 정원!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식물이 있다. 울창한 숲을 찾아 멀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늘 지나다니는 길가에, 집 안에 있는 조그만 화분 속에서 언제나 살아 숨 쉬는 식물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본적이 없는 아이들은 식물을 하나의 생명체가 아닌, 화원에서 파는 물건으로만 여기기 쉽다. 또한 인터넷을 뒤지면 언제든지 식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식물을 키워볼 생각은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씨앗을 받아 심어보고 싹이 터서 올라오는 과정을 관찰하는 기쁨은 직접 경험해본 사람만이 누릴 수 있다. 아무것도 아닌 듯 보이는 작은 씨앗에서 새싹이 움터 자라는 것을 지켜보며 작은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다.
『꼬마 정원사의 식물 이야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식물을 키우고 정원을 가꾸며 자연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식물 관련 어린이 책들은 식물의 종류와 생태에 중점을 둔 딱딱한 내용의 도감류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식물과 자연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썼다. 식물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기한 일들을 비롯해 아이들이 집 안에서 가꿀 수 있는 식물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하면 식물을 가꾸며 함께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또한 자연을 닮은 풍부한 색감의 일러스트는 보다 쉽게 식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와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식물 이야기에 보는 재미,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식물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식물이 무엇이고, 잎과 뿌리는 어떤 역할을 하며, 꽃은 왜 피어나고, 열매는 어떻게 생기는지, 번식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실내와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2장에서는 직접 식물을 키울 때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식물이 자라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빛과 흙은 식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씨앗이 싹을 틔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뿌리로 번식하는 식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가지치기, 접붙이기 등 색다른 번식 방법과, 키우던 식물에 이상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법, 효과적으로 식물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법, 분갈이, 식물을 괴롭히는 병충해, 식물에게 이로운 동물 등을 알려주고, 집 안에 작은 정원과 온실을 만들어 식물과 언제나 함께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각각의 주제들이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어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증이나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지 필요한 부분만 다시 펼쳐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과학 교과 과정과도 연계가 되어 있어 식물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식물의 종류와 이름을 알려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식물을 친근한 존재로 여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고 나면 길가에서 자라는 조그만 풀을 보면서도 그곳에 자리 잡기까지 도움을 준 바람과 햇빛, 여러 곤충과 동물들을 연상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무심코 먹고 버렸던 과일 속에 숨어 있는 씨앗도 이제는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자연에 대한 사랑은 무심코 지나친 작고 하찮은 풀 한 포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식물을 키우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아이들뿐 아니라 식물에 관심 있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985477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12월 10일 | ||
쪽수 | 128쪽 | ||
크기 |
188 * 25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Jardineria Para Ninos/Apaolaza, Elen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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